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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3 23:30 568회 0건
* 이번화는 윤아의 시점입니다.
<남매의 시간 1>

현관문이 열리고, 대문이 열렸다 거칠게 닫히는 소리가 2층의 방까지 들려온후에야 비로소 태풍이
몰아치고 간듯한 상황이 가라앉았다.

" 무슨 일이냐? "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의 여동생이 침대위에 주저앉아 있지만 전혀 신경쓰지 않는 오빠도
이상하고, 오빠앞에 알몸으로 있어도 그다지 어색해하지 않는 동생.

" 에~~~~~~~~~"
" 말끌지 말고 얼른 대답해!"
" 그냥... 진아랑 내방에 올라와서 나 옷갈아 입다가..."
" 옷갈아 입다가 뭐?"
" 참~ 왜 그리 급해?
걍 옷갈아 입으면서 장난치다가 내가 그만 기분을 너무 내서 말이야~헤헤헤"
" 끙..."

침대위로 드러누우며 난 내 몸를 손가락을 위아래로 부드럽게 희롱하며 말을 이엇다.

" 진아도 나랑 같이 기분내고 있다가 내가 좀 본격적으로 기분좋게 해주려고 하는데 갑자기 버럭
비명을 질러댄거야~~! 다른거 없었어!!"

한숨을 쉬며 혀를 차는 작은오빠를 보니 괜히 나만 잘못한거처럼 보여 울컥하고 말았다.

" 아니 왜 그래? 내가 무슨 살인이라도 저질렀어?
괜히 문 벌컥 열고 들어와서 진아 놀래킨 작은오빠가 더 잘못했지!"
" 에휴~~아니다"
" 아니긴 뭐가 아니얏? 여자애방에 그렇게 노크도 없이 문열고 들어와 가뜩이나 좀 놀란애
경기 일으키게 만들어놓고선 뭘 잘했다고 한숨을 쉬고 그래?"
" 그건 그렇고 어쩔거야?"
" 어쩌긴 뭘 어째?"
" 그렇게 뛰쳐나갔는데.. 진아 걔가 가만히 있겠냐?"

생각해보니 진아 고것이 많이 놀란거 같은데..
낼 만나서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다보니 생각이 뒤죽박죽이 되어버려 귀찮아졌다.

" 낼 만나봐야 알지 내가 무슨 점쟁이라고 미리 알겠어?"

퉁명하게 작은오빠에게 쏘아붙히고 침대에 다시 드러누워 퉁퉁거리다 잠시 울컥한게 가라앉으니
아까 진아랑 한껏 올랐던 느낌이 자꾸 기억나게 되니 괜히 아쉬워 입맛을 다셨다. 그러고보니....
진아랑 있을때 기분이 달아 올랐던것도 오빠들외에 이렇게 야한걸로 약간의 동질감을 느끼던 친한
친구와 에로영화나 빨간딱지붙은 책들보다 더 진도가 나가고 싶어서 그러지 않았나 싶다.
누워서 혼자 잠깐 생각하는 동안 작은오빠가 내방을 정리하고 아래층에 내려가 대문잠긴거 확인하고
열려 있던 현관문을 닫은 다음 현관앞 신발정리하고 진아와 내가 썼던 컵 닦느라 물튼 소리가 들려
오자 괜히 작은오빠가 이쁘게 보이기 시작했다.
엄마처럼 꼼꼼한게 시원털털한 큰오빠와 비교되니 더 가깝게 느껴지는게 아닐까 싶다.
벗은체로 아래층에 내려가보니 주방에서 컵을 정리하고 냉장고안에서 우유를 꺼내마시고 있는 작은
오빠가 보여 얼른달려가 말을 걸었다.

" 작은오빠~~~! 나두 목말라~~
나두 우유마실레!"
" 옷 좀 입고 있어 엄마들어올때 다 되었단 말이야"

시계를 보니 아직 4시가 좀 못되었다. 오빠가 들고 마시던 500ml짜리 우유팩을 빼앗아 거실로 가져
가며 마시며 전화기를 들어 가게에 전활 걸었다.

" 여보세요~!! 엄마야?"
< 윤아냐? 왜?>
" 엄마 언제와?"
< 호호호! 왜 엄마보고 싶어서 그래? 아직 다~ 안컸네..호호호>
" 칫! 바빠? 왜 아직 출발안햇어?"
< 응~ 아빠 지금 배달나갔고 엄마도 물건가지러 온다고 하는사람이 이따 5시에나 온다고 해서 아빠
돌아올때까지 기다리는거야. 차가 막히는지 아빠가 늦네....>
" 이그~~ 핸드폰 있잖아? 아빠 또 빠뜨려 놓고 나갔어?"
< 그러게 말이다.. 이 인간은 뭘 그리 잘흘리고 다녀가지고..너도 아빠닮아서 덤벙거리잖아?
그래,학교갔다와서 숙제는 했어? 오빠들은 들어왔고?>

거실에서 엄마와의 전화통화를 엿듣다, 내가 마시고 내려놓은 우유팩을 들고서 오빤 위층으로 올라
가고 있었다.

" 큰오빠는 아직 안왔구, 작은오빤 공부하구 있어. 난 학교갔다와서 피곤해서 자다가 방금일어나서
전화건거야~"
< 그래그래. 엄마아마도 아빠랑 같이 7시쯤이나 되어서 들어갈거 같으니깐 배고프면 오빠들이랑 뭐
먼저 시켜먹으렴. 엄마 안방화장대 서랍에 2만원있으니 그걸로 돈내고. 숙제 잘하고 오빠들 말 잘
듣고 있으렴. 테레비젼만 너무 보지 말고!>
" 알았어요!. 엄마아빠두 조심해서 오세요!"
< 그래~~끊는다!>
" 네~~!!"

전화통화음 확인하고 수화기를 내려놓은다음, 후다닥 작은오빠방으로 올라갔다. 작은오빤 기타치는게
시들해졌는지 귓가에 이어폰을 꽂은체 우유를 마시며 난 쳐다만 봐도 머리가 아파오는 수학참고서를
펴고 흥얼거리며 문젤 풀고 있었다. 큰오빠와 나와 달리 작은오빤 차분해서 공부도 잘한다. 가끔 어려
운책도 보는걸 보면 왜 그리 내가 우쭐해지는지 모르겠다. 맨날 지하에서 역기만 들어올리며 큰소리로
웃어대는 큰오빠보다 자상한 작은오빠가 어렵게 느껴지지 않아서 참 좋다.
난 의자에 앉아있는 오빠의 목에 팔을 두르며 오빠귀에 끼워져 있는 이어폰한쪽을 입으로 빼낸 뒤,
오빠 귀에 대고 말했다.

" 엄마 아빠 7시쯤이나 되야 오신데~~~~"
" 그래? 저녁은 사서 먹으래?"

고갤 돌려 날 바라보며 되묻는 작은오빠의 입가에 우유가 묻어있길레, 난 작은오빠의 입술을 빨아주
며 대답했다

" 응." ," 쭙~~~~~~~~~~"
" 왜 그래?"
" 아! 오빠입가에 우유가 묻어있어서 닦아준거지! 이히히히"
" 징그럽게 왜 그렇게 웃어?"

난 작은오빠의 뺨에 얼굴을 비벼대며, 목을 더 꽉 끌어안았다. 작은오빠도 인제 제법 빳빳한 수염과
구랫나루가 나서 빰에서 느껴지는 약한 까실함에 난 더 부비적거렸다.

"우~~~웅~!! 오빠~~~~~!오빠~~~!"

작년부터 큰오빠랑 작은오빠랑 성적인 관계를 맺어오며 난 매번 이렇게 오빠들만 보면 안절부절 못하
게 되버렸다. 입맞춰주고 안아줄때의 기분좋은 느낌이 이상하게 날 간지럽고 열에 들뜨게 하는데 요샌
부쩍 그런게 더 심해져 이젠 고등학생이라고 늦게 돌아오는 큰오빠보다 이렇게 작은오빠랑 있는시간이
길어져서 매번 이렇게 작은오빠에게 달라붙어 졸라대는데, 작은오빤 뭐가 그렇게 힘든지 내가 졸라댈
때마다 이렇게 튕긴다. 여자애들도 이렇게 튕기진 않는데..

" 오라버닌 공부해야 한단다!! 고마해라!!"
" 우~~~~~웅!!"
" 윽~~!! 고만 조여! 숨막혀!!"
" 우~~~~~~~~~~~~~~웅!!"
" 알았어!알았어!! 으유~~ 내가 요번에 성적떨어져서 엄마한테 혼나는거 보고 싶어서 그래?"
" 에이~~ 엄마가 혼내려고 하믄 나 가르치느라 오빠 공부못했다구 해줄게~~ 쪽!쪽!쪽!!"

허락해준 오빠가 이뻐서 연신 볼에 뽀뽀해주며 애교부리니 그제서야 오빠가 안아준다. 오빠품에 안겨
알몸으로 오래있어서 차가워진 몸에 온기가 다시 드니, 내 아랫도리가 근질근질해져 오며 신호가 오길
레 더 작은오빠품에 파고 들어갔다. 작은오빤 내등허리와 엉덩이를 안고서 살살 문질러주며 내 입술을
찾아오길레 얼른 입을 벌려 오빠랑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작은오빠와 내키가 10cm밖에 차이가 안나서
이렇게 마주안고 키스나누기가 편해서 좋다. 큰오빤 나랑 키차이가 크게 나서 내가 힘들다.
잠시간 작은오빠와 키스를 나눈후, 오빠에게 말을 걸었다.

" 오빠 어디서 할까?"
" 글쎄... "
" 어차피 하구 씻어야 하니깐, 우리 욕실에서 더운물 틀어놓고 하자?"
" 거긴 돌바닥이라 무릎아퍼서 싫은데..."
" 그저께 내가 다락방에 모자찾으러 갔다가 전에 부엌싱크대앞에 깔던 스티로폼 매트찾았어.
그거 욕조 바닥에 깔구 하면 될거야. 내가 올라가서 가져올때니깐 오빤 욕실에가서 온수좀 받아놔"
" 안드럽디?"
" 엄마가 닦아서 박스에 넣어둔거라 안지저분해"
" 끙~~ 아주 이런일엔 머리가 잘 돌아가!! 공부할때 좀 써라! 응?"

오빠가 핀잔을 주길레 난 코웃음치며 얼른 3층으로 올라가서 그저께 눈여겨봐둔 큰 종이박스두개를
찾아 그안에서 쓸만큼 꺼내들었다. 보도블럭처럼 가로세로 40cm로 된 두께도 2cm정도되는 판을 들고
갈수 있을만큼 안아들고 조심조심 1층으로 내려가서 욕실로 들어갔다.
작은오빤 온수꼭지를 틀어 욕조에 온수를 받고 있는중이엇는데, 온수가 나온지 얼마안된듯 이제 욕
조 바닥에 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 오빤 옷두 아직 안벗구 있었어?"

난 들고있던 매트를 아래에 놔두고 오빠에게가서 입고있던 티를 벗기고, 입고있던 칠보길이의 운동
복과 팬티를 동시에 벗긴후 욕실문앞의 옷놔두는곳에 던져버린후, 오빠의 아직 안커진 고추를 입으로
빨려고 하니, 오빠가 먼저 씻은다음 하자고 빼길레, 가볍게 코웃음친후 무시하고 걍 입으로 물어버렸
다.

" 쭙~쭙~~쭙~~"
" 으~~~~~~~, 학교갔다와서 안씻었는데.. 괜찮아?"

내머릴 쓰다듬으며 묻는 오빠에게, 난 잠시 오빠 고추에서 입을 뗀 다음 대답해주고 다시 물었다.

" 잘 모르겠는데? 뭐 걍 고추에서 나는 냄새인데 뭘? 쭙~쭙~쭙~"

욕조에 뜨거운 물이 슬슬차기 시작하니 욕실안이 훈훈해져오기 시작해왔고, 오빠의 고추도 내가
입안 깊숙히 머금고 혀로 살살굴리며 빠니 금새 커져왔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고추가 조그맣게
오그라져 있다가 저렇게 커다랗게 부풀어져올라 단단하게 위로 우뚝 서는걸 보면 참으로 놀랍기 그지
없다. 작은오빠의 고추도 완전히 커지면 나도 목젖에 닿을때까지 입에 넣어도 삼분지 이만 들어간다.
큰오빠처럼 우악스럽게 목구멍안쪽에까지 억지로 넣음 다 삼킬수는 있지만 작은오빠는 내게 그렇게
하진 않는다. 큰오빠꺼랑 작은오빠거랑 비교해보믄 겉으로 보이는건 작은오빠가 더 크게 보이지만
손으로 재보면 두사람껀 차이가 없다. 대신 고추끝 부드러운부분이 큰오빤 납작하게 옆으로 퍼졌고
위로 약간 휘어진모양이 나는데, 작은오빤 끝부분이 둥그스럼하게 전체적으로 부푼모양에 똑바로 뻗
은 모양이다. 전에 줄자가지고 두오빠의 고추길이를 재봤지만 둘다 똑같이 7inch 조금안되게 재졌지
만 큰오빠가 mm로 재야 더 정확하다고 우겨서 누가 더 긴지는 확실이 결판이 나지 못했다.

< 윤아양네 식구들은 오씨 입니다. 걍 픽션이니 실제 오씨인분들은 오해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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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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