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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타인에게 노출하기 - 훔쳐보기 - 9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2 02:53 1,434회 0건
아내는 다음날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정말로.. 직장에 사직을 통보했습니다.

아내가 여지 껏 애정을 가지고 다니던 직장은, 어이없게도..나머지 한달을 채우는 것으로 급 마무리 되었습니다.

......

훗날 확인되었지만, 아내의 갑작스런 사직은... 회사내에서도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간혹 밤에 술취한 몇몇 임원, 직원들로 부터 전화, 문자, 카톡... 계속해서 왔습니다.

문자중 확인한 한 건에는 "다시 매력을 느껴보고 싶다. 사랑을 느꼈었다 .."는 둥

유부녀 직딩에게는 해서는 안될 글들과 별의별 문자와 전화가 왔고,

결국 아내는 저를 의식했는지, 도가 지나친 일부 사람의 폰을 피하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오랜기간 다닌 직장과 사람들....그것들과 이별에 대해 아쉬운 표정이 간혹 역력하게 느껴졌고,

이 모든걸 감래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후배에 대해 싹트는 애정과 배려가 결정적인 이유로 보였습니다....

그 만큼 후배에게 마치 처녀때처럼 설레는 감정이 살아나면서 사랑에 빠져 있다는 증거일거라 생각되었습니다.

제가 기대한건, 사실 이미 짜여진 각본대로,

주부이자 엄마인, 아내가... 본능적으로 변화되는, 즉 단지 섹스에 빠지게 되는 시나리오를 상상했지만...

누가 그러던가요?...여자는 육체적 사랑과 정신적 사랑이 분리되기 힘들다고....

아내도 역시 어쩔수 없는 여자인가봅니다....

제 의도대로 섹스의 맛을 알게되고 섹스에만 빠져 들어가기 보다는....

육체와 정신이 같이 간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게임은 상당히 위험한 모험인 것입니다..

아내가 실제로 남편의 존재를 인식한채로 새로운 다른 사랑에 빠지게 된다면? 생각하기 싫은 상황입니다.

설레이는 새로운 사랑...유부녀이자, 엄마인... 여자가....애정을 가지던 직장을 포기할 만큼...

전 이해가 되진 않았지만...

그것은 마치 대세의 흐름을 저항할수 없는 것처럼... 순간 저에게 운명처럼 느껴졌으며,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약간의 불안감, 자괴감과 호기심 그리고, 강한 흥분감이 묘하게 섞이면서.. 느껴졌습니다.

당초 기대했던 방향과 조금씩 달라지는 걸 느끼면서도...

더불어 무기력하게 남편으로서의 권리를 빼앗기는 느낌이 들면서도, 그럼에도 느껴지는 흥분감은 또 무엇인지...

문득 문득.... 어쩌면 아내를 잃을 수도 있을거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쩌면 괜히 저지른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

후배는 화요일에서야 우리 셋 모두 같이 만나게 된다는 걸 아내에게 통보했습니다.

그리곤 아내에게 그날 섹시하게 입고 나오라는 강한 메세지를 전달했다 합니다.

물론 의상과 속옷관련... 포함입니다..

......

후배의 메세지는 무슨 의도 일까요?

남편과 애인이 있는 자리에 나오는 아내가 심한 부담감을 느끼는건 당연할진대....

어쩌면 후배는 아내에 대한 그런 강력한 요구사항을 관철함으로서,

아마도 아내에 대한 우월한 지배력을 아내 스스로에게 일깨우게 하고,

나아가서는 저에게도 아내에 대한 지배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갑자기 생각났지만.....어쩌면 후배는...

서로 가볍게 즐기기 위함이 아닐수도...어쩌면...어쩌면...

아내를 뺏아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못난....불길한, 불안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곤 머리속에 후배가 "후회안하시겠어요? 했던 다짐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게 되었습니다...

.....

아내에게는 그저.. 목요일에 나, 아내, 후배 이렇게 셋이서 집 인테리어나 서로의 안부와 가벼운 식사 정도...

평범한 약속인채, 행동할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그 반면...아내에게서는 심한.. 긴장감이 느껴졌습니다.

엄마로서, 유부녀로서 지내던 모습 이외의 모습.......혹시 남편과 애인사이의 비밀스런 생활이 드러나지 않을까?

......그런 불안감과 긴장감으로 다가오나 봅니다..

그도 그럴것이, 후배는 이후에도 아내에게 의상, 속옷 등 무리한 요구로 압박을 가하는 것처럼 보였고,

때로는 .. 떼를 쓰기까지 하면서 아내를 당황하게 만들고 있다는 느낌도 들었으니까요..

간혹, 아내는 화장실이나 아이방에서 휴대폰을 받으면서...

당황스런 목소리로 "어떻게 그렇게 입고 나가요?" "자신없어요" 등의 대화를 들을 수 있었으니까요...

아무리 당돌한 여성이라도...

남편과 애인이 동행한 자리에서 노출 심한 의상을 입고 만나는 상황을 담담하게 받아드릴 여자는 없을 것입니다....

이런 자극적인 상황이 저와 아내에게서.... 드라마도 아닌, 실제로.... 벌어지는 상황입니다...

얼마나 자극적인가요? 아내는 더욱 스릴넘치고 긴장되고 ...

어쩌면 끼가 내재되 여자라면 그 상황이 매우 자극적일 것입니다.어쩌면 음부가 촉촉히 졎게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결국에 가서는 그런 여자가 되길 바라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아내는 새로운 애인의 야한 의상과 속옷 요구가 동행하는 남편으로 상당한 부담감으로 작용하겠지요.

.....

반면 나는 이 위험한 게임을 내 의지로는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The game must go on...본능은 이미....아내와 저를 이 위험한 상황으로 몰고갔고,

심지어는 더 나아가 자극적인 상황연출로 아내의 반응을 계속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후배 존재감에 따른 아내의 실제적인 변화....

상상만 했던일들이 내 가정내, 내 아내에게서 실제로 벌어지는 상황들.....

이건 무슨 심리일까요....

설계된 각본대로, 아니 어쩌면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도 갈 수도 있다는 위험한 상황을 인지하면서도,

멈출수 없는..더 궁금해지는...

내 아내의 비밀스런 심리를 들여다보고 싶은, 아내의 행동을 살펴보게 만드는...정말 짜릿한 일이었습니다...

아내와 후배는 계속 의상에 대한 협의(?)가 계속되면서,

결국 조율이 되었는지 급하게 전날인 수요일 날 의상을 구입했습니다.

관심없는척 의상을 확인했지만 타이트하게 밀착되는 초미니의 씨스루 원피스가 컨셉인거 같았습니다.

당장 아내는 남편인 나에게 이런 의상을 입고 갈수 있는 명분을 만들어야 하는...

가장 큰... 고민이 생길 것입니다..

아무리 남편이 야하게 입고다니는 걸 좋아한다고 한들,

애인과 남편이 동행하는 자리에 어떤 미친 미시가 노골적으로 텐프로 여자와 같은,

혹은 연예인 행사때 입는 파티의상을 입을 수 있겠습니까?..

..게다가 스스로 교양있고 우아하다고 느끼고 싶어하는 강남미시인데...

분명한건....남편과 같이 외출해서 딴남자와 만날때는 어느정도 섹시하게 입을 명분과 공감대가 형성되야 되기에...

결국 제 역할이 일정부분 필요하게 됩니다.

후배가 강력하게 원하는....속옷이 드러나게 되는 씨스루형태의 옷을...

입고나가야 되는 미션을 해결해줄 명분을 제공하는 역할....

어찌되었건 후배와 계획한 목요일밤의 이벤트를 상상하면서 화,수요일 짜릿한 상상으로 이틀을 보내고..

목요일을 맞이 했습니다.

아내는 목요일에는 어차피 그만둘 회사에 이야기하고...

일찍 나와서, 몸단장하고..청담동의 전용 미용실을 들렀습니다.

후배의 요구 때문인지....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정성스런..

섹시하고 아름답게 마치 연예인처럼 단장하고 메이크업을 준비하는 눈치였습니다..

새로운 애인인 후배의 요구대로 몸을 준비하는 아내를 보면서.....

불안감과 배신감과 성욕을 동시에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날은 저 역시 긴장감에 일이 좀처럼 손에 잡히지 않아...회사에서 일찍나와 오후 4시쯤 집에 들어왔습니다.

아내는 미용실에서 아직 돌아 오지 않았습니다..

일하는 아주머니를 들여보내고... 혼자 아내를 기다리는 집은...참으로 적막했습니다.

왠지 아내가 점점 멀어져가고 있는 느낌....그러면서도 아내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건 왜 일까요?

갑자기 아내의 상큼하게 웃는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여자는 사랑에 빠지면 예뻐진다는 말이 있습니다만. 슬프지만 실제로 사실이라 느껴봅니다.....

그 순간...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갑자기 아내의 조그만 흔적, 향기라도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습니다.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빨래통과 세탁기로 급하게 가보았습니다.

하지만 아줌마가 이미 아내의 흔적을 세탁하고 나간터라..

어쩔수 없이 건조대에 널린 아내의 분신을 확인하는 것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대신 나는 미친듯이 아내 옷장을 뒤졌습니다.. 아내는 과연 어떤 속옷을 입고 나갈까요?..

아내와 사랑을 나눌때 입히려고 설레는 맘으로 샀던..이 많고 섹시하고, 앙증맞은 속옷들..

이제는 이것들이 새로운 애인의 맘을 설레게 하는데 사용될 거란 불안감과 흥분감으로...발기되기 시작했습니다..

아내 입장에서도, 남편 아닌 후배를 생각하며 설레이며 섹시한 속옷과 의상, 스타킹을 입을까? 란 생각에..

이 상황에 질투와 매우 큰 흥분이 밀려와 머리까지 아플지경이었습니다.

그중 부드럽고 앙증맞은 한줌의 팬티와 아직 살냄새가 느껴지는 커피색 스타킹을 들고 자위하기 시작했습니다.

...으.....

쉽게 분출하고 말았습니다. 한 오분도 안되었습니다...순간..스스로 못나게 느껴졌습니다..자괴감 같은...

나는 아내팬티로 뒷처리를 하고 빨래통에 넣고는 침대에 널브러졌습니다...

...

깜빡 잠이 들었습니다...시계를 보니 5시를 조금 넘기고 있었고...

아내는 이미 집으로 들어와서...설레고 멋적은 약간은 수줍은 미소를 띄며 ...예쁜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역시 여자는 사랑에 빠지면 예뻐진다." 아내의 얼굴을 보니...그 말은... 슬프게도...진리였습니다.

"오빠! 일찍왔나바.. 전화주지..." 아내는 왠지 미안한 감정이 드는지 더 사랑스럽게 대하려고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내는 낮설게 느껴집니다...어떤 다른...세련되고 섹시한 여인으로 완성되어 있었습니다..

나에게는 눈부신 여신처럼 느껴졌습니다. 상큼한 향기와 연예인필 메이크업...

요즘 나오는 스포츠 아나운서의 매력정도를 넘어서는....진정한 섹시여신으로서의 성숙된 모습...

아내는 또한 약간 상기된 모습이었습니다. 일단 잘 꾸며진 메이크업과...몸, 의상...그리고..긴장, 불안, 기대...

남편과 애인을 같이 만나는데.. 당연하게 드는 감정일 거라 생각했습니다.

아내의 불안감을 덜어줘야하겠기에, 평소대로 so cool하게 약간은 영혼없이....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했습니다.

그래야... 그렇게 방치해야..아내의 변화는 스스로 명분을 얻을 것입니다....

"말안해도.. 내가...그나마... 뭘로 자극받는지, 뭘 기대하는지 알지?" .. 여기에거 "그나마"..란 단어를 썼습니다...

순간 아마도 아내는 자기자신이..

남편에게 사랑받기 보다는 "그나마" 섹스에 자극받기 위한 존재...란 느낌일 거란..생각이 들면서...

순간 후회가 되었지만, 되돌리고 싶다는 느낌도 들었니만, 이미 뱉은 말은 날카롭게 아내에게 날라갔습니다.

"뭘?..."

아내는 살짝 긴장하는 눈치입니다. 내입에서 무슨 말이 나올까..기대반 긴장반...그런 눈치입니다.

"당연하게...섹시하게 입어야 겠지? 내가 후배에게 자랑스럽도록..또 흥분되도록.." 제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

말을 핵심으로 돌립니다...."요즘 연예인들 보면 씨스루 많이 입던데...요즘 유행인가보지?..."

아내의 얼굴에서 그나마...약간의 빌미를 얻은 안도의 모습이 슬쩍 비칩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말합니다.

"정말 유행인가바 오빠..그래서 나두 원피스 샀어..그런.. 계열로.."

일단 아내에게 안심을 주었으니, 좀더 과감함을 부여하는게 필요했습니다.

"브라 보이는 정도는 그전부터 있었던.. 평범한 거고...유행이라 할수도 없잖아?.."

"그런정도 말고...등이 다 보인다든지...요즘은 팬티라인 같이 하체도 다 드러나는 게....."

아내의 얼굴이 순간 조금씩..밝아집니다.. 이제 아내는 내 핑계로 입는 명분이 생겼습니다. 바로 아내는,

"오빠 때문에.. 아주 못살아요....알았어...아주 야하게 입으면 되는거지?"

"대신..오빠 너무 야하다고 뭐라하면 안되..오빠 위해서 하는거니깐.....대신... 내가 알아서 입을께.."

아내는 저를 위해서 한다는 말을 강조합니다...

아내가 변해가고 있습니다...

가슴이 덜컹 내려안습니다...그런데...이 미친... 흥분감은 또 뭘까요?

"아 알았어. 대신 마치 유혹하려는 여자처럼..나...자극받고 싶어...오늘..."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한 느낌이었습니다.

"....휴..." 아내는 다행인지, 한심한건지...묘한 한숨을 쉽니다..

어쪘건...아내는 후배로 부터 지시받은데로 입겠다는 의도를 드러냈습니다...

나는 그런 아내의 의도를 알면서... 약간의 유희를 즐기고 있습니다..

아니...어쩌면 두사람 사이에서 제가 놀이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후배에게 부여받은 아내의 미션은 야하게 입는 것이었는데..내가 그 부담을 덜어준 셈이 되었습니다.

후배가 지시한 오늘 의상 기본 컨셉은 대충 이러한 것 같았습니다.

몸매가 육감적으로 드러나게 타이트 한 옷,

안에 걸친 모든 속옷은 형태 뿐 아니라 칼라까지 약간 비쳐보이는 룩,

아내의 의상 준비하는 과정에서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너무 과감해서 말이죠....

...아내는 전체가 검은색 레이스로된 타이트 미니 원피스를 구입했습니다.

레이스윈피스가 속이 다 비쳐보이기 때문에,

반드시 그 원피스 안에는 양어깨 가는 끈으로 되있는 검은색 슬립원피스를 바쳐입고 입는 스타일이었습니다만...
(같이 판매된 옷입니다)

아내는 후배의 지시로 과감하게도 안에 검은 미니슬립 원피스를 포기하고,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타이트 미니 레이스 원피스만을 입는 것이었습니다...

아내는 수줍게 웃으며 입고 섰습니다.. 너무나 쇼킹한 모습입니다..간혹 노출로 유명해진 연예인들보다 더 야한...

자세히 보니 전체가 레이스로 되어 완전 속살이 비쳐보이고 있었고..

양가슴부분과 음부부분만..좀더 두껍고 진한 레이스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당연히 입어야 하는 슬립을 포기하여, 놀랍게도 뒷모습은

등부터 둔부, 허벅지, 종아리 등 뒤태 모두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었습니다...

과연 이렇게 입고 어떻게 나갈수 있을지가 걱정이었습니다.

아내의 헤어스타일은 긴 머리를 올려서 뒷목이 드러나 보였고,

다만, 검은색 브라(그나마 가는 끈), 검은색 티백팬티 그리고 검은색 스타킹이 묘한 느낌을 주고 있었습니다...

매우 진한 향수 내음...

전체적으로 오히려 제가 당황하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약간 상기된 모습이었고...수줍게 웃을때 입을 살짝가린...

손톱 그리고 앙증맞은 발톱에 발려진 아주 빨간색 매니큐어는 더욱 자극적이었습니다..

일부러 담담한 모습으로 말했습니다..

"나쁘지 않네...섹시한 것도 같고...근데, 가슴하고 팬티에 향수 뿌렸겠지? 그리고 발도"

"..어....뿌렸어..어?.. 발도?"

"당연하지..."

"..그럴께..."여자가 더 강심장인건 맞습니다...

트랜치 코트 입는걸 권했습니다만...아내는 더욱 놀랍게도 그냥 가도 될것처럼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집에서 나갈때, 걱정이라....트랜치 코트를 입혀서 나갔습니다...

차에 올라탄 아내의 모습은 너무 섹시한 연예인 또는 포르노 배우 같기도 했습니다..

남편인 내가 범접하기 어려운..연예인 포스가 느껴지는.. 존재감으로 다가옵니다.....

조수석에 앉은 아내의 검은 스타킹에 감싸인 각선미는 15데니아..

비치는 연예인 필의 스타킹으로..고급스럽고...핥고 싶다는 생각으로

제 성기는 딱딱히 굳어만 갑니다...아내의 표정도 마스카라와 짙은 화장 너머로 상기된 모습이 보입니다...

남편과 애인을 야한 옷차림으로 같이 만나는 이 상황이 아내에게는 얼마나 자극적인 상황이겠습니까...

우리는 청담동의 한 와인바에 들어갔습니다.

쾌적하고 적당한 넓이의 향기로운 향이 은은한 그런 바...후배와 제가 가끔 만나던 그 곳이었습니다...

우리는 약식 칸막이가 된 한 구석으로 자리를 잡았고...

아내의 존재감은 눈 부셔서...매니저, 사장, 종업원...일부 손님들이 계속 힐끔거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유리테이블과 안락한 카우치는 아내의 하이힐로 높아진 무릎으로 매력적인 각선미와

짧은 미니원피스 허벅지 안쪽 팬티를 무방비로 노출시키게 하였고,

팬티를 노출시키지 않으려 다리를 꼬면 오히려 허벅지 아래 둔부쪽이 심하게 드러나게 되었으며,

작은 쿠션으로 짧은 미니스커트를 가리고 앞으로 숙이면 시스루 원피스 안으로 가슴골이 드러나고있어서...

그런 진퇴양난의 상황은 아내를 더욱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아내가 원던 원하지 안던, 뭘 어떻게 하든지..누가보아도 아내의 모든 몸짓은 섹시함이 가득한 행동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아내는 저보다 강심장입니다...아내는 이 상황에서 당당하려 했고, 저는 오히려 긴장되었습니다...

바로 후배가 도착했고, 나는 반갑지만 담담하게..맞이했습니다....

후배는 아내의 몸 전체를 한번 스캔하더니..놀랍고, 행복한 얼굴로

"다시뵈서 반갑습니다 형수님!" 아주 뻔뻔하게 인사하고 있었고,

"네 반가워요" 아내도 다분히 나를 의식한 거짓스런 인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제가 긴장되어 와인과 간단한 요기거리를 주문한 다음...후배에게 눈짓을 한후, 화장실로 들어 갔습니다..

내가 자리를 비켜워야 할 것 같았고,

아마도 그래야 후배는 아내에게 더욱 야한 행동을 시키거나 노출을 주문할 거란 묘한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화장실은...남녀공용 이었습니다...그 안에는 손씻는 곳과, 남자용 소변기, 변기 있는 화장실 두 곳....

다녀오니, 둘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가, 다분히 저를 의식한듯 어색하게도 대화가 끊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내는 후배가 지시했는지, 트랜치 코트를 벗어 걸어 놓고,

허리를 세우고 다리를 꼰채 요염한 자세로 스타킹의 각선미와 씨스루의 몸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습니다.

본인도 애인과 남편앞에서, 요염하게 연출하고 있는게 어색하고 긴장되었는지, 약간 상기되 얼굴입니다.

자리에 앉으면서 아내의 뒤태를 보니,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비쳐보이고 있었습니다..

검은색 브라라인과 팬티라인...그것밖에는...

정말 저라면 이렇게 도저히 못입을 것 같지만, 참 여성은 의외로 용감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사랑받는 여성의 용기란.....

후배와 나는 일상적인 이야기 부터 인테리어 이야기, 아내를 배려한 이야기 까지 다양하게 풀어가고 있었지만..

결국 오늘의 주인공은 아내였고, 아내는 여자이기에, 후배의 외모에 대한 찬사와 찬양은 계속되었습니다.

특히 후배는 계속 아내의 매력과 아내와 같은 여자를 사랑하고 싶다는둥, 바로 결혼한다는 둥, 너무 부럽다는 둥...

이런 따위의 이야기는 계속 해댔고, 놀랍게도 아내는 후배의 이야기를 의미있게 경청하고 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아내의 모습은 사랑에 빠져 있는 눈동자 였습니다. 오히려 제가 소외되는 약간은 이상한 느낌....

그런한 분위기는 술에 약한 아내가 계속 와인을 마시게 되는 이유가 되기도 했습니다.

저는 더욱 많이 마시게 되었습니다...

분위기는 무르익어 서로들 많이 두어순배 돌았을 무렵 카톡하나가 왔습니다...

후배가 아내와 저에게 보낸 내용입니다..

"다리꼰채 하이힐을 까딱거려 보고싶어"

드디어 게임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문자를 확인합니다...심장이 두근거립니다..

과연 아내가 후배의 지시를 실시간으로 따를까요?...전 현장에서 그걸 목격하고 있었습니다.

1분이 채 안되어서 아내는 자연스럽게 다리릴 바꾸어 꼬면서..

한쪽 발의 하이힐을 발가락 끝에 걸친채 까딱거리기 시작합니다.

상황이 자극적인지 아내의 눈가가 촉촉해 지고 있었습니다..

출발전 스타킹 팁토에 뿌린 향수내음이 올라오면서, 섹시한 향기가 은은해집니다.

저는 다음 계획을 던져봅니다...지금도 흥분되지만 다음 계획은 쉼없이 진행되어야 하니까요...

"얼마 있으면, 우리 결혼기념일이야..내 와이프가 이래봐도 오월의 신부 아니냐.."

"오..그런가요?..그러면 무슨 이벤트라도 있으세요?"

후배는 흥미로운 표정으로 저와 아내의 얼굴을 번갈아 봅니다..저는 본격적인 밑밥을 깔아봅니다..

"음.. 글쎄...리마인드 웨딩이라 하나? 왜 요즘 연예인들 가끔 하는 것...근데 그렇게 거창한건 좀 싫고..."

"웨딩 화보나 한번 찍어볼까 생각중인데...아직 와이프랑은 이야기 나눈건 아니고..."

아내의 눈치를 보니 관심있어하는 눈치입니다..분위기를 띄워봅니다..

"네가 봐도 우리와이프 몸매 아직 살아있잖냐.."

"그래서...더 나이들기 전에...웨딩드레스 한번 더 입히고 공주님처럼..화보를 찍어볼까 하는데..어떠실까?"

순간 후배 눈빛이 반짝입니다...후배도 동참합니다.

"네 그러세요...형수님 몸매 정말 우리나라 상위 1% 아니 0.1% 안쪽이잖아요.."

"찍으실거면 미니웨딩 드레스 같은게 어울리실거 같은데요..."

아내의 얼굴을 보니..약간 긍정의 얼굴입니다..

어떤 여성도 예쁘단 칭찬과 몸매 좋단 이야기를 싫어할 여자는 없습니다.

게다가 웨딩드레스는 기혼미혼을 떠나 모든 여자의 로망일테니까요...

"에이 쑥스럽네요..사실이긴 하지만..^^, 결혼기념 화보찍으려면 며칠 몸관리 해야겠네..또.ㅎㅎ"

아내는 분위기를 맞춰줍니다.

"그러면, 이벤트는 알아서 하시고 제가 도곡동에 잘아는 후배 스튜디오를 빌려드릴께요...거기서 편하게 찍으세요..."

"그래? 그러면 고맙고..."

"작가도 불러드릴 수 있는데, 제가 전공도 관련있어서...사진도 잘 다루니...괜찮으시면 제가 찍어드려도 좋고요..."

순간 아내의 당황스런 표정이 나타납니다...제가 바로 승낙해버립니다..

" 정말?...그러면 정말 고맙고...일정정할까? 음...오월 첫째주 주말쯤 어떨까?"

"음...그러면 제가 스튜디오 일정 제 일정 확인하고 알려드릴께요...괜찮죠?"

후배는 아내를 바라보며 암묵적인 동의를 구하고 있었습니다.

"예?...예..." 아내의 약간 당황스런 목소리입니다.

"이왕이면, 웨딩드레스도 미니로 하세요...형수님 몸매나 각선미도 매력적이시니..ㅎㅎㅎ"

분위기가 섹시해서일까요?

후배는 과감하게 계획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만..하나도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럴까?" 아내는 제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하지만 아내는 승락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아내에게 또 다른 자극적을 경험하게 되고 인생에서 충격적인 커다란 이벤트가 될지는 아무도 몰랐습니다.

이야기가 진행되고 어느정도 와인이 돌았을때..카톡이 옵니다..

"형, 죄송한데, XX를 화장실로 불러도 되겠죠? 너무 섹시하네요.^^"

아내 이름을 자기 애인처럼 부른 것도 놀랍지만,

당연하게도 섹스를 할지도 모르겠다는 의미의 거침없는 내용이 나를 더욱 놀라게 했습니다..

"할수 있으면 해봐 ㅋㅋ, 근데 여기서 가능하겠냐?"

저는 흔쾌히 대답했지만, 약간 걱정이 되었습니다...이 거침없는 속도감에....

후배는 허락이 떨어지기 무섭게...카톡문자를 보냈고..그 문자는 아내와 저에게 동시에 보내졌습니다..

"자기 너무 섹시하다..화장실로 섹시하게 끼부리면서 걸어가 있어..곧 갈께.."

아내의 카톡확인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당황하고 난처한 모습...아내와 후배는 몇차례 문자를 교환하더니...

결정한듯....과연 남편있는 이 자리에서 아내는 어떻게 결정할까요?

아내는 너무 침착하게 내 눈치와 와인바 주변을 살피고 있었습니다..

채 5분이 되기 아내는 백을 들고 일어서며 나에게 조그맣게 말합니다..

"오빠 나 화장실..."

아내의 뒤태는 너무 하다싶을 정도 였습니다...뒤는 레이스로 속살이 다 드러나고..

검은색 얇은 브라자와 티팬티 그리고 검은색 팬티스타킹이 어렵풋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너무도 당당하게 모델처럼 걸어가니...다른이들이 힐끔거리며 눈치를 보고 있었습니다..

후배가 말합니다.." 형 하고 싶으시죠? 근데, 형은 하는것 보단 내가하는게 더 자극받으시리라 보는데요? 맞죠?^^"

나를 꿰뚫고 있다는듯 이야기 하는 후배가 약간 거슬리기도 하고 흥분감과 불안감에 맘이 편치 않았습니다...

"다녀오겠습니다.." 후배의 들뜬 자신감 있는 뒷모습을 보며,

이 상황에 흥분하고 있는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자괴감 마져 들었습니다.

과연 둘은 섹스를 하기위해 만났고, 그걸 각오하고 준비했던 걸까요?....

전 혼자 앉아 흥분감에 와인을 계속 들이켰습니다...

어떻게 방해하지 않고 즐기게 일정한 시간과 명분을 벌어줘야 할까요? 오히려 이런 내 모습이 우스웠습니다...

전 바로 두사람에게 카톡을 날립니다..."

요 앞에 회사직원이 왔네...바 앞에서 할말이 있다고 하니 10분만 만나고 올께.."

그리곤 바로 화장실로 들어갔습니다...

소변을 보고, 손을 씻고 나가는 듯 문을 닫고 조용히 옆칸으로 들어가 숨죽이고 있자...

바로 소곤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나갔나 봐" "나갔어" "그래도 확인해봐.." 화장실문 살짝여는 소리 " 없어"

저는 드디어...처음으로 상상만하던..현장을..보기위해....조심스레 변기를 밟고 올라가 옆화장실을 들여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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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는 분들의 자극적 리플에..앞으로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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