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모 성인 사이트에 "妻の加奈がフミ君の赤ちゃんを出産した"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을 번역 각색한 내용임을 밝힌다.

아내가 편의점에서 일하는 꽃미남 대학생 기철과 불륜에 빠졌다. 내가 장기 출장간 동안에 일어난 일이다. 이렇게 아내가 불륜에 빠진 것 일은 여자를 이해할 수 없었던 나의 미숙함 때문이었다.나는 기철의 아이를 임신한 아내와 같이 살고 있으며 기철 또한 우리 집에서 살고 있다.

이런 기묘한 상황은 내가 바란 일이었다.

수상한 아내를 추궁한 끝에 아내가 불륜 사실을 고백했을 때 당연히 나는 분노했다. 내가 지방에서 뼈 빠지게 고생하는 동안 젊은 놈과 몸을 섞은 아내를 용서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동시에 묘한 흥분을 느꼈다.

심지어 그동안 아내와의 부부 생활에서도 없었던 아이를 임신한 아내에게서조차 경외감까지 일었다. 나 이외에는 아무도 볼 수 없었던 가슴과 보지를 새로운 남자에게 드러내 보이면서 열락에 빠져 결국 그 사람의 아이를 임신까지 한 아내! 내 씨앗이 아닌 외간 남자의 씨앗이 아내의 몸에서 자란다고 아내에 대한 경외감이 생기면서 온몸에 쾌감이 번졌다.

나는 아내가 고백하는 동안 흥분을 참을 수 없어 아내를 반강제적으로 덥쳤다.

아내는 기철의 아이를 필사적으로 지키려는 듯 나를 밀어내면서 격렬하게 저항했다. 외간 남자의 아이를 지키려는 아내의 모습은 나를 더욱 흥분케 했다. 삽입 직전까지 아내는 애원하면서 내 상체가 자신의 배에 닿지 못하도록 격렬하게 나를 밀쳤다. 외간 남자의 아이를 지키려는 여인의 필사적인 몸부림이었다.

극도로 흥분했던 나는 그런 과정에서 나도 모르게 아내의 사타구니에 사정하고 말았다. 삽입도 없었는데 나는 그대로 사정할 만큼 당시 나의 흥분은 극도에 달한 상태였다. 이런 기이한 행위가 있은 직후 나는 이전부터 막연하게 느꼈던 네토라레에 대한 열망이 확실히 깨달았다.

나는 네토라레의 흥분을 계속 이어가고 싶었다. 아내 또한 나의 그런 성격을 간파했다.

이것이 불륜도 모자라 외간 남자의 아이를 임신까지 한 아내와 같이 사는 이유다. 또한 내 요청에 따라 기철까지 우리 집으로 불러들인 이유다. 나는 가까이에서 아내와 기철이 관계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아내의 불륜 임신 2개월째에 일어난 일이었다.

나와 아내 그리고 기철 셋이 동거하기 시작한 이후 이제 아내와 기철은 내가 보는 앞에서도 서로 섹스를 나눌 만큼 서로에게 익숙한 일상이 되었다.

기철이 우리 집으로 온 뒤 1개월쯤 지나 내 옆에서 둘이 벌인 섹스를 떠올리면 지금도 온몸에 전기가 흐르는 듯했다.

비록 아내를 덮칠려고 한 상황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내 옆에서 기철을 받아들이는 아내의 모습과 신음은 나를 격한 질투와 흥분으로 이끌었다.

아내의 몸에 임신에 따른 변화가 생기기 전까지 그둘은 매일밤 내 옆에서 서로의 알몸을 탐했고 그때마다 나도 흥분에 휩싸였다. 그동안 부부라는 끈으로 나만이 독점했던 아내의 몸을 누군가에게 주었다는 쾌감! 그리고 그것을 즐기는 나! 그것은 궁극까지 치달은 네토라레라는 마약이었다!

나는 아내가 불륜을 고백할 당시 덮치려고 한 이후부터 아내의 몸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 네토라레의 쾌감을 계속 간직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네토라레의 쾌감은 아내의 몸에 손을 대지 않을 수록 강도가 높아지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언젠가 아내는 나와 둘이 있을 때 나를 사랑한다고 했다. 어쩌면 내가 이혼 위자료를 청구할 수 없게끔 한 계산일지도 모른다. 또한 기철이가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나에게 의지하겠다는 의도일지도 모른다.

진실이 무엇인지 나에게는 의미가 없다. 지금 현재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나의 네토라레 열망을 하나씩 실현시켜주는 아내의 모습만이 있을 뿐이다. 아내만 내 옆에 있어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출산이 임박하자 아내는 태교를 하거나 출산 이후 양육에 대한 내용을 공부했다. 아내는 그런 것이 즐거운 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