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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2 03:04 1,380회 0건



2. 환타지 그리고 자유




아내와 가은이 아빠가 노래 부르는 순서가 됨으로서 나와 가은이 엄마는 별로 어색하지 않게 다시 껴안고 춤추는 포즈를 잡으면서 잠시 숨을 가다듬고 거나해진 술김을 빌어서 입을 열려고 하는데 가은이 엄마의 그 예쁜 입술이 먼저 열렸다.


“어쩌면 노래도 그렇게 잘하세요?.... 감동이 밀려와요!... 호호!.....”

“웬 과찬의 말씀을요! 근데 민영이 엄마가 가은이 아빠를 많이 좋아하고 따르는 것 같은데 도가 지나치는 일은
없는지 걱정이네요”

“어머!~ 가은이 아빠 눈에도 그렇게 보였어요? 하지만 지성인들 끼리 별 일이야 있겠어요?”

“그래도 민영이 엄마가 여자치고는 좀 저돌적인 데가 있어서 걱정이네요”

“그런 기미를 언제부터 아셨어요?”

“그냥.... 최근에요.”

“저도 언니가 가은이 아빠에게 마음이 끌려 있는 걸 보면서도 차마 아는 척할 수도 없는 일인데다가 가은이 아빠도 과히 싫어하지 않는 거 같아서 걱정도 돼요”

“저러다가 두 사람이 사귀겠다고 하면 어쩌죠?.....”

“.... 음... 글쎄요. 호호!.....”

“이건 농담 아닌데.....”

“호호!... 실은.... 저도 민영이 아빠에게 끌리는데 어쩌죠?”

“농담 아니래두요?”

“..... 저도 농담 아닌데.....”

“휴우!...이렇게 아름다운 가은이 엄마가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숨이 멎을 것 같네요.”

“실은..... 저도 지금 많이 떨려요!.....”


내가 봐도 그녀의 말이 농담 같지는 않았다. 그리고 그렇게 말해주는 그녀가 내게 절대로 싫을 리 없었다.

이젠 용기도 생겨서 힘이 들어간 아랫도리가 은근히 그녀에게 스치기도 했지만 그녀도 그걸 거부하는 것 같지
않았고 분명히 그 감촉을 느끼며 한편으로는 즐기는 게 아닐까 생각할 정도가 되었다.

그곳에서의 노래와 춤은 그 뒤로 몇 회전 더 이어졌고 노래방에서 나와 아파트까지 걸어온 우리는 가은이네 부부를 엘리베이터 안에서 작별하고 올려 보냈는데 가은이 아빠는 자기 집으로 올라가서 차라도 한 잔 더하자고 간청했고 내 아내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눈치였지만 내가 적당히 거절하고 집으로 들어왔다.

가은이 엄마의 그윽한 눈망울 속에도 간절한 아쉬움이 들어 있는 듯해서 나도 아쉬웠지만 내겐 좀 다른 생각이
있었다.



아내와 20년 가까이 함께 살아온 입장에서 보면, 아내를 빨리 집으로 데려와서 미친 척하고 아내의 유방과 보지를 만져보면 민감한 아내의 몸과 마음 상태로 봐서 가은이 아빠를 향한 열정이 어느 정도인지를 확실히 알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가은이네 집에 가서 뜨거워진 아내의 몸이 식어버릴 만큼 시간을 지체하거나 아내가 화장실에라도 다녀
오거나 하면 그런 증거들이 지워져 결정적인 기회를 놓칠 수 있기에 아쉽지만 부랴부랴 집으로 데리고 들어오기에 바빴고 거실을 지나 방에 들어서자마자 아내를 안아주는 척하면서 침대 쪽으로 밀어 눕혔다.


“당신이 오늘 웬일이야? 평소엔 별 관심도 없는 것 같더니?.....”

“으응, 오늘 따라 당신이 엄청 이쁘게 보이지 뭐야? 그래서 한번 안아주려고.....”


그러면서 가슴을 풀어헤치고 유방과 젖꼭지를 만졌는데 예상대로 젖꼭지가 딱딱하게 서 있고 젖가슴에 더욱
탄력이 느껴졌다.


“아유!~ 이 이가?.... 옷이라도 좀 벗고요.....”

“당신 젖꼭지가 딱딱하게 섰네?.... 이번엔 아래도 좀 만지고 싶어!.....”

“아!... 안돼요!.... 좀 씻고 올게.....”

“아니~ 그냥 ... 됐어.... 그냥 이대로 만지고 싶어!.....”

“아이~ 안 되는데.....”

“왜 안 돼?.....”

“지저분할 거 같아서.....”

“괜찮아!.... 아까 나가기 전에 당신 다 씻고 나갔잖아.....”

“아이!..... 그래두.....”


아내는 속으로 분명히 켕기는 게 있는 는 것 같았지만 나는 모르는 척 무시하고 아내의 팬티를 무릎까지 내리면서 보지를 만져보았다.


“어휴우!~ 이거 엄청 젖었네.... 물이 막.... 흐르는데?..... 웬일이야 오늘?.....”

“몰라~..... 오늘은 그냥 좋은가봐.... 당신이랑 오랜만에 외출하고 놀았더니.....”

“알았어!.... 우선 옷부터 벗고 편하게 하자!.....”

“씻지도 않고?.....”

“으응, 오늘은 씻지 마!.... 지금 당신 보지 .... 젖은 그대로 하고 싶어!.....”


아내는 매우 곤혹스런 표정을 지었고 가은이 아빠로 인해서 자신이 젖어 있다는 사실을 감추고 싶어 하는 게 분명했다.

아내가 외출복을 벗고 속옷만 입은 상태로 침대에 눕게 하고는 팬티와 브래지어를 거칠게 벗기고는 젖꼭지를 빨아대며 손가락으로는 젖어 있는 보지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보지에서 물소리가 나고 아내의 몸이 흥분에 겨워 뒤틀리기 시작할 때 입을 열었다.


“당신 오늘 보지 젖은 거 가은이 아빠 때문이지? 그렇지?.....”

“아이!~ 아니야!.....”

“아니긴? 우리 솔직히 털어놓자 응?.... ”

“아아! 여보!~ 거기 너무 좋아!... 살살.... 응 그렇게.....”

“그래.... 난 당신이 다른 남자한테 꼴려서 보지에 물 나오면 나도 흥분하잖니?”

“아으음!..... 솔직히 말해도 화 안 내는 거지?.....”

“그럼!.... 그러니까 솔직히 말해 봐봐!.....”

“사실은.... 아까 좋았어!....”

“보지가 이렇게 젖을 만큼?.....”

“으응.....”

“왜 그랬는데?.....”

“가은이 아빠가!..... 안아줘서.....”

“남녀가 안고 춤춘다고 보지가 이렇게 흠뻑 젖을 만큼 모두 흥분하는 건 아니잖아?.....”

“글세.... 오늘은 이상하게 그러네... 조금 이상하긴 해!.....”

“당신 가은이 아빠 좋아하는구나..... 그치?...”

“글세.... 그냥..... 쫌.....”

“솔직히 말하기로 했잖니?.... 그냥 다 털어놔!.....”

“으응.... 그게..... 쪼금 좋은 거 같기는 해!.....”

“쪼금 좋은 게 아닌 거 다 알아!.... 언제부터야?....”

“1년 좀 넘었어!..... 여기 처음 이사 왔을 때부터.....”

“그래서... 둘 사이에 무슨 일 있었어?.....”

“아... 아니!.... 같이 밥 먹은 것도.... 오늘이 처음이야!.....”

“그러면.... 속으로만 엄청 좋아했구나?.....”

“그런 것 같아!..... 음... 아흐!.... 여보!... 보지에 넣어주면 안돼?....”

“알았어!..... 보지에 넣고 얘기하자!.....”


아내의 다리를 벌리고 질펀하게 번질거리는 아내의 보지에 자지를 밀어 넣어 더욱 쾌감을 주고 나도 느끼기 시작했다.

아내의 보지는 언제 들어가도 뜨겁고 힘이 있고 물이 많아서 참 좋았다 하지만 오늘의 목적은 최대한 아내의 마음을 읽어내는 것이었고 이렇게 흥분한 상태가 아니면 다른 남자에 대한 관심과 속마음은 좀처럼 입을 열지 않을 아내이기에 속도를 조절하며 질문과 대답을 이어갔다.


“만약에..... 만약에 말야!... 가은이 아빠가 어느 날 당신 끌어안고 키스하면 어떡할 거야?....”

“아...으...으!..... 그럴 리 없잖아? ... 그런데.....

“그런데?.....”

“아으..... 여보!..... 솔직히 말해도 돼?....”

“당연하지.... 우리 지금 보지랑 자지랑 박고 흥분하는데 숨길 필요 없잖어?....”

“응, 솔직히 말하면 가은이 아빠가 .... 그렇게 해주면 좋겠어!....”

“가은이 아빠도 당신 좋아해?....”

“으응, 나만큼은 아니라도.... 괜찮아 하는 거 같아!...”

“그럼 아까 노래방에서 춤출 때 당신 몸 어디를 만졌어?”

“아니, 제대로 만진 건 아니구.... 우연인 척하며 손등으로 살짝 스치기는 했어!....”

“어디를 스쳤는데?.....”

“응.... 여기 ... 젖꼭지랑..... 아래도.....”

“손등으로 당신 보지도 스쳤단 말야?...”

“..... 그랬던 거 같아!.... 근데 당신 화내는 거야?”

“빠르기도 하다.... 그 사이에 벌써 젖꼭지랑 보지 까지?....”

“화 안 내기로 하구선?.....그리고 만져준 게 아니라 살짝 스쳤는데 뭘.....”

“화 내는 거 아냐!.... 그냥 흥분돼서 그래.....”

“아으으!.... 여보!.... 정말이지?.... 나... 괜찮은 거지?.... 응?”

“그래 괜찮아! .... 근데 가은이 아빠 자지가 성내지 않았어?...”

“응, 성이 많이 나서 .... 내 아래를 쿡쿡 찔러왔어!....”

“그 때 보지가 물이 많이 나왔구나?....”

“으응, 그랬어!.... 미안해 자기한테.....”

“미안하긴.... 그럴 수도 있는 거지..... 괜찮아!.....”

“당신!..... 정말 괜찮아?.....”

"으응~ 뭐.... 어느날 만약에 가은이 아빠가 당신 여기... 보지를 만지면 어떡할 거야?...."

"아흥~.... 아아!.... 그럴 리가 없잖아?...."

"그래도... 만약에....."

"가은이 아빠가 만져주면 정말.... 좋을 것 같아!.... 아으으!....."

"가은이 아빠 손이 당신 보지 안으로 들어오면 다리 벌려줄 거야?..."

"응?... 으응.... 못이기는 척하고...."

"어이구!.... 당신은.... 어쩔수 없는 화냥년이야.... "

"아흐흐!..... 당신도 그렇게 해주기 바라는 거잖아?..."

“으응~ 뭐.... 그렇긴 하지만... 지금 자기 보지에 들락거리는 게 가은이 아빠 자지라고 상상하면서 즐겨봐!...”

“아흐흐!... 여보!.... 정말 그래도 돼?.....”

“그럼!..... 뭐가 어때서?.... 사실, 내가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그동안 당신 마음속으론... 다른 남자 자지 상상하는 거 많이 했잖아?.....”

“그걸.... 알면서도... 그동안 아무소리도 안 했어?”

“나도 가끔 그랬는데 뭘.... 그리고 그럴 때.... 당신 보지가 더 미치게 좋았거든.....”

“..... 그럼 나 정말.... 가은이 아빠랑 하는 것처럼 상상한다?.... 응?....”

“그래.... 마음껏 상상하면서 ... 보지 물 많이 싸줘!.....”

“아윽!.... 여보 고마워!..... 아앙!.... 미치겠어!.....”

“지금..... 가은이 아빠랑 당신이랑 뭐해?.....”

“아항!~..... 그...거.... 좋은 거.....”

“그게 뭔데?.....”

“아아아!.... 여보!.... 섹.... 섹스 하고 있어!.....”

“그래.... 가은이 아빠랑 바람피우면서 씹하는 거지?.... 그렇지 응?....”

“맞아 여보!.... 아흐흐!.... 바람피우고.... 씹하는 거야!.... 아아아!.....”

“지금 가은이 아빠가 당신한테 어떻게 하고 있어?”

“아우우!..... 내 다리 벌리고!.... 보..보지에 입술을 대고서....”

“어떻게 하는데?....응?...”

“빨기 시작 했어!.... 으으!....”

“그래?.... 그러면 당신이 보지를 더 많이 벌려줘야지.... 그치?...응?”

“아으으!.... 그럴께!.... 더 많이 벌려줄께!.....”


아내는 정말로 다리를 있는 힘껏 벌려주고 있기에 나도 더욱 확연한 환상과 숨 막히는 흥분 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가은이 아빠가 당신 보지를 어떻게 하고 있어?.... 응?...”

“아욱!~..... 내... 보지를 벌리고 혀로 핥다가 깨물어서 미치겠어!... 아으으!~.....”

“이제 그만하고 박아달라고 해봐!.... 응?”

“아흐흐!~ 이제.... 넣어주세요오!.... 아흐흐흐~.....”

“어디에?.....”

“내..... 보..보지에요!.....”

-- 쑤우걱~ 질퍼덕~ --

“이렇게?.... 넣으니깐 보지가 어때?.....”

“아우욱!~ 좋아요!.... 좋아서 미치겠어요!.....”


아내는 정말로 가은이 아빠와 하고 있다는 상상에 깊이 몰입하며 정말로 자신의 다리를 더욱 벌려주고 엉덩이를 흔들면서 보지가 옴쭉거리는 게 느껴질 만큼 흥분이 깊어졌고 나 또한 아내와 가은이 아빠가 섹스하는 상상을 하며 더욱 뜨거워지고 있었다.



“가은이 아빠한테.... 여보라고 부르고 싶지?.....”

“아이!.....어떻게!.....”

“괜찮아 불러봐!....”

“어...떻게!.... 당신 앞에서.... 아아흐!.....”

“괜찮아!.... 가은이 아빠야!.... 여보야!....하고 불러봐!.....”

“아아악!..... 가은이... 아빠!..... 여보!.....”

“사랑한다고 말해봐!....”

“아윽!.... 사랑해요 여보!..... 가은이 아빠!.....”

“아휴!.... 내 자지도 흥분돼서 미치겠다!.... 아우우!.....”


.........

...............................................


이날 밤은 가은이 아빠를 상상하면서 이렇게 뜨겁게 달구어졌다.

그리고 내 마음 속에는 아내가 다른 남자를 상상하는 것에 대한 질투심이나 배신감 보다는 훨씬 안정감이 있었고 그 배경에는 아내와 가은이 아빠가 가까워지면 질수록 나도 여차하면 가은이 엄마와 사귈 수도 있다는 동물적이고 천박한 이해타산 때문에 밑지는 건 아니라는 속셈이 자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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