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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의 나날들(renewal) - 45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4:38 7,454회 0건



핸드폰은, 손을 뻗으면 닿을 거리에 떨어져 있었다.

"에이씨…"

산통을 깨트리는 벨소리에 짜증이 치민 태공이, 저도 모르게 투덜거렸다.
벨소리를 무시하고, 하던 짓을 계속하려고 했으나, 아무래도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었다.

"비켜!!"

지윤이 날카롭게 외치며, 태공의 손을 뿌리쳤다.
얼떨결에 지윤의 손을 놓쳐버린 태공은, 그녀가 손을 뻗어 핸드폰을 잡는것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핸드폰을 집은 지윤이, 태공의 자지를 보지에서 빼내기 위해 발버둥을 쳐 보았다. 하지만, 그녀의 손을 놓친 태공이
두 다리만은 꼭옥 붙잡고 있었기에, 뜻을 이룰수 없었다.

"빨리 떨어지지 못해?!!"
"시..싫어.."

서슬퍼런 지윤의 표정과 말에, 태공이 어깨를 움찔 했지만, 잡고 있는 두 다리를 더욱 조였다.
오히려, 어렵게 삽입한 보지에서 자지가 빠질새라, 한 번 더, 못을 박듯 보지속 깊이 박아넣었다.

"아빠 전화란 말야..빨리 빼!!"
"…!!!"

벨소리가 울리고 있는 핸드폰의 액정에는, "신랑(영민씨)"라는 글씨와 함께, 미국에 있는 사무실의 번호가 떠올라
있는게 보였다.

"바..받지마..엄마!!"

아빠의 전화라는 것을 확인한 태공이, 지윤에게 다급한 목소리로 말했다.
마치, 도둑질을 하다, 주인에게 걸린 것처럼, 간이 떨리는 느낌마저 들었다.
지윤도 잠시 갈등을 했다.
순간적으로 태공의 말처럼, 받지 말아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남편의 전화를 무시하자니 그렇고, 그렇
다고 발가벗겨진 채, 아들에게 깔려 보지속에 자지를 삽입시킨 채, 태연한 목소리로 남편과 통화를 할 자신이 없었다.

[짜라라라…짜라라라라라…]

지윤이 망설이는 순간에도, 클래식 선율의 벨은 끊이지 않고 울려대었다.
태공은 엄마가 통화 버튼을 누를까봐, 조마조마한 심정이었다.
엄마의 보지에, 억지로 자지를 삽입하고 있는 지금, 아빠의 목소리를 들을 자신이 없었다.

"엄마..받지마..응?"

태공이 애원조로 지윤에게 속삭였다.
마치, 아빠가 근처에 있기라도 한 것 처럼,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며, 지윤의 보지속에 더욱 깊숙히 자지를 밀어넣었
다.

"읍!!"

이제 막, 젖어들기 시작한 보지속에 자지가 깊숙히 박혀들자, 지윤이 고통에 찬 신음을 뱉으며 태공에게 눈을 흘겼다.
지윤은 태공이 순순히, 포기하고 물러나지 않을 것임을 느꼈다.
너무도 괘씸한 마음에, 통화 버튼을 눌러, 남편인 영민에게 일러바치고픈 마음마저 순간적으로 들었다.
하지만, 도저히 그럴수는 없었기에, 잡아 먹을듯 태공을 노려볼 수 밖에 없었다.
전화를 받지 말아 버릴까 하는 생각이 잠시 스쳤다. 어찌 되었든, 지금의 상황이 마무리된 후, 나중에 남편에게 전화
를 걸어 대충 둘러대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헐떡거리는 태공의 숨소리를 듣는 순간 마음이 바뀌었다.
이 와중에도, 자신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지 않고 범하려 하는 태공이 미운생각이 들어, 전화를 받기로 결심했다.
남편과 통화를 하는 틈을 이용해, 기회를 봐서 태공의 마수에서 벗어나야 겠다는 생각과 함께…

"다리 내려 놔!!"

지윤이 태공의 눈 앞에서, 통화 버튼에 손가락을 가져가며,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말 안들으면 아빠한테 일러버릴거야!!"

덜컥, 겁이 난 태공이, 순순히 어깨에 걸치고 있던 지윤의 두 다리를 풀어 주었다.

씨이..받지 말라니까.."

속으로 투덜거리면서도, 보지에서 자지가 빠지지 않도록 신경을 쓰고 있었다.
자지마저 빼 버리면, 모든게 물거품이 되어 버릴것이 뻔했기에…
다리가 자유로워진 지윤이, 엉덩이를 틀어 자지를 빼내려 했지만, 그 것 만은 용납할 수 없다는 듯, 태공이 그녀의 몸
을 눌렀다. 사나운 표정으로 태공을 노려보며, 지윤이 통화 버튼을 눌렀다.

"네..여..보!!"

침착하려 애썼지만, 그녀 자신도 모르게 목소리가 떨려나왔다.

"왜 이렇게 전화를 늦게 받아?!!"

핸드폰에서 영민의 짜증섞인 목소리가 들렸다.

"…!!!"
"…!!"

핸드폰에서 들려온 영민의 목소리에, 두 모자는 동시에 등줄기로 서늘한 기운이 스쳐가는걸 느꼈다.
마치, 영민이 두 모자의 행위를 지켜보며, 질타 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빠..빨래 하느라 벨소리를 못 들었어요"
"차암..나"
"그..근데..웬일로.."
"웬일은 무슨…이쁜 마누라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지..하하하!!"
"흑!! 여보.."

쾌활한 영민의 목소리를 듣자, 지윤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갑자기 흐느끼는 엄마의 모습에, 태공은 가슴이 철렁했다. 통화를 하던 영민도 당황한 듯,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뭐야?..당신 지금 우는거야??"
"아..아녜요..흐흑.."
"아니긴 무슨…울고 있는데…무슨일 있는거야?"
"아..아무일 없어요…그냥..당신 목소리 들으니까..흐흑..나..나도 모르게…흑.."
"차암..사람도..허허..태공이는??"

아빠의 입에서 자신의 이름이 나오자, 태공은 조마조마한 심정이 되었다.
지윤도, 별반 다르지 않은 심정인 듯, 눈물로 얼룰진 얼굴에, 한 줄기 불안한 기색이 스쳐 지나갔다.
두 모자의 흔들리는 시선이 허공에서 얽혔다.

"하..학교에서 아직 안 왔어요.."

엄마의 거짓말에, 태공의 가슴으로 한 줄기 짜릿한 흥분이 스쳐 지나갔다.
자신의 행위를 덮기위해 거짓말을 하는 엄마의 모습에,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묘한 흥분이 느껴졌다.
아빠를 기만하며, 엄마와 자신만의 비밀을 공유하는것 같은, 야릇한 카타르시스가 전신을 휘감는다.

"허허허..그녀석 공부는 잘하고 있지?..아빠 보고싶다고 안해?"
"아..아뇨..그녀석이 언제 그런말 하는거 봤어요?"

조금은 안정을 찾은 듯, 지윤이 침착한 목소리로 응대하고 있었다.
휴대폰에서 들리는 아빠의 목소리에, 태공은 가슴을 옥죄는 죄책감과 함께, 짜릿한 흥분을 동시에 느끼고 있었다.
비록, 강간을 하다시피 하는 것이지만, 엄마와 정을 나누는 도중에, 아빠의 목소리를 듣자, 이율배반적인 느낌에 점
점 더, 커다란 흥분이 밀려왔다.

"당신..식사는 잘 챙겨 드시고 있는거에요?"
"나야 항상 잘 챙겨먹고 있으니까,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돼..허허허"

흥분이 짙어지는 와중에, 엄마와 아빠의 다정한 대화를 듣자, 태공은 가슴속에서 질투심이 생겼다.
마치, 아빠에게 엄마를 뺏기는것 같은 기분에, 더욱 더, 지윤을 갖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엄마에게 자신의 존재를 어필하고픈 마음에, 그녀의 몸뚱이 위로 몸을 실었다.

"흡!!"

생각지도 않은 순간에, 태공의 그녀의 몸 위에 올라타자, 지윤은, 갑작스런 태공의 무게를 느끼며, 억눌린 신음을 뱉
었다. 한 손에 핸드폰을 든 채, 다른 손으로 태공의 등짝을 때리고 어깨를 밀어내며 저항했지만, 태공은 막무가내였
다.

"요즘 거기 덥지??.."
"네..에…비..도 많이오고…"

영민과 통화를 하느라, 태공의 행위를 뿌리칠 여력이 모자랄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엄마의 약점을 파고들 듯, 태공이 그녀의 묵직한 질량감이 느껴지는 유방을 가슴으로 누르며, 풍성한 머리카락
에 얼굴을 묻었다. 지윤이 허리를 틀어, 자신의 몸 위에서 태공을 떨어뜨리려 했다.
하지만, 수족이 자유로운 태공을, 핸드폰에 속박된 지윤이 떼어내기란 애초에 불가능해 보였다. 더군다나, 두 모자는
판자와 판자사이에 못을 박아 묶어 놓은 듯, 보지속에 자지가 박혀있는지라, 더욱 더 떼어내기가 힘들었다.
허리를 들어, 좌 우로 엉덩이를 틀었지만, 태공의 몸은 여전히 그녀의 위에 겹쳐있었다.
엄마와 알몸을 포개고 맨살을 부벼대자, 태공의 흥분은 걷잡을수 없을 지경이 되었다. 땀과 물로 흠뻑 젖어있는 지윤
의 알몸이었지만, 그 부드럽고 뭉클한 감촉이 그를 미치게했다.
태공은, 핸드폰으로 소리가 새어들어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지윤의 목덜미를 빨아대며 허리를 움직였다.
태공의 엉덩이가 위 아래로 움직이며, 엄마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대기 시작했다.

쑤걱..쑤걱…

이제 막 젖어들기 시작했던 지윤의 보지인지라, 조금은 뻑뻑한 느낌이 들었지만, 별 무리없이 굵은 자지가 구멍속을
왕복하고 있었다.

"읍..흡..!!!"

지윤의 입에서 억눌린 신음이 흘러나오며, 커다란 엉덩이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메마른 보지에서 느껴지는 아릿한 통증과 함께, 태공의 행위를 거부하는 본능적인 버둥거림이었다.

"뭐야?..당신..목소리가 왜 그래??"

지윤의 억눌린 숨소리에서, 이상함을 느낀 듯, 핸드폰에서 영민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아니에요…빠..빨래를 하다 왔더니..수..숨이 차서…읍!!"

통화를 하던 지윤이, 재빨리 자신의 손으로 입을 틀어 막았다.

"흡…흡..!!!"

핸드폰으로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손바닥으로 입술을 가린채, 지윤이 억눌린 신음을 토해 내었다.
어서 빨리 통화를 끝내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했지만, 그런 지윤의 심정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는 영민은, 이런저런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이어가며, 지윤의 애를 태우고 있었다.

"하아..하아.."

제 욕심을 채우기에 급급한 태공은, 나름대로 점점 거칠어지는 숨을 가다듬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었다.
비록, 욕정에 사로잡혀 엄마를 강제적으로 범하고는 있지만, 이성까지 상실한 상태는 아니었다. 지금의 상황이 살얼
음판을 걷는 듯한 아슬아슬한 상황이라는 것을 모를리 없는 태공이었다.
자칫, 자신의 거친 숨소리나 기척이, 통화를 하고있는 지윤의 핸드폰으로 흘러들어가면, 아빠가 의심을 할 것이 자명
한 사실이었다. 때문에, 최대한 기척을 줄여야 할 상황이었다.
하지만, 자지가 들어가있는 엄마의 보지에서 느껴지는 황홀함이, 그의 허리를 멈추게 하지 않았다.

[찌걱..찌걱..]

자신에게서 벗어나려 요동치는 엄마의 엉덩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태공의 자지는 쉬지 않고 그녀의 보지속을 박아
대고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커지는 황홀함과 짜릿함에, 흥분이 더욱 고조되고 있었다.
마치, 어제 저녁 지윤과 뜨거운 시간을 가질때, 초인종을 누르며 인터폰의 화면에 아랫집의 재선의 얼굴이 비쳐졌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지윤이나 태공이 둘 다, 인터폰의 화면에 떠오른 재선의 얼굴을 보며, 누군가 그들의 행위를 보는듯한 느낌에 더욱
흥분을 했었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아빠의 옆에서 엄마와 섹스를 하는듯한 느낌이 들며, 소름이 돋는 듯한 짜릿한
쾌감이 느껴졌다.

"이번주에 아무래도 큰 계약이 하나 성사될 것 같아…"

엄마의 귀에 대고 있는 핸드폰에서, 아빠의 목소리가 들릴듯 말 듯 가느다랗게 들려오자, 태공은, 순간적으로 주체
할 수 없는 흥분을 느꼈다.
저도 모르게 자지가 아플정도로 탱탱하게 부풀어 오르며, 엄마의 보지를 강하게 박아 대었다.

[철썩!!철썩!!]

"어머..저..정말요??...허헙!!"

갑자기 더욱 거칠어진 태공의 행위에, 통화를 하던 지윤이 저도 모르게 신음을 뱉어내고 말았다.
다급하게 손바닥으로 입술을 틀어막았지만, 이미, 그녀의 신음소리가 통화구를 통해 핸드폰으로 흘러들어간 뒤였다.

"뭐야?? 왜그래..무슨일 있어?!!"

휴대폰에서 흘러나오는 영민의 미심쩍은 목소리가, 태공의 귀에도 들려왔다.

"…!!!"
"..!!"

당황한 두 모자는, 입을 열지 못한 채, 석상처럼 몸을 굳혔다.
몸을 틀어대며 버둥거리던 지윤도, 그런 엄마의 보지에 강제로 자지를 박아대던 태공도, 시간이 멈춘것 처럼 행위를
동시에 멈추었다. 하지만, 여전히 태공의 자지는, 지윤의 보지속 깊이 박혀있는 상태였다.

"아..아..니에요…미끄러져서…"

다급하게 둘러대는 지윤의 목소리가, 부자연스럽게 들렸다.
대한민국 톱 여배우였던 지윤의 연기력이, 당혹스러움에 무너져 버리고 만 것이다.

"원 사람도…칠칠맞긴..쯔쯔…"
"그..그러게요..호호.."

태공의 코 앞에 있는 지윤의 얼굴이, 부자연스러운 표정과 함께 바알갛게 상기되어 있었다.
엄마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던 태공은, 자지에 아릿한 통증이 느껴졌다.
지윤이 긴장을 한 탓인지, 그녀의 보지가 수축을 하며, 태공의 자지를 무서운 힘으로 조여대고 있는 것이다.
자지가 아플정도의 강한 조임에, 태공이 저도 모르게 엉덩이를 틀었다.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려고 했지만, 마지 보지속살과 자지가 붙어 버린듯, 제대로 빠져나오지 않았다.
억지로 힘을 주어 빼내는데도, 채 반도 빼내지 못하고 있었다.
태공이 애원하는 표정으로 엄마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제서야 상황을 파악한 지윤이, 보지를 이완시켜 태공의 자지를 놓아주었다.

[찌그덕..]

"휴우.."

엄마의 보지가 부드러워지자, 태공의 입에서 저절로 안도의 한 숨이 흘러나왔다.
순간적으로 엄마의 보지와 자신의 자지가 영원히 붙어버리는거 아닌가 하는, 아찔한 생각이 들었었기 때문이었다.
등골이 서늘할 정도의 긴장감은, 이내, 불같은 욕정으로 변해 버렸다.
태공의 굵은 자지가 다시, 지윤의 좁은 보지구멍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찌걱..찌걱…]

지윤의 보지는 처음보다 훨씬 부드러워져 있었다.
전혀 젖어있지 않아 퍽퍽했던 느낌의 처음과는 달리, 실랑이 속에서 자지가 왕복을 하는동안, 어느새 촉촉하게 젖어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뜨거웠다.

하아..하아.."

[쑤걱..쑤걱..]

태공은 거친숨을 몰아쉬며, 엄마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대었다.
또 다시 시작된 태공의 공격에, 버둥거리는 듯 하던 지윤의 몸뚱이가, 웬일인지 얌전해져 있었다.
저항을 포기한 것인지, 아니면, 어서 빨리 끝내길 바라는 마음에서인지 모르지만, 지윤은 핸드폰을 뺨에 붙인 채, 가
만히 누워있었다.
하지만, 태공의 자지를 얌전히 받아들이면서도, 인상을 한 껏 구긴채, 그의 시선을 피한 채, 통화에 열중하고 있었다.

"으..응…네에..당신 이번 아버님 제사때..오…오실꺼죠?"

조금 있으면, 태공의 할아버지 제사였다.
영민은, 아무리 바쁜일이 있어도 제사때만은 만사를 제쳐두고 귀국해, 시골에 있는 본가에서 제사를 지내곤 했었다.

"응..당연히 가야지"
"그럼 며칠 있으면 귀국 하시겠네요?"

[쑤걱..쑤걱..]

태공의 자지가 보지구멍을 드나드는 느낌을 생생하게 느끼며, 지윤은 억지로 통화를 이어가고 있었다.
자신의 유방을 누르고 있는 태공의 상체의 무게감에, 가슴이 답답함을 느끼며, 어서 빨리 통화를 끝내야겠다는 생각
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아들의 자지를 받으며 남편과 통화를 하는 지금의 상황이, 너무도 낯설고 떨렸다.

"응…이 곳 일을 대충 정리해 놓고 바로 들어갈 생각이야"
"음..그..그러면 오늘은 이..이만 끊어요…전화요금 많이 나와요.."

태공은, 엄마가 서둘러 통화를 끝내려하는 모습을 보자 기뻤다.
더욱 흥분이 되기도 했지만, 아빠의 목소리를 들으며 엄마와 섹스를 하는것이, 내심 켕겼기 때문이었다.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엄마를 가질 생각에 가슴이 설레이며, 터질것 처럼 흥분돼있는 자지를 더욱 힘차게 보지에
박아대었다.

[철썩..철썩!!]

어느새, 홍건하게 젖은 지윤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애액에 젖은 사타구니에서, 찰진 마찰음이 들려왔다.

"허허..사람도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 전화요금 걱정을 해.."

서운해하는 영민의 목소리에, 지윤은 미안한 생각이 절로 들었다.
미안한 마음에 머뭇거리는 사이, 영민의 목소리가 다시 이어졌다.

"당신…혹시 옆에 애인이라도 같이 있는거 아냐?"
"..!!!"
"….!!!"

농담섞인 영민의 말에, 지윤과 태공은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이었다.
마치, 두 모자가 몰래 섹스를 하다가, 영민에게 들킨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긴장 때문인지, 또 다시, 지윤의 보짓살이 옥죄어오며, 태공의 자지를 무서운 힘으로 조여왔다.

"하압.."

엄마의 은밀한 속살의 강렬한 조임에, 태공은 재빨리 그녀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으며, 탄성이 섞인 신음을 뱉었다.
이미, 한 번의 경험이 있었기에, 이번에는 당혹스러움보다, 자지를 옥죄어오는 보짓살의 황홀함이 느껴졌다.

"다..당신도..참..무..무슨말을 하는 거에요..?"
"하하하..농담한건데 뭘 그리 당황을 하고 그래"
"당신이..가..갑자기 이상한 마..말을 하니까 그러죠"
"이럴때 보면 당신도 참 순진하단 말야..하하하.."

[뿌직..뿌직..]

두 모자의 결합부위에서 야릇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강렬한 조임이 주는 황홀함에, 태공의 허리가 저절로 움직이며, 자지를 박아대느라 나는 소리였다.
자지가 끊어질것 같은 강렬한 조임속에서 보지를 박아대느라, 평상시와는 다른 야릇한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는 것
이다.

"쓰..쓸데 없는 소리 할거면 얼른 끊어요!"
"하하..알았어 귀국하기전에 전화할께..아 참! 그리고…"
"네.."
"태공이 한테도 아빠한테서 전화왔었다고 얘기해줘.."

영민에게서 태공의 이름이 흘러나오자, 두 모자의 시선이 동시에 마주쳤다.
하지만, 지윤이 이내 시선을 돌리며, 수화기에대고 입을 열었다.

"네..에..알았어요"
"그럼 끊을께..사랑해!"
"네..저도요...여보"

지윤은 통화가 끝나자마자, 서둘러 통화종료 버튼을 누르고는 핸드폰을 바닥에 던지듯 내려 놓았다.
긴장한 탓에, 손바닥엔 땀이 홍건하게 고여 있었다.
태공은 엄마와 아빠의 다정한 통화에, 내심 질투심이 일었다.
엄마에게 아빠의 존재를 잊게하고, 자신을 각인시키고자하는 열망에, 굵은 자지를 최대한 깊숙히 지윤의 보지속에
밀어넣었다.

[찌그덕..]

어느새 긴장이 풀려 부드러워진 지윤의 보지속으로, 태공의 단단한 자지가 깊숙히 박혀들었다.

[철썩!!]

"흡!!"

엄청난 크기의, 굵고 단단한 자지가, 보지구멍의 가장 깊숙한 곳에 박혀들자, 지윤의 입에서 답답한 신음이 흘러나왔
다. 동시에, 잠시 얌전해져 있던 엉덩이가 퍼득이며, 요동을 쳐대었다.
태공은 엄마의 상체를 두 팔로 단단하게 끌어안고는, 그녀의 표정을 살폈다.
하지만, 지윤은 두 눈을 꼬옥 감은채 고개를 돌려, 그 의 시선을 외면하고 있었다.
복숭아처럼 발그레한 엄마의 뺨을 보자, 태공은 충동적으로 입을 맞췄다.

"쪽!!"

"읍!!"

하지만, 지윤은 매정하게 고개를 도리질하며, 그 의 입술을 거부하는 몸짓을 보였다.
아빠와 다정한 목소리로 통화를 할 때와는 달리, 자신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는 엄마의 모습에, 태공은 더욱 질투
심이 끓어올랐다. 질투심은 엄마를 가지고 싶은 소유욕으로 변했다.
어떻게든 엄마를 가지고 싶다는 마음이 더욱 강해지며, 허리를 움직여 자지를 박아대기 시작했다.
엄마에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고자 하는 열망을 담아,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힘차게 박아 대었다.

[철썩..철썩!!]
[찌걱..찌걱..]

"헉.헉..엄마..헉..헉..!!"
"흐읍..읍!!"

헐떡이는 태공의 목소리와는 달리, 지윤은 입술을 야무지게 앙다물고는 억지로 신음을 참아내고 있었다.

[찌걱..찌걱…]

억지로 신음을 참고있는 지윤의 의사와는 달리, 그녀의 보지에서는 점점 더 많은 애액이 배어나오고 있었다.
태공의 행위를 제지하며 버둥거리는 움직임은 없어졌지만, 그렇다고 그의 행위에 동조를 하지도 않았다.
두 눈을 질끈감고, 태공의 시선을 피해 고개를 돌린 채, 두 주먹을 꼬옥 쥐고는 가만히 태공의 자지를 받아내고 있는
지윤의 모습이었다.

[철썩!!철썩!!철썩!!]

"엄마..헉..헉..엄마..!!"

태공이 더욱 강한 힘으로 지윤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대며 그녀를 불렀지만, 그녀는 요지부동(搖之不動), 여전히 아
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마네킹처럼 가만히 누워만 있는 엄마의 반응에, 태공은 맥이 풀리는 기분이었다.
가슴에 맞눌려 부벼지는 커다란 유방이나, 구멍속을 드나드는 자지를 뿌듯하게 조여주는 보지의 황홀함은 여전했지
만, 엄마의 외면에 그 모든것이 싱겁게 느껴졌다.
차라리, 거칠게 그의 몸을 거부하며 버둥거리는게 더 좋을것 같았다.

"…..!!!"

지윤의 표정을 살피던 태공의 눈에, 그녀의 눈을 타고 뺨으로 흘러내린 눈물자국이 보였다.
말라버린 눈물자국과 함께, 두 눈을 질끈감고 억지로 참고있는 듯한 엄마의 표정을 보자, 태공은 마음이 약해지는걸
느꼈다.
자신이 엄마에게 너무도 몹쓸짓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보지에 자지를 박아대던 행위를 멈추고, 그녀의 상체를 끌어
안고 있던 포옹을 풀었다.

"엄마.."

두 팔로 바닥을 짚으며, 지윤의 상체에서 몸을 일으킨 태공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그녀를 불렀다.

"…"

지윤은 여전히 두 눈을 질끈 감고, 입술을 앙다문채 그 의 시선을 외면하며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미안해…엄마가 하기 싫으면 안 할께.."

태공의 말에 지윤의 고개가 움찔하는게 보였다.
지윤의 고개가 천천히 태공의 얼굴쪽으로 돌아오며, 질끈 감았던 눈이 천천히 떠졌다.
반 쯤 열린 눈으로 태공을 바라보는 지윤의 시선이 촉촉하게 젖어 번들거렸다.
태공과 시선이 마주친 지윤의 눈썹이 찌푸려지며, 입술이 오무려진다 싶더니, 그녀의 손바닥이 태공의 뺨으로 날아
왔다.

"이 나쁜자식!!!"

[철썩!!!]

지윤의 야무진 손바닥이 태공의 뺨을 후려쳤다.
고개가 돌아갈 정도로 강하게 따귀를 얻어맞은 태공의 두 뺨이 화끈거렸다.
눈물이 그렁그렁하게 맺힌 눈으로 사납게 태공을 노려보던 지윤의 입술이 열렸다.

"계속해! 이 나쁜놈아!!"

엄마의 입에서 나온 뜻 밖의 말에, 어리둥절해있는 태공의 목을 지윤의 두 팔이 감아왔다.

"날..이렇게 만들어놓고..이 나쁜자식…!!"

태공의 목을 끌어안고 자신의 품으로 당겨안은 지윤의 두 다리가, 그 의 허리를 감아왔다.

"어..엄마.."
"나쁜놈..여기서 그만두면 난 어쩌라고…계속해줘!!"

지윤의 달뜬 목소리가, 태공의 귓전을 간지럽혔다.
어리둥절해있던 태공의 가슴이 또 다시 뜨거워졌다.
단단함을 잃지 않고 있던 자지에, 또 다시 불끈하고 힘이 들어가자, 지윤의 부드러운 보짓살이 조여들며, 따듯한 감
촉을 선사해주기 시작했다.




여자는 누구나 강간을 꿈꾼다고 하던가…
처음 욕실에서 태공이 그녀를 덮쳤을때에는, 당혹스러움과 함께 태공의 손길을 피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아들의 손길에 옷이 찢겨져 나가고, 억지로 그의 자지가 밀고 들어왔을때에는, 수치스러움과 함께 분노가 함께 일었
던 지윤이었다.
처음엔 고통스러웠다.
전혀 젖어있지않은 보지속을 드나드는 아들의 자지에, 황홀함은 커녕 찢어지는 듯한 고통만이 느껴졌을뿐 이었다.
어떻게든 그의 손길을 벗어나고자 반항을 하며, 욕설을 퍼부었지만, 태공은 전혀 물러서지않고 그녀를 몰아세웠다.
시간이 조금지나, 본능적으로 애액이 분비되어 고통은 줄어들었지만, 분노는 더욱 커져있던 그녀였다.
그때 걸려온 남편의 전화에 처음엔 당혹스러웠던 지윤이었지만, 잠시나마 태공이 행위를 멈춘탓에 다행이라는 생각
도 함께 들었다.
하지만, 무슨 생각이었는지, 남편과 통화를 하는 와중에 태공의 행위가 다시 시작되었다.
남편과 통화를 하랴, 태공의 행위를 저지하랴 난감하던 차에, 심연처럼 깊은 마음속으로부터 야릇한 감정이 밀려드
는걸 느꼈다.
하얀 습자지에 물이 스며들 듯, 야릇한 감정은 점점 그녀를 적셔들었다.
강제로 당하는것 이었지만, 아들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는 와중에 남편의 목소리를 들으며 통화를 하자, 무언가 알
수 없는 야릇한 감정과 흥분이 동시에 느껴져왔다.
마치, 어젯밤 모니터를 통해 재선의 얼굴이 비추는 가운데 태공과 뜨겁게 정사를 나누던때와 비슷한 감정이었다.
지윤은 어느새 반항을 포기하고 가만히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태공의 자지가 보지를 박아댈 때 마다, 야릇한 느낌과 함께 황홀함이 점점 더 커져만갔다.
그렇다고 남편의 목소리를 들으며, 아들의 행위에 동조할 만큼의 뻔뻔스러움이 지윤에게는 없었다.
그저, 태공에게 몸을 맡긴채, 가만히 있을수 밖에 없었다.
지윤은 서둘러 통화를 끝냈다.
온 몸으로 번져나가는 황홀함을, 더 이상 참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이었다.

남편과 통화를 끝낸 뒤에도, 지윤은 갈등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온 몸을 적시고 있는 황홀함을 견딜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또 다시 아들의 행위에 무너질 수 없다는, 엄마로써
의 본능이 그녀를 갈등하게했다.
터져나오려는 신음을 참느라 입술을 악물수 밖에 없었다.
엉덩이를 들썩여 아들의 행위에 동조하고픈 욕망을 참느라, 발가락에 저절로 힘이 들어갔다.
하지만, 지윤은 이내 인내심의 한계를 느꼈다.
동조를 하지 않고 마네킹처럼 가만히 있는 와중에도, 점점 더 가까워지는 절정에 온 몸이 뜨거워지고 있어 더 이상은
참을수가 없었다.
태공의 목을 향해 두 팔을 들어올리며, "여보"라고 다정하게 속삭이려는 찰나, 태공의 행위가 멈춰지며 힘 빠진 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엄마 미안해…엄마가 하기 싫으면 안 할께…

지윤은 순간적으로 분노를 느꼈다.
자신을 이지경까지 달아오르게 만들어 놓고는, 무책임하게 그만 하겠다니…
지윤은 자신도 모르게 태공의 따귀를 날리며 소리쳤다.

게속해! 이 나쁜놈아!!





"아으응…여보!!"

기운을 찾은 태공의 굵은 자지가 다시 밀고 들어오자, 지윤은 자신도 모르게 신음을 뱉으며, 그 의 목을 끌어안은 두
팔에 힘을 주었다.






*이달의 작품이라니...
송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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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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