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른한 일요일, 점심으로 짱깨를 시켜먹은 저는 여자친구와 영화나 보러 가려고 문자를 넣었습니다.
"가영아 오늘 영화한편 땡길까?"
"오빠 나 오늘 거래처 사장님 저녁먹기로 했어 미안ㅠ"
"뭐야..맨날 바뻐...."
"오빠 미안해, 담에 맛있는거 먹자 응? 거래처사장이 전에부터 자꾸 먹자고 한건데 자꾸 미루기가 그래서 ㅠㅠ"
"그래 뭐 어쩔수 없지 혹시나 술먹으면 얘기하고"
여자친구는 나름 동대문에서 옷가게 하면서 쏠쏠하게 돈을 버는 친구였습니다.
저는 학교휴학하고 겨우 등록금 벌겠다고 나이트 웨이터일 하는 처지라 사실 가영이에게 신세를 많이 지고 있었습니다.
이번 여름 직전에 반팔티셔츠 쿠팡에서 대박나서 6월 한달동안 3,000만원 순수익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가영이가 일하느라 바쁘다니 제가 투정부리기도 뭣해서 그냥 친구 불러다가 당구한겜 치러 갔었습니다.
한창 승부의세계에 집중하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10시가 되었습니디.
"까똑"
드디어 내생각이 나셨구만?
내심 걱정하던 가영이에게 드디어 문자가 온 것이었습니다.
"오빠 나 밀리오레뒤 투다리인데 나 좀 술 많이 먹은 거 같애..나좀 데리러 오면 안돼?"
한창 경기의 막바지에 집중하던 저는 이판만 끝내고 가야지 하고는 바로 답장하지 않고 마지막 가락을 위해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맘속의 근심 때문인지 잘 풀리지가 않았고 30분만에 가락 빼지 못하고 결국 친구에게 물렸습니다.
"아 짜증나, 술을 왜마셔 잘 마시지도 못하는게..빨리 가봐야겠다"
저는 당구비 다빨리고 겨우 3,000원 빌려서 동대문 밀리오레로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따르르릉, 따르르르릉"
"고객님이 전화기를 받을 수 없어 소래샘으로...."
"아우씨 뭐야 벌써 맛이 간거야? 어휴 어디야 투다린"
한참을 헤메던 저는 겨우 저멀리 구석진 곳에 자리잡은 투다리을 발견했습니디.
"에휴 여자애가 정신못차리고 혼좀 제대로 내야겠구만.."
혼낼 마음을 단단히 먹고 저는 투다리 출입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어서오세요 손님 몇분이세요?"
"아 저 일행찾으러 왔어요, 제가 찾아볼께요"
가게의 1충에는 아무도 없었고 2층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2층의 테이블들은 다들 칸막이로 막혀있어서 사람은 많은 듯 한데 어디에 누가있는지 한눈에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헤매다 목이말라 구석진 테이블에 앉아 냉수한잔 시켜서 마시고 있는데
뒷쪽 테이블에서
"한사장 정신차려봐 어이 어이"
여자친구가 한가영이었기 때문에 혹시나 해서 뒤를 힐끔 쳐다봤습니다.
칸막이 사이로 머리가 반쯤 벗겨진 아저씨가 젊은 여자를 한팔로 감싸고는 어께를 흔들고 있었습니다.
하얀 블라우스에 짧은 청반바지는 가영이가 자주 입는 스타일오 한눈에 가영이란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음...으음...사..장님...우리 오..빠.....언제와요..?아이...참......아음..."
가영이와 그아저씨는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 술병이 테이블에 7개가 쌓여있었습니다.
"아오 진짜 술좀 고만 마시라니까 " 하곤 가영이를 챙기려고 몸을 일으켰습니다.
그때 뒤에서 아저씨의 느끼한 목소리로 "에이 한사장..정신차려봐...어이 어이!"
목소리가 너무 음흉하다 싶어 칸막이 틈으로 살펴보았습니다
거기에는 한팔로 가영이를 감싸고 한손으로는 가영이의 허벅지 안쪽을 주무르고 있었습니다.
"이거 뭐야 씨발새끼가..." 욕이 치밀어 왔지만 순간 알수없는 극도의 흥분이 저의 심장을 후려쳤습니다.
말릴때 말리더라도 저새끼가 어디까지 하나 두고보고픈 생각이 들었습니디.
"한사장...고개좀 들어봐...아니 자꾸 숙이지 말고.."
"흐응...저...저리가요....으응 힘들어..."
힘없는 손으로 아저씨의 자신을 감싸는 손을 치우려 했으나 곧 고개를 아저씨의 품으로 떨구었습니다.
"흐흐..한사장 허벅지 탱탱한데...클클"
하며 허벅지를 주무르는 손의 엄지손가락을 세워서 가영이의 반바지 속으로 밀어넣고 있었습니다.
"오 이년 가랑이사이가 축축한데..보지살이 보슬보슬하구마..흐흐"
아저씨는 음흉한 웃음을 흘리며 자신의 바지자크를 풀고는 짧고 뭉툭한 자지를 꺼내들고는 가영이의 한손으로 자신의 자지를 감싸쥐었습니다
"한사장 손에 힘 좀 줘봐...그..그렇지...흐으음....그래 손에 계속 힘줘..."
그러고는 보지를 만지작 거리던 손을 올려 블라우스의 윗단추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가영이의 가슴은 남들보다 약간 큰 B컵에 뽕을 넣어서 큰가슴을 자랑삼기를 좋아했습니다.
"이년 어쩐지 젖탱이가 빵빵하더라니 뽕브라네 크크"
블라우스의 단추를 세게 푼 아저씨는 까만 브래지어의 한쪽 어깨끈을 내리고는 살포시 브래지어를 밑으로 내렸습니다. 그러지 분홍색 두툼한 유두가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이야 이년 걸레인줄 알았더니 젖은 많이 안빨린 모양이네, 요년 내가 길들여서 갈색유두로 만들어 줘야 좀더 먹을만해 질텐데 크흐흐"
아저씨는 머리를 숙여서 고개를 떨군 가영이의 입술에 키스를 쪽 하더니 바로 턱밑의 유두를 빨기 시작했습니다.
"?...쭈우읍..쩝쩝..."
"아...으응.....오...오빠.....흐응..."
가영이는 자신의 유두를 빨고있는 사람이 나인줄 알고 몸을 베베꼬며 흥분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이년 흥분하는거 보게...보지도 한번 볼까....이야 이년 완전 보지물이 흥건하구만..."
그러던 아저씨는 가영이를 소파에 눕히고는 청반바지의 자크를 풀고는 자크위로 삐져나온 보지털을 쓰다듬기 시작하며 가영이의 브래지어를 완전히 풀어 제꼈습니다.
저는 그 상황에 극심한 분노와 함께 머리가 터질듯한 흥분을 동시에 느끼며 그 광경을 몰래 훔쳐보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