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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02:22 559회 0건
음란한 선언고요한 황혼이 아스라이 물들기 시작하는 여름의 황혼....



승합차는 외딴 곳을 향해 가고 있었다. 주변에는 민가 같은 건물은 전혀 보이지 않는 외진 곳이였다. 도로의 양옆에는 잡초가 우거진 덤불이 보일 뿐이였고 차가 향하는 곳은 그 도로의 끝에 위치한 한 공터였다. 곳곳에 농업용 창고 같은 것이 지어져 있는 축사같은 곳이였다. 꽤 오랜기간 버려진 곳이였는지 인기척이라곤 전혀 느껴지지 않는 곳이였다.



그곳에는 약 삼미터 가량의 강철판과 함께 고철이 쌓여있는 곳이 있었다.



"후후~~ 이제 다 왔군~~"



차량에서 내린 토모코가 재빨리 안에서 내리며 주변을 두리번 거리고 있었다. 이곳은 원래 지방의 고철을 처리하는 한 고철상이였다. 하지만 그 회사가 도산하여 최근 야쿠자 계열의 토건회사겸 폐기물 처리업체인 지로 공업에 낙찰된 곳이였다.



토모코는 바로 그 토건회사인 지로공업에 오랜 기간 여직원으로 일하며 그 관리를 맡고 있었던 것이였다. 그리고 그녀야말로 바로 유키코 납치계획의 주모자였다.  



토모코는 세심한 준비를 진행시켜왔다. 애인인 야쿠자 카즈와 이제 막 야쿠자에 입부한 오카를 끌어들여 이일을 벌인 것이였다.



강철의 높은 담에 의해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고철상... 거기에 악당들이 납치해온 아름다운 유부녀인 유키코가 감금되려 하고 있었다. 카즈와 오카는 창고 옆에 주차된 승합차에서 골판지 상자를 내렸다. 창고의 셔터를 열고 그리고 상자 안에서 무릎을 구부린채 여전히 실신해 있는 유키코를 끌어내 바닥에 눕히고 있었다.



유키코는 여전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들은 유키코를 창고안으로 옮긴후 셔터를 닫고 있었다. 창고안은 어둠으로 물들며 시야는 흐릿해지고 있었다. 불빛은 몇군데의 창문에서 들어오는 황혼의 얇은 햇살뿐이였다. 거기에 토모코가왔다.





"저는 일단 좀 지치니... 일단 한숨 자야겠군요.... 당신들은????"





토모코는 이들에게 묻는다.





"나는 전혀 피곤하지 않은걸.... 형님은 어떠십니까..."  





장신의 몸을 굽히며 희미한 빛 속에서 아름다운 유부녀인 유키코를 주시하고 있는 젊은 오카는 담배를 물며 카즈를 올려다본다.





"당연히 나도 안피곤하지.... 어때... 당장 할까???"





카즈는 담배를 바닥에 버리며 신발로 짓밟으며 말하고 있었다.





"하... 남자들 아니랄까봐... 알았어요... 전 그럼 나중에 올테니까... 적당히 하라고요...."





토모코는 조명 스위치를 켠후 창고에 인접한 사무실로 들어갔다. 어두웠던 창고에는 불빛이 켜졌다.





"오카~~ 여자를 제대로 앉게 하라..."  





카즈는 오카에게 명령했다. 그러자 오카는 유키코를 일으켜 세우고 있었다. 유키코는 기둥에 상반신을 기댄채 바닥에 엉덩방아를 찧어 다리를 벌린 형태가 되었다. 오카는 곧 유키코의 팔을 뒤로 꺽은채 유키코의 손목에 사슬을 연결하여 단단히 구속시킨다. 그리고 발목에 채워진 족쇄에도 각각 사슬을 연결하여 근처의 기둥에 단단히 고정시키고 있었다. 카즈는 작업복 상반신의 주머니에서 약물이 들어있는 작은 병을 꺼내 뚜껑을 열었다. 근처에 호쾌한 암모니아 냄새가 감돈다. 그 작은 병을 유키코의 코 아래에 대면 유키코의 눈꺼풀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머지 않아 유키코는 눈을 떴다. 미간을 찌푸린 유키코였지만 곧 상황을 파악하고 있었다. 눈을 크게 뜨며 팔다리를 파닥거린다. 하지만 손목과 발목에 연결된 구속도구의 사슬은 너무나 튼튼하게 채워져 움직임에 제약을 받고 있었다. 유키코는 청색 테이프로 막힌 입에서 "응응응" 하며 반항의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곧 유키코의 입을 막고 있던 테이프가 떼어졌다. 그리고 카즈는 유키코의 슬림한 턱을 손에 대며 지그시 아름다운 유키코의 얼굴을 감상하고 있었다. 공포에 굳은 아름다운 유부녀.... 그는 지그시 그런 유키코의 미모를 가만히 주시한다.





"흐흐~~ 이년아~~ 기대되지~~"  





카즈는 유키코에게 가만히 말하고 있었다. 그리고 유유히 자신의 상의를 벗기 시작한다. 팔뚝에 새겨진 살벌한 전갈문신.... 유키코의 얼굴은 새하얗게 질리고 만다. 공포에 휩싸이고 있었다. 그리고 옆에 있던 오카 역시





"씨발~~ 존나게 덥네..."





라고 하며 작업복을 벗어던지고 있었다. 그는 바지와 속옷마저 훌훌 벗어던지고 있었다. 평균 체형 이상의 씩씩한 남성이 유키코의 눈앞에 나타났다. 탄탄한 가슴과 거친 피부.... 그리고 팔뚝에서 어깨 허리까지는 독사의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유키코의 얼굴은 완전히 혼비백산의 얼굴이 되어가고 있었다.





"왜이러세요... 제발... 돈이라면...."





유키코는 그들에게 절규하고 있었다.





"제 아버지에게 전화하면 돈이라면 얼마든지 줄거에요... 그러니 제발...."





이제 유키코는 이들에게 애원하고 있었다.  카즈는 대답하지 않고 피식하고 미소를 짓고 있었다. 어느새 뒤에서는 유키코의 양 어깨를 오카가 단단히 잡고 있었다. 곧 오카가 유키코의 목덜미에 얼굴을 가까이 코를 통해 숨을 호흡한다.





"아아~~ 그만!!!! 뭐하는 거에요~~~ 제발...."





유키코는 소리쳤다. 하지만....





"형님, 좋은 냄새가 나는군요... 여자의 냄새와 유부녀의 향기가 섞여 있어 정말.... 맛있는 냄새입니다. "





라고 하며 오카는 더욱 유키코의 목덜미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 있었다. 유키코는 고개를 돌려 자신의 체취를 맡는 오카를 노려 본다.





"이런짓 하지 마세요!!!!! 그... 그것보다 제발 풀어주세요... 아... 아파요..."





유키코의 손발을 연결하는 짧은 사슬을 흔들며 말했다. 아무래도 왠지 가만히 있다가는 무슨꼴을 당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자기도 모르게 용기가 생기고 있었던 것이였다.





"야~~ 이 씨발년이 아직도 상황파악이 안됐네 보네....."





카즈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그런 유키코를 바라보며 말하고 있었다.





"돈이라면.... 돈이라면 필요한 만큼 드릴테니...."





유키코는 고개를 숙이며 말끝을 흐리고 있었다. 협상을 시도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하지만 카즈의 얼굴은 더욱 살벌하게 변해가고 있었다.





"이 씨발년이 누굴 거지로 아냐~~~이 개년아~~~ 착각하고 있구만... 이 씨발년이.... 이 쌍년아 우리의 목적은 돈이 아냐~~~"



"뭐라고요????"





카즈의 호통에 유키코는 어안이 벙벙해지고 있었다. 돈이 아니라면 뭐란 말인가..... 의아한 얼굴로 카즈를 바라보는 유키코....





"우리의 목적은 니년 몸인거지.... "





카즈의 말이 끝나자마자 미모의 유키코의 얼굴은 하얗게 질리고 있었다. 몸은 경직되고 있었다.





"그, 그런 ......"  





유키코의 눈에서는 눈물이 쏟아지려 하고 있었다. 그리고 유키코의 몸에서 체취를 맡던 오카가 갑작스레 무언가를 유키코에게 꺼내든다. 그것은 사시미칼이였다.





"가만히 있으라구~~ 이년아~~~ "





오카는 유키코의 옷을 칼로 베며 제거하고 있었다. 유키코의 몸은 더욱 경직되고 있었다. 너무나 무서워 오줌이라도 찔끔 흘릴것만 같았다. 잠시후 유키코의 겉옷을 모두 제거한 오카는 삼각형의 팬티로 가린 유키코의 허벅지 사이를 살살 문지르기 시작했다.





"아아... 그... 그만..."





유키코는 다시 절규하고 있었다. 필사적으로 소리쳐보지만 그것은 메아리에 불과할뿐이였다.





"씨발년아~~ 가만안있어~~~"





오카는 다시 사시미칼로 유키코를 협박하며 말하고 있었다.





"가... 가만 있을깨요... 그러니..."





유키코는 놀라 말하고 있었다. 반항을 하면 무슨일을 당하게 될지 몰라 공포감이 엄습하고 있었다.





"그래... 가만있으라고...."





오카는 다시 사시미칼로 유키코의 남아있는 옷을 제거하기 시작한다. 부풀어 오른 브래지어의 컵이 흘러내리며 하얀 유키코의 유방이 그들의 시야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남자들의 눈은 풍만한 유키코의 상반신에 시선이 쏠리고 있었다. 매끄러운 어깨 끈이 미끄러지 듯 떨어지며 그때까지 눌러 있던 탄력있어 보이는 유방은 너무나 먹음직스럽게 보이고 있었다. 유키코는 치욕적인 기분에 휩싸인다. 지나친 굴욕을 견딜수 없는 기분이였지만 칼을 가진 사내들이였기에 반항은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하고 있었다.



날카로운 사시미칼은 이제 유키코의 팬티로 향하고 있었다. 사시칼은 유키코의 팬티중앙으로 교묘하게 들어오며 비밀스런 곳을 가린 천을 양옆으로 가르고 있었다.





"꺄앗~~"





유키코는 고개를 흔들었다. 무릎을 닫아보려 하지만 사슬때문에 어림도 없었다. 눈물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어떻게든 부끄러운 부위를 숨기려 하는 유키코의 모습에 남자들은 더욱 흥분에 휩싸이고 있었다. 가학의 피가 끊어오름을 인식한다. 수치에 홍조로 빨갛게 얼굴을 물들인 유키코는 그렇게 눈물을 떨구며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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