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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2 02:25 513회 0건



“오른 뺨을 맞으면 왼뺨도 내주어라.”

역시 성인다운 예수님의 말씀이다. 나 같으면 오른뺨을 맞으면 화가 나서 싸우려 들 것인데, 예수님은 왼뺨도 때리라고 내준다고 하셨단다. 나 같으면 감히 따라갈 엄두도 내지 못하겠다.
오늘 오른 뺨을 맞았다. 잘 못하면 원하지 않아도 왼뺨까지 맞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네가 이 시간에 웬일이냐?”
“........”
“너 중국에서 오려면 아직 멀었지 않니? 더군다나 미국으로 바로 간 것도 아니고... 무슨 일 있어?”
“언니!”
“왜?”

언니라고 부르는 여자를 보며 광은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대답했다.

“언니. 일단 옷부터 입고 얘기하자. 저 남자애도.....”

그때서야 낯선 여자 앞에서 알몸으로 서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창피함으로 얼굴이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런데 꼭 창피한 생각만 드는 게 아니라 알 수 없는 묘한 기대감으로 몸이 희미하게 떨리는 것을 느꼈다.

“그래? 그럼 잠시만 기다려. 들어가자.”

광은은 태연히 현관 쪽에 널려있는 옷가지를 챙겨서 나를 끌고 안방으로 들어갔다.

“누구야?”
“응. 동생.”
“친동생?”
“응. 하나 밖에 없는 친동생이야.”
“여기서 같이 살아?”
“아니. 미국에서 살다가 가끔씩 한국에 오는데..... 이번 여름엔 중국 여행한다고 했었단 말이야.”
“식구들이 다 따로따로 살아?”
“응. 엄마는 일찍 돌아가시고, 아빠는 일본에서 사업하고 계셔. 나 어렸을 때 자동차 부속품 만드는 공장을 해서 번 돈으로 호텔을 인수하셨어. 거기서 돈을 많이 벌어서 일본과 미국에 호텔을 다섯 개나 가지고 계셔. 성은이는 미국에 있는 호텔 지배인들 가운데 하나야. 말만 지배인이지 거의 놀고먹다시피 하다가 가끔 한번씩 호텔 서비스 점검을 해. 얼굴을 아는 사람이 없으니 가끔씩 호텔에서 며칠 놀고 아빠한테 보고하면 돼. 좋게 말해서 암행어사야.”
“동생하고 사이가 별로 안 좋아 보이던데?”
“아주 사이좋은 자매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쁘지는 않아. 너도 알다시피 내가 마음에 들면 누구하고나 섹스를 하잖아? 근데 성은이는 그걸 싫어했어. 성은이가 한국서 고등학교 다닐 때는 그것 때문에 자주 다퉜어. 나를 창녀취급하면서 욕을 하기도 하고 같은 방에서 자는 것조차 싫다고 할 때도 많았지.”
“지금도 섹스에 대해서 심하게 싫어해?”
“아니. 지금은 섹스를 즐기지는 않지만 싫어하지는 않는 것 같더라. 미국서 대학 다니는 동안 섹스 경험을 좀 했나봐. 남자를 몇 명 사귀면서 호텔에서 섹스를 했다고 하더라고. 룸메이트가 남자를 데려와서 기숙사에서 섹스하는 걸 몇 번 보기도 했고. 이제 섹스에 대해 거부반응 같은 것은 없는데, 아직도 섹스를 즐기며 사는 것은 아니야. 아직도 섹스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도 좀 있고...”
“..........”
“섹스에 대한 견해 차이만 없다면 좀 더 친해질 수 있을 텐데.... 휴-”

옷을 입고 거실로 나오자 성은은 여전히 거실에 서 있었다. 광은에 비해 한 뼘 정도는 큰 키에 살집이 붙어서인지 가슴이 크고 몸집도 훨씬 커보였다. 다리 역시 광은에 비해 길었지만 자매라 그런지 가느다랗고 늘씬한 다리가 대리석처럼 날렵한 몸매를 뽐내는 듯 했다. 얼핏 보기에는 약해보이는 다리가 커다란 상체를 받치고 있는 게 안쓰러워 보일 정도였다.

“앉자. 오랜만에 왔는데 그렇게 서서 얘기할레?”
“저 애는 누구야?”

일인용 소파에 앉은 성은이 광은의 옆에 앉은 나를 가리키며 물었다. 광은이 내 손을 잡아 허벅지 위에 올리며 말했다.

“선돌이라고 내가 근무하는 학교 제자야. 그리고 내 애인이야.”
“언니!”
“성은아.”

성은이 이해할 수 없다는 듯한 말투를 광은이 자르고 말했다.

“전에도 얘기했다시피 너와 난 친언니 친동생이지만 섹스에 있어서만큼은 생각이 조금 달라. 그래서 서로의 사생활 특히 섹스에 대해서는 간섭하지 말자고 약속한 것 기억하지?”
“그래도 이건....”
“이건 언니 사생활 가운데 섹스의 일부분이야. 나도 네가 어떤 남자를 만나서 어떤 관계를 갖던 상관하지 않아. 그러니 너도 내가 어떤 남자랑 사랑을 하던 섹스를 하던 상관하지 말기를 바라.”
“싫어. 하나 밖에 없는 언니고, 하나 밖에 없는 동생이잖아?”
“싫어도 어쩔 수 없어. 네가 아빠 재산으로 자유롭게 여행하며 인생을 즐기는 것에 대해서, 잔소리 듣기 싫어하는 걸 나도 잘 알아. 마찬가지로 나도 많은 남자를 만나 자유로운 성생활을 하는 것 역시 너한테 잔소리 듣기는 싫어.”
“아빠는?”
“아빠 걱정은 하지 마. 내 일은 내가 알아서 아빠에게 말씀 드릴거야. 이미 말 했다시피 너와 난 친자매지만 섹스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 넌 이해할 수 없겠지만 난 지금이라도 애랑 네가 보는데서 섹스할 수도 있어. 홀라당 벗고 알몸으로 네가 보는 앞에서 보지를 벌리고 얘 자지를 받아들일 수도 있어.”

광은의 말에 성은이 충격을 받은 듯 가느다랗게 몸을 떨었다.

“어떻게 그런....”
“왜? 동생 앞에서 언니가 보지를 벌린다고 말하니 이상해?”
“어떻게....”
“성은아.”

성은의 몹시 당황한 듯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하는 상황에서 광은이 다시 말을 잘랐다.

“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섹스가 꼭 나쁜 것은 아니야. 섹스가 없었으면 너와 나는 이 세상에 태어나지도 않았어. 엄마 아빠가 섹스 없이 우리를 낳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
“그건 부부간의 일이고....”
“섹스가 꼭 종족보존을 위한 일이라면 그건 사람이 아니라 동물들이 하는 것이야. 사람들은 종족보존뿐만 아니라 즐기기 위해서도 섹스를 하는 거야. 그래서 섹스는 인간의 본능이면서 동시에 인간이 즐기는 즐거운 놀이 가운데 하나지.”
“.........”
“사람은 밥만 먹고 사는 동물이 아니야. 네가 여행을 즐기듯이 사람들은 제각기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어. 네가 미국생활하면서 좋아하게 된 미식축구도 사람들이 즐기는 그런 취미생활 가운데 하나이고 내가 좋아하는 섹스도 그런 취미생활 가운데 하나일 뿐이야.”
“취미?”
“너무 조선시대 여자처럼 그러지 마. 조선이 유교를 받아들여 지배이념으로 삼기 전에 우리나라는 불교가 지배한 나라였어. 그 이전에는 어떤 사상이 지배했는지 알아? 자연신을 숭배하는 고대국가였어. 그때는 모계사회로 여자가 가장인 사회였어. 물론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을 부정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한 가지 잣대로 성생활을 제약하는 것은 찬성할 수 없어.”
“나도 남자만 우월하다는 것은 싫지만.....”
“바로 그거야.”

광은이 다시 성은의 말을 가로채며 계속해서 말했다.

“조선시대에도 남자들은 많은 여자들을 거느리고 살았어. 하지만 여자들은 남편이 죽으면 평생을 수절하고 살아야 했지. 남녀간에 불평등한 것은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성생활도 불평등하긴 마찬가지였어. 물론 내가 남녀평등을 부르짖는 사람은 아니지만 적어도 성생활에 있어서만큼은 남자든 여자든 누구나 즐길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
“........”
“그리고 성이란 것이 창피한 것은 아니야. 더 이상 숨어서 쉬쉬하며 섹스하는 그런 일은 없어야 된다고 생각해. 다른 사람에게 이런 생각을 강요하고 싶지는 않지만 최소한 내 집에서 만큼은 섹스에 대해 숨기고 싶지 않아.”
“휴우- 모르겠다. 나도 언니처럼 섹스가 나쁘다거나 숨기면서 쉬쉬하며 해야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 하지만 언니나 동생이 보는 앞에서 섹스하는 것은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해. 언니하고 될 수 있으면 섹스에 대해서도 비슷한 생각을 해보려고 하는데, 아직은 언니의 섹스하는 패턴을 받아들이기 쉽지는 않아. 더군다나 남이 보는 앞에서 섹스를 한다는 건....”

광은의 너무나 당당한 말에 성은이 한 숨을 내쉬었다.

“나도 내 생각을 강요하거나 이해해 달라고는 하지 않아. 다만 내가 생각하는 섹스에 대해서 얘기했을 뿐이야. 그러니 지금 네가 보는 앞에서 얘랑 섹스를 한다고 해도 무어라 참견하지 않았으면 해. 난 우리가 섹스하는 것을 네가 옆에서 지켜본다고 해도 상관하지 않을 거야. 그러니 옆에서 구경을 하든 아니면 방에 들어가서 쉬든 그건 네 맘대로 해.”
“알았어. 언니. 그럼 난 씻고 방에 들어가서 잠시 좀 쉴래.”

광은의 말에 성은은 더 이상 이의를 달지 않고 여행가방을 들고 조용히 방으로 들어갔다.

“많이 놀랐지?”

성은이 들어가자 내 손을 다시 치마 속으로 넣으며 광은이 은근한 눈길을 보냈다. 내 손이 광은의 치마 속으로 들어가자 팬티가 걸리지 않고 곧바로 보지에 닿았다. 이 순간에도 광은은 대담하게 팬티를 입지 않고 있었다.

“뭐가 그렇게 복잡해?”
“복잡하다고?”
“그래. 그냥 서로 좋아서 씹을 하면 되지 무슨 이유가 그렇게도 많아?”
“호호호... 그래 선돌이 네 말이 맞다. 하고 싶으면 하는 게 씹이야. 호호호...”

광은이 잠시 가라앉은 분위기를 바꾸려는 듯 쾌활하게 웃더니 내 입을 덮쳤다. 광은의 혀가 입으로 들어와 내 혀를 보듬어 안았다. 혀를 놀려 광은의 혀를 맞이하며 내 손은 브래지어를 하지 않은 맨 젖가슴의 물컹한 느낌을 즐겼다. 광은의 손이 바삐 움직여 내 팬티와 바지가 몸에서 벗어났다. 면티와 런닝셔츠까지 벗겨져 알몸이 된 나도 광은의 원피스를 벗겨 알몸을 만들었다.

“흐응.... 하아.....”
“흐음.....”
“딸깍.”

광은과 격렬한 키스를 나누는 동안 성은이 씻기 위해 방에서 나오는 게 눈에 들어왔다. 미국에서 생활해서인지 옷이 조금은 파격적이었다. 목 양쪽으로 내려온 끈에 매달린 원피스는 젖가슴 부분이 푹 패여 가슴살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젖꼭지가 가려진 채 가슴살의 절반 정도가 드러나며 앙가슴이 하얀 골짜기를 형성하며 자태를 뽐냈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하얀 비단으로 된 얇은 원피스는 젖꼭지의 형태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었다. 무릎 아래로 살짝 내려온 치마부분은 옆이 터져서 성은의 대리석 같은 하얀 허벅지를 보여주고 있었다. 우리를 살짝 보다가 내 눈과 마주치자 보일 듯 말 듯한 미소를 떠올리더니 관심 없는 것처럼 태연하게 몸을 돌려 욕실로 들어갔다.

“흐음.”

광은을 눕히고 입 속을 헤집으면서 손가락을 보지 안으로 넣었다. 벌써 흥분을 하고 내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던 듯 광은의 보지는 물이 많이 흐르고 있었다. 보지 속살들이 나와서 내 손가락을 휘감고 반기며 얼싸안았다. 다른 손으로 젖가슴을 쥐고 어루만지며 뭉클한 감촉을 즐겼다.

“하응.... 선돌아.... 아하....”

성은의 목소리와 비슷한 광은의 신음소리를 들으며 갑자기 성은이 떠올린 미소가 생각났다. 더불어 광은의 얼굴과 성은의 얼굴이 겹쳐지며 생각지도 않았던 성은과 섹스하는 모습이 머리 속에 떠올랐다.

‘어쩌면 성은이도....’

광은이 날 눕히고 자지를 입에 물고 보지를 입에 대었다. 자지가 입 안에서 들락거리며 흥분이 밀려왔다. 광은의 입술은 자지를 꼭 조이면서 위 아래로 움직이며 열심히 빨았다. 내려가서는 불알을 자극하며 거의 목구멍에 닿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올라오면 혀끝으로 대가리에 난 작은 구멍을 자극하는 바람에 오줌을 찔끔찔끔하는 듯한 아찔함을 느꼈다.
광은의 보지를 벌리고 혀를 안으로 집어넣었다. 역시 보지 속살들이 마중 나와서 혀를 감쌌다. 조금씩 혀를 안으로 밀어 넣으면서 보지 속살들을 핥아주었다. 속살들이 진저리치면서 떨림이 혀를 통해 전해졌다. 보지 입구에서 속살들의 떨림을 구경하는 두 이파리를 입술로 물고 조금 세게 빨았다.

“아흥....”

이파리를 입 속에 넣고 조금 더 세게 빨면서 혀를 돌리며 집중적으로 핥아주었다. 허벅지의 떨림이 느껴지더니 광은의 보지가 들썩거렸다.

“하아.... 선돌아..... 박고 싶어..... 으응.... 네 자지 흐응.... 먹고 싶어....”

광은이 일어나 보지에 자지를 맞추어 내려앉았다. 거대한 소용돌이에 빨려들 듯 자지를 덮친 보지는 흘러내리는 물 속에서 일어난 속살들로 내 자지를 꼭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하흑.... 하아..... 선돌이.... 자지..... 너무 좋아..... 하아.... 하응.....”

위아래로 움직이며 보지로 자지를 맞아들이는 광은의 움직임에 따라 엉덩이가 리듬을 타며 짓뭉개지고 있었다. 자지에 자극을 주려는 듯 왔다갔다 맴을 도는 허리의 움직임에 따라 젖가슴도 정신없이 출렁거렸다. 어린아이 주발을 엎어놓은 듯한 광은의 젖가슴은 자칫하면 가슴에서 떨어져 나갈 것처럼 크게 흔들리며 이리저리 춤을 추었다. 큰 선으로 움직이는 고개의 움직임에 따라 광은의 머리도 너울거리는 춤사위를 뽐내고 있었다. 광은의 모습은 마치 내 자지에 매달려 벌거숭이 춤을 추는 발레리나 같았다.

“하학.... 선돌아... 여보야... 하응.... 박아줘..... 내 보지에.... 하웅..... 자기 자지 박아줘.... 하아.... 깊이 박아줘....”

광은이 나를 일으켜 세우더니 무릎을 꿇고 엎드리며 하늘을 향해 보지를 들어올렸다. 광은의 엉덩이를 잡고 보지를 벌려 자지를 집어넣으려는 순간 욕실 입구에 서있는 성은이 보였다. 방금 샤워를 끝내고 나왔는지 아직 남아있는 물기 때문에 얇은 원피스가 몸에 달라붙어 있었다. 살짝 터진 원피스 사이로 드러난 허벅지, 원피스가 달라붙어 제대로 드러낸 엉덩이와 허리의 곡선, 브래지어를 하지 않은 듯 선명하게 형태가 보이는 젖꼭지가 매우 자극적이었다. 그런 성은의 모습을 보고 자지를 광은의 보지 속에 밀어 넣으면서 묘한 흥분과 함께 야릇한 기대감이 피어올랐다.

“하흑.... 아항.... 좋아.... 여보.... 선돌아.... 네 자지..... 흐응..... 너무 좋아..... 미치겠어..... 아웅..... 내 보지..... 너무 좋아...... 하앙..... 타버리겠어...... 찢어질 것 같아...... 아흑.....”

나와 광은이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성은은 자리를 피하지 않고 우리의 섹스를 바라보고 있었다. 평소에도 씹을 하면서 소리를 잘 내던 광은이지만 지금은 유난히 더 큰 소리로 신음을 내는 것이 성은을 자극하는 것 같았다. 나도 성은이 자극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은근히 생겨서 소리를 크게 내었다.

“헉.... 광은아. 네 보지 오늘 찢어줄게..... 하악..... 광은이 보지가 너무 좋아..... 하아..... 보지가 자지를 보듬고..... 하.... 하..... 아주 미치게 한다....... 하...... 아..... 광은이 보지 너무 맛있어...... 씹을 아주 잘해..... 하..... 으.....”

광은과 나는 평소에 내던 신음 소리보다 더 크게 소리를 내뱉었다. 더불어 평소보다 일부러 더 큰 움직임으로 허리를 움직이며 자지와 보지가 성은이에게 더 잘 보이도록 조금씩 몸을 틀어 자리를 잡았다.

“하아.... 하아.... 광은아.... 소파에 누워..... 하아......”
“하응.... 서방님..... 알았어요..... 아웅.......”

광은은 일부러 신음소리를 더 크게 내면서 소파에 누워 두 다리를 활짝 벌렸다. 성은이 잘 보이도록 두 다리를 밀어 젖가슴에 닿게 만들었다. 성은을 향한 보지가 벌어지도록 두 다리를 활짝 벌리고 고개를 돌렸다. 성은은 꼼짝도 하지 않고 내 자지와 광은의 보지를 뚫어져라 보는 듯 했다. 아까 욕실로 들어가면서 보여준 미소를 생각하며 성은을 향해 ‘씨익’ 웃어주었다. 성은도 싫지는 않았는지 희미한 미소를 떠올렸다. 성은도 같이 어울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묘한 기대감과 흥분이 머리에 가득 찼다.

“하아,,,, 선돌아..... 빨리..... 하아..... 선돌이 좆으로 박아줘..... 하응..... 내 보지..... 내 보지에 박아줘..... 하아..”
“그래.... 광은이 보지에 내 좆을 박아줄게. 내가 오늘 광은이를 죽여줄게. 기대하고 있어.”

성은이 들으라는 듯이 큰 소리를 지르는 광은과 짜기라도 한 것처럼 나도 크게 소리를 내며 활짝 벌어진 광은의 보지에 자지를 힘차게 박았다. 마르지 않고 샘솟는 보지 물에 흥건히 젖어있는 광은의 보지 안에서 또다시 속살들이 맞이하며 자지를 얼싸안고 춤을 추었다. 광은은 성은을 의식하는지 점 점 더 큰소리를 내고 있었다.

“하응.... 미치겠어..... 선돌아.... 하앙..... 보지물이 마구 쏟아져..... 하으.... 아웅.... 흥흥.... 선돌아.... 나.... 죽을 것 같아..... 하악.....”
“하아.... 하아..... 그래.... 내가 오늘..... 하아..... 광은이를 죽여줄게..... 하아.... 네 보지를.... 하아..... 내 좆으로 찢어줄거야...... 하악.....”

커다란 광은의 신음소리가 온 거실에 퍼져 메아리처럼 성은의 귀를 자극한다는 생각에 다시 자지 대가리에서 찌르르한 쾌감이 솟아올랐다. 이미 물이 많이 흘러 흠뻑 젖어있는 광은의 보지에서 또다시 물이 쏟아져 나왔다.

“하악..... 선돌아.... 좋아.... 하흑.... 내 보지.... 보지가 터질 것 같아...... 아훙.... 더 세게.... 아흑.... 서방님.... 내 보지 찢어줘..... 여보..... 하앙.”
“하악.... 하악.......”
“하아.... 하흥.... 흐응”

간간히 광은의 신음소리에 섞인 또 다른 작은 신음소리가 성은이 있는 뒤에서 들렸다. 부지런히 왕복운동을 하며 몸을 일으켜 고개를 돌려 성은을 바라보았다. 성은의 손이 원피스 자락을 걷어 올려 다리 사이로 들어가 꼼지락거리는 게 보였다. 젖가슴은 다른 손에 짓눌려 젖꼭지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아앙..... 나 미치겠어...... 하웅..... 선돌아...... 여보..... 하항..... 죽겠어...... 아흥.... 어떡해....”
“하아..... 하아..... 흐윽.....”

성은이 흥분에 젖어드는 모습을 보면서 내 자지에서 광은의 보지 깊숙이 찔러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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