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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2 02:35 606회 0건
41.


여성용 비아그라..
일명 ‘애디’라는 제품의 정보대로라면 올해 8월에 겨우 FDA에서 승인을 받은, 사실상 한 번 복용으로 여자에겐 별 효능이 없다는 게 통상적인 뉴스들의 내용이었다. 강한상의 말대로라면 신이에겐 이번 약이 처음일 것이고 그렇다면 뉴스대로 별 효과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사실 난 안심을 했었다.
내가 강한상의 집에서 들고 나온 이 앰풀에 들어있는 분홍빛 액체가 애디가 녹아든 제품이라면 사실상 무용지물이나 별반 다를 게 없을 테니 신이가 미쳐 흥분하는 모습은 아쉽지만 볼 수 없을 거라 생각했고, 끝까지 다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렇다면 당연히 흥분을 하더라도 평소의 모습은 지킬 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내비게이션이었던 모니터의 화면에 비춰진 신이의 모습은 점점 이성을 잃어가고 있었다.
강한상과의 키스가 끝이 난 후 10여분? 15분 정도??
근육질의 남자가 옷을 다 벗고는 본격적으로 신이를 내 침대에 눕히고 보지를 빨기 시작했을 때.. 신이가 너무 빨리 흥분이 깃든 신음소리를 뱉어내고 있었다.

여전히 풀린 단추 사이로 브래지어까지 입고 있는 신이는 말려 올라간 스커트 아래의 하반신만을 다 노출한 채 연신 허벅지를 조이며 남자의 머리를 옭아매고 있었고 평소와 다르게 남자의 머리를 천천히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로 잡아당기고 있었다.

[하아~~..학학~~하아~~]

신이의 거친 숨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지자 너무 빠른 반응에 남자도 놀란 듯 몸을 일으켜선 가슴까지 들썩거리며 몸을 꼬으고 있는 신이를 내려 보게 된다. 그러나 그의 놀란 표정은 금세 신이의 모습에 음흉한 미소로 바뀌게 된다.

[와~ 진짜 민감하시네.. 이건 뭐.. 노력할 필요도 없이...]
[하..하아~..모..몸이.... 몸이 이상해....]
[제 테크닉이 좀 죽이죠. 보빨 한 번에 사모님들이 오줌까지 지린다니까요..]
[하~~..아.. 더.........더.. 더 해줘..]
[에이.. 오늘은 서비스를 받으러 왔다니까.. 엇차~]

남자의 허벅지를 쥐고 있는 신이의 모습에도 남자는 몸을 일으켜 이미 벌떡이고 있는 붉은빛 자지를 신이의 얼굴로 향해 가져다 대는데..

신이가 상체를 일으켜 다가오는 자지를 잡고는 단번에 입에 담는다.
아무리 내가 없다고는 해도 신이가 지금 누워있는 곳은 우리 둘만이 함께 했던 공간이었는데.. 신이는 이미 이 장소 따위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듯 다가온 남자의 자지를 잡고는 입을 크게 벌려 빨아대기 시작한다.

[후릅~..후.쩝쩝~~~후릅~~]
[으으~~. 자지 뽑히겠네.. 으윽...]

한 손으로 남자의 허벅지를 잡고 다른 손으론 남자의 자지 밑동을 쥐고 머리를 빠르게 움직이는 신이의 모습. 그건 펜션에서 강한상의 위에서 올라타 허리를 흔들던 모습과는 차원이 다른 섹기를 뿜어대며 머리를 움직이는 펠라치오 였다.

급기야 남자가 뒤로 무릎을 꿇고 앉는 꼴이 되어 버렸고 신이는 그런 남자의 허벅지 가슴을 비비며 자지를 핥고 빠르게 빨며 엎드리는 자세로 바뀌게 된다.

자지에 굶주린 여자처럼, 아니 남자의 자지를 뽑아 먹으려는 여자처럼 볼이 쏙 들어갈 정도의 압박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머리를 빠르게 움직인다. 그러면서도 엎드린 자세로 솟아오른 엉덩이를 연신 흔들어 대고 있었고, 그 모습에 남자가 손을 뻗어 신이의 엉덩이 골 사이를 뱀처럼 타고 넘어가 신이의 항문을 근질이다 이내 보지 속을 휘젓기 시작하는데..

분명 거칠고 투박한 손놀림이었지만 그래서 더 프로처럼 보였다.
부드럽게 애무를 하는 손놀림은 지금의 신이에겐 필요 없어 보였고 그건 그 모습대로 남자의 거친 손 움직임에 곧바로 반응을 하기 시작한 신이였다.

[아흑~~..하앙.. 쩝쩝...쩝~~후르룩..학학~~.쩝~~]

자지를 빨며 신음소리를 동시에 토해내는 신이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액셀러레이터를 더 꽉 밟게 된다.

[으으~.. 누가 프로인지 모르겠네.. 진짜.. 이런 말 처음 하는데.. 애무고 뭐고 곧바로 박고 싶네..으윽.. 아! 도저히 못 참겠다.]
[흑!~~..아아~헉!!헉헉~~.하으윽~흑윽~~]

신이를 침대에 바로 눕히고는 그대로 허벅지를 벌리고 그 사이에 자지를 밀어 넣는데..
신이가 엉덩이를 들어준다..

[아아~~악.....하악~~..학학~ㅎ..학학..]

자지가 보지에 들어가자 신이가 벌린 허벅지를 더 크게 벌리며 까치발로 엉덩이를 더 들어댔고 남자가 탄력을 받아 더 빠르게 허리를 움직인다. 신이의 몸에 땀방울이 맺히는 듯 방금 전과는 달리 점점 빛에 윤기를 그려내는데.. 카메라의 고화질에도 빠르게 움직이는 신이의 몸에 흩날리는 땀방울까지는 못 잡아내는 듯 보였다.

[저기.....]

정신없이 허리를 흔드는 남자와 신음소리를 토해내는 신이의 목소리 외에도 귀를 의심하게 하는 낯선 남자의 또 다른 목소리가 내비게이션에서 튀어나왔다.

[헉!!... 주.쥑..이네.. ]
[오셨습니까? 아까 통화했던 강한상이라고 합니다.]
[아..안녕..하십니까.]
[더 이상 말은 필요 없죠.. 곧바로 즐기시죠.]
[허.. 그래도 주인도 없는데..]
[10분? 그 정도면 도착하신다고 했습니다. 먼저 즐기시라고 하시더군요.]
[그..그래요?...하하... 그럼...]

낯설다고 생각했던 남자의 목소리는 엉뚱하고 황당하게도 창구였다.
고창구.. 내 친구이고 한 저 놈이 왜....

[와.. 진짜 안아보고 싶다고.. 한 번 안아보면 소원이 없겠다고 생각했는데.. 태규한테 문자 받고 이게 무슨 말인가 했는데....]
[시작 안 하세요?]
[아..하하하하하.. 이거 참....]

창구가 서둘러 바지를 벗고는 모임이라는 곳에서 봤던 흉측한 자지를 꺼내드는데,, 이미 크게 발기한 채 신이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대고 있는 남자처럼 연신 벌떡이고 있었다.

[그런데.. 정말 괜찮을까요? 태규가 이 아가씨를 좀 끔찍이 여기는 거 같던데...]
[그러니까 제대로 놀아보자고 하시더군요. 솔직히 저도 초대 받았을 때 긴가민가했었는데... 형님 오시기 전까지 아예 저한테 맡기실 줄은 생각도 못 했습니다. 하하하.]

강한상의 거짓말은 이미 창구 놈에겐 상관이 없어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저번 모임에서 신이를 바라보던 시선과 너무나 아쉬워하던 시선.. 내가 보낸 문자라는 것도 강한상이란 존재만으로 상황설명이 너무나 쉽게 되는 이 순간 창구의 시선에는 허리를 흔들어 대고 있는 몸매 쩔고 미모까지 완벽한 신이밖에는 보이질 않는 듯 보였다.

[그..그럼.. 그런데 한상씨? 한상씨는 같이 안 하시나?]
[전 부쩍 거리는 건 별로 안 좋아해서요. 먼저 즐기시죠.]
[아.. 그럼... 우선 입부터..]

곧 발가벗은 창구가 똥배에 힘을 주며 연신 흔들리고 있는 신이의 머리위로 자지를 들이밀었고,, 눈을 감고 연신 신음소리만을 뱉어내던 신이가 자신의 얼굴위에 그려진 그림자에 본능적으로 손을 뻗어 입을 가져다 댄다. 아니.. 이미 이성을 아예 잃어버린 여자처럼 입에 물린 건 모든지 빨아대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그 증거로 자지가 아닌 창구의 불알이 다가오자 입을 벌려 계란 노른자를 핥아 먹듯 빨아대기 시작했다.

[아으윽~~.. 내..내가 이럴 줄 알았다니까... 으윽.. 이.. 아가씨 얼굴을 딱 봤을 때.. 남자 자지라면 환장하는 여자라고.. 생각.. 했었는데.. 아억..억..후..후미...부..불알 떨어지겄네..]
[죽이죠. 사모님 입보지가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사모님?.. 넌 누구십니까?]
[네? 하하.. 오늘의 도우미입니다.]
[도우미?]
[아!! 오늘은 이 사모님의 주인 중 하납니다. 잠시 헷갈렸네요.]
[주인....크크.. 나도 주인인가? 으윽!!..아.. 미치겠네.. 자세 좀 잡고 합시다.]
[네? 아.. 하하..]

창구가 신이의 상체를 잡아당기며 침대 모서리에 머리를 맞추기 시작했고 이내 침대 아래로 젖혀진 얼굴을 보며 신이의 보지에 자지를 다시 박기 시작한 행위에 출렁이기 시작한 가슴에 손을 얹고는 그대로 신이의 입속에 자지를 밀어 넣어버렸다.

[흑!..흡..읍으윽..흡흡....흡....오억..억ㅇ...]

기묘한 관경이었다.

남자가 신이의 무릎 안쪽에 팔을 넣고는 허벅지를 더 크게 벌리게 만든 후 사정없이 자지를 쑤셔대자 자연스럽게 흔들리는 몸에 의해 입속에 쳐 넣은 자지를 강제로 목구멍까지 밀어 넣게 되는... 괴로움이 분명한 신이의 표정에도 신이의 손이 자신의 머리 위에 있는 창구의 엉덩이를 둘러 움켜쥐며 거부를 하지 않는다.

[으윽.. 이.. 이 아가씨 진짜... 죽이네.. 아.. 시벌.. 벌써..으윽..]

창구가 갑자기 허리를 움찔거리려고 할 때..
신이가 몸을 비틀더니 입속에서 움직이던 자지를 빼낸다.. 사정을 하려는 창구의 몸에 본능적으로 그걸 피하려는 줄 알았는데...

몸을 옆으로 누운 신이가 갑자기 창구의 자지를 잡고 흔들며 귀두만을 빨아대기 시작한다. 사정없이 흔드는 손에 창구의 허리가 구부러지며 신이의 가슴을 더 움켜쥐기 시작했다.




‘끼이익~~’

집에 겨우 도착한 난 시동조차 끄는 걸 잊고 그대로 집으로 달려가게 된다. 건물 문을 열고 막 현관문의 비밀 번호를 누르는데..

‘삐리롱~~’

마지막 번호를 누르기도 전에 문이 열렸고 강한상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금 뭐 하자는 거냐?”

최대한..
이미 넘어선 한계를 겨우 인내로 끌어내리며 강한상의 멱살을 잡으려던 손을 주먹만 쥐게 된다.

“오셨습니까?”
“나랑.. 장난하고 싶냐? 내 집에서..”
“어! 이거 담보잖아요. 베팅으로 걸린 담보.. 그럼 형님만의 소유가 아닐 텐데...”
“.......지금 말장난까지 하자는 거냐?”
“하하. 어차피 즐기기로 한 거 왜 이러십니까. 게임 속 게임이란 걸 형님도 허락하셨잖아요.”
“창구는?? 저 놈이 왜 여깄어?”
“에이~ 창구형님이 신이를 엄청나게 원하던데. 형님도 아시면서 그러십니까. 친구한테 너무 야박하시네..”
“...”
“아니면 지금이라도 그만 둘까요?”
“......비켜..”
“하하하~.. 들어가시죠.”

“으욱!!..”

‘찍!~~~’

내가 막 내 방 문 앞으로 다가갔을 때....
창구 놈이 어깨까지 움찔거리며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그나마.. 신이의 입이 아닌 가슴에 사정을 하는 모습에 안도를 하는 것도 잠시.. 보지가 타 들어갈 정도로 맹렬하게 움직여대던 남자가 갑자기 몸을 일으켜 보짓물로 뒤범벅이 된 자지를 빼내어 그대로 신이의 입에 가져다 댄다.

구역질날 정도로 번들거리는 자지를... 신이가 입에 담고를 빨기 시작했다.

“크크~ 이건 게임을 계속 할 필요가 없을 거 같은데.. 맞죠 형님?”
“무슨... 약을 먹인 거야?”
“네? 약이라뇨? 아~ 그 비아그라는 형님이 가져가셨잖아요.”
“나랑.. 진짜 해보자는 거지?”
“허.. 잘하면 또 치시겠습니다. 저번에 분명 한 번이라도 폭력행사를 하신다면 게임에서 지는 거라고 말씀 드렸을 텐데..”
“...........”
“워.. 진짜 무섭네요. 크크.. 걱정 마십쇼. 신이 몸에 해로운 건 아닙니다.”
“뭘.. 먹인 건데?”
“혹시 매혼향이라고 아십니까?”
“매..혼향?”
“아! 드라마 뿌리 깊은 에서도 나왔던 그 물건입니다.”
“....그게 뭔데?”
“주 효능은 자백제와 최음제를 섞어 놨다고 해야 할 겁니다. 물론 OO제약에서 비밀리에 한 2차 가공으로 중독성 있는 마약성분은 다 제거 한 거고 최음제 성분도 거의 다 제거 된 약이죠. 지금 신이의 모습은 내면 깊숙이 숨겨 놨던 본능이라 이겁니다.”
“......”
“못 믿으시겠다는 표정이신데.. 한 번 드셔 보실래요? 정말 이 모습이 신이의 원초적 모습이라는 겁니다. 최음효과라고 해봐야 엑스터시의 1/5도 안 되는 양인데.. 물론 지금의 신이 모습이 믿기진 않으시겠지만 말이죠.”
“....”

“어~.. 야! 어디 갔다 이제 오냐!”
“.....”
“이 새끼~ 진즉 이 형님을 불렀어야지. 이제야 부르냐!? 그 날부터 이 아가씨 생각에 머리가 다 빠지는 줄 알았구만.. 윽!!.. 와~ 진짜.. 쥑이네~”

화면 속에서 그려지던 신이의 모습과는 너무나 다르게 보여졌다.
이젠 체위를 바꿔 신이를 개처럼 엎드리게 한 후 신이의 엉덩이를 움켜쥔 창구가 방금 사정을 끝내고서도 다시 박아대고 있었다. 머리를 숙인 채 엉덩이 사이로 느껴지는 쾌감을 연신 뱉어내는 신음소리로 들려주던 신이의 모습은 화면속의 포르노 배우처럼 보였던 조금은 이질적인 모습과는 달리 너무나 현실감 있게 내 눈에 들어온다.

신이이면서 신이가 아닌 여자를 보는 듯 난 얼이 빠진 눈으로 발걸음을 옮겨 방안으로 들어갔고, 두 남자에게 희롱을 당하며 정신을 못 차리고 숨까지 헐떡이고 있는 신이의 바로 옆에 서게 된다.

내 어깨에 손을 얹은 강한상이 내 귀에 속삭이듯 말을 한다.

“형님. 이게 형님이 아끼던 여잔데.. 믿기십니까?”
“.....”
“신이야~. 태규 형님 오셨네.”

“하윽흑흑흑흑~흑~...으..응??......!!!!!!!”

엎드려 창구의 자지가 들락거릴 때마다 신음소리를 뱉어내던 신이가 한상의 말에 순간 몸을 멈춘다.
태규란 이름에 푹 숙인 채 신음을 뱉어내던 신이가 그 신음소리조차 멈추곤 움켜진 침대 시트를 더 꽉 쥔 채 얼어붙어버렸지만... 신이를 단지 섹스파트너로만 알고 있는 창구 놈은 멈출 줄 몰랐다.

“어.. 윽!!.. 갑자기 무..뭔 조임이... 으윽...”
“....”
“어라.. 대..대박이네.. 똥꼬도 이렇게 물어대진 못하는데.. 워메.. 환장하네.. 이익..익...”
“으..윽... 흑...”

멈춰버린 신이였지만 이미 창구의 인테리어 된 자지엔 신이의 보짓물이 흠뻑 묻어 있었다. 신이가 경직된 몸으로 움직임조차 보이질 않는 다해도 창구의 펌핑을 막을 순 없는 듯 보였다.

“하악~아아..악...”

오히려 창구의 투쟁심을 불러일으키는 지 더 빠르고 거칠게 신이의 보지를 농락하며 밀어붙였고 힘겹게 지탱하던 팔을 내리며 가슴을 짓이긴 채 엉덩이만을 치켜세운 꼴로 침대에 뒤로 누운 신이의 행동에 창구 놈은 더 큰 자극을 받게 된다.

위로 솟은 자지의 형태가 허리를 내린 신이의 육체로 인해 귀두의 윗부분에 엄청난 마찰을 주는 듯 창구 놈이 이빨까지 악물고 두 손으로 잡은 신이의 엉덩이를 더 크게 벌려 항문까지 고스란히 노출시키며 더 거칠고 빠르게 허리를 움직인다.

“학!..하학학...아학!!”
“헉헉.. 으..윽.. 이.. 이여자 보지...가... 윽..”

“사..사장님 저도 좀...”
“으.응?? 아.. 씨발 아직 안 끝났다고!!”
“방금 싸셨잖아요. 전 아직 이라고요!”
“....”

“크크크.. 시간은 많은데 뭐가 문젭니까. 천천히 하세요.”

“그..그럴까?? 와.. 태규야 진짜 명기다! 이런 여자를 어디서 구했냐?”
“어디서.. 구해????”
“어.. 왜.. 왜 그래??”
“.....”

아무 죄(?)도 없는 창구놈의 두 눈깔을 후벼 파고 싶다는 충동을 겨우 억누른다. 처음부터 창구에게 신이를 섹스파트너라고 소개한 건 나였고.. 그 모임에 데리고 간 것도 나였다. 갓 스와핑이나 집단섹스란 것에 입문한 것처럼 보였던 것도 나였고 남자들 앞에서 신이의 음부까지 노출시키며 더한 희롱과도 같은 음담패설로 신이에게 모욕을 준 것도 나였다.... 그것이 아무리 신이의 속내를 조금이라도 떠보고 싶다는 본능에서 한 행동일지라도 창구 놈에게는 단순한 내 섹스파트너였고 모임의 일원처럼 보였을 테니.. 창구 놈은 아무 죄가 없다고 할 수도 있었는데..

죄라면 내 와이프였던 제수씨라 불린 신이를 알아보지 못 한 죄가 다 일뿐인데.. 지금 순간 창구 놈이 히쭉거리며 신이를 칭찬하는 저 아가리를 다 찢어버리고 싶다는 충동을 억지로 참게만 된다...

“그럼 제가!!”
“어..어! 야!!”

‘쿵~~’

“키킥..”
“아나.. 이 새끼가.. 말을 할고 밀던가..”

급하다는 듯 신이의 뒤에 있던 창구를 밀어버린 호스트 남자의 행동에 창구가 침대 밑으로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나자빠지게 되었고 그 모습에 강한상까지 낄낄거리며 웃는다.

“으윽.. 이거 처녀막이 다시 생긴 거야 뭐야.”

신이의 엎드린 자세로 인해 계속 벌떡이고 있는 자지를 손가락으로 아래로 누르며 호스트 남자가 자지를 천천히 밀어 넣으며 감탄사를 연발하는데....

“으욱.. 흑.. 흑.. 아흑.. 무슨 조임이.. ”
“으욱... 흡...흐읍..흡흡..”

“신이가 정신 못 차리죠?”
“약.. 때문이잖아... 이 새끼야.....”
“말씀 드렸잖아요. 이건 그냥 자백제 같은 거라고.. 뭐 약간의 흥분 도움제 역할도 있긴 하겠지만.. 이게 신이의 본 모습이라니까요! 와~~ 보고 있으니까 나도 꼴리네.. 사실 형님하고 다시 만난 후에 신이가 이런 모습을 계속 숨기더란 말입니다. 참나.. 지가 무슨 요조숙녀라도 되는 줄 아는지.. 이미 쾌감이란 쾌감은 다 느꼈던 몸인데 그걸 어떻게 참으려고 하는 건지 이해가 안가던데.. 하긴 많이 참긴 했네요. 형님 앞에서도...”

창구 놈처럼 신이의 엉덩이를 크게 벌리고 펌핑을 천천히 시작하던 호스트 남자의 행동에 다시 들썩거리게 된 신이는 급기야 시트를 입에 꽉 물고는 고개를 크게 좌우로 흔들다 더 아래로 처박기 시작했다.

질퍽거리는 보지에서 자지가 빠져나올 때마다 질겅거리는 조임의 소리와 함께 탄성을 지르는 호스트의 육성이 비현실적으로 내 귀에 전해졌고 신이의 억눌린 신음소리에 광분하듯 찰싹거리는 살들의 마찰음까지 더 크게 전해주며 격렬한 허리 움직임을 보여준다.

기계보다도 더 빠른 움직임처럼 호스트의 허리는 더 빠르고 깊게 신이의 엉덩이를 골반으로 때려대며 엄청난 속도를 붙여 가는데..

‘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

“흡..흐..읍....아......아아..아..아악..악~~..악악~~!앙아악!!악악악..”
“헉헉헉.. 헉헉..헉헉헉.. 헉..”

신이가 이를 악물고 참아대던 신음소리를 뱉어내며 몸서리를 치기 시작한다.

“와우~ 이 친구 죽이네.. 그래도 형님 목소리를 좀 들었나보네요. 그런데 이걸 참았다고 해야 하나? 거부를 해야 형님이 이기는 건데..크크크크크크.. 형님도 방금 보셨죠. 신음을 참으면서도 엉덩이는 계속 움직이는 거! 크크..”

“신이야..”

나도 모르게 입 밖으로 신이를 부르게 된다...
약.. 때문일 거라고 애써 자신에게 스스로 변명을 하던 난.. 지금까지와는 너무나 다른 신이의 모습에 자멸감까지 느끼게 되는데...

“하아아..아악아..악...악악...하...흡..흡... 보.... 보지..마.... 제..제발... 보지..........마.. 흑흑.. 흑.. 보...흑흑..”

순간 정적이 흐른다.
격렬하게 움직이던 호스트의 허리가 신이의 신음소리와 함께 새어나오는 흐느낌에 멈췄고 뒤로 나자빠졌다가 다시 신이의 입에라도 자지를 박으려던 창구조차 침대에 올라가다 말고 행동을 멈추게 된다.



멈춰진 소음들에 신이의 흐느낌이 더 크게 방안을 채워간다....

“뭐..뭐냐.. 참나.. 이게 미쳤네...”

그 침묵을 깬 건 강한상이었다.

어이가 없다는 듯 신이를 내려다보던 강한상이 갑자기 옷을 벗고는 커졌다고 말했지만 아직 완전하지 않은 자신의 자지를 꺼내들고는 호스트를 밀어낸다.
그리곤 엎드린 신이를 똑바로 눕히곤 다시 허벅지를 크게 벌린 후 자지를 거칠 게 밀어 넣었다.

“흑..흐.....윽!! 아으윽.. 으..윽윽.. 아~~”

다시 시작된 신이의 신음소리에 다시 히쭉거림을 보여주는 강한상의 미소를 뒤로하고.. 난 신이의 눈을 보게 된다. 분명 신이의 눈 옆으로 눈물자국이 흐릿하게 남아 있었다.

“그럼 그렇지... 이 몸으로 무슨.. 으윽.. 오늘은 유난히 더 조이네... 크큭~”
“흑..하아~~~~~~~아아~”

본격적으로 시작된 강한상의 펌핑에 신이가 한상이를 와락 껴안고는 여기 모인 남자 중에 가장 거대한 물건을 자랑하는 강한상의 자지가 신이의 보지를 뚫고 들어가자 지금까지와는 다른 반응으로 신이가 몸서리를 치기 시작했다.

“크~ 이.. 조임 때문에 한 번 맛보면 다른 년이 눈에 안 들어온다니까. 할 때마다 처음 같으니.. 으윽..”

결혼생활에서도.. 강한상의 말을 몇 번이나 나도 느꼈었다.
명기라는 개념조차 없는 나에게 요즘 들어 새삼 느끼게 된 신이의 보지.. 어쩌면 신은 신이에게 아이를 앗아가고 명기를 줬을지도 모른다는 어처구니없는 생각했던 내 자신을 부끄러워하면서도.. 지금순간 원망을 하게 된다.

단순히 남자의 자지를 꽉꽉 물어대며 연신 움직이는 게 명기라고 한다면.. 신이는 그런 모습위에 스스로의 쾌감이 배가 되게 더 보지 속을 움직인다고 설명을 해야 할까? 강한상의 말대로 신이의 몸은 이미 오르가즘이라는 단어를 학습했고 할 때마다 끊임없이 탐하고 복습을 하는 음란한 몸이 되어버렸을지 모른다.

“헉헉.. 형님 때문인가.. 헉.. 진짜.. 죽..이네..”

신이가 내 얘기가 나올 때마다 강한상을 더 세게 끌어안는다.
흔들리는 허벅지와 발가락들의 움직임과 더불어 흥분에 못 이겨 오르가즘을 연발하는 모습처럼 보일수도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꼭 강한상의 앞에서 내게 도망치려는 듯, 몸을 숨기려는 듯 느껴지게 된다.

신이는 애써 내가 보이는 반대방향으로 고개를 돌려 신음을 뱉어냈고 반대편으로 점점 더 몸을 비틀어간다.
그러나.. 지금 느껴지는 쾌감에 신이가 몸서리를 치고 있는 것만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처럼 내게도 느껴졌고 다가왔다.

그런 작은 반항조차 강한상은 용납이 안 되는지 고개를 돌린 신이의 얼굴을 똑바로 잡고는 천천히 머리를 숙인다.
연신 신음소리를 뱉어내기 바쁜 신이의 벌어진 입에 자신의 입을 맞추려 머리를 숙였고 순간 고개를 돌리려던 신이의 얼굴을 손으로 꽉 잡은 채 입술을 포개곤 계속해서 신이의 보지를 거대한 자지로 쑤셔댄다.

으그러진 코의 모습에 혀까지 교차하는 더 깊은 키스를 나누며 신이와 강한상이 거친 숨소리를 뿜어내기 시작했고 곧 떨어진 강한상의 얼굴로 드러난 신이의 입술은 침이 범벅이 되어 있었다.

“아앙..앙악..아..흑.. 하~아~~아앙...”

만족스러운 표정의 강한상이 두 눈을 질끈 감고 연신 신음소리를 뱉어내는 신이를 내려다본다. 이제 됐다는 듯 강한상의 입가엔 옅은 미소까지 번져갔고 계속해서 자지를 쑤셔대며 확인이라도 시켜주려는 듯 천천히 고개를 숙여 신이의 입술을 자신의 입술로 반쯤 덮었을 때였다.

“하..아..아.....흐..흑.... 그....그만......”
“....”

강한상의 허리가 순간 멈춘다.
내 귀를 의심하게 된 신이의 작은 목소리가.. 분명 그만이라고 얘길 하고 있었다. 그러나 바로 옆에 있는 강한상과 나만이 들은 듯 강한상의 행동에 뒤로 물러나 앉은 호스트와 창구는 쾌감에 쩔어 몸서리치는 신이의 모습에 자지만 주무르며 신이의 흥분을 못이기는 모습에 자기들도 덩달아 딸딸이만 치고 있었다.

“뭐라고?”
“흐...으... 흑.... 흐....흐~~~ 그...”

“아.. 따.. 갑자기 분위기 왜 이러냐..”

떨리는 목소리를 억누르며 한 톤 높인 목소리로 불쑥 끼어들며 나서게 된다.....

“오늘 제대로 논다고 했는데 갑자기 이게 뭐야. 야! 너도 같이 즐겨야지~~”
“나..나??..”
“쥑인다며. 제대로 놀아보고 싶다고 아주 입에 달고 살더만.. 입이 비었잖아!”
“그..그렇지.. 하.....하하..”

난.... 딸딸이를 치고 앉아 있는 창구를 불러낸다.

‘그래..어차피 놀자고 작정을 했잖아.. 이.....건 아무것도 아니네.... 아니.. 이 정도는 각오 했던 일인데.. 뭘... 망설여?? 신이가 날 찾는데.. 이기지 못하는 쾌감에도 끝까지 몸부림을 치는 데 이게 뭐라고..’

강한상의 움직임이 멈춰진 이 상황에서 신이는 허리를 작게 스스로 움직이면서도 몸과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말로는 제대로 설명할 순 없지만 분명 이질적이고 오류투성이였다. 이미 쾌감에 취해 몸서리치는 모습에도, 이성을 잃은 듯 한 광적인 몸부림으로 섹스중독자와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횡설수설하듯 말을 뱉고 본 난 머뭇거리며 다가오는 창구와 마찬가지로 옷들을 모두 벗기 시작했다.

“정말.. 해도 되냐?”
“....뭐? 이제 와서 무슨 소리야?”
“그게...”

순간 나도 모르게 부른 신이의 이름을 창구도 들었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때부터 창구의 행동이 달라졌고, 이전의 모습처럼 내 지시에 몸을 일으키긴 했지만 망설이는 모습을 하고 있었다.

“됐어 새끼야! 불알친구가 진짜 구멍 친구가 되는 건데 뭘 망설이냐?”
“그..그렇지.. 하하...하.”
“대신..... 만족 못 시키면 죽..여..버린다.”
“하...하......꿀꺽...”

장난스럽지만 장난 같지 않은 말을 끝내고 아직도 꽂은 채로 멍하니 있는 강한상과 신이의 바로 옆까지 걸어가 침대에 무릎을 꿇고 올라간다. 그리곤 신이의 얼굴을 쳐다본다.

인기척에 눈물이 그렁거리는 감았던 눈을 작게 뜬 신이가 날 바라본다.
다 벗겨진 옷에 이미 땀과 애액들로 범벅이 된 신이가 날 애처롭게 바라보는데.. 그런 신이의 틈조차 인정을 못 하겠다는 듯 강한상의 굵고 긴 자지가 다시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하아..”

작게 벌어진 신이의 입에서 다시 신음소리가 퍼져나왔을 때.. 난 부드럽게 신이의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걸치지도 음란하지 않은 입맞춤을 시작한다. 그냥 작게 벌어진 입술을 내 입술로 덮는 부드러운 키스..

신이가 내 입술이 닿자 흠칫 놀라더니 이내 부드럽게 입술을 옹알거린다.




“큭크크~.. 씨발.....”



-계속-


비가 옵니다.
적게 온다고 했는데..
하늘에서 저보고 글을 쓰라고 오늘 해야 할 테스트를 축축히 내리는 비로 미루게 만드셨습니다....실내 테스트도 못하게...ㅋ..쿨럭..크크.. 죄송합니다 (__)a.
오늘 테스트를 못 하면 내일 오후와 일요일까지 일을 해야 되는데.... 때려치우고 싶내요 (ㅜㅜ).

근디! 바빠서 하루건너 올렸더니 반응이.....
그럼 이틀 건너뛰고 올리면.........................
삼일을 건너,..... 죄..죄송합니다.... 그래도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더니 제 손가락도 춤추게 하내요.ㅎㅎㅎ. 배가 고프면서도 부릅니다.


어김없이 불금이 찾아왔다고 다음 주에 만나 뵙자고 말씀을 드리고 싶지만.. 진짜 다음 주 수요일까지 엄청 바쁩니다...

크크크. 오늘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야설은 야설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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