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의 남자 4장

인사를 하기위해 정장으로 갈아입었기에 망정이지 애초 계획대로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었더라면 낭패를 볼 뻔 했다.

스커트를 들추어 보니 팬티가 많이 젖었다.
드레스 셋팅때 팬티만 입게되어 보호를 위해 덧대었던 팬티라너를 교환하지 않았더니 끈끈한 애액이 스며들지 못하고 흘러 팬티언저리에 미끈하게 젖었다. 예행연습때 약간 젖었던 걸 왠지 느낌이 야릇하면서도 은밀한 여운을 느끼고 싶어서 그대로 두었더니 마치 오빠가 질외사정하다 흘린것 처럼 얼룩이 졌다.

휴지로 닦아 보았으나 별 소용이 없다.
팬티를 벗어버리고 손으로 만져보니 아랫도리가 촉촉하다.
휴지로 닦아 내려는데 손이 닿자 아직 가라앉지 않은 흥분이 점점 커진다.

아저씨가 키스할때 첨엔 자세가 엉거주춤 했지만 두번째 내가 안길때 분명히 단단한 것이 내 치마를 누르면서 배꼽부분에.닿았었다.
배꼽 부분을 지긋이 눌러 아까 그 느낌을 재현해본다.

그러다 손을 조금씩 아래로 내려 음모를 쓰다듬었다.
숨이 턱에 막혀 절로 한숨이 나온다. 그 아래 질부위에 젖은 애액을 손가락에 뭍혀 음모에 젤 바르듯이 쓰다듬으며 눈을 감고 아저씨의 입속에 혀를 밀어넣던 순간을 계속 반복해서 떠올린다.

아저씨의 혀가 내 입속으로 들어온 순간을 샹각하니 손가락이 저절로 입속으로 들어온다.
아까처롬 빨았다.
마저씨 맛이 아니라 내 맛이 나지만 문득 오빠와 오럴하던 기억이 나면서 내 입속에 신부의 남자의 성기를 물고 빠는 상상을 하게되니 아랫도리가 다시 뜨끈해진다. 다른 손으로 만져보니 또 애액이 흐른다. 내 애액이 묻은 두개의 손가락을 입속에 밀어 넣으며 빨았다.

밖에서 인기척이 나서 잠시 움직임을 멈추었다.

여자 화장실 바로 옆에 붙어있는 남자화장실에서 인기척이 난다.
문이 따로 되어있어 자세히 들리진 않지만 벽 너머에서 남자가 용변을 보는것을 상상하여 점점 더 손가락을 깊이 빨았다. 그리고 s 소리가 나게 손가락을 입에서 뽑았다. 키스하다 입을 뗀것처럼 느낌이 야릇하다.
잠시 슴을 돌리는데 벽 너머에서 숨소리가 들려온다. 조용히 벽에 귀를 대고 들려오는 소리를 집중해서 들어본다.

머릿속애는 거친 숨소리와 살이 부딪는 소리가 턱턱거리며 상상이 된다.
어떤 남자가 나를 보고 꼴려서 자위를 하는것은 아닐까?
아니 그랫으면 좋겠다.
아무 남자가 아니라 총무아저씨가 나처럼 꼴린 몸을 달래려고 벽 너머에서 내 입에 빨리는 상상을 하면서 손으로 페니스를 ?어대고 있다면 얼마나 흥분될지 상상만해도 또 다시 애액이 흐른다.
한참이나 지나서 다소 큰 한숨소리가 나면서 휴지로 처리하고난뒤 물을 내리는 소리가 들리고 문소리와 함께 인기척이 멀어져간다.

나도 이제 정신을 차리고 휴지로 대충 닦고 팬티를 말아서 주머니에 넣고 살그머니 화장실을 나왔다. 아무도 없는걸 확인하고 얼른 예식장으로 가서 옷을 갈아입었다.

젖은 팬티를 버릴까 하다가 추억으로 간직하고파서 타월로 잘 싸서 가방에 넣었다.

이제 친구들과 피로연과 쫑파티를 한차례 더 치러야 한다.




신부를 보내고 다들 부어라마셔라 하는 사이 화장실로 갔다.
다행히 남녀 화장실이 문이 따로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갑갑한 벨트를 풀고 지퍼를 내리니 팬티가 툭 튀어나오는데 이미 쿠퍼액에 앞부분이 젖었다.

신부가 갑자기 입술을 밀착하며 혀를 디밀었을때 이미 내 좆은 부풀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 혀로 신부혀를 신부입에 다시 밀어넣고 떼내려 할때 신부가 몸을 밀착하며 내게 다시 혀를 디밀때 단단해진 내 아랫도리가 신부의 아랫배를 쿡 찔렀다. 키 차이가 있고 신발을 벗었으니 다행히 팬티에 닿지는 않았지만 느낌으로 신부의 배꼽근처인것 같았다.

아깐 누가 볼까 몸을 돌려 감추느라 정신없었지만. 지금 조용히 눈을 감으니 슬로우모션으로 플레이가 된다.

동시에 손바닥으로 페니스를 감싸잡았다. 귀두끝에 맺힌 쿠퍼액이 불빛에 반짝인다. 신부의 입에 이걸 물려주는 상상을 한다. 신부가 내 귀두를 혀로 날름날름 ?아먹는 상상을 하니 숨소리가 거칠어진다.
신부의 입속으로 좆을 쑤셔 박았다.
신부가 켁켁거려서 조금 빼 주었더니 입술을 오물거리며 키스하듯이 빨아당긴다. 내 입이 신부의 입이라 생각하며 내 손가락을 입에 넣으니 신부가 신부의 남자앞에 꿇어앉아 좆을 빠는 장면이 플레이된다.

아까부터 참고참았던 좆물이 울컥하면서 흘러나온다.
정말 얼마만에 딸딸이를 쳐 보는건지 기억도 없다. 친구들이 결혼식에서 신부의 남자 이벤트를 시작한 후 와이프하고 사이가 좋아졌다는 이야기가 빈말이 아니었다.
젊고 가장 이쁜 오늘의 신부를 품에 안고 키스를 하고. 한창때 성접대로 경험했던 젊고 이쁜 여자들과 얼마나 재미가 좋았던가?
하지만 친구의 딸.며느리인 신부는 그런 업소녀와는 일단 질적으로 다르지 않은가?
오늘 밤이면 새신랑의 품에 안겨 처녀를 마감하는 어찌되었건 처녀로서의 마지막 순간을 직접 혹은 간접 체험하고 또 대표로 뽑히기 위해 자신을 가꾸고 하는사이 알게모르게 청춘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었다.
아마도 신부의 남자가 되었던 녀석들 모르긴 몰라도 나처럼 화장실에서 온갖 상상을 다 하면서 딸딸이를 쳤을 것이다. 삼동이 녀석은 몇번 관람만하고도 그렇게 몸이 달아서 자기차례를 빨리 만들어달라고 안달이 나지 않았던가.

서둘러 옷을 고쳐입고 나왔다.
술 한잔 하고 핸드폰을 찾는데 안 보인다. 아차 싶어서 화장실로 달려갔다. 다행히 바닥에 핸드폰이 있었다. 화장실을 나오는데 계속 닫혀있던 여자화장실이 빼꼼히 열려있다. 누군가 엄청오래 사용한걸로 봐서 안에서 자위라도 한건 아닌가 싶은 생각에 슬쩍 들여다 봤지만 아무 흔적도 없다.

담배 한대 필려고 계단을 내려가는데 신부가 저만치 종종걸음으로 예식장쪽으로 가고있는게 아닌가.
반가운 마음에 부르려고 하다가 불과 5분 전에 키스하고 1분 전에는 신부가 내 좆을 빨아주는 상상을 하면서 딸딸이를 쳐 댄 것이 쑥스럽고 무안해서 그냥 물끄러니 뒷태를 감상하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하다.
치마입은 여자들은 팬티라인이 생명인데 얇은 치마에 분명이 보여야할 팬티라인이 안보인다. 내 눈이 벌써 그렇게 나빠졌나 탄식하면서 담배를 피워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