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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벌려! - 35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2 01:15 830회 0건
Chapter 35

"뭘 저렇게 골똘이 생각하고 있지?"

쥬디는 린을 힐끗 훔쳐보며 궁금한 생각이 들었지만, 짐작이 가는 바가 있어서 말을 걸지앉고 그대로 내버려두었다. 사실 자기 언니가 창녀같은 옷차림으로 공공장소에서 믿어지지 않는 행동들을 하는 모습을 보았으니, 그렇찮아도 혼란스럽고 충격스런 한 주일을 보낸 린이 받았을 충격이 어느정도인지는 쥬디도 짐작이 가고도 남았다. 쥬디는 월요일에 린을 학교로 돌려보낼 생각이였다. 그러나 그녀의 학교 생활은 이전과 똑같을 수는 없을 터였다. 결코 다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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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은 여전히 지난 주에 일어났던 일을 회상하고 있었다.

노예로서의 첫날을 그렇게 보내고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깨어났다. 잠겨진 우리 안에서, 체인과 개목걸이, 재갈 그리고 항문 마개까지 한 채로... 그녀는 부엌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잠을 깼지만, 쥬디가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짐짓 자고있는 척을 했다.

쥬디는 부엌에서 일부러 후라이팬을 두드리고 음악도 틀어놓으며 시끄럽게 잡음을 냈으므로, 암캐가 이미 깼으면서도 일부러 자는척을 하고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래서 우리의 창살 사이로 손을 넣어서 린의 코를 움켜쥐었다. 그러자 린이 놀라서 눈을 뜨기는 했지만, 좁은 우리안에 몸을 웅크리고 누워있었기 때문에 그 손을 피할 수는 없었다. 더구나 페니스 재갈이 그녀의 입뿐만 아니라 식도까지도 일부 막고있었으므로 그녀는 숨을 쉴 수가 없어서 거의 질식할것만 같았다. 린은 숨을 어떻게든 쉬려고 입과 코로 공기를 마시려고 했지만, 쥬디가 여전히 코를 움켜쥐고 있었으므로, 그녀의 얼굴은 곧 검붉게 변하기 시작했다.

"내가 니 개집에 다가왔을 땐, 넌 바로 일어나 네발로 엎드린 자세로 날 올려다 보고 있어줬으면 좋겠거든. 알아 들었어, 암캐야?"

린은 정신이 아득한 와중에도, 쥬디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쥬디는 바로 린의 코를 놓아주며 우리의 문을 열었다. 그리고는 힘들게 숨을 몰아쉬고 있는 린의 뒤로 다가가서 페니스 재갈의 버클을 끌르고 재갈을 벗겨냈다. 그제서야 린은 깊게 숨을 들이쉬며 호흡을 안정시킬 수가 있었다.

"당장 네발로 엎드리지 못해!"

쥬디의 불호령에 린은 좁은 우리안에서 바둥거리다시피 몸을 일으키고 네발로 엎드렸다. 그러자 쥬디는 그녀의 목에 개줄을 채우고 우리 밖으로 그녀를 끌어냈다. 린은 네발로 엉금엉금 기어서, 쥬디가 이끄는대로 뒷쪽 현관문 앞으로 기어갔다. 현관문 앞에 이르자, 쥬디는 크게 벌어진 린의 항문에서 마개를 빼내주고, 족쇄도 풀어주며, 사족을 붙이지 않고 짧게 지시를 했다.

"볼일을 봐."

린은 쥬디의 말뜻을 알아들었지만, 그 말에 한마디도 반박할 엄두를 내질 못했다. 솔직히 린은 자기가 쥬디의 기분을 조금만 언짢게 해도, 쥬디가 가차없이 바로 벌을 줄거라는걸 잘 알고 있었으므로 말을 꺼내지도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꿀먹은 벙어리처럼 냉가슴만 앓다가, 그냥 뒷쪽 현관문을 나서고 말았다. 그러나 문을 나서자 마자, 어떤 낯선 사람과 시선이 마주치고 말았다. 린이 당황해서 주위를 둘러보니, 집 담장이 꽤 높아서 현관 계단만 내려서면 자신의 프라이버시가 지켜질 수 있다는걸 알았다.

그러나 프라이버시라니! 무슨 놈의 프라이버시? 뒷뜰에 알몸으로 기어나와서 동물처럼 취급받는 그녀에게 프라이버시라는것 자체가 가당치도 않은 일이였다. 그녀의 자존심은 하루전에 이미 철저히 짓밟히고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린은 소변만 마려웠으므로 바로 볼일을 보고 돌아와 쥬디를 올려다 보며 다음 지시를 기다리고 있었다.

"일루 와, 암캐야."

쥬디는 차고 옆으로 가서, 정원용 호스의 꼭지부분을 집어들었다.

"이 벽에 등을 기대고 앉아서 무릎을 크게 벌려. 미리 말해두지만, 난 니 보지가 언제나 매끈한 상태로 있는게 좋으니까, 넌 매일 아침마다 절대로 빼먹지 말고 음모를 면도하도록 해. 여기 벽장 서랍을 열어보면, 면도기와 면도크림이 있을거야. 면도를 다 하고나면 이 수도꼭지로 씻어. 그리고 만약 대변을 보게되면, 항문도 이 수도꼭지로 깨끗이 씻고, 니 스스로 관장을 하도록 해. 수건이 필요하면 이 서랍 안에 있으니까 마음대로 써. 그리고 미리 경고해두는데, 꾸물거리지 말고 빨리빨리 해야돼. 오늘도 할 일이 아주 많으니까 말이야. 알아 들었어?"

"예, 주인님." 린이 그날 아침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5분 후에 린은 말끔이 음모면도를 마치고 뒷문 현관으로 기어올라와 부엌으로 들어갔다. 쥬디는 마침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암캐야, 똑바로 누워서 두 다리를 벌려와." 린이 지체없이 명령대로 실행하자 쥬디는 린의 사타구니를 꼼꼼이 들여다 보며 말을 이었다. "아주 잘했어, 펫. 아주 좋아. 너 배고프니?"

"예, 주인님. 감사합니다, 주인님." 쥬디의 칭찬에 린은 마음을 놓으며 대답했다.

"아 참! 먼저 할게 있어."

쥬디는 깜박 까먹었다는듯한 표정으로 린의 발목에 족쇄를 다시 채우고는, 항문마개를 린의 입술에 들이밀었다. 어젯밤엔 샤워를 할때 쥬디가 항문마개를 씻어서 다시 삽입을 해주었었지만, 이번엔 불과 몇분전까지 항문에 삽입하고 있던 그 마개를 린에게 빨으라고 시키고 있었다. 주저하는 린의 표정엔 아랑곳하지 않고, 쥬디는 항문마개를 린의 입안으로 밀어 넣어버렸다. 그래서 린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입을 벌리고서 입술과 혀로 핥고 빨 수 밖에 없었다. 잠시 후 쥬디는 항문마개를 린의 입에서 빼내서 어제보다 좀 더 수월하게 린의 항문에 다시 삽입을 시켰다.

"이제 엎드려서 아침을 먹어. 그리고 먹으면서 머리카락이 그릇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

쥬디는 안심이 안되는지 린의 머리를 하나로 모아서 고무줄로 묶어주었다. 쥬디가 건네준 개밥그릇엔 우유와 오트밀이 담겨있었다. 린은 너무 배가 고팠기 때문에 정말 맛있게 음식을 먹었다. 한편 쥬디도 달걀, 토스트, 베이컨과 커피로 아침식사를 했다. 쥬디가 식사를 마치고 린을 바라보니, 린은 이미 식사를 마치고 다음에 뭘하면 되는지 묻는듯한 표정으로 쥬디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준비됐어, 펫? 좋아. 그럼 일어서. 가서 몸을 씻은 다음 하루 일을 시작해야지?"

쥬디는 린을 화장실로 데리고 갔다. 화장실엔 마침 세면대가 두개였으므로, 쥬디와 린은 같이 이빨을 닦고 머리를 정돈했다. 잠시 후 쥬디가 거울로 린을 바라보며 립스틱을 건네주면서, 전날 에리얼과 에밀리가 화장 해준것처럼 그렇게 아이쉐도우와 립스틱을 칠하라고 말했다.

"암캐야, 니 옷은 복도 저쪽에 있는 내 방 침대 위에 놔뒀으니까, 가서 입도록 해."

그러나 린은 화장실을 나가다 말고 돌아서서 더듬거리며 쥬디를 불렀다. "주.. 주이인니이임.."

"왜 그래, 암캐야?"

"주인님, 주인님의 암캐는 이렇게 손발이 묶여있는데, 이 암캐는 어떻게 옷을 입어요?"

"가보면 너도 알거야. 그러니 이 부러쉬로 엉덩이를 맞기전에 잔말하고 어서 가."

그래서 린은 도망치듯 얼른 화장실에서 나와 쥬디의 침실로 달려갔다. 그리곤 침대 위에 놓인 옷을 집어들다가 쥬디의 말이 무슨 뜻이였는지 그제서야 이해가 되었다. 그건 두벌의 검은색 탱크톱이였으며, 차이라고는 하나가 다른 하나보다 좀 더 크다는것 뿐이였다. 린은 한숨을 한번 내쉬고는 작은걸 머리에서부터 입은 다음, 최대한 가슴이 가려지도록 옷을 매만졌다. 그러나 그건 불가능한것 같았다. 린은 이옷이 어제 입었던 옷보다 훨씬 더 노출이 심하다고 생각했다.

린은 가슴을 완전히 가리는걸 포기하고, 이번엔 약간 더 큰 나머지 탱크톱을, 족쇄가 채워진 다리에서부터 껴입었다. 이번에도 역시 하반신을 충분히 가리는건 불가능한것 같았다. 고개를 숙여보니 음핵에 매달려있는 종이 치마의 끝단 아래로 완전히 나와있었고, 뒤쪽은 볼기짝 뿐만 아니라 항문마개까지도 고스란히 모습을 드러내놓고 있었다. 바닥에는 어제 신었던 하이힐이 놓여있어서, 린은 발목에 채워진 족쇄 때문에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을 하며 그 하이힐을 신었다.

잠시 후 쥬디가 방으로 들어와서는, 당황한 빛이 영력한 린의 표정에는 아랑곳 하지않고, 천연덕스럽게 그녀에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아주 먹음직스러울 정도로 화끈해 보이는걸! 아주 시하고 보기좋아. 자, 이미 너무 늦었으니까 어서 나가자."

린은 쥬디가 짜증을 낼까봐서 사정도 한번 못해보고 그녀를 따라나갔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쥬디가 현관문을 나서기 직전에 린의 손목과 발목에 채워놓았던 수갑과 족쇄를 풀어서 들고있는 운동가방에 집어넣었다는 점이였다. 그러나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수갑과 족쇄를 풀어주자 마자, 쥬디는 개줄을 가방에서 꺼내서 그녀의 목에 채워버렸다.

"이제 다 됐군. 그럼 어서가서 차를 타. 걸을 땐 반드시 엉덩이를 흔들며 걸어야한다는건 명심하고 있겠지? 그리고 차에 앉자마자 두 무릎은 크게 벌리고 있어야 해."

차에 올라타서 조수석에 엉덩이를 붙이는 순간, 항문마개가 깊이 밀고 들어와서 린은 너무 곤혹스러웠다. 그러나 그녀를 더욱 난감하게 만드는것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가 항문마개의 불편함을 참으며 무릎을 넓게 벌리는 순간, 치마가 밀려 올라가버리는 바람에 치마가 마치 허리띠처럼 보일 정도였다. 당연히 그녀의 비밀스런 부위가 고스란이 드러났다.

"암캐야, 아주 보기 좋은데!"

쥬디가 그런 린을 돌아보며 미소를 짓더니, 짓궂게 손으로 음핵에 달린 종을 잡아당겨서 음핵이 일어서도록 말들고는, 손톱으로 갈라진 틈사이를 살살 긁었다. 그러자 린에게 바로 반응이 왔다. 린은 당황스런 눈빛으로 쥬디를 쳐다보며, 등받이로 몸을 젖히면서 입술을 깨물었다.

"알아 알아, 암캐야. 나도 알아. 며칠 더 있으면 니가 원하는걸 얻을 수 있을테니, 너무 안달하지 마."

쥬디는 그날 아침 무엇을 할건지에 대해서, 며칠전부터 이미 계획을 세워두고 있었다. 더구나 쥬디는 린이 좀 더 건방지게 굴고, 쥬디의 말도 잘 듣지 않을거라고 예상을 하고서 계획을 세웠었는데, 뜻밖에도 린이 고분고분하게 쥬디의 지시를 따르는 바람에 변수가 좀 생기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별로 문제가 될것도 없었다.

사실 쥬디는 정오까진 경찰서에 가봐야 할 일이 있어서, 계획대로 치과의사에게 미리 예약을 해두었었다. 그런데 그 치과의사는 다른 주에서 영업을 할 때, 환자중에 한명을 강간했다가 감옥에 갔던 사람이였다. 서장은 그 사실을 알고서 그에게 제안하길, 서장이 가끔 시키는 일을 해주고, 그것에 대해서 입을 다물어야하며, 더 이상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영업을 허가해주었었다. 그래서 그 치과의사 딘은 이 도시에서 영업을 할 수 있었고, 지금도 이 도시외에는 아무곳에서도 그 일을 할 수 없는 사람이였다.

닥터 딘은 그 날 아침 다른 예약을 모두 취소하고 직원도 모두 돌려보냈다. 그리고 쥬디가 린과 함께 도착하자 뒷문으로 그녀들을 맞아들였다.

"안녕하세요, 의사 선생님. 준비는 다 되어있죠?"

"그럼요, 다 돼있고 말고요. 이쪽이 환자인가요?" 그는 뻔한걸 쓸대없이 물어봤다.

그는 최근 몇년 사이에 가장 먹음직스런 여자를 바라보는듯한 탐욕스런 눈빛으로 린을 훑어봤다. 그에겐 행운스럽게도, 린의 여신같은 몸매는 그의 탐욕스런 눈길을 거부하지 않고 은밀한 부위까지도 고스란이 드러내고 있었다. 거기다가 유혹적인 아이쉐도우, 흔들거리는 귀걸이, 세련된 헤어스타일, 그리고 그것도 모자란지 목에 타이트하게 채워진 개목걸이와 뒤로 손목에 채워진 수갑까지... 수갑 때문에 가슴을 내밀고 있는 그 자태와 백만불짜리 각선미가, 입고 있는 옷 때문에 더욱 돋보여보였다.

"주인님?"

"조용히 해, 암캐야. 엉덩이를 두들겨 맞기전에!"

"안돼요, 주인님. 제발 안돼요."

"그만하면 됐어." 닥터 딘이 끼어들었다. "날 따라와요." 그는 린과 쥬디를 데리고 복도를 지나 한쪽 방으로 들어갔다.

"귀여운 아가씨, 이리로 앉아요." 그는 빤한 농을 하면서 킥킥거렸다. "경찰관 아가씨. 이 아가씨의 가녀린 손목에서 수갑을 좀 풀어주시겠어요?"

쥬디가 그의 말대로 해주자, 린은 어제와 같은 두려움을 느끼며 치과용 의자에 앉았다. 그러자 의사는 제빠른 동작으로 린의 팔꿈치와 손목을 벨크로로 단단히 묶어버렸다. 그리고는 어제 당했던것처럼 또 다시 린의 발목도 회전식 발판에 묶어버렸다.

"그럼 시작을 할까요? 경찰관 아가씨는 절 도와주실건가요, 아니면..."

"그녀의 머리는 괜찮아요? 작업을 하려면 그녀의 머리도 움직이지 못하도록 조치를 해야할것 같지 않아요?"

"괜찮아요." 그는 머리받이에 달려있는 두개의 금속 부착물을 손으로 가리켰다.

"알았어요." 쥬디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럼 전 오후에 다시 올께요. 하지만 명심해요. 그녀의 보지엔 절대로 손을 대면 안돼요. 대신에 즐기고 싶다면 다른 구멍들은 얼마든지 사용해도 좋아요."

쥬디는 닥터에게 다짐하듯 미리 경고를 하고는, 두려움과 혼란스런 마음으로 앉아있는 린을 홀로 남겨두고 그 방을 나가버렸다. 그 순간 쥬디는 마음 속으로 이런 생각을 확신처럼 하고 있었다.

"또 한번의 육체개조는, 린에겐 노예의 길로 한걸음 더 깊이 발을 들여놓는게 될거야."

"자.. 귀여운 아가씨. 아가씨는 치열교정기를 사용해본 적이 있어?"

"아니요오, 의사 선생님."

"정말 잘됐군. 아름다운 치아에 아름다운 몸매.. 정말 정말 아름다워.."

그는 너무 좋아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는듯이 감탄사를 터뜨렸다. 그리고 그의 물건도 덩달아서 기대감으로 점점 고개를 들고 있었다. 그는 얼른 정신을 가다듬고는 작은 거울을 집어들며 린에게 입을 벌리라고 말했다.

"성미 급하게 굴지말고 조금만 참자!" 그는 린의 입을 들여다보며 속으로 스스로를 타일렀다. "먼저 일을 마치고 나서, 그 다음에 즐기는거야."

그러나 꿈틀대는 그녀의 혓바닥을 보자 성욕이 끌어올라서, 그는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앉아있던 의자에서 몸을 뒤로 젖히며 크게 쉼호흡을 했다. 그리곤 마음이 좀 가라앉자 다시 그녀의 머리 옆쪽에 앉아서, 끝이 구부러진 갈고리 같은걸로 그녀의 치아 아래 위쪽에 양쪽으로 하나씩 모두 4개를 걸어놓았다. 그제서야 린은 그가 뭘하는지 깨닫고는 눈이 튀어나올듯이 커졌지만, 그 때는 이미 너무 늦어버렸다. 그는 린의 입이 벌어진 채로 있도록 갈고리로 걸어놓은 것이였다.

"마음을 편히 가져, 우리 귀여운 아가씨. 뭘 하려는 것인지 내가 설명해줄께. 너의 주인은 너의 어금니 네군데에다가 고리를 달아달라고 나에게 부탁했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면, 아랫쪽 어금니엔 고리가 달거고, 위쪽 어금니엔 그 고리에 거는 걸쇠를 달거야. 그래서 위쪽 어금니의 걸쇠를 아랫쪽 어금니의 고리에 걸어놓으면, 넌 턱을 움직일 수 없게되기 때문에 재갈과 같은 효과가 있겠지만, 겉으론 전혀 표시가 나지 않으므로 다른 사람은 절대로 알 수가 없겠지. 그러면 넌 미소는 지을 순 있어도 말은 하지 못해. 게다가 그 고리엔 추가적인 기능이 있지. 윗쪽 어금니의 걸쇠는 접이식이라서 그걸 쭉 펴서 고리에 걸으면, 넌 반대로 입을 오므릴 수가 없어. 그러면 뭔가를 위해선 완벽한 상태가 되는거지. 너도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 뿐만 아니라, 내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할거라고 믿어. 그럼 이제 슬슬 시작해볼까? 난 가능한 빨리 끝낼 생각이야. 그건 널 위해서라기 보단, 나 자신을 위해서야."

그는 다시 자기 농담이 너무 웃긴다는듯이 낄낄거렸다. 잠시 후 의사는 린의 어금니 안쪽에다 강력 접착제를 사용해서 부착물을 달았다. 그는 어금니에 달 부착물을 이미 준비해 두었으므로, 그 일은 아주 간단한 작업이였다. 더구나 이젠 접착제가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게 없었으므로, 의사는 린의 음부를 만지작거리거나, 음핵에 어떻게 종을 달아놓은건지 보려고 종을 잡아 당겨보기도 하면서, 신기한듯 계속해서 혼잣말을 중얼거리고 있었다. 한편 린은 의사의 짓궂은 손길에 가슴이 쿵쾅거리며 호흡이 가빠지고 있었고, 두려움과 더불어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성적 자극으로 인해 신음소리를 터뜨리기 시작했다.

"오우 세상에! 이게 도대체 뭐야! 넌 틈 안에 샘이 있는 모양이군!"

그가 틈 사이를 탐험하던 손가락을 치우며 킥킥거리며 웃었다. 그리곤 짓궂게도 핀셋으로 솜을 한뭉치 집어들고서, 넘치듯 솟아나오는 린의 틈 사이의 샘을 그 솜으로 틀어막았다.

"이게 도움이 될거야." 그는 마치 호의라도 베푸는듯이 이렇게 말했다.

그가 잠시 방을 나가서 전화통화를 하는 소리를 린도 들을 수가 있었다. 린은 그렇게 오랫동안 입을 벌리고 있으려니 턱이 저려오기 시작했다. 그녀도 어금니에 고리를 다는것이 아플건 하나도 없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그런 일을 겪음으로 해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기 몸이 어떻게 반응할지는 예감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음부가 바로 그 골칫거리의 원천이였다. 더군다나 다른 사람이 그녀의 음부를 보기만 해도 그녀의 속 마음과 생각을 읽을 수 있을게 분명했으므로 린은 걱정부터 앞섰다. 린은 자기의 욕구과 욕망을 숨길 수가 없었다. 그녀는 스를, 그것도 아주 심하게 원하고 있었다.

"제대로 됐는지 이제 체크를 해볼까?"

닥터 딘이 입에 걸어놓았던 후크를 풀어주었다. 그래서 린은 그제서야 턱을 겨우 오므리며, 어금니에 달아놓은게 어떤지 보려고 혓바닥을 움직여보았다. 그러나 닥터 딘이 시간을 주지않고 오른손 집게 손가락을 린의 입속으로 집어넣고 능숙한 손놀림으로 무언가를 했다. 그 손놀림이 워낙 빨라서 린은 미처 그가 뭐를 했는지도 깨닫기전에, 그가 입에서 손을 빼내고 있었다.

"자, 제대로 됐는지 한번 보자. 입을 한번 벌려봐."

린은 곧 자기 턱이 잠겼다는걸 깨달았다.

"뭐든 말을 해봐. 저는 뜨거운 암캐예요 같은... 뭐든 좋으니까 어서!"

린은 순종적인 노예처럼 모든 명령에 복종해왔으므로, 그의 지시대로 말을 해보려고 했지만, "저는 뜨거운 암캐예요" 라는 발음이 똑똑하게 들리지는 않았다. 그녀의 입술은 정확한 발음을 할 수 있게 움직였지만, 모든 발음이 마치 입속으로 웅얼거리듯 들려서, 듣는 사람이 미리 알고있지 않다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을것 같았다. 린은 좌절감과 두려움으로 눈물을 떨구고 말았다.

"자, 자! 우리 귀여운 아가씨. 좋은 쪽으로 생각해." 그는 린의 손과 발을 풀어주며 말했다. "난 너의 혀에 피어싱을 해달라는 주문도 받았어. 혀에 징을 달면, 그 징도 어금니의 고리에다 걸 수 있을거야. 그게 훨씬 더 끔찍할걸. 자.. 그럼 이제 다른 쓰임새도 체크를 해보자." 그가 어금니의 고리를 끌러주었다. "입을 벌려. 오케이, 이제 입을 오무려봐."

린은 곧 자기가 입을 오므릴 수 없다는걸 깨달았다. 그녀의 이빨 사이는 1인치 정도의 간격으로 벌어진 채 오므릴 수가 없었으므로, 남자의 물건을 집어넣기엔 충분한 공간이 있었으며, 그녀도 혀를 마음대로 내밀 수가 있었다.

"완벽해. 그럼 시간이 어떻게 됐나 한번 볼까.. 흠.. 너의 주인이 돌아오려면 아직도 한시간이나 남았군." 그는 기대감이 가득찬 얼굴로 크게 미소를 지으며, 두려움으로 몸을 떠는 린을 지그시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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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디는 1시간이 지나기전에 돌아왔다. 그녀가 방안으로 들어왔을 때, 닥터 딘은 휘파람을 불면서 방을 청소하고 있었고, 한켠의 X레이머신 옆에 린이 무릎을 꿇고 앉아있었다. 린의 두 손목은 개목걸이의 뒤떨미 부분에 채워져있었으며, 그녀는 등을 곧게펴고 무릎을 꿇고 있었다. 쥬디가 방안으로 들어서자, 린은 눈을 크게 치켜뜨며 쥬디를 바라봤다. 그녀의 입은 1인치 정도 벌어져 있었으며, 그녀의 두 눈은 충격과 두려움이 가득 담겨 있었다. 그리고 입고있던 아래 위의 탱크톱은 둘 다 허리에 걸려있어서, 그녀의 가슴과 면도된 매끈한 음부가 고스란이 드러나 있었다. 그녀의 뺨에 남아있는 선명한 눈물자국은 그녀가 심한 고초를 겪었다는걸 증명하고 있는듯 했다.

"오! 경찰관 나리. 완벽한 타이밍에 돌아왔군요. 당신의 암캐는 저런 상태로 턱을 쓰지않고 말하는 법을 방금 막 익혔거든요." 그는 뭐가 그리 좋은지 입이 귀에 걸려서 낄낄거리며 웃었다. "내 생각엔 당신 아이디어대로 잘된것 같아요. 입을 오므린 상태로 채워놓으면 그녀는 입을 열 방법이 없고, 지금처럼 벌린 상태로 채워놓으면 저 상태에서 입을 닫을 수가 없어요. 내가 시험삼아 그녀의 입에 해봤는데, 그녀는 입술을 완전히 오무릴 수가 없으니까 정액을 전부 삼키는게 쉽지 않아 보였어요. 하지만 내가 느끼기엔, 목구멍 깊숙이에 하기만 하면, 아마 문제는 별로 없을거 같아요. 그녀는 정말 대단한 혀를 가졌어요. 그리고 난 그녀에게 당신한테서 혀에 피어싱을 해달라는 주문도 받았지만, 당신이 이번에 하려고 하지는 않는다는 얘기도 해줬어요."

쥬디는 닥터의 보고에 미소를 지었다. "그래, 이제 더 이상 페니스 재갈은 필요가 없어. 그리고 내 암캐는 목구멍 깊숙이에 사정하는 남자들에게 익숙해져야만 할거야." 쥬디는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며 린에게 말을 걸었다. "암캐야, 갈 준비가 됐어?"

"예에, 으잉닝."(번역을 하려고 직접 입을 벌린 채로 말을 해본거예여, 별짓을 다.. ^^; ) 린이 벌린 입으로 겨우 대답했다.

"어떻게 달아놓은건지 어디 한번 볼까?"

쥬디는 오른손 집게 손가락을 린의 입안으로 집어넣은 다음, 양쪽의 아래 어금니에 걸려있는 고리를 손으로 탁 쳐서 풀었다.

"이제 입을 다물어 봐. 흠.. 그럼 이제 얌전하게 옷매무새를 고치고 어서 나가자. 의사 선생님, 고마와요. 언제나 말끔하게 일을 해주시는군요."

린은 꿇었던 무릎을 펴고 일어나서, 허리에 걸린 탱크톱을 하나는 위로, 하나는 아래로 내리며 옷매무새를 고쳤다. 그러나 옷으로 가릴 수 있는 부분은 여전히 부족할 뿐이였다.

"암캐야, 의사 선생님께 고맙다고 인사를 해야지."

"감사합니다, 의사 선생님."

"암캐야, 그냥 고맙습니다 하면 끝이야?"

"의사 선생님.. 저의 치아를 손봐주시고.. 또.. 저의 입과 어.. 엉덩이를 사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 한결 좋아졌군." 쥬디가 만족스럽게 미소를 지으며, 린을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오늘은 정말 날씨가 화창한것 같아. 그렇지 않아, 펫?"

"예, 주인님."

"공원을 산책하기엔 정말 끝내주는 날씨인것 같은데, 넌 어떻게 생각해?"

"예에에, 주우인님."

"오우! 걱정하지 마. 그냥 한번 농담으로 해본 소리야. 우린 해야할 훨씬 중요한 일이 있어." 쥬디는 린의 외모를 체크하며 말했다. "어서 차에 타!"

린은 차에 타자마자, 곧바로 두 무릎을 벌리고 앉았다. 그러자 치마로 입고있는 쓸모도 없는 탱크톱이 다시 또 엉덩이 위로 밀려올라가 버렸다. 그러자 크게 벌어진 린의 다리 사이로 쥬디가 손을 뻗더니, 음핵에 매달린 종을 자극을 하듯이 살살 잡아당겼다.

"암캐야, 이게 뭐야?" 쥬디가 린의 부끄러운 틈 사이로 빼곡이 고개를 내밀고 있는 하얀 솜을 보며 물었다.

"주인님, 그.. 그건, 그러니까.. 의사 선생님이.. 제 거기가 너무 센다며 솜으로 막아놓은 거예요."

그 소리를 듣고 쥬디는 한바탕 웃음을 터뜨리고는, 애액으로 흠뻑 젖어있는 그 솜을 끄집어냈다.

"입을 벌려." 린이 시키는대로 하자, 쥬디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그 솜을 린의 입안으로 던져넣었다. "맛있게 먹어."

자신의 애액으로 흠뻑 젖어있는 솜을 물고서, 린은 고개를 똑바로 들고 막연히 앞만 응시하고 있었다. 그러나 속으로는 이렇게 끔찍스런 일들을 이미 수 없이 겪었는데, 아직도 겪을 끔찍스런 일이 과연 뭐가 또 남아있을 수 있을까 하고 의구심을 느끼고 있었다. 한편 쥬디는 그런 린을 한번 힐끗 쳐다보고는, 더 이상 아무말도 하지않고 조용히 차를 몰고 주차장을 빠져나왔다.

몇분 후 쥬디는 헬스클럽 앞에 차를 세웠다. 그 곳엔 이미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어서, 린은 더 걱정이 되었다.

"다 왔어, 암캐야. 여기가 다음으로 들릴 장소야. 난 이미 널 위해서 개인 트레이너에게 예약까지 해 두었지. 더구나 그는 아주 비싼 트레이너인데다가 내가 윗돈까지 얹어주었어. 사실 넌 아주 좋은 몸매를 갖고 있지만, 여기엔 너처럼 좋은 몸매라도 더욱 개선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갖고있어. 자, 어서 들어가자. 차에 내리면 곧바로 옷매무새를 고치도록 해."

린은 차에서 내리면서 바로 치마로 입은 탱크톱을 아래로 끌어내려서 음부를 가렸다. 쥬디는 차에서 내리자 트렁크에 실었던 운동 가방을 꺼내들고 현관으로 걸어갔다. 쥬디는 현관에 놓인 쓰레기통을 보자, 뒤따라오는 린을 향해 입에 물고있는 솜을 쓰레기통에 뱉으라고 말했다. 현관을 지나 복도를 따라 걸어가다가, 쥬디는 Private이라고 써있는 방문을 노크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린이 따라 들어가보니, 그 곳은 작은 체육실이였다. 그 곳엔 런닝 머신, 헬스용 자전거같은 헬스 기구와, 물이 천천히 소용돌이 치는 커다란 욕조, 그리고 린은 한번도 본 적이 없는 다양한 운동기구들이 늘어서 있었다.

그 때 린은 일찌기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잘 생긴 남자 하나가 그녀들에게 다가왔다. 그래서 린은 자신의 그런 천박하고 야한 옷차림 때문에 순간 너무 당황스러웠고 부끄러웠다. 그러나 그 잘 생긴 남자는 린의 그런 외모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듯, 아무런 표정의 변화도 없었다.

"안녕, 쥬디. 다시 만나서 정말 반가워요."

"안녕하세요, 아론." 그들은 포옹을 하며 서로의 뺨에 입맞춤을 했다.

"이쪽이 요새 내 프로젝트인 린이예요. 이미 전화로 얘기했다시피, 그녀는 마약을 했었고, 난 그녀가 스스로 뭐든 잘 할 수 있을 때까지 그녀의 눈에 띄는 외모와 재능을 잘 사용하는 방법을 그녀에게 가르치고 있는 중이예요."

린은 멍하니 쥬디를 쳐다볼 수 밖에 없었다. "마약을 하다니! 그건 정말 터무니없는 거짓말이야. 자기가 날 함정에 빠뜨리고, 앞으로 5일을 더 자기에게 복종하며 견뎌내지 않으면 그 함정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고 자기 입으로 말했으면서, 어떻게..."

"그건 나에게도 기쁜 일이죠. 정말 그래요." 뜻밖에도 그는 린의 치마 아래로 빼꼼이 내밀어진 종을 손으로 살짝 잡아당기며 가볍게 웃음을 지었다. "이 종은 여기가 내 권한 밖이라는걸 표시하려고 달아놓은 건가요?"

쥬디도 웃음을 터뜨리며 대답했다. "그래요. 그리고 다른 걸 위해서도요. 사실.. 이 년은 스만 금지상태예요. 그 밖에는 무엇이든 오케이예요.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박아달라고 애원을 할 정도로 이년을 만들어만 줄 수 있다면, 당신이 더한걸 한다해도 저야 대환영이죠. 그럼 난 일요일 저녁에 소중한 친구인 당신한테서 완벽한 암캐를 선물로 받을 수 있길 기대하고 있겠어요."

"이년을 두고 가세요." 아론이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눈에 띄는 이 옷차림 외에, 이 암캐에게 한 육체적 개조같은건 뭐 없나요?"

"린, 니가 이분에게 설명해주는게 어때? 세세한 부분이라도 빼놓지 말고, 뷰티샵에서 있었던 일부터 시작해봐."

그 때부터 몇 분 동안, 린은 망설이듯 말을 계속 더듬거리며, 자기에게 일어났던 일들을 그에게 세세하게 말해주고 있었다. 새로운 헤어스타일, 귀걸이, 음모면도, 개목걸이와 개줄, 우리, 그리고 치과에서 있었던 일까지.. 그러나 린은 용변을 어떻게 보았는지에 대해선 고의로 빠뜨렸다.

"암캐야, 요약을 아주 잘 했어. 하지만 아직도 좀 빠진게 있는것 같은데? 예를 들어, 넌 어떻게 용변을 보라고 지시를 받고, 또 어떻게 실행을 했는지, 그리고 함께 식사를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서도 말이야. 그리고 어제 컴퓨터 앞에서 했던 놀이를 니가 제대로 견뎌내지 못했다는것도 분명히 빼먹었잔아."

쥬디가 쳐다보는 눈길을 보고, 린은 가장 수치스럽고도 당혹스러웠던 사건들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야만 한다는걸 깨달았다. 그래서 린은 어쩔 수 없이 하나도 빼먹지않고 모두 말할 수 밖에 없었다. 아론은 린이 말하는 동안 ,그저 미소를 짓거나, 동의한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일 뿐이였다.

"쥬디, 시작으론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이 되는군요. 그렇다면.. 바로 시작하는게 더 좋겠어요. 그녀에게 점심은 먹였어요?"

"한시간쯤 전에 치과에서 뭘 좀 집어먹기는 했지만, 아침 식사 이후론 아무것도 먹지 않았어요. 그건 그렇고.. 그럼 난 이만 가볼께요. 아! 쓸만한 물건들을 이 운동가방에 좀 챙겨왔어요. 그럼 일요일 아침에 봐요." 쥬디는 말을 마치자 홀가분한듯이 가벼운 걸음걸이로 나가버렸다.

"일요일 아침이라고!" 린은 충격과 놀라움을 느끼며 속으로 중얼거렸다. "하지만 오늘은 겨우 월요일이잔아!"

한편 차에 올라타는 쥬디의 얼굴에선 미소가 그치질 않았다. 아론은 사설 트레이너로서, 몸매를 가꾸려는 중년의 부유한 단골 여러명을 확실하게 보유하고 있는 그런 사람이였다. 그러나 BDSM 세계에서의 아론은 성노예나 암캐들을 훈련시키는 유능한 조련사 중의 한명으로 더 유명한 사람이였다. 그러므로 린이 5일이란 시간을 그와 함께 보내게 된다면, 린은 앞으로 몇 년 동안은 암캐처럼 걷고, 말하고, 행동하게 될거라고 쥬디는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래서 차를 몰고가는 동안 내내, 쥬디의 얼굴에선 미소가 떠나질 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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