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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사슬에 묶인 천사 - 6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2 01:12 805회 0건
 6
간신히 남자의 손에서 해방된 마이코는 마루에 주저앉아 고개를 숙인 채 울고 있었다.
조금 전의 일이 끝난 후, 다시 뒤로 묶여져 방울방울 흘러 떨어지고 있는 눈물이 가릴 수도 없는 풍만한 유방위로 흥건히 흘러내리고 있었다.
남자는 마이코에게 눈도 주지 않고 묵묵히 다음 조교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일인용 소파를 방 한가운데 놔두고, 천정을 지나고 있는 파이프 여기저기에 달려 있는 라이트의 방향을 조절했다. 그리고 온수를 담은 세면기와 크림을 가져왔다.
멍하니 넋을 잃고 있던 마이코의 얼굴에 다시 긴장감이 감돌았다.
남자가 마지막으로 가지고 온 것은 큰 면도칼이었다….
「뭐, 뭐하려고…」
「더 이상 아픈 고통을 당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마이코」
두려운 듯이 마이코가 고개를 끄덕이자 남자는 면도칼의 칼날을 매만지면서 천천히 혀로 핥았다. 마이코의 몸은 공포로 얼어붙었다.
「자, 마이코. 마이코는 착한 아이니까 그 소파에 얌전히 앉아」
「…뭘 하려고, 무서워요…」
「얌전하게만 있으면 아무것도 무섭지 않을 거야. 하지만 거역하면…」
마이코는 남자의 말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서둘러 일어나 소파에 걸터앉았다.
「좋아, 자 우선 다리를 팔걸이 위에 올리는 거다」
바지락 거리면서 간신히 다리를 들었다. 신체의 자유가 부자유스러우면서도, 남자의 시선이 자신의 은밀한 계곡을 쫓는다는 것을 알고는 필사적으로 숨기려 애쓰면서, 남자가 말한 대로 양 다리를 팔걸이 위에 올렸다.
「착한 아이구나. 자, 이번에는 다른 한 쪽 다리만 반대쪽 팔걸이 위에 걸쳐라」
마이코는 그제야 남자의 의도를 이해하게 되었다. 다리를 각각 팔걸이 위에 걸쳐놓으면 당연히 가랑이를 크게 벌린 모습이 되는 것이었다. 더군다나 양팔이 묶여 있기 때문에 보지를 가릴 수도 없었다.
「아, 그런 거, 마이코는 할 수 없어요…」
자신의 유방을 적나라하게 드러냈고, 거기다 난폭하게 희롱되기까지 했다. 또 보지를 살짝 뒤덮고 있던 음모(淫毛)를 마치 자신의 것 인양 만져댔고, 결국에는 남자의 자지를 자기의 입으로 애무를 해야 했으며, 토해내는 정액을 마시기까지 했다. 그러나 소녀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하고 그리고 가장 부끄러운 부분을 스스로 열어 보이라고 하는 것은 도저히 할 수가 없었다.
「이런 이런 이봐, 아직 매운 맛을 덜 본 것 같군 마이코는. 조금 전에 젖가슴하고 엉덩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잊었나!」
「그, 그렇지만, 못해요, 할 수 없어요」
땀과 눈물로 범벅이 된 얼굴을 찡그리며 거부하고 있었다.
「…뭐, 좋아, 그렇게 싫으면」
남자의 얼굴이 기분 나쁘게 일그러졌다. 면도칼을 마이코의 안면에 가져가 대었다.
「너의 얼굴을 이것으로 잘게 잘게 베어 찢어 주지. 히히히, 나는 섹스보다는 여자 아이를 면도칼로 그어주는 것이 더 즐거워. 그건 맨 나중의 즐거움으로 소중히 간직해 둘 예정이었지만…뭐, 우선 너의 입속에 있는 것을 조금 손을 보는 것도 괜찮겠지」
손에 들고 있는 면도칼이 천정의 라이트에 반사되어 흐릿하게 빛나고 있었다.
변태살인마….
마이코의 머릿속에서 그 단어가 떠오르고 있었다. 여성 주간지에서 읽은 무서운 사건이나 참혹한 피해자의 기사가 갑자기 생각났다.
「제, 제…발, 살려주세요!…」
소녀의 사랑스러운 얼굴이 공포로 인하여 하얗게 질려갔다. 격렬한 떨림이 온몸을 휘감았다.
사실은 남자에게 소녀를 잔인하게 죽이는 취미 같은 것은 없었다. 단지 괴롭히고 혼내주는 것에서 느끼는 쾌감은 조금 전에 처음으로 맛보았지만, 죽여 버리면 아무 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잔인하게 죽이겠다는 말은 사실 마이코가 자신의 명령을 순순히 따르게 하기 위한 위협에 지나지 않은 것이었다.
하지만, 마이코에게는 그것이 단순한 위협인지, 아니면 정말로 자신을 잔인하게 고문을 하다가 죽이고 싶은 것인지는 알 수가 없었다.
「네가 어떻게 하는가에 달려 있다, 마이코. 네가 주인인 나의 명령을 충실히 따른다면, 마지막 즐거움은 내가 참도록 하지. 나는 어느 쪽이라도 좋으니까…. 자, 내가 한 번만 더 말을 하겠다. 이것은 앞으로도 맞찬가지지만 내가 하는 말은 절대적인 명령이다. 양쪽 다리를 벌려서 양쪽 팔걸이에 하나씩 올려라」
조용히 서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여고생의 눈을 바라보았다.
여고생은 치욕보다는 살아남는 것을 택했다….

가련한 소녀의 가장 은밀하고 부끄러운 화원이 아무리 위협을 했다고는 하지만 스스로 처음 보는 남자의 눈앞에서 활짝 드러나 있었다. 눈을 꼬옥 감고 전신을 석상인 듯이 굳은 채로 죽고 싶을 정도로 밀려오는 부끄러움을 소녀는 필사적으로 참아내고 있었다.
부끄러운 모습을 하고 있는 마이코의 앞에서 허리를 숙였다.
매춘부(賣春婦)들의 시들어버린 보지만을 봐왔던 남자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보는 나이 어린 처녀의 보지에서 눈을 돌리지 못했다.
마치 첫눈이 쌓인 것만 같은 순백의 완만한 육체의 구릉 꼭대기에 희미하게 덮여 있는 것처럼 섬모가 작은 줄을 이루고 있었다. 거기에서부터 급격하게 경사를 이루면서 내려가는 경사면의 끝에는 선명하고 살짝 벌려진 틈이 있었다. 그것은 설원 한가운데에 나있는 크레바스(crevasse)처럼 단단히 닫혀있어서, 마치 성지를 지키고 있는 문처럼 그 속을 감추고 있었다. 단지 그 곳에만 봄이 온 것처럼 주위가 옅은 분홍색으로 물들어 있었고, 그 가련한 균열의 꼭대기에는 나무의 새순과 같은 단단한 봉오리가 싹트고 있었다. 소파의 밑바닥 쪽에도 또 하나의 작은 봉오리가 작은 입을 다물고 있었다.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는 도저히 생각되지 않는 너무나도 맑고 깨끗한 소녀의 보지의 모습에 남자의 입에서 한숨이 새어 나왔다.
「예쁜 보지구나. 역시 나의 마이코다. 과연 여고생이」
「아아아, 보지마세요, 제발 보지마세요!」
사춘기의 아주 젊은 처녀에게 있어서 어느 누구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은 보지를 자신을 납치하고 자신에게 지독한 고통을 준 남자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었다. 너무나도 강렬한 부끄러움과 굴욕감에 마이코는 비명을 질렀다.
비명이 절규로 변했다. 남자의 손이 보지를 유린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히히히, 아이인 주제에 잘도 남자를 유혹하고 있군. 이게 클리토리스(clitoris)인가. 머 아직 벗겨지지 않은 것을 보니 평소에 자위(masturbation)는 별로 하지 않는 것 같군」
아주 작은 진주정도 크기인 소녀의 클리토리스(clitoris)는 타인의 시선을 피해서 숨어 있기라도 한 듯이 꼭꼭 얇은 껍질을 뒤집어쓰고 있었다. 손을 천천히 뻗어 손가락 끝으로 굴리듯이 조심스럽게 희롱하기 시작했다.
「아악! 시, 싫어! 손을 치워주세요. 제발」
소녀의 애절한 부탁에도 상관하지 않고, 남자는 천천히 손가락 끝에 힘을 주면서 클리토리스(clitoris)를 감싸고 있는 껍질을 벗겨갔다. 마이코는 비명을 더 이상 지르지는 않았지만 고통스러운 듯이 얼굴을 찡그렸다. 새하얀 껍질에 뒤덮여 있던 놀라울 정도로 깨끗한 핑크빛깔을 띤 클리토리스(clitoris)가 처음으로 세상에 얼굴을 비추었다.
「에에에, 역시 태어나서 처음으로 얼굴을 내민 듯한 느낌이군.」
손가락 끝으로 클리토리스(clitoris)를 쿡쿡 찌르면서,
「어때, 마이코. 여기를 만지면서 자위 같은 것을 한 적은 없겠지」
「그만! 손을 치워줘요!」
「에에에, 그렇지 않으면…여기를 사용하고 있었나」
남자의 손가락이 소녀의 보지의 갈라진 틈을 쓰다듬었다.
「이, 이제 그만, 거기는, 만지지 말아주세요」
남자의 얼굴이 갑자기 일변했다. 보지의 갈라진 틈을 쓰다듬고 있던 손가락이 클리토리스(clitoris)로 돌아가더니 꼬집듯이 거칠게 희롱하기 시작했다.
「주인인 내가 물어보고 있는 것이다, 마이코. 네가 노예라는 것을 잊은거냐」
「아악, 아파, 아파요」
「마이코, 다시 한번 묻겠다. 대답해라! 평소에 어디를 만지면서 자위하고 있지」
「꺄악! 아파, 아파요! 마, 마이코, 그, 그런 일, 하, 하지 않습니다. 」
「그런 일은 무엇이지」
「아아, 이제 제발, 거기를 괴롭히지 말아주세요…」
「거기는, 어디를 말하는 것이지」
「아, 이제, 아파…마이코…아파요」
「…내가 그만두길 바란다면 너의 주인님에게 부탁을 해라」
노예에게 다시 말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여성이라면 결코 말해서도, 말할 수 없는 그 말을 마이코는 격렬한 아픔에서 어떻게 해서든 벗어나고자 처절한 심정으로 말했다.
「마, 마이코는 아직…, 자위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부디 , 보, 보, 보지를, 조사하셔…마이코에게 자위하는 방법을…가르쳐 주세요…주인님…」
간신히 클리토리스(clitoris)가 고통에서 해방되자, 마이코의 눈에서 또다시 주르르 눈물이 흘러 넘쳤다. 이제는 신음소리도 흘러나오지 않고, 다만 눈물만 흘러나올 뿐이었다.
「좋아 좋아, 내가 자세히 보지를 조사해 주지」
마이코가 비명을 지를수록 더욱 넓게 가랑이를 벌리게 하고는, 팔걸이 밖으로 빠져나온 발목을 소파의 다리에 동여맸다.
더 이상 벌릴 수 없을 때까지 벌어진 사타구니에 얼굴을 가까이 가져갔다. 소녀 특유의 자극적인 냄새를 띤 새콤달콤한 향기가 희미하게 감돌았다.
천천히 손을 뻗었다.
보지의 균열 위를 쓰다듬듯이 손가락으로 어루만졌다.
단단하게 입을 다물고 있었지만, 손을 대어보니 부드럽고 따뜻했다.
2개의 손가락에 천천히 힘을 주었다.
가련하게 떨고 있는 보지의 균열이 마지못해 하면서 천천히 작은 입을 열었다.
아이 같은 소녀에게도 그런 부분이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한 주름이 얼굴을 드러냈다.
클리토리스(clitoris)처럼 하얀 껍질에 뒤덮인 아름답고 깨끗한 꽃잎이 벌어졌다.
핑크빛깔에 물들어 있었지만 아직은 완전히 피어나지 않은 엷은 색깔이었다.
좀 더 자세히 바라보았다.
소녀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만큼 큰 클리토리스(clitoris)아래에 작은 요도가 입을 내비치고 있었다.
손가락을 펴 그 작은 구멍아래, 부드럽고 음란한 욕망의 꽃잎을 벌렸다.
거기가 소녀의 생명. 질구(膣口)였다.
물론 처녀인 마이코의 그곳은 이렇게 넓게 벌리고 있어도 아직 완고하게 입을 다물고 있었다.
천천히 손가락을 한 개 삽입했다.
따뜻하다. 아니 뜨겁다.
젖어 있을 리는 없었지만 희미하게 습기를 띠고 있었다.
약간 뻑뻑했지만 좀 더 힘을 주면서 천천히 들어갔다.
손가락 끝에 무엇인가가 저항을 하는 느낌을 느꼈다. 아마 이것이 처녀막일 것이다.
조심스럽게 손가락을 위아래로 움직여 보았다.
그 순간 지금까지 눈을 꼬옥 감고 이를 악물며 참고 있던 마이코가 결국 울부짖었다.
「시, 싫어!!!, 이제 제-발! 어, 엄마, 구해줘요」
속박되어 부자유스러운 알몸을 격렬하게 흔들면서 남자의 손으로부터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했지만, 소녀의 연약한 힘으로는 무거운 소파도, 단단한 로프도, 강한 남자의 손, 어느 것 하나도 벗어날 수 없었다. 욕망으로 가득 찬 음귀(陰鬼)의 손가락이 자신의 가장 민감하고, 가장 부끄러운,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곳을 희롱하고 있었지만 도저히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소녀의 울부짖음과 몸부림에 개의치 않고, 남자는 소녀의 보지 탐구를 계속해 나갔다.
마침내 손가락을 질구(膣口)에서부터 빼냈다.
일단 손을 놓고 새하얀 애액으로 물든 손가락을 핥았다.
다시, 욕망의 골짜기로 한층 더 깊이 내려갔다.
핑크빛깔의 고기 꽃잎, 즉 소음순(小陰唇) 아래. 일반적으로 좁은 산길로도 불리는 회음(会陰)을 더듬었다.
그리고 항문이었다.
생각한 것만큼 물이 들지는 않았다.
살짝 변비 기미가 있는 것인지는 몰라도 단단하게 꼭 입을 다물고 있었다.
잘잘한 잔주름으로 둘러싸여진 그 작은 구멍 주변을 작게 원을 그리면서 손가락으로 쓰다듬었다.
「싫어, 그런 곳, 만지지 말아주세요」
마이코의 얼굴은 눈물과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계속해서 비명을 지르고 있던 입에서부터는 닦지도 못한 침들이 질질 흘러내리고 있었다.
「이야아, 마이코, 보지도 예쁘지만, 엉덩이의 구멍도 작고 사랑스럽구나. 여자로 만들어준 다음에 여기 안도 깨끗하게 해놔. 어차피 여기도 귀여워 해줄 테니까」
남자가 하는 말의 의미를 마이코로서는 이해할 수 없었다. 지금은 남자의 말보다는 죽고 싶을 만큼 부끄러운 곳을 희롱하고 있는 남자의 손가락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을 뿐이었다.
사랑스러운 여고생의 가녀린 보지를 충분히 즐긴 남자는 조금 전에 소녀의 입 안에 한번 정액을 토해냈던 바로 직후인데도 다시 강력하고 거대하게 우뚝 발기하고 있었다….


중요한 부분까지 너무 길어서 지루할듯 해서 연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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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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