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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버린 사랑 - 6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3 01:28 565회 0건
미쳐버린 사랑 (여섯)

이번 6부도 많이 늦었네요..
원래 게으른건 아닌데 요즘은 날씨도 좋아서 밖으로 싸돌아 다니다 보니..ㅎㅎ
즐감하시고 좋은 하루가 되시길...



어린 아이처럼 목욕을 시킬때면 항상 물장난을 좋아하는 동석이 때문에 오늘도 속옷만 입은 인숙은
어느새 가슴골에 땀이 차오르며 눈빛은 열기가 감돌기 시작했다


" 아이~..우리 동석이는 너무 튼튼해~.. 누나가 해주니까 좋지? "
" 우히히~..간지러~ "
" 가만히 있어~..그래야 누나가 깨끗하게 시키지~.."


동석이의 넓은 가슴을 쓰다듬듯 시키다 보니 간지러움을 참지 못한 동석이가 몸을 뒤틀었다
비누 거품에 부드러움을 따라 이젠 가슴을 지나 배와 옆구리 쪽으로 옮겨 가면서 더욱 손이 바빠졌다
그리고는 이제 아랫배 바로 아래서 빨리 오라고 재촉하는것 같은 흉측한 대물이 눈에 들어오자
인숙의 손길이 떨려오기 시작했다


" 자 이제 동석이 고추를 씻길꺼야..알았지?.."
" 동석이 짬지 목욕해~.."
" 으..응 그래 동석이 짬..지..누나가 씻겨 줄께요..착하지~.."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동석이에게 자신이 못할짓을 하는건 아닌가 하고 마음이 무거웠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그 나이가 되도록 여자 경험이 없는 동석이에게 여자를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애써 자위하며
인숙이는 서서히 동석이의 대물을 향해 손을 뻗어갔다


" 음..( 아휴~..정말 크네..왠만한 아가씨들은 찢..어 지겠네..) "
" 헤헤~,,누나 간지러~.."
" 동석이 짬..지가 자꾸 움직이네.. 왜 그럴까?.."
" 간지러~..."
" 음..간지러우면 누나가 안간지럽게 해줄께..가만히 있어~..알았지? "


인숙은 이제 손 안에 가득 들어찬 몽둥이를 부드럽게 씻기기 시작했다
가슴골에 찼던 땀은 어느새 가랑이 사이로 옮겨 갔는지 다리가 약간 후들거렸고 입 안에서는 단내가 났다
인숙이의 손길이 부드럽게 어루만지자 동석이의 물건은 성을 내기 시작했다


" 어머나~...어떻해 동석이 잠..지가 화가 났나봐..자꾸 커지네.."
" 으~..누나..이상해.."
" 아니야..누나가 금방 이상하지 않게 해줄께..알았지..음..동석이 누난 찌찌 보는거 좋아하지?.. 그치?.."
" 나 찌찌 좋아요~.."
" 그래..알았어~.."


가슴을 답답하고 덥게 만들었던 브레지어를 얼른 풀어 버리고는 동석이의 눈 앞에 젖가슴을 훤히 드러냈다
아이처럼 좋아하는 동석이를 보면서 인숙은 두 눈이 빛나기 시작하면서 동석이의 두툼한 손을 끌어다가
자신의 젖가슴 위에 올려 놓았다


" 자~..동석이가 좋아하는 누나 찌..찌야..만져봐 동석아~.."
" 헤헤~..좋아요~.."
" 아이~..누나도 좋아..동석이가 내 젖..가슴을 만지니까 막 흥분돼.."
" 흥분?..그게 뭐야?.."
" 음~..그런게 있어..동석이는 잘 모르지만..누나는 좋아~.."
" 누나 좋아~..동석이도 좋아..히히"
" 동석아 좀..더..쎄게..만져..봐~..우리 동석이 착하지.."


그냥 장난만 치는 동석이를 재촉해서 좀 더 강한 애무를 하도록 살살 꼬시면서 자신의 손에 잡혀있는 몽둥이를
앞 뒤로 서서히 움직이면서 가쁜 숨을 몰아 쉬었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가랑이를 벌리고 받아 들이고 싶었지만 살짝 겁이 나기도 하고 마음속에 남아있는
죄책감에 그러지 못하고 있었다


" 으~..동석아..누나 젖..가슴 만지니까 좋아?.."
" 응~..좋아..초코파이도 좋고 찌찌도 좋아~.."
" 그..래~..누나도 좋아..더 만져..마음대로..만져...떡 주..무르듯 막 만져줘.."
" 헤헤~..떡 좋아~.."
" 누나도 좋아~..인숙이도 언젠가는 동석이랑 떡..칠꺼야..아흠.."
" 나도 떡칠꺼야~..히히 "
" 그래..누나랑 떡..치자~..(아우 너무 흥분되는 말이야..) "


인숙은 아직 뜻을 모르는 단어들이 많은 동석이에게 일부러 음란한 대화를 하며 자신의 욕구를 채워갔다
이럴때는 동석이가 알아듣지 못하는게 오히려 덜 부끄러웠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들을 거침없이 할 수 있어서
직접 관계를 갖지 못하는 욕망을 이렇게라도 풀 수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 아~..꼴려..너무 꼴린다 동석아..나 어떻해~.."
" 꼴려?.."
" 응~..누나 거..기가..인숙이 보..지가 꼴려서 미치겠어~.."
" 인숙이 보지?..먹는거야?,,"
" 그래..먹는거야..이 몸둥이로 인숙이 보..지를 찔러가며...먹는거야..다른 남자들이 맛..있다고 하던데~.."
" 맛있어~..헤헤.."
" 응~..맛있대...인숙이 보..지가 존나 맛있다고 그랬어 남자들이...아흑~..미칠것 같아..."


이젠 다리가 후들 거려서 서있기 조차 힘들어 보였다
동석이의 성난 몽둥이와 축축해진 가랑이 사이 깊숙한곳까지 인숙이의 손은 거침없이 훑어댔다
그런 손길이 간지러운지 동석이는 깔깔대며 몸을 비틀면서 장난을 쳐댔다


" 가만히 있어 동석아~..자꾸 움직이니까 몽둥이가..자..지가 더 커지잖아~..아흑~..."
" 아~.. 누나..목욕 싫어~.."
" 아이참..한참 달아 오르는데.. 그럼 누나가 저번에 했던 놀이 해줄까?
" 응~..좋아~ "
" 그래..그럼 나가자.."


인숙이는 벌써 몸이 달았고 침이 고이기 시작했다
아직 미숙한 동석이를 꼬시는데는 과자나 놀아 주는게 다루기가 훨씬 쉽다는걸 경험을 통해 알았고
오늘도 완전히 만족하진 못하겠지만 욕정을 풀고 싶어서 살살 꼬셨다


" 음..이리와 먼저 닦고 하자..."
" 응 누나~.."
" 자 이쪽으로 배도 닦고..음..여기도 닦고..(어머~ 금새 딱딱해지네..)
" 우~..누나 왜 짬지만 닦아?.."
" 그건 남자는 여기가 청결해야돼..그래야 멋찐 남자야..동석이 멋찐 남자 맞지? "
" 응~.."
" 근데 동석이 여기 뭐가 묻었네..짬지에 지지 묻었네..누나가 닦아줄까? "
" 지지?..힝~.."
" 잠깐만 누나가 닦아줄께..여기 누워봐~"


동석이를 바닥에 눕힌 인숙이는 숨이 거칠어지며 눈이 충혈되어 갔다
이미 주물러대서 커질대로 커져버린 동석이의 성기를 잡고 수건으로 닦는척을 하더니 놀랍게도
얼굴이 점점 가까이 다가가더니 침이 고여있는 입속으로 슬며시 빨아 들였다


" 히히~..누나 간지러~.."
" 우웁~...가만 있어봐...후읍~ "
" 누나야..뭐하는데.."
" 쭈웁~..음..쮸쮸바 놀이 하는거야...후릅~ "
" 나도 쮸쮸바~ 좋아 하는데.."
" (난 미치겠어~..동석이가 자꾸 움직이니 자..지가 점점 더 커져서 죽을것 같아 누나는..) 우웁~ "
" 어~..누나..이상해.."


인숙은 반쯤 정신이 나간 여자처럼 동석이의 하제에 얼굴을 파묻고는 개걸스레 빨아 대고 있었다
자꾸 움직이는 동석이의 엉덩이를 움켜 쥐고는 삼키듯 빨아대니 입가로는 더러운 침이 흘러 나왔고
이젠 너무 커져서 입속을 꽉 채우니 숨을 쉬기 조차도 힘들었고 콧물까지 나오며 구역질까지 해대면서도
끝내 동석이의 성기를 뱉어내지 않았다


" 우욱~..( 남들이 미친년이라고 욕해도 좋아~..이 자..지를 빨 수만 있다면..)"
" 누..나~"
" 우웩~..가만 있어~..( 아~ 너무 커서 힘들어~...내 입에 꽉차..동석이 자..지가..)
" 힝~..누나 울어?.."
" 아냐~..누나 안울어..좋아서 그래..(미치겠다 정말~..동석이 자..지가 최고야~) "
" 이상해 누나야~...짬지가 이상해~.."


아직 참는다는 개념을 모르는 동석은 본능이 이끄는대로 인숙의 뜨거운 입속에 사정할 기미를 보였다
인숙이는 이젠 거의 미친년처럼 동석이의 성기를 물고는 추접스럽게 물고 늘어졌다


" 동석이 하고 싶은대로 해~..( 누나 입에다 싸버려..) 쭈웁..후웁! "
" 히잉~..나 오줌~.."
" 응 누나 입에다 쉬해~..( 얼른 줘 동석아~..누나 먹고 싶어서 미치겠어..) 쩝~..쭈읍~"
" 으~..누나야~..."


동석은 거의 본능적으로 인숙이의 머리채를 휘어 잡더니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사정없이 밀어 붙였다
무지막지한 힘을 이기지 못한 인숙은 헛구역질을 해대며 머리채를 잡혀서 입으로 피스톤질을 당하고 있었다
그런대도 인숙은 버둥거리기만 할뿐 끝까지 성기를 뱉어 내지 않고는 껄떡거리며 사정을 하는 정액을
모두 삼키며 한 방울이라도 흘릴까봐 더욱 얼굴을 들이 밀었다


" 우욱~..후릅~..( 목구멍이 뚤리는거 같아..자..지가 너무 커~..) "
" 으앙~..누나~..나 쉬했어~.."
" 괜찮아~...우읍~ 누나가 입으로 다 받아냈으니 걱정마~..이젠 아프지 않지?..
( 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해~..동석이 조..좆은 내가 다 받아줄께~...미안해 동석아..그리고 고마워..)


얼굴과 머리카락이 엉망이된 인숙은 가쁜 숨을 몰아쉬며 방바닥에 누워 버렸고 그런 인숙이 걱정되는지
슬그머니 다가온 동석은 걱정스러운 얼굴로 인숙을 쳐다 보았다
그런 동석을 보자 인숙이는 사랑스러운 얼굴로 동석이를 자신의 가슴으로 슬며시 끌어 당겨서 안아 주었다




진희는 기준이와의 짜릿한 시간을 즐긴지도 삼 일이 지났지만 요즘 온 몸에 기운이 넘쳐 흘렀다
뭔가 꽉 막혀있던 봇물이 터진듯이 기분이 좋아지고 몸이 가뿐해지는 느낌이었다
그러다 보니 남편도 예뻐 보였다


" 자기 요즘 방학인데 낚시를 잘 안가는것 같아?.."
" 응~ 맨날 자기 혼자만 두고 나다니면 좀 그렇잖아..ㅎㅎ"
" 어이구 고양이 쥐 생각하네..걍 하던대로 하세요.."
" 정말?..그럼 나 지금 준비해서 나간다?..후회 않하지?.."
" 그러시던지..ㅎㅎ..뭐 준비해줄까?.."
" 아냐~..내가 하지뭐~.."


저녁을 먹고 늘어져 있던 형석은 아내의 말에 기다렸다는듯 일어나 부산하게 움직이며 낚시 가방을 챙기고는
행여나 진희 마음이 변할까봐 쏜살같이 집을 나섰다
다른때 같았으면 그런 남편이 미웠을텐데 오늘은 전혀 그런 기분이 들지 않았다
몇 일 전에 기준이와의 짜릿한 시간이 떠오르며 마음이 급해졌다


" 저녁은 먹었니?..기준이 뭐했어? "
" 학원 갔다가 막 들어 와서 저녁먹고 지금 제 방으로 올라 왔어요 "
" 바쁘구나..그럼 끊을까? "
" 아뇨~..지금은 하나도 안바빠요~.."
" 푸훗~..바쁜거 같은데?..아직 샤워도 안했지? "
" 샤워는 아직.."
" 그럼 샤워하고 나중에 통화하자..알았지? "
" 괜찮은데..그럼 잠깐만 기다려요 선생님~..저 샤워 5분이면 해요.."
" ㅎㅎ..5분이면 끝나?..말도 안돼~..선생님이 한 시간 후에 할께 그때 통화하자~.."


진희는 절대 서두르거나 조급해지지 않으려고 했다
지금 이 시간이 즐거웠고 또 다가올 시간의 설레임을 느긋하게 맞이하고 싶었다
막 시작하려는 연인들처럼 설레이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이 감정을 좀 더 여유있게 즐기고 싶었다
집안 정리를 끝내고 커피 한 잔을 들고서는 안방 침대에 누워 휴대폰을 들었다


" 샤워 다 했어? "
" 네~..아까전에 다 했어요..5분이면 된다니 선생님은.."
" 뭐가 급하다구~..( 잔뜩 달아 올랐네 귀여운 우리 기준이 ㅋㅋ) "


진희는 안달이난 기준이가 예뻐 보였다
아직 어린 남자를 자기 마음대로 다루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 한 구석에 짜릿함이 느껴졌다
하지만 달리 생각해 보면 미친짓이었고 이게 사랑이라면 정말 미친 사랑이었다



여기 또 하나의 미친 사랑을 하는 사람이 있었다
산골짜기를 내려오는 으슥한 갓길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는 양쪽 허벅지를 있는대로 벌리고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손을 집어넣고는 미친듯이 문질러대는 여자가 보였다


" 어흑~..미치겠어~..동..석아..누나..좀 어떻해 해줘~.."
" 으~...미쳐..내 보..지가 찌릿찌릿해..어떻해~.."
" 동석아..얼른~...내 보..지가..막 벌어져~.."
" 얼른 막아..줘~..동석이 큰 자..지로...잔뜩 꼴린 조..좆으로 벌어진 구멍을 메워버려..제발..으윽~.."


음악을 워낙 크게 틀어 놓아서 밖에선 들리지 않을꺼라는 생각에서인지 인숙이는 온갖 추잡스러운
말을 마구 해대며 자신의 손가락으로 밑구멍을 거칠게 공격하고 있었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데도 추접스런 말은 멈춰지지 않았고 어느 순간 두 다리가 쭉 펴지더니
온 몸을 바르르 떨었다
그러더니 잠시 후 고개를 숙이고 있던 인숙이의 양 어깨가 들썩이더니 낮은 울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 이 미친..년아~..남자 자지가 그렇게 좋니?..흐윽~ "
" 동석이 자..지를 못 받아들여서 아쉬워?..그래서 이 짓을 하니?..으허엉~ "
" 흑.흐윽~..아까 동석이에게 냄새나는 가랭이를 벌리고 박히지 그랬니~..이 미친년아~~ "
" 할아버지나..다른 사람들이 알면 화냥년이라고 손가락질 할껀데..어쩌려고 이러니~...흑~ "
" 나 어떻해~...내가 아닌것 같아...흐윽~..흑..흐엉~ "


낮은 울음 소리는 이제 울부짖는 소리로 변해갔다
정말 다른 사람들이 알면 몰매를 맞아 죽을짓까지 하고선 그것도 모자라 남은 성욕을 주체 못해서
집으로 가는길에 가랑이를 있는대로 벌리고 자위를 하고 있는 자신이 미치도록 싫었고 죽여 버릴만큼 미웠다
동석이를 만나고 오는 길에는 항상 이런 일이 벌어졌고 그때마다 자신을 원망하며 미워했지만
오늘도 여전히 이 못난 짓거리를 되풀이 하고 있었다
어찌어찌 욕구는 풀어 버릴수 있겠지만 뒤에 남는 허탈함과 자신에 대한 증오는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다
실컷 울고난 인숙이가 출발 하려는데 형석이의 전화가 왔다



기준이의 허풍과 만도 안되는 소리에 큰소리로 웃어가며 즐겁게 통화를 했는데 시간이 점점 지나더니
대화 내용이 점점 변해 가면서 어느새 야릇해지기 시작했다
이젠 즐거운 웃음소리 대신 두근거리는 설레임이 찾아왔다


" 그래 저 번에 양호실에서 너희 둘이서 하는 얘기를 듣고 말았어.."
" 진짜요?..어휴..쪽팔려~.."
" 선생님 앞에서 쪽팔려가 뭐니?..고운말을 써야지.."
" 예~..죄송해요 선생님...근데 지금은 선생님이 아니고 여..자 아닌가요? "
" 어머~..그렇게 대놓고 말하면 내가 부끄럽잖아.."
" 저번에 벌써 선생님과 나 사이에 있는 벽이 많이 허물어졌다고 생각했는데.."
" 그건..그..렇지만.. "
" 휴~..또 어렵게 가지말고 물어 보세요~..선생님이 진짜 궁금한거요~ "
" 으..응~..그 현주인가?..라는 여학생 있잖아..그 애랑 정말 아무 사..이도 아니야? "
" 네~..다 들으셨다면서요..난 그런애 딱 질색이에요.."
" 그 애가 왜?..얼굴도 이쁘고..음..몸매도 이쁘던데.."
" 그럼 뭐해요..머리에 든게 없는데~..선생님처럼 대화가 통하는것도 아니고 사람을 끌어 당기는 매력이 없어요 "
" 그..그래?..나랑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어리고 이쁜데 왜 그럴까?.."
" 그 애는 소문도 않좋아요~ 벌써 중학교때 남자랑 자고 다닌다고 학교에 소문이 쫙 났었어요 "
" 어머~ 그래?.. 그렇게 안보이던데.."
" 그런것도 있고 그 애는 결정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 그렇구나..그래도 선생님은 현주가 부럽던데.."
" 뭐가 부러워요?..선생님이 훨씬 예쁜데? "
" 기준이는 그럴지 몰라도 남들이 보기에는 안그럴꺼야..현주는 얼굴도 예쁘고..가..슴도 크고 풍..만 하던데..."
" 어이구~..가슴이 수박만 하면 뭘해요..내가 보기엔 그저 무식해 보이던데.."
" 어머~..기준이가 이상한거지..남자들은 좋아 할텐데..너가 실제로 못봐서 그런거지.."
" 아뇨~ 현주꺼 봤어요~..그 미친게 화장실로 끌고 가서는 지가 다 보여 줬어요 "
" 어머나~..걔는..여자가 부끄러..움도 없이..너 한테 그랬다고? "
" 네~..근데 난 아무렇지도 않고 그저 그랬어요..선생님 가..슴을 봤을때는 너무 황홀했는데.."
" 아휴~..내 가..슴이 뭐가 이쁘다고..현주처럼 탱탱하지도 않고 이젠 쳐지는데.."
" 아니에요~..선생님 가..슴은 남자를 끌어 당기는 뭔가가 있어요..현주랑은 달라요.."
" 어..어떻해 다른데?.."
" 뭐라고 꼬집어서 말하기는 어렵지만 제가 느끼는건 선생님 젖..가슴은 요..염해요..그래서 보면 떨려요.."
" 요..요염..하다고?..어머나~..그런 말은 처음이야..휴~ "
" 성숙한 느낌..정숙한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요염함이 느껴져요.."
" 휴~..부끄러워라.. "


기준이의 솔직하고 대담한 말에 진희는 얼굴이 뜨거워졌다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남자를 끌어 당기는 매력과 요염함이 자신에게 있다는게 놀랍고 신기했다
늘 이렇게 기준이는 자신을 당황스럽고 부끄럽게 만들었지만 그런 기준이가 점점 크게 다가왔다


" 자!~ 이제는 내가 질문을 할 차례죠?.."
" 그래~ 한..가지씩 궁금한거 물어 보기로 했으니 이젠 기준이 차례야~ "
" 전 솔직하고 깔끔하게 대답 했어요..선생님도 질질 끌기 없기에요~"
" 그..그래~..내가 뭘..끌었다고..( 얘가 또 뭘 물어 보려고..) "
" 음~..저번에 선생과 통화를 하고 나서는 선생님이 아시는대로 전 딸딸..아니 자위를 했어요 "
" 그..그래서? "
" 그럼..휴~...선생님도 하..세요?.."
" 어머나~..( 정말 못말리겠네..어쩜 이런 말을 대놓고 물어 보다니..) "
" 솔직한 대답을 듣고 싶어요~"
" 휴~..정말 당황스럽네.."
" 선생님~.."


최대한 애처러운 목소리로 묻는 기준이를 얼렁뚱땅 넘어 갈 수는 없다고 느껴졌다
처음 통화를 했을때 기준이의 말대로 스승과 제자라는 허울은 벗어 버렸고 남자대 여자로 얘기를 했다
지금와서 다시 물릴수도 없거니와 그러고 싶지도 않았고 이젠 은근히 이 시간을 오히려
자신이 더 기다리고 있는것을 애써 부정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저 기준이에게 솔직하고 싶었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 어린 남자와 좀 더 친해지고 싶어졌다


" 휴~..어려운 질문이네..정말 궁금하니? "
" 네~ 자위가 나쁜건 아니죠?..제가 잘못하고 있는건 아니죠? "
" 그래~..잘못 아니야~..자..위를 하는건 지금 기준이 나이에 정상이고 건강하단 증거이기도 하니까.."
" 그럼 선생님은요? "
" 음~..그래 부끄럽지만 솔직히 나도 자..위를 해~ "
" 정말요?.. 진짜요?..선생님도 자위해요? "
" 어머~..좀 살살 말해~..정말 부끄러워 죽겠네~..옆 동 사람들까지 다 알겠다 얘~ "
" 후~..너무 놀래서 ..죄송해요..살살 말 할께요..ㅎㅎ "
" 그래~..넌 선생님을 너무 부끄럽게 한다는거 알지?..나뻐~ "
" 제가요?..ㅎㅎ..아닌데.."
" 어쩜 대놓고 물어보니.. 여자는 신비스럽고 내숭을 살짝 떨어야 이쁘다는데.."
" 어휴~..그건 옛 날 말이죠~..요즘 그렇게 내숭떨고 튕기다 보면 좋은 사람은 떠나고 없어요 "
" 그래?.."
" 그럼요~..저도 만약에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그러면 답답하고 짜증날것 같아요~.."
" 그렇구나...( 요즘 애들은 정말 우리때와는 너무 다르네..거침이 없네..) "
" 요즘은 서로 솔직하게 털어놓고 서로가 원하는걸 말하고 사랑한다면 맞춰주고 들어 주면서 사귀는거죠~
구닥다리처럼 빼고..내숭까고 이러면 재수 없다는 욕만 먹죠..그리곤 먼저 차이죠..ㅋㅋ"
" 어머~..선생님은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좀 그러네.."
" 물론 선생님은 빼고요..내가 좋아하는 여..자니까.."
" 흠~ 나는 왜 뺴니?..치잇~..( 좋아하는 여자라..싫지는 않네..푸훗~ ) "


슬쩍 던지는 기준이의 말에 빠르게 반응하는 자신이 어색했지만 싫진 않았다
기준이란 이 어린 남자에게 점점 끌리는걸 알았고 벗어나려고 발버둥치고 싶지도 않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몰랐던 또 다른 이진희가 있다는걸 알아가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찌릿하며 달콤하기도 했다


" 근데 정말 선생님도 하는구나..그럼 마지막으로 한 게 언제에요? "
" 어머나~..( 너랑 처음 통화한 날..이라고 어떻해 말하니...) 반칙이야~..이젠 내가 물을 차례잖아~"
" 에휴~..같은 질문인데..넘해요 선생님~.."
" 안돼~..룰은 지키라고 있는거야 우리 둘 만에 룰이라도 지켜야지~..이젠 내 차례지? "
" 좋아요~ 인정!..난 남자니까 쿨하게 인정해요..물어 보세요~ "
" 아휴!~.. 우리 기준이는 상남자야..멋쪄..ㅎㅎ.."
" 그만 띄우시고 물어 보세요~..성실하게 답할께요~.."
" 후~..음..그럼...선생님이..음.."
" 뭐요?.. 뜸 들이지 마시고 그냥 편하게 물어봐요~..이젠 덜 부끄러울때도 된거 같은데..얼른 물어봐요~"
" 아..알았어..너무 몰아 세우지마~..휴~.."
" 뭔 질문인데 이렇게 또 버벅거리실까?.. 야한 질문이죠?..ㅋㅋ "
" 휴~.. 기준이는 정말 짖궂어~.."


진희는 입안이 바짝 바짝 말라가고 있었다
자신이 생각해도 정말 부끄럽고 너무 속보이는 질문이었기에 이렇게 망설이고 있었다
기준이를 또 이쪽으로 유도 하는것 같아 부끄러웠고 자신의 다른 얼굴을 보는것 같아 낯설고 적응이 힘들었지만
너무 궁금했고 얼굴이 뜨겁겠지만 듣고 싶었다. 그것도 꼭 기준이의 목소리로 직접 듣고 싶었다.


" 아우~..빨리 물어봐요..ㅋㅋ..나도 얼른 내 차례되면 물을꺼 많다구요 선생님~.."
" 휴~..그래 알았어~..그럼 물어볼께..있잖아..."
" ....."
" 선생님이 너의 꿈..속에 나타난다고 했지?..그러니까..그게.."
" 뭐가 궁금한지 알것 같아요~..ㅎㅎ.. 근데 선생님이 직접 말하세요..얼른요~.."
" 알면..그냥 해주면 안되니?..후아~ "
" 안돼요~.. 룰은 룰이니까 질문을 해야 답을하죠..."
" 그..래 알았어~.. 나도 모르겠다~..너의 꿈속에서 나는 어떤 여..자니?..선생님은 어떤 여자야?.."
" 음..어렵고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이네요..ㅋ~ "
" 내가 어..렵게 물었잖아..대답해줘.."
" 어떻해 듣고 싶어요?..감추는거 없이 솔직하게 듣고 싶어요? "
" 그..그래~...( 대체 내가 어떻해 꿈속에 나오길래..겁을 주는거야..떨려..) "
" 그럼 아주 솔.직.하게... 까.놓.고 말할껀데 괜찮죠? "
" 그..그래~..흥~..내가 겁..낼줄 아니.."
" 목소리는 떨리시면서.. 잘 들어요...제 꿈속에서 선생님은 어떤 여자인가 하면요.."


숨이 목까지 차올랐다
둘이서 직접 만나서 나쁜짓을 하는것도 아니고 또 직접 둘 사이에 일어난 일도 아닌 꿈에서나 나온 얘기인데
진희는 온 몸이 붉게 물들며 갑자기 더워지기 시작했다
약간 거칠어진 숨소리를 들키지 않으려고 입을 살짝 막고서는 기준이의 대답을 애타게 기다렸다


" 제 꿈에 나오는 선생님은 제 이상형이에요..언제나 솔.직.하.고 자신의 매력을 춘분히 발산하죠.."
" 흠..."
" 야한 말에도 지금처럼 부끄러워 하지 않고 오히려 제 귀에다가는 더욱 거친 말을 해줘요..."
" 내가 그..런다고?.."
" 네~..어젯밤에도 그랬어요...그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생생해요.."
" 내가 어젯밤에도 나왔니?..기준이 꿈속에?..."
" 요새...자주 찾아와서 저를 기쁘게 해줘요..후~ "
" 기준이를 기..쁘게 한다고?.. 어떻해?.."
" 어제는 제가 좋아하는 정장대신 하늘거리는 원피스를 입고 왔어요.."
" ..."
" 제가 공부하고 있는 책상앞에 와서는 제가 앉아있는 의자를 빼고는 제 다리위에 걸터 앉아요..."
" 어머~..그러면 다..리가 벌어져서 보..일텐데.."
" 당연히 보여요..선생님에 허벅지가 제 눈을 부시게 하죠.."
" 그..리고?.."
" 이제 부터는 더 야한데 괜찮겠어요?..쑥스러우시면 그만 할까요?.."
" 아..아니~..( 애태우지 말고 계속해 기준아 듣고 싶어...) "
" 좋아요..계속할께요~..."


진희는 식어버린 커피를 단 숨에 들이키며 그래도 목이 마른지 전화기를 들고 주방으로 뛰어가서는
물병을 통째로 들고 와서는 침대 옆에 두고는 반쯤 누우면서 휴대폰을 얼굴에 더욱 밀착시켰다


" 제 위에..걸터 앉은 선생님은..저의 입술을 원하면서 몸을 꼬아요.."
" 어쩜..."
" 그러면 저는 선생님의 부드러운 머릿카락을 쓸어주며 키..스를 해요..선생님은 너무 좋아하고요.."
" ...흠.."
" 한 참 키스를 하고 선생님은 일어서서 제 옆으로 가서 서있어요.."
" 왜?..서 있어?.."
" 선생님은 내가 팬..티를 직접 벗..겨 주는걸 좋아하는 여자에요.."
" 어머 내가..그런다고...( 부끄러워...) "
" 예..저의 두 손이 선생님 원피스 치마밑으로 들어가서 팬..티끈에 걸쳐지면 선생님은 온 몸을 바르르 떨어요.."
" 너무 부..끄러울텐데.."
" 아뇨~ 전혀 부끄러워 하지 않고 말해요.."
" 뭐..라고 말하는데?.."
" 얼른 벗..겨 달라고..기준아 얼른 선생님 팬티를 내려줘~...하면서 애원하죠..후~ "
" 아~..옆에 서있는것도 해도 챙피할텐데.."
" 전 애를 태우며 내려주지 않아요.. 내가 원하는 말을 들을때까지..크~ "
" 기준이가 원하는 말?.."
" 전 꿈에서나 지금 현실에서나 선생님의 그 예쁜 입술에서 야한 말이 나오면 미치거든요.."
" 어머나~...너무해..그래서 선생님을 애태우면 내가 무슨..말을 하는데?.."
" 오리지날로 솔직하게 듣고 싶어요?.."
" 이왕 한건데..듣고 싶어..솔.직.하.게...."


진희의 몸은 후끈 달아 올랐고 이젠 부끄러움 보다는 애가 타기 시작했다
이젠 빨리 말을 안해주면 화가 날것 같았고 자신을 애태우는 기준이가 얄미울 정도였다


" 휴~..저도 꿈에서만 듣던 말인데 직접하려니...떨려요.."
" 넌 꿈에서라도 들..었잖아..난 모르고 있고..내가 지금 얼마나 떨..리는데..빨리해~.."
" 선생님이 제게 귓속말로 이렇게 말해요...기준아 얼른~..선생님 지금 너무 뜨거워..."
" .....(너무 챙피해~..)..흐음~..."
" 선생님 몸이 너무 뜨거워 그러니까 얼른 식혀줘..너무 더우니까 기준이가 선생님 팬..티를 내려줘~..
이렇게 속삭이며 몸을 꼬면서 저를 유혹해요..정말 미치도록 섹시하고 아름다워요 그때 선생님은..."
" 내가 그러다니...기준이에게.. "
" 그래도 전 내려주지 않아요..."
" 왜?.. 너가 원하는 말을 했는데도?.."
" 선생님 애를 태우면 선생님은 저에게 더욱 뜨거운 행동을 하시거든요..휴..생각만 해도.."
" 내가 뜨..거운 행동을 한다고 어떤?.."
" 놀라지 말아요..."
" 그..그래..안놀랄께 말해봐...얼른..."
" 선생님은 제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제 츄리닝과 팬..티를 벗기고는 내 거..기에 키스를 해요.."
" 허억~..(내가 기준이 거기를 입으로?...어쩜 좋아~..) "
" 키스를 하다가 제 껄 뜨거운 혀와 입술로 사랑해줘요..."
" 내..가 그런 짓..을 한다니..남편에게도 안..하는데.."
" 그래요?...아저씨한테 안해주는걸 나한테는 해준다고요?..그걸 나한테는 꿈에서지만 해준다니 너무 기쁘네요...
꿈속에서의 선생님은 너무 잘해요..그래서 난 선생님 머리를 잡고 더욱 거칠게 저에게로 당기죠..."
" 어머~..내가 무슨 말을 하는거니..후~.."
" 부끄러워 하지 말아요..꿈속에서 선생님은 완전한 내 여..자니까.."
"...( 기준이 여자라니...너무 이상해...몸이 이상해져...)흐음~..그리고..또?.."
" 더 듣고 싶어요?.."
" 그..그래...이젠 덜 부끄러운것 같아...입으로..그랬다는데.."
" 좋아요 계속하죠.."


진희의 다리는 자신도 모르게 슬그머니 벌어지고 있었다
기준이의 앞에서 무릎까지 꿇고서는 어린 남자의 물건을 입으로 빨고 있는 자신을 상상하니 사타구니 사이에서
습기가 차오르기 시작했고 펠라치오를 하는 자신의 머리를 잡고 더욱 거칠게 자신의 입에 박아 넣고 있는
기준이를 상상하니 이젠 온 몸이 저리고 갈라진 계곡이 미끌거리기 시작했다


" 넌 어쩜 선생님을..너무 부,,끄럽게 만드는걸 좋아 하다니...너무해~.."
" 제가 그랬잖아요..다른 사람들은 상상하지도 못하는 선생님의 또 다른 모습을 좋아 한다고요..
교양있고 정숙한 선생님이 저와 있을때는 완전 뜨거운 여자가 되는게 너무 좋다구요..."
" 어떻해...나..."
" 계속 할께요...선생님이 제 껄... 아니 더 솔직하게 말해도 되요?..."
" 으..응~..맘대로 해...( 또 그 단어로 말하려고..어떻해..기준이 마음대로 해도 선생님은 괜찮아..) "
" 불편하심 않할께요..."
" 아니...아니래도~..하라고..."
" 정말요?..좋아요..선생님이 제 무릎앞에 앉아서 내 자..지를 빨면서 매달리면 저는 선생님의
원피스 윗쪽 단추를 풀고 선생님에 큰 젖..가슴을..유방을...내 눈 앞에 잘 보이게 꺼내놓고 만..져요..
내 마음대로 주..물럭 거려요.."
" 어머~..기준이는 정말 나쁜애야~...선생님 유..방을 맘대로 막..주..무르다니.."
" 내가 선생님 젖..가슴을 막 주물러 주면 선생님은 너무 좋아하면서 더욱 거칠게 내 자..지에 매달려요.."
" 어떻해...( 기준이 자..지에 내가 매달리다니..너무 부끄러워...) "
" 그러다가 제가 선생님이 더 이상 빨지 못하게 하고는 일으켜 세워서 가만히 보고 있어요.."
" 왜?.. 왜 그러는데?..( 듣기만 해도 애가 타네..왜 기준이 자..지를 못 빨게 해..속상해~..) "
" 선생님 젖..가슴도 안만지고 가만히 보고만 있으면 선생님은 제게 다가와서 환상적인 말을 해주거든요..흐아~.."
" 내..가?.. 무슨..말을 하는데.."
" 선생님 솔직히 말해요.. 지금 선생님 몸이 어때요?.."
" 응?..내..몸이 뭘..어때..후~..괜..괜찮지..."
" 그래요?.. 난 아까부터 서있는데..."
" 어..머...아까부터?.."
" 네~..선생님이 내가 좋아하는 말로 물어봐주면 너무 좋아서 말을 잘 할꺼 같은데..부탁이에요~..네~..선생님~.."
" 아휴~...어리광은 자기 필요할때만 부리고..정말 나뻐~..."
" 빨리 해줘요..최대한 야.하.게..."
" 후~..알았어...부끄러운것 만 시키고..."
" 빨리 해줘요..그래야 제가 다음 얘기를 하죠.."
" ( 너무 궁금해 뒷 얘기가...)..알았어...아까부터 그랬다고?..기준이 ..자..지가 아까부터 딱딱..해 졌어?.."
" 아흐~ 너무 좋아요..선생님..."
" 그렇게..좋아?..아흣~..( 나도 너무 좋아..선생님..보..지도..아까부터 좋..았어..나 미쳤나봐 어머~..) "
" 너무 좋아요..후욱~..더 커졌어요..."
" 아이참..기준이..자..지가 더 커지면 어떻해..생각하니까 너무 부끄러워...(지금 내가 무슨말을 어휴~..) "
" 지금 내 거기를 상상했어요?..후우~.."
" 모..몰라~..빨리 얘기해줘..선생님 부끄럽게 만들지 말고 빨리..."


진희의 갈라진 계곡에선 물기가 비치더니 이젠 넘쳐 흐르기 시작했다
숨이 거칠어 지고 기준이의 말에 빠져 들어가며 자신이 지금 무슨짓을 하는지도 모르는지 부끄러움도 없이
더 얘기 해달라고 애원하고 있었다


" 알았어요~.. 저는 선생님 몸에 손가락하나 대지 않고 가만히 두면 선생님은 온 몸을 비비꼬다가 애교가
넘치는 목소리로 저에게 귓속말로 속삭여요.. 기준아 선생님 ... .. ......"
" 허억~..뭐..뭐라고?.. "
" 그랬다고요..."
" 아!~..어떻해...자세히 못들었어~..히잉~..다시 해줘 기준아~..응?.."
" 했잖아요.. 잘 들으라니.."


아무리 꿈속이라지만 자신이 그런 저속한 말을 했다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는 말이 나와서인지 너무 놀라서
깜빡 잊어 버리고 말았다
이젠 가빠오는 숨소리를 감추는것 조차 잊어버리고는 헐떡거리며 다시 말해 달라고 졸라대고 있었다


" 얼른..기준아..다시 말해줘~...잊어 버렸어 너무 놀래서..."
" 음.. 저도 부끄러워서 억지로 한 말인데..그럼 이렇게 해요~.."
" 어떻해?.."
" 제가 하는 말을 선생님 목소리로 제게 다시 들려 주는거에요.. 그럼 서로 덜 부끄럽잖아요.. 어때요?.."
" 그대로 따라 하라고?..어떻해 하니...듣는것만 해도 너무 창피한데..."
" 저도 남자긴 하지만 대놓고 이런말 하는거 쉽지 않아요..그래도 전 하잖아요.. 선생님이 좋아 하니까요..
솔직히 좋아 하시 잖아요~.. 내 입에서 추접스럽고 야한 단어가 나오는거 즐기시잖아요.."
" 내가..언제 그런다고.. "
" 이젠 서로에게 솔직해져도 되지 않아요?.. 언제까지 저에게 감정을 숨기실 껀데요?..
그리고는 나에게만 요구하는건 너무 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휴~...버릇 었었다면 죄송해요...
저는 좀 더 선생님과 솔직해지고 더 친해지고 싶어서 한 말이에요..죄송합니다 선생님..."
" ......"


풀이 죽은 목소리로 죄송하다는 말을 듣는 순간 진희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자기는 여자이고 부끄럽단 핑계로 요리저리 빠져나갈 생각만 하면서 기준이에게는 온갖 야한 말을 하라며
살살 꼬시며 가랑이 사이에서 온 몸으로 퍼져 올라오는 짜릿한 느낌을 즐길껀 다 즐겼으면서
압삽하게 내숭을 떨고 있는 자신이 요즘 애들 말로하면 정말 재수없다고 느껴졌다
기준이에게 미안해졌고 이 어리지만 자신에게 남자답고 당당한 기준이를 기쁘게 해주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 아냐~..죄송할꺼 없어~..너 이렇게 내숭떠는 선생님이 싫지?.."
" 예?..아니에요?.. 선생님이 싫다니요... 절대 안 그래요~.."
" 후~...뭐 내가 생각해도 내가 얌체 같은데..들을꺼 다 듣고 좋아하면서 난처해질땐 살짝 빠져 나가려는 내가
나도 별로인데 뭘...너희들 말로 재수없지..ㅎㅎ "
" 아니에요~..선생님이 제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데..절대 아니라구요~~~"
" 그..그래 알았어~..소리 낮춰...ㅎㅎ... "
" 헉~..죄송해요..저도 모르게 흥분해서..."
" 그래 알았어..아까 했던말 얘기해줘 내가 그대로 따라할께~.."
" 정..정말요?.."
" 응~..기준이가 하는말 듣는게 나도 좋았어..그러니 나도 기준이가 좋아하는말 해주고 싶어졌어~.."
" 선...선생님.."
" 빨리해줘~...더 부끄러워지면 못할꺼 같으니까..."
" 예~..제가 들을수 있게 확실하게 말해줘요~..."
" 아..알았어..휴~... "
" 선생님이 제게 이렇게 말해요... 기준아~..... ... ...."
" 허억~...너무해~.. 내가 그런 말을..."
" 듣고 싶어요~...얼른요..부끄러워 하지 말고..."
" 후~.. 알았어..할께.. 기준아~ 너가 그렇게 보고만 있으니까 선생님 보..지가...간..지러워 미치겠어~.."
" 으~..선생님...계속해줘요.."
" 선생님..보..지가 이상해... 너가..만..져..줘...(너무 부끄러워~...근데 정말 간지러워...) "
" 으~..꿈에서 듣는거랑은 너무 달라요.. 이렇게 직접 들을수 있다니..정말 미칠것 같아요..."
" 좋..아?.."
" 지금 선생님이 옆에 계시면 혼나더라도 끌어 안고 싶어요~...후!~~ "
" 혼내기는..( 내가 너를 왜 혼내~... 나도 지금 미치겠는데 너에게 안기고 싶어서..) "
" 선생님 나 터질꺼 같아요..."
" 왜?... 아직도 그대로야?..어떻하니.."
" 왜 안죽는지 모르겠어요..휴~..선생님 목소리만 들어도 이러니..."


진희는 미칠것만 같았다
점점 빠져드는 이 상황이 두려웠지만 여기서 그만 두기는 싫었다
오히려 좀 더 나아가고 싶었다
자신의 뜨거운 사타구니 사이를 애무하던 손길은 이제 떨리기 시작했고 기준이의 잔뜩 화가난 물건을 생각하자
이젠 가랑이가 저절로 벌어지고 있다는걸 확연히느낄수 있었다
이성적이고 뭐고 이젠 본능에 이끌려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또 즐기고 싶어졌다


" 기준아~..아직도 딱..딱하게 서있니?.."
" 네~...이것 참..."
" 계속 그러면 아플텐데...기준이 자..지 아프면 어떻해~..흐읏~.."
" 선..생님( 내가 말해 달라고 조르지도 않았는데 먼저 하시다니..) "
" 나 있잖아 솔직히 보..고 싶어~.."
" 뭘...뭘요?.."
" 꿈속에서 내가 입으로 해줬다는 그거~...기준이...자..지 보고 싶어~..."
" 어떻해..보..여줘요?.. 지금.."
" 직접 만나서 보는건 아직 무리고 너랑 영..상 통화 하고 싶어..너만 괜찮으면 난 하고 싶어~..."
" 네?... 그럼 진짜?..정말 보고 싶어서 그런 거에요?.."
" 응~..이젠 기준이에게 솔직해 질래~...그러고 싶어~.."
" 그럼 뭐가 보고 싶은지 확실하게 말해요~..그럴수 있어요?..."
"...휴~...그래..할 수 있어~..나 보고 싶어~.."
" ....."
" 지금 딱딱하게 발기해 있는 기준이..자..지가 너무 보고 싶어~..보여줘~..내가 원하는데 들어 줄꺼지? "
" ....예~...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보여 달라는데 당연히 그래야죠~... 우리 영상 통화해요~..지금 당장.."
" 고..마워~..내 말 들어줘서.."
" 아뇨~... 선생님은 지금은 내 여자니까 봐도 돼요~..아뇨 봐줘요~..선생님 때문에 발기한 내껄..."
" 응~.. 알았어~..( 지금은 기준이 여.자.할.께~...) 빨리~.. "


진희는 이제 거부할수 없었다
너무 당당하고 거침없이 자기 여자라고 말하는 기준이가 커보였고 정말 강한 숫컷으로 느껴졌다
영상통화를 하기 위해서 잠깐 끊은 이 시간이 너무 더디게만 흘러갔고 땀으로 가득찬 손에 꼭 쥐고 있던 휴대폰의
벨소리가 경쾌하게 울리기 시작하자 더 이상 버티기 힘들었고 진희는 끈적끈적한 늪으로 빠져 드는것 같았다



또 한 편이 끝났네요...
예전 [사랑과 진실] 쓸때처럼 호응이 없으니 솔직히 힘도 빠지고 게을러 지네요...
졸작 한 편 올려 놓고는 투정만 부리는것 같아 죄송합니다~..
운전 조심하시고 다음에 뵐때까지 건강 하시기를.. 꾸뻑~
------- singiru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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