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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03:01 580회 0건
택시 드라이버택시드라이버-12부 (2002수정)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일진 더러운 하루..1편





지루한 하루였다. 며칠간 선영이는 수입을 올리지 못했다.

요즘 극심한 경제난으로 사람들이 택시를 타기를 꺼리는것 같았다.

밤에 술집을 드나드는 사람들 조차 많지 않았고. 거리에는 노숙자들이 넘쳐났다.



경제가 어렵다는것은 서민들이 제일 먼저 체감한다.

박봉의 월급으로 생활하는 서민들은 대책없이 치솟는 물가때문에..더욱더 고통스러워한다..

하루아침에..몇배씩이나 가격이 뛰어오르는 야채들을 보며..서민들은...얄팍해진..돈주머니를 어렵게..연다..

시장에서는 상인들과 사람들 사이에선..가격경쟁을 하면서..서로 답답하여..나라꼴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정치인들에 대한

이야기로..가득하다..



제대로된 정치를 하지 못하니 이렇다는둥..자신들의 밥그릇만 챙기니..이렇다는 둥..국정에는 관심없고..지역이기주의를 내세워..

그나마 좁은 땅덩어리를 몇조각으로 분할하여..마치 자신들의 공화국으로 만들고 있다는둥..



각종 이야기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유언비어들이 난무하고 있었다..

경제가 어렵다 보니..민심도 흉흉해져..사람들의 인심또한 예전같지 않았다..

삭막해지고..살벌해지는 시대였다..경제난이 심각해지면서..모두들..웅크리고 있는 것이었다..



몇년전 나라가 어렵다고 집안에 모아둔 금부치를 모두 모아....팔아서 외화를 벌어들이던 때가 있었다.

그때는 모두가..한결같은 마음으로..나라를 다시 살려보겠다고....그들의 어려움을 기꺼이 감수했었다..



지금..그때와 상황이 비슷하다..



선영이는 하루종일 돌아다녀봤자..기름만 없애 버릴꺼고...해서 한켠에서 자리를 잡고 손님을 기다리기로 했다..

차를 주차하여..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소리에..장단을 맞추어..흥얼거리고 있을때.....선영이의 택시에..손님이 타는 것 이었다.



[손님] xx 로 갑시다.

[김선영] 네에..



선영이는 부드럽게 차를 출발시켰고, 목적지를 향해 신나게 달렸다.

그런데..선영이를 힐끔거리던 손님이 입을 열었다.



[손님] 좋은 날씨죠?

[김선영] 네....그렇군요..

[손님] 이렇게 아름다운 아가씨가 택시운전을 다하구..여자가 운전하는 택시엔..처음..타보는데...이거..영광이군...

[김선영] 감사합니다.

[손님] 요즘....경기가 안좋죠?

[김선영] 네에..다들..그렇게 말들..하시더군요...어렵다구...

[손님] 흠...택시 운전..하는데..힘들지 않아요?

[김선영] 힘들죠..쉬운일이 어디 있겠어요?

[손님] 음..그렇담..내가 한가지 제안을 하려 하는데..어때요?



엉? 이거....또..무슨 수작이지? 선영이는 남자가..무슨 이야기를 하려는지...듣고 싶었다..



[김선영] 무슨... 제안 이신데요?

[손님] 흠...흠..요즘..경기도 좋지 않아서..택시운전을..하려면...수입도 변변치 않을껀데.....

잠깐......아르바이트를 하는 건..어떨까..해서요..

[김선영] 아르바이트요?

[손님] 머..그걸...아르바이트라고 할 수 있을지......

[김선영] 무슨..아르바이튼데요?

[손님] ..허허...그건..잠깐동안.. 시간을 내어..즐기면서.....돈을 벌 수 있으니까..말야..

[김선영] 무슨..일인데....즐기면서..돈을 벌 수 있단..말이죠? 이해가...안돼는 데요...

[손님] 흐흐....남자 손님을 태워서 영업을 하는것이 택시 운전말고도..다른것이..있는데..말야..

[김선영] ?

[손님] 정말...모르겠어? 남자를 상대로 영업하는것이 무엇이 있겠어?

[김선영] ....

[손님] ....남자의 성적인 욕구를 풀어주는...영업.....알것..같지?

[김선영] .....

[손님] 아가씨..우리..잠깐...쉬어가는건..어떨까?



이놈이..?? 남자는 선영이에게...섹스를 하자고..제안하는 것이었다..어처구니 없군...



[김선영] 손님..잘못 보셨습니다..전..그런건..안합니다..

[손님] 어허..택시로 남자 상대로 영업을 하는거나..그걸로 남자상대로 영업하는거나..같은 의미라니깐..

[김선영] 무슨 말씀이세요? 어떻게 그것과 같다는 거예요? 말씀을..이상하게..하시는군요...

[손님] 하하..예를 들면..그렇단 거지..

[김선영] 적절한..예가..아닌거..같은데요..

[손님] 흐흐...그래..얼마면 가능해?

[김선영] 손님..전.....그런거..안한다고..말씀드렸는데요..

[손님] 내가..40을 주지..

[김선영] 안됩니다...손님..그러실려면...내려주세요....

[손님] 허....적은가? 그럼..50..



50?이라고? 50만원? 선영이는 50이라는 말에..귀가 번쩍..뜨였다....제기...녀석...크게...부르는 구먼...



[김선영] ......

[손님] 왜 적어서? 그럼..60......아니....그럼..100.....

[김선영] .......



100......100만원.....선영이는 앞을 보며...아무말이 없었다...생각을 하고 있는 중이었던 것이었다...

남자는 선영이가 말이 없자..속이 타는 모양이었다...



[손님] 허허..아가씨..욕심을 부리면 안돼..그돈이면..오늘 더이상 택시끌고..다니지..않아도..되잖아..

[김선영] ...

[손님] 생각해봐..눈 딱감고 한번만....즐기면....오늘 편히 쉬는거야....어때..구미 당기지...않아?

[김선영] ....



선영이는 길가에 차를 세웠다..차가 갑자기 정차하자....남자는 당황한듯..했다...



[손님] 응? 왜 차를 세워?

[김선영] 정말..100만원을 주실껀가요?

[손님] 응? 그래..정말..주지...

[김선영] ....

[손님] 못믿겠어? 좋아..지금 절반을 주지...자아..50만원..



손님은 선영이에게 빳빳한 지폐 50만원을 건네주었다.

선영이는 손위에 놓여진..지폐 다발을 들고..갈등하기 시작했다..



"며칠간 손님이 없어..공쳤는데..젠장..눈 딱감고 한번 해주고.. 100만원을 벌어? 까짓....처녀도 아니잖아..?

한번 더 한다고..표나는 것도 아니고...100만원이나..생기는 데...확..해버려?"



하지만 선영이는 머뭇거려 졌다. 자신이 지금..돈을 받고 남자와 섹스를 한다면..몸을 팔아..영업을 하는 창녀와 다를것이

무엇인가? 남자가 이야기한..남자손님을 상대로 한..영업이란게...택시영업외에..창녀도 있구나..하고 선영이는 생각했다..



하지만..100만원이라는 돈은 적은 액수가 아니다. "

그리고 며칠간의 공백을 메울수 있고도..남는 돈이었다..운전대를 붙잡고..한참을 고민하다가..선영이는 결단을 내렸다.

며칠을 공쳤다는것이 결정적인 이유였다..



[김선영] 좋아요.. 하지만..약속을 한가지 하셔야 겠어요..

[손님] 뭐지?

[김선영] ...횟수는 딱 한번..그리고 모두..선불로 지금 주세요..

[손님] 허허..너무 황당한 조건이군..

[김선영] 그렇지 않으면..응할 수 없어요..

[손님] 한번이라...좋아..그렇담 나도 조건을 걸지..지금 돈은 주지..하지만..횟수는 한번으로는 안돼..

[김선영] 그러면요?

[손님] 적어도 세번은..해야쥐..돈이 100만원인데..

[김선영] 그래요? 그럼..안되겠군요..그렇담..제가 아가씨를 살 수 있는곳으로 데려다 드리죠..

그돈이면..아가씨를 충분히..사실 수 있을껍니다...

[손님] 어허..꽤..세게 나오는군..좋아..두번..두번은 되겠지?

[김선영] 음......좋아요..두번..

[손님] 좋았어..대단한 아가씨군....흥정에...대가야..하하..

[김선영] ...

[손님] 자아..마음 변하기 전에..가자구....나머지 50만원은..여기있어.....

[김선영] ...

[손님] 빨리 가자구..난 급해....



선영이는 남자에게서 돈을 받아들고는 차에 시동을 걸었다...

100만원의 지폐다발은..꽤나..묵직했다...선영이는 주체없이..차를 몰았다.

주변에 난립되어 있는 러브호텔을 찾는것은..쉬운일이었다..

차를 몰고..조금 움직이자..거대한 성처럼 생긴..러브모텔이 등장했다...

선영이는 모텔안으로 차를 밀어넣었다..



100만원...잠깐 동안의 수고로 100만원이라는 거금이 생기는 순간이었다.

그것은..어떻게 보면..선영이도 즐길 수 있는 조건이었다..

강간이 아닌..자의에 의한 행위이므로..말이다..

선영이가 운전을 시작하면서 남자 손님들의 유혹이 많았었다..

대부분의 남자들은..노골적으로..여관에서 쉬어가자며..추근거렸고..어떤 남자는 신사적으로..나오다가도...결국..

선영이에게...관계를 요구 하기도 했었다...

남자들은..여자가 운전을 하면..모두 헤퍼보이나 보았다..

선영이는 그중..몇번 섹스를 요구하는 손님을 상대로..여관등지에서..쉬었던 적이 있었다..

대부분..손님들은..선영이에게 화대쪼로..얼마를 주었고...선영이도 그걸..요구했다...

그리나 이번만큼 많은 액수를 제시하는 사람은 없었다.



모텔에 들어서자 남자는 차에서 내려 익숙한 행동으로 방을 잡았다.

그러나 선영이는 이남자의 변태적인 성격을 몰랐기때문에 많은 돈에 유혹이되어 응하게된것이었다.

앞으로..닥칠 선영이의 운명은..아무도 몰랐다...



남자는 방문을 열고 선영이를 먼저 들어가게 했다.

레이디..퍼스트 라나..어쩌면서..남자의 안내로...선영이는 방안에 먼저..들어섰다...

남자의 안내로 인해 방안에 들어선 선영은 갑자기 돌변한 남자의 첫모습을 경험하게 되었다.

남자는 선영이가 등을 돌리고 자신의 앞에 있자 선영이의 손을 꺽고 침대에 쓰러뜨리는것이었다.



[김선영] 이야.....왜이러세요? 제가 옷을 벗을께요..아..아파요..아저씨..

[손님] 가만히..있어..왜이리 앙탈이 심해..옷은 내가 벗겨도 돼..넌...가만히..있으면 돼..히히히..



남자는..계속..키득거리며..선영이를 뒤에서..찍어 누르고있었다..

그리고..남자는 미리 준비해온..끈으로..선영이의 팔을 묶고 있었다...



[김선영] 악..아파..왜 팔을 묶는 거예요? 이거..놔요..갈래요..놔..

[손님] 간다구? 후후..어디 갈테면 어디..가봐..



남자는 선영이의 팔을 침대의 양쪽 끝에 묶었다.

그리고 발버둥치는 선영이의 발을 붙잡아 다시 양쪽의 침대끝에 묶어 버렸다.

완전히 선영이는 큰대(大)자가 되어 침대에 묶이게 되었다.



[김선영] 아..아파요..제발..아저씨.....아저씨가 하라는데로 다할께요..제발..풀어주세요..

[손님] 하라는데로 다한다구? 허허...가만히...있어..그렇게...있으면..내가 하라는데로..다할 수 있어...

흐흐..잠시후면...홍콩구경 할 수 있으니..조금만..기다려..히히....

[김선영] 아...아저씨이..제발..



남자는 선영이의 윗옷을 젖혔다.

훌러덩 벗겨진 윗옷안에는 브래지어가 나타났다.

남자는 칼로 브래지어를 끊어 버렸다..

감춰져 있던 선영이의 두개의 봉긋한..하얀 젖가슴이 튀어 나왔다..

눈앞에 드러난 눈부신 선영이의 나신에..남자의 눈이 커졌다....



[손님] 흐흐..내가 물건..하나는 잘본단..말야..흐흐..특..A급인데?..흐흐..

[김선영] 아...아저씨이..제발..

[손님] 흐흐..보채지 마라..금방 넣어줄테니..흐흐..

[김선영] 아..



남자는 다시 선영이의 바지를 벗겼다.

양발이 침대끝에 묶여서 바지를 벗기기가 어렵자 남자는 바지의 중앙부에서 부터 칼을 들이대어 바지를 둘로 갈라 놓았다..

"찌이익.." 선영이의 타이트한 면바지가 날카로운 칼날에 의해 찢겨저 나갔다.

바지가 선영이의 중심부에서 사라지자..선영이의 앙증맞은 검은색 팬티가 드러났다..



남자는 잠시..선영이의 그곳에 손을 가져다 대더니 눈을 지긋이 감았다..

그리고..갑작스럽게 남자의 손에 의해 팬티가 찢겨져 나갔다..

"부우욱.." 주요 부위는 모두 노출이되어 남자의 욕정을 부채질했다..



선영이의 은밀한 부위를 본 남자는 마른 침을 삼켰다..

그리고..그곳으로 가깝게..얼굴을 가져다 대었다..

한참을 남자는 그렇게 있더니..다시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남자는 잠시..자신의 옷을 벗느라 시간을 지체 했다..남자의 몸이 알몸이 되는것은 순식간이었다..



알몸이된 남자가 다시 선영이에게 가까이 다가왔다..



[손님] 흐흐..어때? 이제..부터..시작이야..흐흐..준비해...

[김선영] 아..아저씨이..제발..풀어주세요..아파요....풀어주셔도 가만히 있을께요..

[손님] 흐흐...풀어달라구? 흐흐..그건..안되지..대부분의 계집들이 고통스러워 하니까...묶여 있는것이 더 편해...

[김선영] 네에? 고통스럽다구요? 아..아저씨..안돼요..제발..

[손님] 흐흐..늦었어..이미..넌 100만원에 네몸을 판거야..지금 네몸의 소유자는 나야..알겠어?

그러니..가만히..있어....흐흐흐..

[김선영] 아....아저씨이이...



남자는 뒤로 돌아서더니 길다란 막대기를 하나 집어 들었다.

길이는 약 30센티..그리고 굵기는 대략 15센티...정도 되는 플라스틱 봉이었다.

자세히 보니..그것은 남성의 심벌과 비슷하게 생겼었다.

하지만..막대기에 도깨비 방망이와 같은 돌기물이 잔뜩 돋아 있어..보기가 흉칙했다.

남자는 그것을 오른손에 부여잡고..서서히..선영이에게 다가섰다..



[김선영] 아..아저씨이..안돼요..안돼...아...

[손님] 흐흐흐흐...조금만..있어...

[김선영] 아..아저씨이..제발...아...악......아.......흡.....으.......아...



남자는 애원하는 선영이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다.

사정없이 그 막대기는 선영이의 몸속으로 쑤셔 넣어졌다.

음..쑤셔 넣어졌다는 표현이 무식하지만..남자의 행동은 쑤셔 넣는다는 표현이 맞을것 같았다..

선영이가 비명을 질러도 남자는 동작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계속 막대기를 선영이의 몸속 깊숙이 밀어 넣었다..더이상..아무리 힘을 주어도 막대기가 더이상 들어가지 않자

(막대기가 더이상 들어오지 않는대도..남자가 계속 밀어대자..선영이는 아픔에 의해 정신을 잃을뻔 했다.)

그제서야 남자의 행동이 멈추었다.

선영이는 아랫도리가 얼얼해짐을 느꼈다..



아프다..선영이는 비릿한 내음이 입안에 도는것을 느꼈다. 입술을 깨문것이다..



"아..어떻게 해야하지? "



선영이는 지금 당하고 있는일이 꿈이기를 바랄뿐이었다..

하지만..지금 선영이는 꿈을 꾸고 있지 않았다..이건...현실이었다.





-계속-



택시드라이버는 모두 16편으로 이루어져있어서 나머지 부분을 수정하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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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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