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게임 7부.

마이의 혀 놀림은 대단했다. 아마 집에서 포르노를 엄청나게 봤으리라.
아까 지수에 이어서, 마이의 입에도 사정을 하고 말았다.
"꿀꺽...."
"어머어머. 마이 저 기집애 정액을 먹었어!"
"먹어도 괜찮아 얘~"
무엇보다 마이가 정액을 먹음으로써 놀란건 나였다. 혼란과 함께, 뱃속에서는 삶은달걀 두개의 물컹한 느낌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었다.
"얘. 기찬이만 계란을 주니까 성미가 배고프대잖니....어서 성미도 줘야지."
윤성이가 성미에게 다가가서 삶은 달걀 하나를 성미 보지에 집어넣었다.
"아흑...."
"괜찮아. 처녀막 뚫리지 않게 보지에는 하나만 넣을거야. 물론 다음은 네년도 똥구멍이지. 호호호!!"
아까 나와 같이 성미도 윤성이의 손가락 네개가 똥구멍을 왔다갔다 하고 있었고, 성미는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여자들은 항문으로도 느낀다고 하더니 정말인가보다.
"아흑, 아흑, 아흑....아아아...."
한참을 쑤시던 윤성이가 손가락을 뺐다. 항문은 충분히 벌어져서 움찔대고 있었다. 성미는 뭔가가 조금 아쉬운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자 네년도 똥구멍에 두개를 넣어주지....호호."
너무도 쉽게 항문에 미끌어져 들어가는 삶은달걀 두개. 그리고 나와 같이 마개로 막히게 되었다.
"보지도 빠지겠는데....어쩌지?"
"자 여기. 조금 더 큰거 이건 저년 보지에 맞을거야."
친구라는 것들이 성미에게 이년, 저년 한다. 플라스틱통에서 항문을 막은것보다 조금 더 크고 길쭉한 마개를 꺼내 보지에 이리저리 맞춰본다. 신기하게도 보지에 딱 맞는다.
"항문 막은거랑 똑같아....다른사람만이 저걸 뺄 수 있어."
우리....이제 달걀을 속에 넣고 살아야 하는건가보다. 아니 그것보다, 오줌이나 똥을 눌때도 그녀들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욕실에서 너무 놀았다....자 나가자!"
"아 잠깐만!"
갑자기 미리가 소리치더니, 아직도 벌떡 서있는 내 자지 기둥 밑부분을 끈으로 꽉 묶어냈다.
"악!"
"자 됐다....호호 이래야 좀 더 애완용같지."
자지에 묶인 끈은 길게 늘어져 흡사 개목걸이를 주인이 끌고 가는것과 같이 그런꼴이 되고 말았다.
미리가 내 불알주머니를 주물럭댔다.
"아....아...."
"어머 얘 느끼나봐....호호 이런것만으로도."
우리는 모두 욕실을 나갔다.
나가자마자, 미리는 지수, 마이, 윤성이, 고은이에게 리모콘을 하나씩 주었다.
"이게 뭐니?"
"응 내거랑 똑같은거야....잘 봐봐."
리모콘의 많은 버튼중에 미리는 빨간 버튼을 눌렀다. 곧 나와 성미의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아아....음...."
"어머어머. 뭐니 이거?"
"응, 아까 저것들 똥구멍이랑 보지에 계란을 박았잖아. 근데 그 안에는 노른자 대신 내가 아는 언니한테 부탁해서 만든 노른자만한 기계가 들어있어."
"그럼 이건 그 기계 작동리모콘이라는 거니?"
"그렇지!"
아.....너무 치밀하게 준비했다. 우리는 이제 속에 든 달걀따위 때문에 그녀들에게 꼼짝 못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