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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벌려! - 28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2 01:15 960회 0건
Chapter 28

스테파니와 슈는 여전히 두 다리를 활짝 벌린 채로 호이스트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다. 군중들은 그녀들이 벌을 받으며 내지르는 비명소리를 듣고 싶었으므로, 그녀들의 입에 물려놓았던 재갈을 풀어주었다. 두 여자는 굳었던 입을 풀자마자, 풀어달라고 애원하기 시작했다. 그녀들은 이미 능욕을 당할만큼 당했고, 욕을 볼만큼 보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어서 여기를 벗어나고 싶은 생각 뿐이였다. 그러나 그녀들의 그런 애원을 귀담아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스테파니와 슈는 누군가가 패들과 채찍들을 가져다가 그녀들의 발 앞에 진열해 놓는걸 보고는 몸부림을 치며 울음을 터뜨렸다. 그녀들도 오르가즘을 참지못한 벌로 그들이 매질을 하려고 한다는걸 눈치채긴 했지만, 왜 그러는지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렇게 수 많은 손들이, 그렇게 오랫동안 민감한 부분을 자극하면 과연 참을 수 있는 여자가 몇 명이나 있겠느냐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헥은 모든 사람들이 스테파니와 슈 모두에게 5대씩 매질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는 자기가 첫번째로 시범을 보이기 위해서 슈의 앞으로 다가갔다.

"처어얼 써어억!" 슈의 벌거벗은 엉덩이에 패들이 날아들었다.

"아아아아아악~~~! 그만 해요오오~~!"

슈가 비명을 질렀지만, 헥은 매질에 조금의 인정도 배풀지를 않았다. 그는 미소띈 얼굴로 5대를 전부 사정없이 슈의 엉덩이에 후려갈긴 다음, 다시 스테파니에게로 건너갔다. 그리고는 스테파니에게도 마찬가지로 조금의 사정도 봐주지않고 똑같이 엉덩이에 5대의 매질을 가했다.

"아안돼에요오오오오! 데에리리리익! 아아아아아악!"

헥이 매질을 마치고 물러나자, 이번엔 데릭이 채찍을 집어들고 스테파니의 뒤로가서 섰다. 그는 먼저 공중에 대고 한두번 휙휙하고 휘둘러보며 연습을 했다. 그러자 두 여자들 모두 그 소리에 놀라서 엉덩이를 앞으로 빼며 몸을 움찔거렸다. 데릭은 그녀들의 그런 모습엔 아랑곳하지 않고 곧바로 스테파니의 엉덩이를 후려갈겼다.

"짜아아아악!" 채찍질 소리가 마치 총소리처럼 커다랗고 날카롭게 홀에 울려퍼졌다.

"허어억!" 스테파니의 목에서 마치 풍선이 바람이 빠지는것 같은 소리가 먼저 터져나왔다. 그리고 뒤를 이어... "아아아아아아악!"

데릭은 멈추지않고 계속해서 3대를 더 스테파니의 엉덩이에 정확하게 채찍질을 했다. 그런 다음 다시 조심스럽게 조준을 하고는 5번째의 채찍질을 그녀의 다리 사이로 휘둘렀다.

"아아아아악!!!" 축축하게 젖어있는 보지에 채찍이 정확하게 날아들자, 스테파니는 귀청이 떨어져라 비명을 내질렀다.

데릭은 다시 옆에서 울고있는 슈의 뒤로 다가갔다. 슈의 눈에선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고, 그녀의 음부에서도 하염없이 눈물이 허벅지를 타고 아래로 흘러내리고 있었다. 슈는 매질이 너무도 두려웠지만, 몸의 수도꼭지는 이미 또다시 열려버려서 그녀는 끓어오르는 오르가즘에 맞서서 싸워야만 했다.

채찍은 다시 그녀의 엉덩이에 선명한 자국을 남기면서 지나갔고, 그 때마다 슈는 날카로운 비명을 터뜨리고 있었다. 그러나 한편으로 그녀의 몸은 매질을 당할 때마다 더욱 뜨거워지고 있었다. 슈는 매질을 당하면서 그렇게 느끼고 있다는걸 거기에 모인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기만을 빌었다. 만약 그들이 그걸 눈치채기라도 한다면, 그들은 그녀에게 매질을 계속하려고 할 것이 틀림없기 때문이였다.

데릭은 스테파니에게 했던것 처럼, 5번째의 채찍질은 슈의 부풀어 오른 음부를 향해 사정없이 휘둘렀다.

"아아아아악!! 흐흐흥! 아흥, 아흥!" 슈는 비명소리와 함께 그만 절정을 맞고 말았다.

스테파니도 슈의 교성을 듣자, 어떻게 그렇게 지독한 매질에 쾌감을 느낄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스테파니는 아직 슈처럼 오랫동안 그런 생활을 경험하진 못해서 그렇지, 슈처럼 그런 생활을 좀 더 겪고나면, 고통이 성감을 얼마나 자극하는지를 멀지않아 깨닫게 될지도 모를 일이였다.

다음엔 데이비드가 패들로 엉덩이를 3대씩 때리고, 채찍으로는 젖가슴을 2대씩 때렸다. 스테파니와 슈의 온몸에는 매질자국이 하나둘씩 늘어가기 시작했고, 그녀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곳에까지 맷자국이 생겨나고 있었다.

한명씩 차례대로 패들이나 채찍으로 매질을 계속하는 동안, 두 여자의 비명소리도 끊이지않고 홀에 울려퍼졌다. 그리고 스테파니도 계속되는 매질에 어떤 알 수 없는 쾌감 같은걸 느끼기 시작했다.

마침내 거기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매질을 마치고 나자, 그들은 그녀들을 프레임에 그대로 매달아 둔 채로, 앞으로 할 것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내 생각엔 음핵에 링을 달면 아주 보기 좋을것 같아. 그러면 그 링에 개줄을 걸어서 끌고 다닐 수도 있잔아."

슈는 헥의 혀가 조금 꼬인걸 눈치챘다. 헥은 저녁 내내 술을 마시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은 꽤나 취해있었다. 그렇게 취한 상태라면, 그는 그녀에게 무슨짓이라도 할 것만 같았다.

"글쎄.. 난 좀 생각이 달라." 데이비드가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여자는 항문과 보지 사이가 아주 가깝다는건 너도 알고 있지? 내 생각엔 거기에도 링을 하나 달면 아주 보기 좋을것 같아."

"코에다 코걸이를 해도 보기 좋을거야." 데릭도 참지못하고 끼어들었다. "뺏다 꼽았다 할 수 있는 링을 달아도 괜찮고, 영구적인 형태의 징 같은걸 달아도 괜찮을거야."

슈는 자기 귀가 의심스러웠다. 슈는 자기가 특이한 히피족이나 색녀 같은 모습이 돼서, 다시는 부모님과 여동생을 볼 수 없을것만 같았다. 경찰서로 출근도 할 수 없고, 그녀를 마음대로 조종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만족시켜주는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것만 같았다.

"다른 창녀를 하기전에 그걸 전부 하면 안될게 또 뭐있어?"

그들의 얘기를 듣고 빅터가 웃으면서 말을 꺼냈다. 그들도 빅터의 생각이 좋다고 느꼈으므로, 매트에게 할 수 있는지를 곧바로 물어보았다.

"코걸이 빼고는 전부 할 수 있어. 하지만 나중에라도 원한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사람을 소개시켜 주지."

헥과 데이비드는 크게 미소를 지으며 서로 쳐다보았다.

"그럼, 음핵에 먼저 하고, 그 다음에 다른 곳에도 하는게 어때? 다 하고나면 두 년을 서로 연결시켜놓을 수 있을거야." 헥이 만족스런 표정으로 말을 꺼냈다.

"좋은 생각이야, 헥. 그럼 매트가 피어싱을 하는동안, 우리는 스테파니의 장식이나 구경하고 있자구.."

"매트, 슈는 어서 자네가 맡아줘!"

매트는 곧 도구를 꺼내서 일을 시작했다. 그는 슈의 음핵을 크램프 같은걸로 단단히 집은 다음 그대로 손을 놓아버렸다. 그러자 크램프가 대롱대롱 매달리며, 그 무게에 음핵도 덩달아 길게 늘어졌다.

슈는 민감한 음핵이 잡아당겨지자, 통증과 함께 알 수 없는 야릇한 감각이 온몸을 훑고 지나가는 것만 같았다. 그러자 그녀의 보지는 다시 윤기를 머금으며 젖어들기 시작했다. 그들이 그녀에게 더욱 심한 짓들을 하면 할 수록, 그녀의 몸은 더욱 뜨거워지고, 촉촉해졌다.

매트가 다른 장비를 가지러 잠시 자리를 떠나자, 슈는 그 동안 일어났던 일들을 하나하나 되짚어보기 시작했다. 서장이 몇장의 사진으로 그녀를 협박해서 그녀를 자신의 성노예로 만든 이후에, 서장은 그녀가 아무하고나 하지 못하도록 보지에 자물통을 채우려고 피어싱을 했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집을 쥬디에게 내주고, 보지를 핥는법을 배워야만 했다. 또 그녀가 소유물이라는걸 나타내기 위해서 귀에도 구멍을 뚫고 자물통을 달아야만 했다. 목에는 개목걸이를 차고 개줄로 끌려다녀야 했다. 공공장소에서 알몸을 강요당하기도 하고, 심지어 죄수들의 성노리개가 되기도 했다. 그녀는 시장에게 펠라치오를 해주기도 했으며, 중세의 노예처럼 경매로 팔리기까지 했다. 두 젖꼭지도 피어싱을 하고, 한쪽에는 경찰뱃지를 달아야만 했으며, 젖꼭지와 유방의 확대시술까지 받았다. 그리고 이젠 음핵에 링을 달고, 보지와 항문 사이의 얇은 막에도 피어싱을 하려고 하고 있었다.

이런 모든 일들을 다시 되짚어보고 나자, 그녀는 몸이 너무 달아올라서 만지지도 않았는데 오르가즘을 느낄 지경이 되고 말았다. 슈는 자신이 정말 음탕한 걸레이며 암캐인것만 같았다. 계약이 되어있는 6달이 모두 지나고나도, 여전히 음란한 색녀로 남아있을거란 생각이 그녀의 뇌리를 떠나지 않았다.

누군가가 음핵에 매달린 크램프를 잡아당기는 바람에, 슈는 현실로 다시 돌아오고 말았다. 그리고 곧이어 매트가 바늘로 음핵을 꿰뚫는 바람에, 슈는 비명을 내질렀다.

"다른 곳에도 피어싱을 하는동안, 바늘을 잠시 그대로 두어야겠군."

매트는 높이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슈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서, 자기가 찾던 지점을 바로 찾았다. 그녀의 다리가 크게 벌어진채로 단단히 매달려 있었으므로, 그건 하나도 어려울 것이 없었다. 그는 엄지손가락을 슈의 보지로 밀어넣고, 집게손가락은 항문으로 밀어넣었다. 그리고는 물건을 집듯이 두 손가락을 꽉 오무리고는 정당한 위치를 잡으려고 이리저리 손가락을 서로 비비고 있었다. 자리를 정하자, 손가락으로 그 위치를 그대로 맞잡고 있는 상태에서, 피어싱 도구를 항문 안으로 집어넣고 위치를 잡았다. 그 다음엔 피어싱 바늘을 보지 속으로 집어넣고 항문 쪽으로 찔러서 구멍을 뚫었다. 구멍이 완전히 뚫리자, 그는 링을 제빨리 구멍에 끼워넣고, 링에 달린 장금장치를 채웠다. 그러자 보지와 항문 사이에 링 하나가 달랑거리며 매달려 있었다.

슈는 매트의 작업중에 몸을 피하려는듯이 꿈틀거렸지만, 단단히 묶여있어서 그렇게 많이 움직여지지는 않았다. 사실 이번에는 별로 통증을 느끼지 못했지만, 슈는 그 이유를 알 수는 없었다. 슈는 그 부분이 원래 둔감한 부분일거라고 생각을 했지만, 사실은 매트가 그녀의 통증을 줄여주려고 마취성분이 있는 약을 손가락에 미리 발랐기 때문이였다.

매트는 다시 음핵에 꼽아놨던 바늘을 천천히 빼내며 그 구멍으로 링을 끼워넣었다. 그런 다음 잘라내기 전에는 결코 제거할 수 없는 링의 장금장치도 마저 채워버렸다.

"거기에 지금 체인을 달아도 돼요?" 매트의 작업을 감탄의 눈으로 바라보던 데이비드가 말을 꺼냈다.

"물론이죠. 어서 하세요!"

데이비드는 아주 조그마한 체인을 꺼내서 보지와 항문 사이에 달아놓은 링에 먼저 걸었다. 그리곤 갈라진 틈을 따라 가로질러 올린 다음, 체인의 반대쪽을 음핵이 늘어질 정도로 음핵링에 타이트하게 당겨서 매달았다. 그러자 그 조그마한 체인은 슈의 두 입술 사이를 정확히 가르면서 안으로 숨어버렸고, 슈의 아랫입술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시 두 입술을 꼭 붙이고 있었다. 체인은 양쪽링에 걸린 부분만 조금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들은 이렇게 체인을 달아놓고 날 가지려는건 아니겠지? 만약 그렇다면 과연 그게 가능할까? 게다가 지금 내 그곳이 얼마나 음탕하게 보일까?"

슈는 그곳을 보지않아도 어떤 모습일지 상상이 갔기 때문에, 수치심으로 얼굴이 빨갛게 변했다. 슈는 너무 오랫동안 공중에 매달려 있어서 온몸이 저려오고 손목이 심하게 아팠지만, 보지에서 밀려오는 묘한 감각 때문에 다시 몸이 뜨거워졌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그들이 그녀를 다시 범한다고 해도 슈는 기꺼이 받아줄 수 있을것만 같았다.

그런 슈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들은 슈의 몸에 하려던걸 모두 마쳤으므로, 스테파니에게로 옮겨갔다. 스테파니는 팔과 손목이 너무 아파서 정신을 잃을 지경이였지만, 그들은 그런 스테파니의 상태에는 크게 연연하지 않는것 같았다. 하물며 그녀가 정신을 잃는다고 해도, 그녀의 몸에 누구의 소유인지를 알리는 표식을 할 때에는 깨어날 수 밖에 없을터였다.

"충분히 데워진것 같으니까, 이제 그녀를 준비시키는게 좋겠어요. 내가 낙인을 찍을 때 그녀가 고통을 덜 느끼도록, 여러분들이 그녀의 몸을 애무해주면 어때요?"

데릭의 말에 스테파니는 깜짝 놀라서 애원을 하기 시작했다.

"데릭, 제에바알.. 제발 그런 짓은 하지 마요. 난 당신을 사랑해요. 당신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어요. 그러니 제발 나에게 낙인 같은건 찍지 마세요."

데릭이 들은척도 않고 인두가 놓여있는 화로로 가자, 다른 사람들은 그녀에게 다가가 그녀의 민감한 성감대들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잠시 후 데릭이 화로에 묻어놓은 인두를 검사하고 돌아와서 제안을 했다.

"아직 충분히 달궈지지 않았어요. 기다리는 동안 매트가 그녀의 혀에 피어싱을 해주면 어떨까 하는데, 매트가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스테파니의 혀에 피어싱을 해놓으면, 두 암캐의 보지와 입을 서로 서로 연결해놓을 수 있지 않겠어요?"

"그거 아주 재미있겠네요. 어쨌든 그녀도 직업적으로 수 없이 피어싱을 해봤으니까, 남에게 했던것 만큼 그녀도 다시 돌려받는거라고 생각하면 되겠죠."

매트는 이렇게 동의를 하고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스테파니의 입을 벌리고 바이스 그립으로 혀끝을 집어서 밖으로 끄집어냈다. 그리고 숙련된 기술로 순식간에 피어싱을 끝내버렸다.

스테파니는 비명을 질렀지만, 매질을 당하면서 너무 소리를 질러서 목이 쉬어버렸는지 아무소리도 나오지가 않았다. 스테파니가 계속 발버둥을 치는 모습을 보고 거기에 모인 모든 사람들은 그저 웃고만 있었다. 그들은 스테파니가 결국엔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는 암캐가 될거라는걸 말을 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데릭은 다시 화로에 가서 인두가 달궈진 상태를 체크했다. 인두가 지금은 거의 하얗게 달궈진걸 확인하고 데릭은 다시 무리에게로 돌아왔다.

"스테파니. 내가 널 사랑한다는건 너도 잘 알고 있겠지만, 넌 지금은 한마리의 암캐이며 걸레일 뿐이야. 넌 이미 수 많은 남자들과 몸을 섞었으니, 넌 더 이상 한 남자의 여자가 아니야. 그래서 난 니가 영원히 내꺼라는걸, 바로 내 소유라는걸 누구라도 알 수 있도록, 니 몸에 지워지지않는 표시를 할 생각이야. 내가 이렇게 하려는 건 오로지 널 사랑하기 때문이야!"

데릭은 다시 화로에 가서 낙인이 새겨진 인두를 들고 돌아왔다. 그는 하얗게 달아있는 인두를 들어올려 스테파니에게 보여주었다. 그 인두엔 "DC"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슈의 낙인을 스테파니도 본적이 있었으므로, 그녀도 그것이 무슨 뜻인지 직감할 수 있었다. "RS"는 Ron"s Slut (론의 암캐, 걸레)의 약자였으므로, "DC"는 Derek"s Cunt (데릭의 보지, 계집)의 약자였다.

그는 스테파니의 왼쪽 사타구니의 안쪽을 손으로 문질렀다. 스테파니는 그의 손길에 몸에 닿자, 몸이 굳어짐을 느꼈다. 스테파니는 데릭이 자기에게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는 그녀를 사랑하면서도 그녀의 몸에 낙인을 찍을 작정이였으며, 슈처럼 성노예로 만들려고 하고 있었다. 스테파니는 눈물을 흘리며 흐느끼는 목소리로 그에게 애원을 했다. 그녀도 이걸 피할 수 없다는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 자기가 슈에게 했던 모든 짓들을 포함해서 전부 없었던 일로 되돌리고 싶을 뿐이였다. 스테파니는 이미 음순과 혓바닥에 피어싱을 했으며, 이젠 자기가 사랑하는 남자에 의해 낙인이 찍혀지려하고 있었다.

데릭은 하얗게 달궈진 낙인을 슈의 사타구니로 점점 가까이 가져갔다. 스테파니는 뜨거운 열기에 두려움을 느끼고 본능적으로 엉덩이를 뒤로 빼기 시작했지만, 거의 움직여지지도 않았을 뿐더러 고스란히 드러내놓은 사타구니를 감출 수도 없었다. 낙인의 뜨거운 열기가 점점 더 크게 느껴졌다. 그리고 순간 보지 바로 아래의 여린 살갗에 참을 수 없는 고통이 타는듯이 밀려왔다.

데릭이 낙인을 사정없이 내리눌렀기 때문에, 숨을 죽이고 지켜보던 모든 사람들의 귀에 살갗이 타들어가는 소리까지도 들려왔다. 그리고 동시에 스테파니의 처절한 비명소리가 홀 안에 울려퍼졌다. 데릭은 여전히 낙인을 그녀의 몸에서 떼지않고 있었다...

데릭은 스테파니가 그의 소유인 암캐일 뿐이란걸 누구라도 알 수 있게 하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선 선명하고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표시를 그녀의 몸에 새겨야만 했으므로, 낙인을 조금이라도 더 오랫동안 누르고 있을 작정이였다.

스테파니는 데릭이 낙인을 치우기 전에 기절을 하고 말았다. 이제 스테파니는 그의 손아귀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도록 낙인까지 찍힌 데릭의 암캐였다. 앞으로 스테파니는 그가 원하는 성적 욕망이라면 무엇이라도 충족시켜줄 것이였으므로, 데릭은 너무나도 커다란 만족감을 느꼈다.

한편으로 또 그는 헥이 슈에게 영원히 접근하지 못하도록 할 작정이였다. 사실 헥이 이성을 잃을 정도로 취한걸 보았을 때, 그는 헥이 더 이상 제멋데로 슈에게 매질이나 학대를 하지 못하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론과 쥬디가 돌아오면 그들에게 자기의 생각을 전해주고, 헥은 언젠가는 슈를 데리고 멀리 도망가서 그들과 연락조차 끊어버릴지도 모른다고 얘기해줄 작정이였다.

데릭은 자기 친구 데이비드도 이런 암캐를 갖게되길 원했다. 그래서 나중에 기회가 있을 때 론에게 부탁해서, 데이비드가 슈를 때때로 가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할 생각이였다.

데릭은 스테파니가 의식을 차릴 때까지 기다렸다. 잠시 후 그녀가 의식을 차리자, 그는 축 늘어져 고개를 떨구고 있는 스테파니에게로 뒷짐을 진채 다가갔다.

"My Cunt. 넌 이제 나에게 봉사하며, 내 욕망을 채워주는 나의 암캐야. 그리고 니 몸의 문신과 낙인, 그리고 혓바닥과 보지의 피어싱은, 니가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 노예신분이라는 걸 나타내주는거야. 하지만 아직 하나 빠진게 있어. 그건 뭐랄까.. 니가 니 신분을 한순간이라도 잊지않도록 해줄 수 있는 그런 뭔가가 말이야."

스테파니는 그 말의 핵심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지만, 그동안 자기에게 일어난 일들에 대한 충격 때문에, 정신을 집중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가 말을 마치자 마자 들고온 은색의 개목걸이를 보는 순간, 그의 말뜻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그 개목걸이에 잠금장치가 달려있는게 스테파니의 눈에도 뚜렷이 들어왔다.

"암캐야, 잘 봐. 앞에는 여러가지 용도로 쓸 수 있도록 고리가 달려있어. 그리고 누구라도 볼 수 있도록 한가운데에 S라는 이니셜이 새겨져 있지. 이걸보면 누구라도 이 글자가 너의 이니셜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 글자가 SLUT의 머릿글자라는건 너와 나만이 알거야."

데릭은 그 은빛 개목걸이를 스테파니의 목에 둘렀다.

"내 눈을 똑바로 쳐다봐, 암캐야."

스테파니가 그의 명령대로 데릭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는 순간, 그가 개목걸이의 잠금쇠를 찰칵하고 채웠다. 그 소리는 마치 그 잠금쇠를 영원히 풀 수 없다는걸 알려주는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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