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기다려 금방 해결하고 올테니...."
"빨리 안오면 다른 남자에게 줘버릴지도 몰라 호호"

팀장은 뒤 트렁크에서 골프채 하나를 들었다

"겁없는 놈 우리집을 들어오다니...더구나 내마누라와 딸을..."

팀장은 문을 열고 들어갔다
거실은 의외로 조용했다

"어딨어 나와 진수이놈..."

그러나 조용하였다
팀장은 잠시 어리둥절하다가 가만히 귀를 기울여보았다
아들방에서 여자들의 흐느끼는 소리가 났다

"오 이놈이 여기 숨어서...."

팀장은 살금살금 아들방으로 가 문을 살며시 열었다
아들의 침대위에는 남자가 누워있고 마누라는 남자의 얼굴을 깔아뭉개고있었다
어디를 애무하는지 고개가 젖혀지며 신음소리를 뱉어내고있었다
딸 진아는 남자의 자지를 잡고 혀를 내밀어 애무하고있었다
그리고 남자의 오른손끝엔 진아의 친구인듯한 여자가 손가락이 움직일때마다 부들거리며 떨고있었다

"오냐 잘 되었다 여자들한테 깔려있으니 도망도 못가겠지..."

팀장은 골프채를 들고 침대로 다가갔다
골프채를 들어 내리치는데 마침 마누라와 눈이 마주쳤다

"어 당신 언제왔어....나 지금 너무 재미난 거 하는데...아아앙"
"당신 미쳤어? 이꼴이 뭐야?"
"으응 나와 진아는 그분말을 들어야해"
"너랑은 나중에 이야기하고 우선 이놈을..."

팀장이 골프채로 내리치자 여자들사이에 끼어있던 남자는 바람빠지는 소리를 내며 퍼덕거렸다

"죽어라 이놈 감히 내마누라를...."
"응 여보 이러면 안돼"
"어쭈 너도 이놈 편드는거야?"
"아빠 그러면안돼"
"아니 우리집여자들이 왜 이모양이지?"

팀장은 더욱 화가나서 골프채를 휘둘렀다
남자는 금방 피투성이가 되었다
팀장은 자신도 기운이 빠지는지 골프채를 던지고 여자들을 밀어내고 남자를 잡아일으키려는데.....

지금 피투성이가 된 남자는 바로 자신의 아들 진표였다

"헉 진표야 너가 왜 여기에...."
"후후 정말 미쳤구만 자기 아들을 패죽이려고하는 아비라..."

구석에서 이를 훔쳐보고있던 진수가 팀장의 눈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니 ...이럴수가?"
"후후 팀장 이제 어쩔꺼야 애를 저지경으로 만들고..."
"네 이놈"

팀장이 골프채를 집어들었지만 진수가 더 빨랐다
팀장의 눈앞에서 번쩍이는 불빛에 순한 양처럼 잠잠해졌다

"날뛰긴..."

진수는 멍하니 서있는 팀장을 몇대 쥐어박았다

"어쭈 이놈 마누라가 이모양이 되었는데도 이걸 세우고 있네"

진수가 팀장의 성난 자지를 꺼냈다

"제법 실하구만....누가 먹을래?"
"제가 아무래도 제격인듯...안그러니 진아야?"
"허긴 내가 근친할순없으니..."

미애가 성난자지를 잡았다
팀장마누라가 미애손을 잡았다

"내남자야"
"넌 그동안 많이 했잖아"

진수의 제지에 팀장마누라는 손을 놓았다
진수는 엎드리게 한후 엉덩이를 잡았다

"미애가 애무할때마다 엉덩이를 애무해주지...그럼 공평한가?"
"네"

미애가 빨기시작하자 진수는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내리치기 시작했다

"아아아...."
"좋지?"
"네...."
"부부는 닮는다더니....그렇군 후후"

팀장의 멍청한 표정으로 거실밖을 내다보고있었다
진수는 미애가 애무를 끝내자 팀장을 눕혔다

"너희들이 돌아가며 먹어버려 오늘 밤 길게 느껴지도록...."
"네"

팀장의 전화가 울렸다
진수가 받자 여자의 목소리가 나왔다

"얼른 온다더니 왜 안와? 차안이 답답해"
"알았어 금방 가지 입구로 몰고올래 내가 기다릴테니"
"알았어요 마누라 몰래나와...."

전화를 끊고 진수는 여자들을 불러모았다

"우리 나들이가자"
"네"

여자들이 옷을 입으려하자 진수는 외투 하나만 걸치게 했다
양말과....
진수뒤를 여자들이 졸졸 ?아 나가 차를 기다렸다


"복수는 이제 끝났고....앞으로 재미나게 살아야지...이 여자들과"

저만치서 차가 한대주차장에서 빠져나와 섰다
진수가 올라타자 운전하던 미스최는 깜짝 놀랐다

"누구?"
"후후 그건 차차 알게 될테고 우리 강아지들도 태워야지..."

여자들이 우르르 차에 올랐다
여자들의 벌어진 옷사이로 알몸이 보였다

"어머나 이여자들.....변태아냐?"
"너도 곧 그렇게 돼 후후"

진수는 조수석에서 미스최의 허벅지를 아프게 쥐었다

"아......이건......말도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