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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다시 소녀의 앞에 섰다. 머리카락을 잡아 당겨서 얼굴을 들게 만들었다. 매달려 있던 천장에서 내려져 묶여있던 팔도 풀린 마이코는 불안에 가득 천 표정으로 남자를 올려보았다.
한순간, 눈앞으로 다가온 남자의 자지에 눈이 갔지만 얼굴을 빨갛게 물들이며 시선을 외면해버렸다.
「좋아. 우선 나의 자지 끝에 복종의 키스를 해라」
소녀는 더욱 얼굴을 붉혔다. 눈은 간신히 뜨고 있었지만 차마 자지에 시선을 맞출 수가 없었다.
「어서 키스해라. 마이코」
「그, 그렇지만, 싫, 싫어요.…」
「아직 더 맞고 싶은 것 같은데. 마이코는」
「아니! …아 아…….」
부들부들 떨면서도 사랑스러운 입술을 가까이 가져가 살그머니 남자의 자지에 입을 맞췄다.
전기에라도 감전된 것 같은 짜릿한 쾌감을 느끼는 남자.
「똑바로 눈을 뜨고 나를 보면서 이번에는 천천히 핥아라.」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을 크게 뜨고 남자를 응시하면서, 핑크(pink)빛깔의 귀여운 혀를 살짝 드러내면서 조심스럽게 할짝할짝 핥았다.
「좋아, 마이코. 그거다. 이번에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인 것처럼 조금씩 핥는 것이다」
소녀는 이제는 포기해버린 듯한 표정으로 다시 천천히 핑크빛깔의 귀여운 혀를 천천히 뻗어갔다. 소녀의 혀가 조심스럽게 움직임에 따라 견딜 수 없는 쾌감이 몸의 중심에서부터 파문이 일듯이 솟아올랐다.
그 강한 쾌감을 참으면서 마이코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주었다.
「착한 아이구나, 마이코. 착한 아이야」
가혹한 고문 뒤에 라고는 하지만 상냥하게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있어서 마이코는 마음에도 없지만 안심을 한 것처럼 혀를 천천히 남자의 자지에 가져갔다.
(헤에, 놀랍군. 그렇게 울부짖으면서 반항하던 여자아이가 이렇게 빠르게 혼자서 남자의 자지를 핥게 되다니. 후 후 후, 정말로 이런 것이 조교의 힘인가. 거역하면 고통을 주고, 말하는 것을 잘 들으면 쓰다듬어 준다. 하! 정말로 애완동물이라도 키우는 것 같군!)
「…좋아. 그러면 이제 입안으로 넣어라. 단 깨물지 않게 조심해서」
「…. …그런 일까지요…?」
「그래, 거부하는 건가」
마이코는 곤혹스러은 표정을 지우고 있었지만, 이미 핥기까지 했고 스스로도 어느정도 각오를 하고 있어서인지 작은 입을 한껏 벌려 남자의 자지를 받아들였다.
부드럽고 따뜻한 혀의 감속이 자지를 가득 휘감았다.
「혀를 사용해라」
마이코는 너무 큰 남자의 자지로 인해서 숨이 막혀 괴로운 듯 보였지만, 그러면서도 흠칫흠칫 거리면서 혀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한 남자로 인해서 입안 가득히 자지를 빨고 있던 여고생은 더욱 더 괴로운 듯이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도 열심히 애처로워 보이는 봉사를 계속했다.
「손이 놀고 있다! 」
남자의 성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마이코는 움찔움찔 몸을 떨면서 손을 천천히 자지의 근원으로 가져갔다.
「다른 손으로 음랑(淫袋)을 천천히 주물러라!」
이미 소녀는 남자가 시키는 대로하고 있었다. 새하얀 백어와도 같이 호리호리한 손가락 끝이 남자의 흥분으로 인하여 팽팽해진 음랑(淫袋)을 부드럽게 감싸 쥐었다.
참을 수 없는 쾌감의 이중주가 남자의 자지에서부터 온몸을 관통하고 있었다.
(처녀를 갖기 전에 조금 뽑아 둘까…밤은 이제 막 시작되었으니)
눈물로 흥건히 젖은 마이코의 얼굴을 양손으로 감싸 쥐면서 더욱 더 허리를 밀어 붙이며 미소녀의 입속에 정액을 가득 쏟아 부었다.
갑자기 남자의 자지에서부터 비릿한 정액이 품어져 나오자 마이코는 흠칫 크게 놀라면서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고개를 저으며 어떻게든 남자의 자지로부터 입을 해방시키려고 했지만, 남자에게 꽈악 머리를 움켜잡혀 있었기에 숨이 막힐 듯이 괴로워했다.
남자의 사정은 놀라울 정도로 오래 지속되었다.
「날뛰지 마. 모두 삼켜. 모두 마시면 괴롭지 않아」
한동안 쾌감에 휩싸여 있던 남자가 마침내 마이코를 풀어줬다.
마이코는 기침을 하면서 방금 전에 억지로 먹어야 했던 것을 토해냈다. 소녀의 사랑스러운 입으로부터 흰 정액이 흘러나왔다.
「감히 주인의 것을 먹을 수 없다는 거냐」
괴로운 듯이 헐떡이고 있던 마이코는 입 안에서 찐득하게 달라붙는 불쾌한 느낌에,
「부, 부탁해요, 물, 물을…, 입, 입을 헹구게 해주세요.…」
괴로운 듯이 계속 기침을 하는 마이코.
남자는 잠시 생각에 잠기는가 싶더니 마시다만 맥주를 가져왔다.
「좋아, 이번만은 허락해 주지. 하지만, 다음부터는 반드시 주인인 내가 말하면 모두 삼키는 것이다. 그것이 노예인 너의 의무다. 음… 좋군」
소녀는 조금이라도 빨리 입을 헹구고 싶은 마음으로 연신 고개를 세차게 끄덕였다.
「자, 마셔라. 이것도 토하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알고 있겠지」
「…네, 네. 주인님…」
맥주 같은 것을 한 번도 마신 적이 없었지만, 아직까지 입안에 남아 있는 정액 때문에 마지지 않으면 안 되는 괴로움을 필사적으로 견디면서 남자가 기울여 주는 컵에 매달렸다.
(에헤헤, 드디어 그렇게 동경만 하고 있던 여고생의 입에 마음껏 쏟아줬다)
그 지저분한 아파트에서 혼자 괴로워하고 있던 날들이 지금은 꿈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자, 이제 그만. 다음은 털이다」
(아, 아직, 무언가 더 남았구나…)
털이란 말의 의미를 이해할 수 없었지만, 처음 보는 남자의 자지를 입으로 빨은 뒤에 남자의 정액을 입으로 마시고, 그리고 나서 입 안을 간신히 헹군 뒤에 충격에서 미처 벗어나지도 못한 상황에서 또 다시 닥쳐오는 또 다른 능욕의 예감에 불쌍한 여고생은 그저 두려워하고 있을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