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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버린 사랑 - 16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3 01:27 660회 0건
미쳐버린 사랑 (열여섯)

여러분들에 성원에 감사드리며 얼른 올립니다
늘 그렇듯 졸작이지만 나름 열심히 썼으니 즐감해 주시고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아직 햇살이 따가운 학교 운동장에는 아지랑이가 피어 올랐다
몇 개월 전에 자신은 찾을수 없을 만큼 변해버린 진희는 세상을 보는 눈이 많이 달라져 있었다
상념에 빠져있던 진희를 깨운건 휴대폰이었다


" 문자왔네~..귀여운 남자..ㅋㅋ "
" 으아~~ 오늘 야근 해야는데 지겨워..어디로 가고 싶다~ 퓨!~..ㅋㅋ "


깜짝 문자에 미소를 짓던 진희는 요즘들어서 자주 웃었다
복도에서 만나면 살짝 눈웃음을 보내 주며 스쳐가는 기준이의 모습에 자기도 모르게 미소가 피어났고
상담실이나 아무도 없는 교실에서 만나면 슬쩍 손을 잡아주는 작은 행동에도 기뻐했다


" 수업 끝났어? "
" 네~..집에 갔다가 학원 갈라구요.. 선생님은 퇴근 않하세요?.."
" 난 오늘 야근해야는데~ 자료 볼것도 좀 남았고..늦을것 같은데 어쩌지? "
" 이긍~..집에 같이 가고 싶었는데~..어쩔수 없죠 뭐~ "
" 그게 아닌것 같은데?..같이 가면서 나 운전 못하게 하려고 그러지?..ㅋㅋ "
" 아니에요..ㅎㅎ "
" 요즘 공부 열심히 하고 있지?..나 실망시키지 마세요~..알았죠 서방님?~ "
" 넵!~ 알겠습니다~~ "
" 얼른 가서 밥 잘 챙겨먹고 열심히 하세요~..내일봐~ 사랑해요~ "


누가 들을세라 작은 목소리로 애정을 확인한 진희는 모의고사 출제 문제를 뒤적이며 느슨한 마음을 다잡았다
한가지 일을 하면 다른것은 생각도 못하는 성격탓인지 어느새 깜깜해진 밤이었지만 그 자리에 있었다
그런데 교무실 문이 살짝 열리더니 반가운 얼굴이 보였다


" 어머 기준아~..늦었는데 어떻해 왔어?.."
" 선생님 모시러 왔지요~..ㅎㅎ..아직 멀었어요? "
" 아냐..다 끝났어..가려고 했는데~ "
" 그럼 나가요~..깜깜하니까 제가 집까지 바래다 드릴께요~"
" 와우~..서비스가 좋은데~..그래 나가자~ "


교무실을 나와 주차장으로 가던 두 사람은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걸어 갔지만 약간 떨어져 걷고 있었다
이 늦은 시간에 누가 보는것도 아니었지만 늘 조심했고 항상 주위를 살폈다


" 휴~.. 우리가 도둑놈도 아닌데.. 맨날 두리번 거리는게 우스워..ㅎㅎ "
" 그러게요..좀 늦게 태어 나시지 그랬어요~..그럼 지금 당당하게 손잡고 가도 되는데.."
" 그럼 너가 좀 일찍 태어나서 나를 먼저 데려가지그랬니..그럼 좋았을텐데..치잇!~ "
" 그것도 그러네요..ㅎㅎ "


진희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투정을 부리더니 약간 삐진듯한 새침한 눈으로 기준이를 봤다
밝게 웃으며 자신을 마주 보는 눈동자를 보자 사춘기 소녀처럼 또 가슴이 두근거리며 홍조를 띄웠다


" 그런 눈으로 보지마..그러면 또 안고 싶어 진단 말이야~.."
" ㅎㅎ.. 선생님은 진짜 귀여워요~..이런 말이 좀 그렇지만 여학생 같아요.. "
" 어머~..여학생은 너무했다..ㅎㅎ ( 그래도 싫진 않은데..푸훗!~ ) "
" 빨리가요..차 어딨어요? "
" 왜 이렇게 서두르실까 우리 서방님이..ㅋㅋ "


차 안으로 들어온 두 사람은 얼른 실내등을 끄고는 부드러운 키스를 했다
제법 능숙해진 키스를 하며 자연스럽게 진희의 유방을 어루 만지던 기준은 진희의 손을 살며시 끌어다가
자신의 불룩해진 바지위에 올려 놓았다


" 만져줘요.. 아까 복도에서 봤을때 부터 이랬어요~...후~ "
" 어머나~..어떻해..많이 아팠겠네 우리 서방님..아까부터 이렇게 서 있었으면..흐읏~ "
" 네~..그러니까 선생님이 부드럽게 맛사지 해주세요.."
" 알았어요~.. 진희가 안아프게 해줄께요~..좋아 서방님? "
" 으~.. 좋아..그렇게.."
" 너무 딱딱해 졌어..휴~..나 직접 만지고 싶어~..흐음~.. "


바지위를 쓰다듬던 진희의 손이 급하게 팬티 속으로 파고 들어서 뜨거운 몽둥이를 감싸 쥐었다
몸을 약간 틀고서 진희가 들어오기 쉽게 다리를 벌려준 기준은 진희의 입술을 찾아 헤매었다
그럴수록 몽둥이를 잡은 손에 힘이 가해지고 진희의 몸이 살짝 떨려왔다


" 흐읍~ 기준씨 자..지가 너무 커졌어..어떻해~.."
" 지..진희야 더 세게 만져도 괜찮아~.."
" 아이~ 그러다 아프면 안돼~..내가 얼마나 사랑하는데..흐읏~ "


몸을 꼬면서 애교를 부리는 진희는 기준이의 품으로 더욱 파고 들면서 폭 안겼다
차 안이라 불편해 보였지만 두 사람은 더욱 밀착했고 습기가 차올라 창문까지 뿌옇게 가려 버렸다


" 미치겠다~..후~ "
" 여긴 학교라 내가 풀어 주지도 못하고 어떻해~..기준씨 아플텐데..엠티 갈까 기준씨? "
" 으~..나 급한데..여기서 눕혀놓고 막 하고 싶어~.."
" 그럼 어쩌지~.. 흠..( 그래 경화네 부부처럼 우리도..)


기준이의 풀어 헤쳐진 바지를 급히 끌어 올리더니 창문을 열고 밖을 살폈다
아무도 없다는걸 확인한 진희는 얼른 내려서 기준이의 손을 끌고는 야외 화장실로 들어갔다
절전용 전등만 켜져있는 화장실은 어두웠고 용감하게도 남자 화장실로 들어간 진희는 거침 호흡을 내뱉었다


" 서..선생님 여긴.. 남자 화장실인데.."
" 알아요~..예전에 봤던 영화에서 이런 장면이 나왔는데 나도..꼭 해보고 싶었어..후~"
" 흐음~..."
" 차에서 자기랑 섹스 하기도 그렇고 당신도 지금 급하다니까 이런 낯선곳에서 해주면 짜릿하고
색다르니까 기준씨가 빨리 사정을 하면 좀 덜 아플꺼 같아서..휴~..나 지금 무지 떨려요~.."
" 사랑해요~..정말 사랑해 진희야.. 이런 생각까지 하다니.."
" 나는 기준씨가 좋아하면 뭐든지 한다고 했잖아..얼른 줘요~ "
" 응~ 진희가 먹어줘~.."


기준이는 조심스럽지만 빠르게 바지를 내리고는 변기에 걸터 앉아서 거친 숨을 몰아쉬는 진희의 얼굴로
자신의 화가난 몽둥이를 들이 밀었다


" 아!~..너무 예뻐요..볼때마다 나를 미치게 만들어요.. 기준씨 자..지는.. "
" 으~.. 진희씨 얼른~.."
" 넣어줘요~..기준씨가 먹여줘요~.. 어서요~..흐읏~ "
" 으~...미치겠다~ "


진희의 말에 자극을 받은 기준이는 자신의 몽둥이를 잡더니 진희의 부드러운 입술에 부비는가 싶더니
천천히 입속으로 밀어 넣으면서 곱게 정리된 긴 머리카락 사이로 손가락을 넣으며 머릴 앞으로 잡아 당겼다


입속으로 들어오는 뜨거운 불기둥이 약간 버거운듯 콧날이 찡그려 지던 진희는 이내 표정이 누그러지며
좀 더 하체쪽으로 얼굴을 가져가며 탄탄한 엉덩이를 잡아 당겼다


" 으~..미치겠어요~.. 남자 화장실에서 선생님이 빨아 주다니..후아~ "
" 후릅~.. 너무 맛있어요 기준씨~..학교라 내 보..지를 대주지 못해서 미안해요~..우읍~ "
" 너무 좋아요~ 미치겠어 진희야..더 해줘~..더 세게~.."


입가로 침이 흐르는것도 모른체 열심히 빨아가던 진희는 잠깐 멈추더니 일어서서 자신의 치마들 걷어 올리고
팬티와 스타킹을 한꺼번에 내리더니 가랑이를 활짝 벌리고는 변기에 다시 앉았다
그런 능동적인 모습이 너무 충격적인지 기준이는 잔뜩 충혈된 눈으로 진희의 가랑이 사이를 쏘아 보았다


" 자요~.. 기준씨~.. 진희 보..지도 만지면서 제 입에 박아줘요~..흐읏~ "
" 진희씨~..너무 끝내줘.."
" 누가 올까봐 불안해서 그래요.. 그러니 진희 보..지를 가지고 놀..면서 빨리 하세요~..후읍~ "
" 으~.. 미치겠다..진희 보..지가 막 빨아 들이고 있어.."


교사라고 생각 하기에는 너무 충격적인 모습이었고 일반 술집 여자들도 이렇게 과감한 행동을 하기
힘들꺼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엄청난 행동이었지만 진희는 신경도 안쓰고 다시 기준이의 하체에
얼굴을 파묻고는 컥컥거리며 잔뜩 발기한 자지를 미친듯히 빨아 당기고 있었다


" 으~..선생님.. 나 할꺼 같아~..."
" 우읍..해줘요..기준아~.."


술집 여자같은 진희의 행동이 마음에 들었는지 기준이는 급격히 달아 올랐고 사정하기 직전이었다
정말이지 남자를 기쁘게 해주는 방법을 알았고 사랑 받을수 있는 행동만 하는 타고난 여자였다


" 으~.. 해줘..기준씨..진희가 입벌리고 있잖아..먹여줘요~..흐읍~ "
" 나 할꺼 같아요~.. 어떻해~.."
" 해줘~..선생님 입에 싸줘요~.. 나 기준씨가 싸주는 정액을 먹고 싶어요~..어서요~.."
" 으~~~ 선생님~"
" 얼른요~..진희 입이 보..지라 생각하고 싸버려요~...어서요~ "
" 으어~...나 못참아~..진희야~~~"
" 네~.. 해요~.. 기준씨 좆..물을 싸버려요~..진희 목구멍에 싸질러 버려요.. 우웁~"
" 으어헉~..."
" 그 그렇게..우웁~..진희 입에다 .더 쎄게 좆..질 해줘요~.. 아흐윽~ "
" 으..존나 좋아요~...선생님 입이 진짜 보..지 같아~..진희야~ "
" 빨리 줘요~.. 당신 좆물을 싸줘요~..내 입에 좆나 싸버려요..다 먹을께요~..기준씨..후웁~ "
" 으어어~~ 선생님~~~...진희야~~ "
" 으읍~..우욱~ "
" 사랑해요~~~"


작은 목소리지만 기준이의 진심이 느껴졌고 진희는 그것으로 행복해 했다
자신의 몸으로 기준이를 절정으로 이끌었고 무지 행복하고 들뜬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며 사랑한다고 말하는 순간
불기둥을 직접 받아 들이지도 않은 자신의 밑구멍에서는 뜨거운 애액이 넘쳐 흘러 나왔다
남자와는 달리 여자들의 몸은 정말이지 이해하기 힘들었고 이런 분위기만으로도 느낄수 있다는게 신기했다


입안에 가득찬 기준이의 정액을 전부 마셔 버리며 약간 묻어있는 불기둥까지 깨끗히 핥아주었다
진정 되기를 기다리며 부드러운 포옹을 하며 장난스런 키스를 주고 받던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나자
급히 옷을 추스리고 기준이가 먼저 나가서 주위를 살피고는 잠시후 손을 맞잡은 두 사람은 차로 뛰어갔다


" 휴~..얼른 가자~.."
" 저 혼자해서 어떻해요..선생님은 아직인거 같은데.."
" 괜찮아~..오늘은 내가 해주고 싶었어..여기는 학교라서 같이 하기엔 좀 그렇잖아.."
" 흠~.."
" 무..물론 기준이가 원하면 나는 여기서도 너를 받아 들일꺼야.. 하지만 아직은 좀 그래..이해해줘.."
" 아뇨~.. 선생님 마음 알아요~.. 섹스를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이런 선생님 마음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미칠것 같아요..사랑해...진희야~..이리와 안고 싶어~"
" 저도요 기준씨 많이 사랑해요~.. "



서로 떨어지기 싫어하며 어영부영 하다보니 밤 11시가 넘어서야 집으로 들어왔다
가슴이 답답해 졌고 거기에다 늦게 왔다고 투덜거리는 남편을 보자 짜증이 치밀어 올랐지만 무시해 버리고는
얼른 작은방으로 들어가려는데 남편이 붙잡았다


" 당신 나랑 얘기좀 하지~ "
" 나 피곤하니 짧게해~ "
" 요즘 나한테 불만있어?..몇 달 전부터 이상해 당신.."
" 내가 뭘?..난 아무렇지도 않은데~.."
" 휴~..우리 관계한지 기억이나 나냐? "
" ...그런 당신은 요즘 나한테 신경이나 써?..내가 머리 스타일이 바꼈는지..살이 쪘는지..
뭔 관심이나 있어?..( 요즘 그 여자랑 헤어졌나?..괜히 시비네..) "
" 후~..내가 말하는건 그게 아니잖아~..우리 문제 있는것 같지 않아? "
" 왜?.. 부부 관계를 않하면 문제 있는거야?..우린 서로를 원하지도 않는데 그걸 한다는게 더 우습지 않아? "
" ...진짜 변했어 당신.."
" 당신도 마찬가지야..나를 탓하기 전에 당신이 잘 생각해봐.. 마누라가 왜 이렇게 변했는지.."
" 대화가 안되네~..어쩌다가 우리가 이렇게 됐냐.."
" 그러게..나 피곤하니까 그만하자~ "
" 이봐~..여보~ "


짜증섞인 목소리로 부르는 남편을 뒤로 하고 작은방으로 들어갔다
옷을 갈아 입고서 샤워를 하려 나가는데 방문이 벌컥 열리더니 씩씩거리며 들어왔다


"..뭐야? "
" 진짜 짜증나네.. 진짜 뭐야?.."
" 시비걸지마~..나도 요즘 집에 오면 미치겠으니.."


옆을 스쳐 지나가려는 진희의 팔목을 낚아 채더니 침대로 밀어 버렸다
힘없이 나동그라진 진희는 표독스런 눈으로 노려봤다


" 이게 지금 뭐하는 짓이야? "
" 우리 부부 맞냐? "
" 왜?.. 우리가 관계를 않하는게 그렇게 억울해? "
" 말 다했어?..진짜 이 여자가~.."
" 이 여자?..말 함부로 하지마~..내가 변한게 아니라 당신이 이상해 진거야..알아?.."
" 내가 이상하다고?..거부하는 당신이 더 이상하지 않아? "
" 후~..왜 시비걸며 트집 잡는지 이제 알겠네.. "


진희는 옷을 벗고는 침대에 벌렁 누워 버렸다
그리고는 마치 보기 싫다는듯 눈을 꼭 감고는 무의한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 빨리해~..나 피곤하니까.."
" 정말..이 여자가.."
" 애정도 없는 이런짓을 하고 싶니?..진짜 어이없다..짜증나니까 빨리 끝내고 나 좀 내버려 둬~ "
" 휴~..그만하자..너랑 나랑 교사라는게 우습다..이러면서 뭘 가르친다는건지..우리 앞가림도 못하면서.."
" 이거랑 뭔 상관있어~.. 안할꺼면 나가게 비켜~ "


진희는 싸늘하게 노려보며 방을 나갔다
이젠 더이상 부부라고 보기에도 어려울 만큼 멀어졌고 돌이키기 힘들어 보였다



인숙은 한 동안 집에 쳐박혀 있었다
그 일이 있고나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동석이네 집도 찾지 않았다
형석이를 만나지도 않고 그냥 여행을 다니거나 조용히 책을 읽으며 지냈다


" 후~..이젠 집에 있는것도 지겹네.."
" 맨날 먹고자고 하니까 살찐거봐..에휴~.. "


거의 새벽 1시가 넘어 가는데 휴대폰이 울렸다


" 여보세요?..누구시죠? "
" 저 기억 하시나 모르겠네.. 저 번에 노래방에서 만났는데..저 정소정이에요~ "
" 어머~.. 안..녕하세요..어쩐일로..? "
" 길게 말 않할께요.. 지금 여기 형석씨가 술이 취해 있으니 데려 가시라구요~"
" 그걸 왜 저 한테.."
" 그럼 집으로 해요?..형석씨 애인이면서..암튼 빨리 오세요~..엉망이니까~ "


그 여자는 장소만 대충 불러 주고는 전화를 끊어 버렸고 멍하게 있던 인숙은 어쩔수 없이 외출 준비를 했다
거길 가면서도 왜 가는지도 몰랐고 그저 오라니까 가는것 같이 힘이 없어 보였고 멍해 보였다


룸안으로 들어서자 술과 담배 냄새로 찌들어 있었고 한쪽 구석에 쓰러져 있는 형석이가 보였다
얼른 데려가려고 일으키는데 전에 만났던 상태란 남자가 슬쩍 오더니 놀다 가라고 잡았다
인숙의 성격에 매정하게 끊지 못하고는 엉거주춤 앉았고 춤추며 노는 군상들을 멍하니 바라 보았다


" ...(어머~ 저 소정이라는 여자는 이 늦은 시간에 또 어딜 간다는거야..남편이 있는데도..대단하네~ ) "
" 휴~..( 나도 가고 싶은데..) "


소정이라는 여자가 나가자 룸에는 영준이란 남자와 상태와 김간호사만 남아서 어울려 놀았다


" 허엇!~..( 저 여자는 두 남자를 다..) "
" ..(보는것만해도 아찔하네..진짜 다른 나라 사람들 같아..적응이 안되네..) "


상태가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면 영준이의 하체에 엉덩이를 비비며 춤을 추었고 영준이가 노래를 하면
상태라는 남자의 품에 안겨서 젖가슴을 만지는데도 활짝 웃으며 그냥 대주고 있었다


술을 마시려고 앉았을때는 대담하게도 영준이의 무릎에 올라 앉더니 애교를 떨었고 또 술병을 들고 일어서더니
이번에는 상태의 무릎에 앉아 인숙이를 잠깐 살피고는 손을 그 남자의 사타구니 사이로 가져 가서는 쓰다듬었다


" 흐음..( 세상에 저 여자는 대체 뭐야?..술집 여자도 아니면서..) "
" ..( 진짜 막 사는 여잔가?..돈 때문에 저러나? ) "


이젠 술이 더 취하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자 더욱 대담해 졌다
두 남자의 사이에 샌드위치 처럼 끼여서 몸을 부벼대며 춤을 추었고 두 남자의 입술이 번갈아 가며
김간호사란 여자의 입술을 탐하면 기다렸다는듯 맞아주며 두 남자의 사타구니 사이를 쉴새없이 손이 들락 거렸다
인숙은 구역질이 나서 얼른 화장실로 향했다


" ...진짜 대단한 여자네..우욱~ "
" 설마..선생님도 저러고 놀았을까?..휴~.. 이해가 안가.. "
" 아!~ 머리 아파..그래 지 맘대로 산다는데 내가 왜 신경써..집에나 가야지..짜증나~ "


룸에 돌아 왔을때는 가관도 아니었다
창문 틈사이로 안을 들여다 보니 상태란 남자의 몸에 비스듬히 기대어서 그 남자의 자지를 게걸스럽게 핥아주며
또 다른 남자의 손을 끌어다가 만지기 좋도록 가랑이를 더욱 벌려서 보지를 다 드러내 주고 있었다


" 허억~..( 뭐 하는거야..) "
" 미쳤나봐.. 어떻해~..그냥 갈까?.."


문 앞에서 들어 가지도 못하고 망설이는데 상태라는 남자가 나왔다
자신을 보는 눈빛이 징그럽게 느껴졌고 온 몸에 소름이 끼쳤다
생긴것 처럼 듣기 좋은 목소리로 뭔 말을 하는데 하나도 들리지 않았고 정신이 없었다
그저 허둥대다가 형석이를 맡겨 놓고는 도망치듯 집으로 돌아왔다


" 휴~..미쳤어 정말..여자가 너무 막 나가네.."
" ... 괜히 가가지고..휴~ "


냉수로 샤워를 해봤지만 이상하게 몸이 근질거리는 현상은 멈추지 않았고 자꾸만 아까 그 일이 떠올랐다
두 남자 사이를 오가며 즐기는 김간호사란 여자가 자꾸만 자기 모습으로 오버랩 되더니 급기야 사타구니
사이가 찌르르 울렸다


" 미쳤어~..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휴~.."
" 그 동안 너무 조용히 살았더니 쌓여서 그런가.. 내 몸이 이상해..으~ 미치겠네 "
" ....난 정말 어쩔수 없는 그런..년인가봐..흐음~"
" 차라리 김간호사처럼 내 감정에 솔직하지도 못하고..내숭이나 까면서 뒤돌아서면 보..짓물을 질질 싸는게.."
" 휴~...."


한 동안 자책하던 인숙은 급하게 밖으로 뛰쳐 나갔다


" 저에요~.. 할아버지.. "
" 으..응?.. 아니 몇 신데?.."
" 나 어떻해요~...흐윽..정말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
" 아니.. 아가씨..왜 그랴..울지마러~"


눈물까지 보이며 마치 투정을 부리듯 하소연을 하고 있는 인숙을 차분하게 받아 주었다
삶에 연륜이 있어서 그런지 서두르거나 혼내지도 않으면서 끝까지 들어주며 가끔 한 마디씩 해주곤 했다


" 괜찮어~..아직 어려서 그런겨.."
" 제 나이가 몇 인데 어려요..저 정말 못난거죠~..휴~ "
" 생각이 많아 그런거여..자기를 너무 피곤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어.."
" 제가 좀 소심하고 용기가 없어서 그래요.."
" 그런거 같아.. 인생 어렵게 살지마~..쉽게 말해서 남자 관계가 문란하다고 그 여자가 다 나쁜건 아녀..
내가 예전에 만났던 여자는 하루라도 그걸 않하면 미친년 처럼 돌아 버리는 여자가 있었는데 그래도 그 여자는
여러 남자들을 만나면서도 병든 남편 섬기며 끝까지 가정을 지키더라구..자기 마음 먹기에 달린거야.."
" 흠..전 그럴 자신도..용기도.."
" 내가 줄까?..그 용기.."
" ...네? "
" 잠깐만 기다려봐~..기다렸다가 내가 부르면 나와~ "


강한 어조로 말을 하고 나가는 봉식이를 멍하니 쳐다 보고만 있었다
잠시후 봉식이가 부르는 소리에 이끌리듯 밖으로 따라 나갔다
얼마나 갔을까 밭으로 보이는 곳에 도착한 봉식이가 돌아서며 인숙이를 쳐다 보더니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 벗어~..팬티만 벗어~ "
" 하..할아버지~.."
" 빨리~..팬티 까내려~.. 지금 그 뜨거운 보..지가 문제잖여~.."
" 허억~..어떻해 그런 말을.."
" 저번에도 다 까놓고 보여 주더니 왜 지금은 부끄러운겨?..뭐가 달라?..그때나 지금이나.."
" ...그래도..휴~ "
" 그래 내가 보고싶어서 그래~..아가씨의 싱싱한 보..지가 보고 싶다고.. 그러니까 벗어~..나 보여 주면서 즐겨봐~
솔직히 그런거 좋아 하잖아~..왜 동석이 깨울까?.. 그 놈꺼 빨아야 보지 보여 줄꺼야? "
" 아..아니에요.."
" 그럼 보지 까서 보여줘~...얼른~ "
" ..흐~..( 보지를 까라니..너무 거칠어..흐윽~ ) "


인숙은 마치 최면에 걸린것 처럼 치마들 들추고 팬티를 내렸다
항상 웃으며 친절하게 대해주던 모습과는 달리 강한 어조로 명령하자 자기도 모르게 몸이 떨렸다
자신의 몸 안에 남아있던 더러운 욕정이 꿈틀거리며 아랫도리가 움찔거리는걸 느끼며 시키는 대로 하고 있었다


" ...( 그래..어차피 이럴려고 왔으면서..이제는 나도 몰라..알아서해 이 미친년아~) "
" 다리 벌려~.."
" 헉!~..(무서워.. 설마 강..간 하려고?..그치만 몸이 이상해..나 미쳤나봐~..) "
" 두려워 하지 말고 날봐~..내 눈을 피하지 마~ "


인숙이의 눈을 보면서 똑바로 걸어 오더니 밭고랑 사이로 끌고 들어가서는 어깨넓이 정도로 다리를 벌리고
똑바로 서서 자신을 보고 있게 만들었다
몸은 떨고 있으면서도 강하게 거부하지 못한 인숙은 입안이 바싹 마르는지 입술만 깨물고 있었고
그런 인숙의 눈을 마주보며 치마 밑으로 손을 넣더니 부드러운 음모를 잡아 당기며 낮게 중얼거렸다


" 역시 아가씨는 뜨거운 여자야~..아무리 감추려고 해도 어쩔수 없어..이거봐 벌써 보..지에서 흐르잖아.."
" 하..할아버지..무서워~.."
" 두려워 하지마~..그냥 아가씨 몸이 말하는대로 맡겨봐..그럼 편해 질꺼야.."
" 후우!~..."


새벽에 아무도 없는 밭에서 가랑이를 벌리고 밑구멍을 만지게 대주는 이 상황이 너무 충격적이었지만
인숙은 서서히 몸이 달아 올랐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고 이런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을 당하고 있기에 더욱 몸이 떨려왔다


" 그래..그렇게 느껴봐~.."
" 흐음~.. 부끄러워.."


말은 부끄러운지 몰라도 몸은 반응을 하고 있었고 갈라진 계곡을 따라 부드럽게 움직이는 봉식이의 손길을 따라
허리가 움직여 지며 입에서는 뜨거운 숨결이 흘러 나왔다


" 어때?..이렇게만 해도 느끼지?..후~..정말 정직한 몸이구만.."
" ..흐읏~..( 내 보..지가 벌어지고 있어..어떻해~ ) "


어렵게 참고 있던 신음 소리가 터져 나왔다
밑구멍만 만져대던 손이 엉덩이 골짜기까지 점령하자 달뜬 신음 소리가 흘러 나오며 몸이 꼬여지기 시작했다


" 치마 들어봐~.. 아가씨 예쁜 보지를 내가 보면서 만질수 있게 해줘~..후~ "
" 어떻해~..할아버지..히잉~ "
" 보고싶어~..젊고 어린 아가씨 보..지는 나 같은 늙은이도 미치게 만들거든..어서~ "
" 하윽~..난 몰라~.."


인숙이의 몸은 통제를 벗어났고 치마를 서서히 들더니 배꼽까지 올라가고 있었다
이젠 다리까지 후들거려서 봉식이의 어깨를 잡고서는 허리를 좀 더 앞으로 내밀며 봉식이의 거친 손을 맞이했다
사랑도 애정도 없는 행위였지만 낯선 곳에서 나이도 많은 영감한테 보지를 만지게 대주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너무 짜릿했고 급격히 달아 오르게 만들었다


이제는 아예 자기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며 바쁜 손놀림에 박자를 맞춰갔고 나머지 한 손이 젖가슴으로 올라갔다
직접 넣은것도 아닌데 단순한 패팅만으로도 이렇게 달아 오를수 있다는게 신기했고 정신을 못차렸다


" 으~..질질 흐르네.. 이렇게 뜨거운 보지로 어떻게 참았누..흐~ "
" 몰라요~..챙피해~..흐읏~.."
" 내가 쫌만 젊었어도 죽여줬을텐데..이늠에 물건이 힘이 없으니.."
" 아흑!~..지금도..좋아요~ 할아버지..나 어떻해~.."
" 진작 만났으면 이 어린 보지를 따..먹을수 있었을텐데.. 내 큰 좆..으로 박아 넣고 돌려 줬을텐데..흐~ "
" 아악!~.. 너무 좋아요~..대신 넣..어줘요~.."
" 뭘 넣어줄까?..말해봐~.. 보지 더 내밀면서 말해봐..어서~.."
" 할아버지 맘대로 해요~..흐윽... 손가락을 넣던..아님..자..지를..하윽!~ "
" 으~~..정말 끝내주는 아가씨여~..홍수가 나네.. 밑구멍이 활짝 뚤렸어..흐~~"
" 허응~.. 미치겠어요~.. 얼른요~.. 손가락을 넣어줘요..제 보..지에 넣고 돌..려줘요...제발~ "
" 더 좋은걸 주지.."
" 허억!~..그건..할아버지.."
" 아가씨가 사다 놓은거지..어차피 쓰려고 사다 놓은건데 지금 써도 괜찮겠지..흐~ "
" 몰라요~..너무 챙피해..히잉~ "


혹시 몰라서 몰래 사다가 구급함에 넣어 놓은 콘돔을 꺼내들고선 밭고랑으로 가더니 제법 길쭉한 오이를
하나 따와서는 콘돔에 밀어 넣으면서도 두 눈은 똑바로 쳐다 보았다
마술에 걸려 꼼짝도 못하는 사람처럼 인숙이의 눈도 봉식이의 이글거리는 눈을 쫓아갔다
약간 기다란 오이에 꼼꼼이 씌우더니 칼을 잡은 무사처럼 빠르게 다가왔다


" 보지 벌려서 앞으로 내밀어~.."
" 하윽~..그건..너무해요 할아버지~..."
" 또..내숭까는거여?..벌써 보지는 움찔거리면서?..왜 자신을 속이나?.."
" 흐~~.."
" 그냥 즐기라고.. 섹스에 환장한 여자라고 다 나쁜건 아냐.. 남들보다 성욕이 조금 더 강할 뿐이야~.."
" ...알았어요~..할아버지 말이 맞아요~ 그래요..나도 몰라요~..자 이렇게 하면 되나요?..흐윽~ "
" 그래..좋아~..아가씨 보지는 털까지 예뻐.."
" 히잉~ 몰라요~ "


이제는 온 몸을 열어서 받아 들였고 약간 변태적면서도 너무 능숙하게 자신을 리드해 가는 봉식이에게
뜨거워진 몸뚱아리를 완전히 맡겨 버렸다
애써 감추지 않았고 흘러 나오는 신음 소리도 억지로 삼키지 않았으며 숨겨 놓았던 욕정을 마음껏 발산했다


" 후!~..빨리 들어 오라고 난리구만~..구멍이 옴찔대는게 예뻐~..흐~ "
" 아이~ 할아버지..빨리요~.."
" 흐음.. 난 좀 더 보고 싶어... 아가씨 보지가..약올라 하는걸..흐흐~ "
" 너무해요~..히잉~..얼른요! 기다리고 있잖아요~.. 제가 이렇게 내 손으로 보..지를 벌리고 있잖아요..흐읏~ "
" 으~..좋아..그래 그렇게 자기 감정을 솔직히 내뱉어 버려..좋아~.."
" 하으윽~..빨리..미치겠어~.. 할아버지.. 내 보..지에 넣어줘~..."
" 흐음~..오이 대가리만 살짝 댔는데도 빨아 당기네.. 끝내주는구만..후~"
" 나..어떻해 얼른요~..해줘요.. 내 보..지에 넣어 버려요~.. 약올리지 말고 흐윽!~ "


봉식이는 쉽게 넣어주지 않고 애타게 만들었다
자신의 어깨를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가고 자꾸 당기고 있었지만 결코 서두르지 않았다
인숙이의 보짓살을 옆으로 밀기도 하고 떄론 구멍 입구에 살짝 넣었다가 얼른 빼내며 주위를 맴돌았다


" 아악~..나 미치는거 보고 싶어요?...얼른요~..어떻해~ "
" 말해봐..뭘 원하는지 말해..더러운 말로 해봐~.."
" 네~..네~..원해요..그 오..이를..박..아줘요~..할아버지 자..지라고 생각하고 다 받아 줄께요...어서요~.."
" 후아~..그래 좀 더~..나를 자극해봐~.."
" 그래요~.. 할아버지 조~옷 같은 그 오이를 인숙이 보지 구..멍에 쳐박아 버려요~..아악!~~ "
" 으~~~ "



좀 더 뜨거워 지고 눈이 돌아갈때를 기다리던 봉식은 끈적한 목소리로 소리치듯 애원하는 인숙의 목소리를 듣더니
눈을 마주치며 그대로 밀어 넣었다


" 아악!~..아파요..으~ "
" 더 벌려~.. 자지를 받아 들이는것처럼..보짓물을 싸봐..그래 그렇게.."
" 흐~ 이상해요..어떻해~.. 보지가..막 벌..어져요~ "


천천히 움직이던 손놀림이 빨라지기 시작하자 인숙이의 입에서는 달뜬 신음 소리가 뱉어졌다
때론 강하고 깊숙하게 들어 오기도 하고 어떨땐 구멍 입구에만 살짝 머물렀다가 야속하게도 도망가 버리는
능숙한 펌프질에 끈적이는 애액을 마구 흘려대고 있었다


" 으어~..좋아~.. 진짜 끝내줘요..내 보..지가 막 울어요~.."
" 그래~..싸버려..부끄러워 말고 그냥 싸질러 버려~.. 내 손에 보짓물이 흥건하게 만들어봐~..으~ "
" 미치겠어~.. 자..지 보다도 더 흥분되요~..으~.."
" 내가 박아준다고 생각해~.. 나 한테 먹힌다고 생각해봐~.."
" 네~.. 지금 할아버지한테 먹히고 있잖아요~..아흑~"
" 그랴..내가 이 어리고 싱싱한 보..지를 먹고 있어~..후우!~ "
" 맞아요~..싱싱한 처녀 보..지를 할아버지가 따..먹고 있어요~..하윽~ "
" 정말 끝내주는 몸이야...후아~ "
" 예쁘죠?.. 하윽~..이렇게 어린 여자가 보..지를 까서 대..주니까 좋은거죠?.. 나쁜 할아버지..하윽~ "


이젠 흘러내린 애액으로 더욱 부드럽게 구멍속 깊은곳까지 자연스레 박혔고 음란한 소리까지 울려 퍼졌다
질척거리는 밑구멍은 벌겋게 변해 갔고 그럴수록 인숙은 더욱 매달렸다


" 후아~..진짜..끝내주는 보..지를 가졌어~..아주 난리났네.."
" 어떻게..어으윽~..인숙이 보..지가 너무 벌렁벌렁 거려요~..어떻게 좀 해줘요~..제발.,.으흐윽~ "
" 그래~ 싸버려~..아주 질질 싸버려~.."


짐승같은 소리를 내며 허리는 더욱 휘어지며 가랑이를 벌리고 있었다
빠르게 들락거리는 오이가 잘 보이지 않을때쯤 인숙은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 어흐응~..나 어떻해~.. 할아버지~~"
" 진짜.. 뜨거운 여자야~..남자들이 보면 환장하고 따먹을 보지네~..후아~ "
" 네~..맞아요~.. 그래서 남자들이 저만 보면 눈이 벌게져요~..흐윽~ 이 보..지에 쑤시려고..하윽~ "
" 그래.. 그런것 같아~..진짜 탐나는 보지야~..씨..발~ "
" 아악~..할아버지 너무해..욕까지~.."
" 뭐 어때~ 이렇게 보지 쑤실때는 군자는 없어~ 다 짐승이지..아가씨도 짐승처럼 거칠게 해주는게 좋잔여~.."
" 흐으윽~..네..거칠게 제 보..지를 짖이겨 주는게 좋아요..하윽~..더 해줘요~.. 나 할꺼 같아요~..좀 더~"
" 그래~..싸버려~..좆나게 싸봐~..내가 받아 줄테니.."
" 아흐윽~.. 너무 좋아요~... 나 어떻해..나..나와~.."
" 으~~.. 끝내주네..씨발~ "
" 허으윽~.. 나 미쳐~..더 싸고 싶어요~..조..좆나게 싸고 싶어요~.. 할아버지..아악!~~~~~~"


두 다리 사이가 모아지는가 싶더니 허리가 움찔거리며 밑구멍이 울컥거렸다
하얀색의 진한 애액이 흘러 나오며 콘돔이 씌워진 오이를 타고 흘렀고 허벅지를 세차게 떨어댔다


이젠 힘이 빠졌는지 자꾸 밑으로 쳐지는 인숙이를 잡아 올리더니 안아주었다
그리고는 약간 넓직한 바위위로 데려 가서는 조심스레 눕혀 주었다
때마침 불어 오는 시원한 바람이 길고 찰랑이는 머리카락을 휘감았고 아직도 오르가즘의 여운을 벗어나지 못한
인숙이의 뜨거운 몸뚱아리를 식혀 주었다



진희는 주말 아침이 되자마자 춘천으로 내려갔다
단 일분이라도 같이 있기 싫었고 형석이도 그런지 새벽녘에 낚시 가방을 매고 나가 버려서 오히려 홀가분 했다
처음으로 얼굴을 보는 대일이와 경화가 반갑게 맞아 주었고 그 동안 밀렸던 수다를 떨며 행복해 했다


" 어머~..보기보다 괜찮네 대일씨...자상한것 같아 너에게도 잘하는거 같고.."
" 그치?..나한테 얼마나 잘하는데..밤에는 좀 심하게 괴롭혀서 그렇지..ㅋㅋㅋ"
" 이 망할 기지배~..너 지금 나 약올리는 거지~ "
" ㅎㅎ..아니야~..넌 둘이잖아~..이 부러운년~..ㅋㅋ "
" 어머~..대일씨가 들으면 어쩌려고~..작게 말해 기지배야~..휴~ "
" 뭐 어때..ㅎㅎㅎ "


두 여자들이 수다를 떠는 동안에 바베큐를 만들어서 가져왔고 분위기 있게 와인도 친절하게 따라 주었다
가끔 맞장구를 쳐주며 웃는 대일이는 신사였고 술병이 비워지자 눈치껏 얼른 가지러 갔다


" 진짜 매너도 짱이다~ 와우~..시집 잘갔네~ 우리 경화가..ㅎㅎ "
" 그럼~.. 누구 신랑인데..헤헤~ "
" 으이구.. 여자가 그렇게 매달려도 매력없어~ 알지?.."
" 내가 또 밀당에 고수잖니?..ㅎㅎ..낮에는 내가 강하고 밤에는 대일씨가 강해지게 만들거든..흐흐흐~ "
" 아휴~..그렇게 웃지마 징그러 기지배야~.."
" 진희야 사실은 나 아까부터.. 너 만지고 싶었어~.."
" 허억~..이거시 정말~..대일씨도 있는데..못하는 말이 없어~"
" 가만 있어봐 얼른 만질테니..후~ "
" 겨..경화야~.."


대일이가 오는지 살피던 경화가 재빠르게 가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서 음부 두덩을 지긋히 압박했다
얼른 다리를 모으고 방어를 해봤지만 이미 늦었고 진희의 갈라진 계곡은 점령당하고 말았다


" 너~.. 손 치워~..대일씨가 보면 어쩌려고~.."
" 여기서 오는거 보이잖아~.. 잠깐만 만질께.. 마음 같아서는 이 보..지를 벌려놓고 빨고 싶은데 참는거야..후~ "
" 경화야..제발~..나중에..나중에 대일씨 없을때 하자~.."
" 그래..알았어..기지배 겁은 많아서~..자기도 지금 좋으면서.."
" 내가 언제~..불안해 죽겠는데.. "
" 호호~..그런데 이렇게 보지에서 물이 나왔어요~,..어이구~..ㅋㅋ "
" 이 기지배가 정말~ ..자꾸 놀리면 나 화낸다~..씨~ "
" 알았어..헤헤~.. 화내지마..대신 내가 선물줄께~..그것도 두 개 줄께~..ㅋㅋ "
" 잉?.. 선물?..뭔데?.. "
" 잠깐만..대일씨 온다~ "


벌써 두번이나 가지고 온 술병이 비어갔고 분위기가 더욱 무르익었고 제법 시간이 흘러 어슴프레 저녁이 오자
대일이는 바베큐장을 정리 하느라 바삐 움직였고 두 여자는 태평하게 마주보며 앉아서 연신 건배를 해댔다
그런데 갑자기 경화가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 뭐?..잘 안들려 지지배야~.."
" 잘봐~..[ 진희야..내 선물이라고~ ] "
" 커억!~..[ 너 정말..못말려~ ].."


바로 앞에 앉아있던 경화가 의자로 비스듬히 기대더니 원피스 치마를 들어 올렸는데 놀랍게도 아무것도 없었다
음란한 모양의 갈라진 계곡이 보였고 축축해서 엉겨 붙어버린 음모까지 적나라하게 보여졌다
너무 놀란 진희는 사레가 들려 컥컥거렸고 그 모습을 보고 경화가 자지러 졌다


" 너 정말~..어휴~..어쩌려고 이래~..너 취했어? "
" 취하긴..ㅋㅋ..말짱해..너 온다니까 그냥 입기 싫었어~ "
" 미쳤어 정말~..대일씨가 알면 어쩌려고.."
" 우린 집에 있을때 속옷은 거의 벗고 지내는데~..ㅋㅋ..그래야 하고 싶을때 편하게 만지거든..헤헤~ "
" 그럼 대일씨도 지금?.."
" 그럴껄?..ㅋㅋ "
" 정말..끝내주게 잘 통한다..진짜 속궁합이 잘 맞는건 부럽네..ㅎㅎ "
" 그리고 두번째 선물은..이리와바~ 귀 좀.."
" 어머나~..이게 정말 미쳤나.. 난 싫어~..겁나서 못해~.."
" 그때 너희 두 사람 훔쳐 보는데 숨이 멎는줄 알았어..너무 특별하고 환상적인 경험이었다니까.. "
" 이 변태같은 기지배~.."
" 그런 색다른 경험을 너에게도 주고 싶은거야..내가 사랑하는 진희 너에게 느끼게 해주고 싶었어.."
"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너희 부부가 관계를 하는걸 훔쳐 보라니..어휴~ 너땜에 내가 미쳐~"
" 봐줘~.. 내가 어떻해 변하는지.. 너가 생각하는 그 이상일꺼야... 또 다른 내가 궁금하지 않니? "
" 흐음..그래도..겁나는데.."
" 걱정말고..꼭이야~..내가 대일씨를 정각 열 두시에 유혹할테니까..꼭 와줘~..약속 한거다? "
" 몰라 이 기지배야...휴~ "


선물을 받고 나서의 술자리는 어떻해 가는지도 모르게 지나갔고 제법 취해버린 두 여자는 방으로 들어갔다
제법 시간이 흘렀고 뭔가 뒤척이는 느낌이 나더니 경화가 일어나서 나가는걸 느낀 진희의 눈도 천천히 떠졌다
휴대폰을 들어 확인을 하고 시계를 보니 열 한시가 조금 넘어 있었다


" 으아~..많이도 잤네..열 한시가 넘었네.."
" 헉!~.. 참..경화가 말한거..설마 진짜인가?.."


경화의 선물이 생각이 났고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하는 그때 문자가 왔다는 알림소리가 경쾌하게 울렸다


" { 잠깼지?..선물 잊지마~..너가 꼭 봐줬으면 좋겠어..} "
" 이 지지배가 정말..어휴~ 어쩌려고.."
" 겁나 죽겠구만..만약 걸리면 대일씨를 어떻해 봐~..어휴~ "


진희의 고민과 머뭇거림으로 시간이 흘렀고 아직 결정도 못했는데 벌써 열 두시가 되었다
한참 고개를 숙이고 있던 진희는 결심을 한듯 벌떡 일어나 옷을 대충 걸치고는 조용히 나갔다


" 그래..겁은 나지만..보고 싶어.. "
" 그 두 사람은 어떨까?..우리랑 어떻해 다른지 궁금해.."
" 휴~ 도둑질 하는것도 아닌데 무지 떨리네.. 경화 이 기지배는 이런데 어떻해 그런 생각을 했을까?.."


안 방 창문 옆으로 도착했을때는 벌써 안에서 깨소금이 쏟아 지고 있었다
약속대로 창문이 약간 열려 있었고 커텐으로 교묘하게 둘러 쳐져 있어서 안에서는 밖을 보기가 어려워 보였다
조금 안심이 된 진희는 슬쩍 방 안을 훔쳐 보았는데 두 사람은 벌써 알몸이었고 뜨거워 지고 있었다


" 자기야~..나 없어서 외로웠지?.."
" 그럼~..난 진희씨랑 같이 자는줄 알았지.."
" 아이~..자기가 집에 있는데 내가 어디서 자냐!~.. 당신 자..지 만지면서 자는거 좋아 하는거 다 알면서 치잇!~ "
" ㅎㅎㅎ..그렇게 토라질때 정말 나이에 안어울리게 깜찍해..ㅋㅋ "
" 헤헤~.. 정말?..그럼 오늘도 찐~하게 안아 줄꺼지? "
" 응!~.. 당신보면 내가 더 못참아~..흐~ "
" 아잉!~ 간지러워 자기야~..헤헤~ "


정말 낯간지러운 애교를 부리며 몸을 베베꼬던 경화가 슬쩍 창문으로 고개를 돌렸고 어둠속에 숨어있는
진희의 눈과 마주치자 살짝 입술이 올라가며 짧은 미소를 보냈다
그러더니 본격적으로 대일을 유혹하기 시작했다


" 음~ 자기야 오늘은 내가 위에서 해줄께.. 진희랑 잘 놀아준 감사의 표시야~..ㅎㅎ "
" 와우~ 오늘밤은 써비스 좋은데 우리 자기..ㅎㅎ "
" 당신도 좋아 하잖아~ 내가 위에서 올라타서 방아찍기 해주는거..후웃~ "
" 으.. 좋지~.. 당신 몸을 다 보면서 할 수 있으니까..흐흐~ "
" 히잉!~.. 정말 야한 남자야~..그럼 오늘도 이..자..지로 날 죽여 줄꺼지? "
" 그럼~..오늘 각오해~..자!~ 빨아~.."
" 네 서방님!~..ㅎㅎ..후읍~ "


진희를 의식하고선 대일의 몸 위로 올라타고 있던 경화가 허벅지 위로 엉덩이를 살짝 옮기더니 벌써 발기해 있는
시커먼 몽둥이를 입속으로 끌고 들어가 버렸다
잔뜩 침을 묻혀가며 핥아대며 귀두까지 빠짐없이 이뻐해 가며 불알을 부드럽게 애무했다


" 으~.. 역시..자기는 자..지 빠는건 최고야~..흐~ "
" 쭈웁!~.. 나 잘해?..좋지?..내가 자지 빨아주니까 뿅가?.."
" 응~!..미치겠어.."


온갖 기교를 부리며 사타구니 사이에 머리를 쳐박고 아래위로 움직여 가며 빨아대던 경화는 자신의 늘어져 있는
유방을 만지고 있는 대일이의 손을 잡더니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슬그머니 끌고 가버렸다


" 내 보..지도 이뻐해줘~..쭈웁~.."
" 으~..벌써 흐르네..보지 더 벌려봐~..쑤셔 줄테니..흐~ "
" 네 서방님~..쭈웁~.. 많이 이뻐해 주세요~..보지가 벌..렁거려서 미치겠어요~..후릅~ "


음란한 말과 뜨거운 행동으로 열기가 가득했고 그걸 훔쳐보고 있는 진희의 가랑이 사이도 축축해져 갔다
가끔 고개를 들어 진희쪽을 보며 고개를 까딱이던 경화는 천천히 대일이의 배에 올라타고 앉았다


" 아후~..잘생긴 내 신랑~..너무 이뻐요~..쪽~ "
" 후.. 너무 좋아~.."
" 그럼 나를 사랑해줘~..우리가 섹스할때는 당신이 너무 신사적인거 내가 싫어 하는거 알지?..거칠게 해줘.."
" 흐음~.. 또 변하라고?.. 정말 못말리는 마누라야..ㅋㅋ "
" 응!~ 빨리 변신해~..그래서 나를 죽여줘~..어서~ "
" 으~..알았어~..미쳐주지..당신이 좋아 하니까~..ㅋㅋ "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던 진희는 약간 의아해 하는 표정이었다
지금도 충분히 뜨거운데 얼마나 더 뜨거워 지기에 변신이란 장난스런 말까지 하는지 너무 궁금했다
더욱 귀를 귀울이며 두 눈은 깜빡이지도 않고 방 안을 뚤어지게 훔쳐 보았다


대일의 몸이 살짝 일어 나더니 경화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낮은 목소리로 으르렁 거렸다



" 보지를 쫙~벌려..니 손으로 벌려봐~ "
" 아흣~..이렇게?.. 더 벌릴까 자기야?..자~..찢어지게 보..지 벌렸어~..아흣~"
" 좋아~.. 보지 구멍이 다 보이게 벌리고 매달려 봐.."
" 흐읏~..서방님..제 보..지에 서방님 뜨거운 자..지를 넣어줘요~.. 어서요~ "
" 아후~.. 역시 너란 년..은 끝내줘.. 남자를 미치게 만들어~.."
" 네~ 저는 당신 ..보면 미치는 년..이자나요~..얼른 당신 길다란 좆..으로 박아줘~..하윽~ "
" 으~..너가 잘 맞춰서 먹어봐.. 물이 질질 흐르는 보지로 내 껄 먹는걸 보여줘~ "
" 아흑~..네.. 좆을 박게 해줘서 고마워요 서방님!!...아악!~ "


진희는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감미롭고 부드러웠던 분위기는 어디가고 없고 갑자기 돌변한 두 사람이 놀라웠는지 입만 벌리고 있었다
부부에 본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고 거칠고 추잡한 대화가 계속되자 진희의 손은 자기도 모르게
사타구니사이로 사라져 버렸다


친구 부부가 하는 섹스를 훔쳐 보면서 자신의 가랑이 사이를 문지르고 있는 그림이 너무 야해 보였으며
힘주어 막고있던 입에서 거친 숨결이 조심스레 들려왔고 방 안의 행동과 보조를 맞춰가듯 떨리는 손이
팬티속으로 들어가자 진희의 얼굴은 붉게 타올랐다


" ...(어떻해..내 보..지가 벌렁거려..아흑~) "
" ...(미치겠어.. 저렇게 야하다니.. 대단해.. 대일씨도 그렇고 경화 저..샹년도~..아흐읏!!~ ) "


밖의 여자와 별반 다를꺼 없이 방안의 여자도 얼굴이 붉어졌다
대일이의 불기둥을 깔고 앉아서 자신의 밑구멍으로 먹어 가는 경화도 머리를 마구 흔들며 소리치고 있었다
그렇게 열기가 더해 갔고 세 사람 모두 미쳐가고 있었다


16부를 마쳤네요..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이렇게 오다니..좀 서둘러서 오타가 있거나 내용이 어색해도
이해해 주시고 많은 댓글과 성원을 바랍니다...꾸뻑~
------ singiru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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