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하게 들리는 카메라 작동 소리, 숨죽이고 보고있는 남자들의 분위기, 이것만으로도 흥분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나의 하반신은 뜨겁게 달아올라, 바지 앞부분의 천을 위로 팽팽하게 당기고 있었습니다.

아내도 흥분한 것 같았습니다.

희미하기는 하지만 호흡이 거칠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 그것을 남자들에게 눈치채이지 않게 애쓰고 있는

아내가 애처롭게 생각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 치더라고 이 남자들의 대담함에는 놀랐습니다.

만원의 페리안에서 한밤중이라고는 해도 다른 승객도 있는데 시간뿐만아니라 비디오 촬영까지 할 생각을 하다니…..

낯선 남자들의 위안거리가 되어버린 나의 아내…..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동안에도 아내의 요염함은 비디오에 담아지고 있었습니다.

필시 그 비디오는 남자들끼리 돌려 보거나 집에서 술을 마실 때 안주거리로 TV를 통해 보거나 하겠지요

혹시, 남자들의 아들들이 몰래 볼지도 모릅니다. 젊은 성욕의 배출구에 사용되어 버릴지도 모르겠네요

아내의 힙을 보면서 많은 낯선 남자들이 희고 진한 정액을 토해내다니…..

나의 망상안에서 아내의 힙은 남자들의 정액 투성이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상상하면 할수록 흥분되었습니다.

(더 보았으면 좋겠다. 가능하면 여기서 자위해 리에코에게 뜨거운 정액을 뿌려주었으면 좋겠다….)

(너도 뿌려주었으면 하겠지 리에코, 그리고 남자들의 정액투성이가 된 힙을 나에게 보여주며 미소지어줘….)

나는 마음속으로 리에코에게 중얼거렸습니다.



5분 정도 지나 비디오의 작동소리가 멈추었습니다.

남자들이 말하지않고 조용해서 어떠한 상황인지 모릅니다.

나도 비디오 촬영이 시작되고 나서는 계속 눈을 감고 있었기 때문에 남자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비디오 촬영이 시작되고 나서부터 남자들의 이야기가 전혀 들리지 않았습니다.

(이상하네, 촬영에 열중하고 있었던 것일까? 그렇지 않으면 정말로 자위를 하고 있는 것일까?)

조심조심 실눈을 떴더니 믿을 수 없는 광경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아내가 엎드린 상태에서 상반신은 바닥에 대고, 힙만 남자들쪽으로 높이 올리고 있었습니다.

마치 보이고 싶어서 견딜 수 없다고 하는 광경이었습니다.

남자들은 개와 같은 포즈를 하고 있는 아내를 계속 찍고 있었던 것입니다.

벌써 모든 것을 훤히 보여준 것과 다름 없었습니다.

생각할 수도 없었던 전개에 나는 곤혹스러웠습니다.

지금, 남자들은 아내가 정말로 자고 있는지 의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필시 힙을 쑥 내밀고 있으니 당연히 의심스러웠겠지요.

무서워져서 비디오를 멈추었지도 모릅니다. 남편인 내가 옆에 자고 있으니까요

만약, 나에게 들키지 않는다면 아내에게 돌진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는건 아닌지….

3명이서 서로 쳐다보면서 무언가 의견교환을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 사이에도 아내는 나와 섹스할때의 doggy 스타일인 채, 남자들에게 힙을 계속 보이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은 너무 노골적이었습니다.

시스루 티팬티의 얇은 천만이 아내를 지키는 유일한 가이드가 되어 있었지만,

그 불안한 가이드도 남자들의 손가락으로 당장이라도 벗겨지고,

검붉은 3개의 페니스가 새하얗고 풍만한 아내의 힙에 돌진해서 마지막에 진한 정액을 토해낼 때까지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겠지요….

그런데, 아내의 힙을 보고 있는 것은 정말 남자들 뿐일까?

바닥에서 융기한듯 불룩 솟아있는 아내의 엉덩이는 누군가 깨어있다면 선실의 어느 위치에서도 보이겠지요.

33세에 이런 터무니 없는 광경을 보여주게 되다니….

아내는 더 이상 흥분할 수 없을 정도로 흥분해서 거기까지 생각할 여력은 남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아마 아내의 보지에서는 남자들에게 시간되는 흥분으로, 넘쳐 흐르는 애액이 티팬티를 적셔 희미한 빛을 받아 반짝거리고 있겠지요

아내의 보지에 익숙한 나조차도, 자지를 쳐넣고 싶은 충동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남자들은 아내가 깨어있는 것을 확신한 것 같았습니다.

아내의 표정을 확인하고 싶겠지요

단지, 내가 옆에 누워 있어서 주저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나에게 들키지 않고 아내를 데리고 나가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시간은 새벽 3시 정도 된 것 같았습니다.

(새벽 6시에 도착 예정이었으므로, 앞으로 1시간정도 지나면 몇몇 사람들이 깨는건 아닐까?)

(남자들은 그 1시간동안 아내의 육체를 즐기려 하고 있는 건 아닐까?)

남자들에게 남겨진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다시 비디오 카메라가 작동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엉덩이를 들어 올린 아내의 나체를 촬영해도 괜찮다라는 확인을 마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알아들을 수 없을 만큼 소곤소곤 이야기하는 소리는, 촬영만이 화제가 아니었습니다.

아내에게도 들리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것은 아내를 향후 어떻게 다룰지에 대한 상담이었습니다.

지금의 아내는 손대어지지만 않았지, 몸은 완전히 남자들의 시선에 의해 능욕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마 남자들은 아내의 항문의 주름조차, 그 수를 물어보면 대답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생전 처음보는 중년의 남자들에게 말이죠…



아내의 살결을 남자들에게 손대게 하고 싶다.

그러나, 그것을 막고 있는 것이 모순되게도 나 자신의 존재였습니다.

내가 어슬렁어슬렁 일어나서 그들에게 5P를 의뢰하는 것은 얼간이 같기도 하고,

아내의 자존심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좋은 방법이 아닌거 같았습니다.

아주 자연스럽게 내가 여기를 떠날 수 있으면,

남자들은 아내에게 말은 건네어 6개의 손으로 만지기 시작할 것 임이 틀림없습니다.

나는 일부러 크게 하품을 하면서 천천히 몸을 일으켰습니다.

당황한 그들은 비디오 카메라를 내리고 숨을 죽였습니다.

나는 아내나 그들이 있는 쪽과 반대방향에 시선을 두고

그대로 일어나 잠에 취한듯 비틀비틀 선실의 문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그 사이에도 아내의 허리와 엉덩이의 모습은 그대로 였습니다.

아내는 내가 자리에서 떠난 것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혹시 더욱 진행된 일을 기대하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만약 이대로 아내가 범해져도 강간죄도 안 되는 상태입니다.

단정치 못한 아내….

그것은 내가 바라고 있던 아내의 모습이었습니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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