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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01:47 1,390회 0건
하아…하아…
침대 위에선 두 남녀가 격렬하게 섹스를 하고 있다.
남자의 호홉이 거칠어질수록 그의 허리는 더더 격렬하게 움직이며 아래에 있는 여자의 몸을 짓누르며 쑤셔댔다.

[아앙….아아…너무 좋아….아앙…더 깊이요…하아….]

-네…저도 좋아요-

쑤걱쑤걱…..

남자의 피스톤질과 아래에서 받쳐주는 여자의 허리놀림이 더해지자 원룸의 침대는 앞뒤로 조금씩 떨리며, 나무 특유의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고 있었다.

-뒤로….-

[네….하으….제 보지에 계속 쑤셔박아주세요]

남자의 요구에 여자는 뒤로 엎드린 체, 고개는 침대매트릭스에 닿고, 엉덩이를 남자를 향해 치켜든 다음 양손으로 자기의 엉덩이를 벌렸다.

[하윽….좋아….아앙….아앙…..하으…..아아…]

-좀 더 쪼아봐요….아…하아….으….-

남자는 여자의 허리를 잡고 여자의 몸을 뚫을 기세로 자신의 하반신을 여자의 엉덩이에 거칠게 쑤셔박았다.

철벅…촬팍……찰박…

남자의 좇과 여자보지씹물이 맞부딪히며 방안엔 음란한 몸의 소리가 점점 울려퍼졌다.

-아윽….아윽……싼다…..으….-
[네…선미개보지에 좇물 가득 싸주세요……하윽…..아…..아……]

이내 남자는 좇을 선미보지안쪽 깊숙히 밀어넣었고, 약간의 움찔거림을 한 뒤 엎드려있는 선미의 등에 자기 얼굴을 갖다 대며, 거친 숨을 내쉬었다.

-하아…..좋네요….-

“선미. 마무리 인사해야지”

그 광경을 지켜보던 나는 엎드린 체 좀 전까지 이어진 섹스의 여운을 느끼던 선미에게 말했고, 내 말이 떨어지자, 선미는 일전에 내가 가르쳐준 대로 인사를 했다.

우선 선미는 자신의 보지에 꽂혀있던 남자의 좇을 조심스레 뺀 뒤, 침대에서 내려와 남자를 향해 큰절을 한 뒤, 몸을 바닥에 찰싹 붙인 다음 말을 이어나갔다.

[암캐 선미의 보지에 소중한 정액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일어서서 무릎으로 침대까지 걸어간 다음 앉아있는 남자를 올려다보며 말을 했다.

[소중한 정액 마지막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암캐가 가지고 가겠습니다.]

선미는 자기 씹물과 좇물이 끈적거리며 남아있는 남자의 좇을 입에 물었고, 입술과 뺨을 오므려가며 있는 힘을 다해 좇을 빨아냈다.

-아….아…..좋네요….고맙습니다.-

선미가 마무리 인사를 하는 동안, 침대 위의 남자는 나를 보며 웃으며 말했다.

-이런 기회가 올지 몰랐는데, 하….좋네요. 근데 보지에 쌌는데 괜찮은가요?-

“좋았다니 나도 기분이 좋군요. 그리고 적당히 가지고 놀다가 버릴려고 했는데, 저년이 나한테 앵겨붙어서 여간 귀찮은게 아니거든요”

나는 담배에 불을 붙이며 한모금 빨아 내뱉은 후, 남자를 보며 말을 이어나갔다.

“버리려고 했더니 제발 버리지 말라고, 뭐든 하겠다고 하고, 뭐 책임도 안 져도 된다고 애걸복걸하길래 좀 더 가지고 노는거지요”

남자는 눈을 휘둥그레 뜨면서, 내 말에 귀 기울였다.

“그 결과를 지금 경험했잖아요? 내가 모르는 남자한테 보지벌려주라니깐 좋다고 벌리고 섹스해 대는 거”

-아….하긴…- 남자는 지금 이런 상황에서도 자기 좇만 물고 빨고 있는 선미를 내려다보며 음흉한 미소를 지어냈고, 나는 계속 말을 이어나갔다.

“뭐 이렇게 좀 더 데리고 놀다가, 누구씨인지도 모르는 애새끼 임신하면 그때버릴려구, 그래서 이사람 저사람 만나가며 나도 하고 그 사람들도 하게하고 그러는거지”

-흐흐흐. 어쨌든 그래서 제가 좋은 경험했네요. 아….잘빠네…-

“그래요. 좋은 경험했다니 만족스럽네요. 이년도 만족한거같고. 야. 일어나서 옷입어”

난 여전히 남자의 좇을 빨고 있는 선미의 엉덩이를 걷어차며 말했고, 선미는 구석에 벗어놓은 자기의 유일한 옷 체육복을 입고 내 뒤에 섰다.

“그럼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보고. 푹 쉬어요”

-네. 다음에도 또 꼭 기회가 오길 빌게요-

나와 선미는 남자를 뒤로한 체 방문을 나섰다.
남자의 원룸을 벗어나 거리로 나갔을 때 선미는 내 뒤에 바짝 붙어서 고개를 숙인체 따라왔다.

[저…주인님]

“응?”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저 정말 가지고 놀다가 버리실 건가요?]

“응 왜?”

[….그냥요]

“너처럼 내가 시켰다고 아무한테나 보지 벌려주는 애를 내가 평생 데리고 살 줄 알았냐?”

[아니요…]

“밥쳐먹고, 똥사고, 오줌누고 보지벌리고, 혼자 문지르고, 여기저기 박히고, 그것밖에 못하는 년이잖아”

[네…]

“아 아니지. 년도 아니지. 그냥 짐승이지 발정난 짐승. 똥개”

[….]

고개를 돌려 선미를 보니, 선미는 서글픔 가득한 표정을 하고 고개를 숙인 체 내 뒤에 있었다.
난 그런 선미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말했다.

“걱정마. 니가 그런 년이기 때문에 쉽게 버리진 않을거야.”

발정난 짐승 똥개이기에 평생을 함께하진 않을 것이고, 발정난 짐승이기에 금새 버리진 않을거라는 내 말에 선미는 이해한 듯 못한 듯 애매모호한 표정을 지으며 내 걸음에 발을 맞췄다.

“쓸데없는 생각 마. 넌 그냥 내가 하라는 대로 그대로 해. 지금 충분히 잘 하고 있어”

[네. 주인님]

물론 니가 더 이상 발정난 암캐. 짐승이 아닌 20대 여대생 선미로 돌아가고 싶어진다면 지금이라도 그만둬야겠지만…..이라는 말이 입안까지 맴돌았지만, 선미에게 말하진 않았다.

디엣이라는 명목하에 남친을 버리고, 학교를 쉬면서 내게 자신을 올인하고 있는 선미이지만,
내가 저런 말을 해줬을 때 흔들림없이 나의 암캐로 있을거라는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선미에게는 인생 처음의 강간이겠지만, 나에게는 그저 선미를 누군가에게 빌려준 일이 있었던 그날.
집으로 홀로 돌아간 선미는 그냥 방한구석에 쭈그리고 앉아있었다.
가끔 고개를 숙이고 어깨를 흐느끼며 울었고, 한참을 울다가 비밀번호도 모르는 새 휴대폰만 만지작거렸다.

날이 저물고, 밤이 찾아왔을 때도 선미는 여전히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있었고,
바람소리에 방문이 덜컥거릴때마다 혹 누군가 또 다시 들어오는건 아닌가 하며 흠칫 놀라며
문쪽을 쳐다보고 긴장을 늦추지 않으며, 자신의 몸을 한껏 더 움츠렸다.

낮에 자리를 비웠던 터라, 나는 밀린 업무를 정리하는데 상당시간 시간을 소요했고, 새벽녘이 되어서야 업무가 마무리 되었고, 퇴근 전 CCTV를 확인해봤을 때 어둠에 가려져 어떤 것도 보이지 않았다.

퇴근을 하면서 나는 선미에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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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오래전 카페((http://cafe.sorasil.info/b701/)에 올려놓았던 것이지만, 소설게시판에 너무 늦게 올리네요.

바뻐서 카페로...소설게시판도 잘 못오고 있는 점 죄송하네요 ㅠ

저도 사람인지라, 대화를 하자고 해서 다가오는 이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다른 것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어버리네요.

하지만, 아직은 특별한 인연이 생기지 않는군요. ㅎㅎ

어쨋든 잊으시기 전에는 돌아오겠습니다!!

댓글과 추천. 쪽지는 언제나 그렇듯 제가 너무나 즐겁게 B701호를 쓸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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