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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02:52 605회 0건
목걸이 그녀 네 번째 이야기

「어디에 있는거야?」

「응. 텔레비 위에」

 연유가, 기묘한 검은 가죽 자루와 같은 것을 가지고 오며 소리쳤다.

 장소는, 연유의 방이다. 창 밖의 하늘은, 완전히 황혼의 색에 물들고 있다.

연유가 천진에 보인 것은, 그녀의 팔보다 조금 짧은, 이등변 삼각형의 봉투였다.

사이드에 베인 자국이 들어가 있어, 지퍼를 붙일 수 있고 있다.

그리고, 봉투의 입의 곳에는, 호리호리한 몸매의 벨트와 같은 것이 두 개, 꿰맬 수 있고 있었다.

「……또 넷 통신 판매?」

「아니 내가 만든거야」

「-응」

 천진은, 무심코 기가 막힌 것 같은 소리를 질러 버렸다.

「확실히, 잘 보면 조금 실이라든지 흐트러짐 보여. 아, 보지 마∼」

연유는 천진의 손안의 그것을 채택했다.

「뭐에 사용하는 거야」

「그러니까, 암 바인더야……팔을 구속해」

 그렇게 말하는 연유의 뺨이, 붉게 물들고 있다.

「 구속?」
 
천진의 머릿속의 사전 소프트가, 한 박자 늦어 정답의 단어를 이끌어냈다.

「……응」

 그렇게 대답을 해, 연유가, 수제의 구속도구를 꽉 꼭 껴안는다.

「이 봉투안에, 뒤로 돌린 팔을 넣어, 그리고, 벨트는, 어깨에 걸쳐, 봉투가 떨어지지 않게하기 위해서지, 그러면 자기 자신은 절대 벗을수 없어」

 그렇게 말하면서, 연유는, 부끄러워하는 것 같은, 그래서 있으면서 무엇인가를 기대하는 것 같은 눈으로, 천진의 얼굴을 응시했다.

「이것으로, 나의 자유를 빼앗으면……천진이 날 어떻게 하려고 해도, 나는 저항할 수 없어」

「네……?」

「뭐, 원래, 저항할 생각은 없지만.나……노예이고」

「……샤워할까?」

  천진에 그렇게 말하면서 연유의 방을 나가려고 한다.

「아, 그렇다, 안 된다. 적시면 가죽에 좋지 않기 때문에, 떼어 줄래? 주인님♪」

 그렇게 말해, 연유는, 그 목에 빠진 가죽제품의 목걸이를 천진에 지시했다.

 수십 분후.

 연유가, 가볍게 샤워를 해 방으로 돌아왔다.
 
맨살에 목욕타올을 감았을 뿐 매우 여자답지 않은 모습이다.( 그럼 어떤게 여자다운거냐? -_-;;;;;)

 방의 난방은, 약간 강하게 설정되어 있다.

 천진은, 자신이 희미하게 땀흘리고 있는 것을 자각하면서, 연유의 앞에 섰다.

그녀는 마치 넥타이를 매듯 머리카락을 말려들게 하지 않게 하면서, 목에 목걸이를 건다.

이음쇠를 멈추어 기다린 작은 자물쇠를 잠그었을 때, 연유의 몸이 떨렸다.

 오- , 라고 한숨 돌려, 천진의 얼굴을 큰 눈동자로 응시한다.

천진도, 그런 연유의 상기 한 얼굴을 응시하고 돌려주었다.

「역시, 부끄럽다」

 그렇게 말하면서, 연유가 목욕타올을 마루에 떨어뜨린다.

 천진은, 무심코 한숨을 흘리고 있었다.

 처음으로 보는, 연유의 나체.

희미한 핑크색에 물든 피부는 묘하게 요염하고, 몸의 형태 만드는 곡선은 날씬하다.

 연유가, 천진의 시선에 견딜 수 없게 된 것처럼, 살그머니 양손으로 가슴과 비부를 숨긴다.

 천진은, 군침을 삼키며 겨드랑이에 끼우고 있던 암 바인더를 연유의 눈앞에 나타냈다.

「이것……응이겠지?」

「 응」

「이라면……」

「알고 있어~」

 그렇게 말하면서, 연유는, 슬슬 손을 치웠다.

  천진은, 희미하게 손을 진동시키면서, 연유의 가는 양팔을 넣었다.

「아……」

 연유의 팔이, 검은 합성 피혁안에 숨어 간다.

 천진은, 가슴이 두근거림을 암 바인더의 벨트를, 각각 연유의 양어깨에 걸쳐 꽉 졸랐다.

「응!」

「저것, 힘들었는지?」

「, 그렇지 않아……」

 그렇게 말하면서, 연유가 사랑스럽게 경련했다.

「-……」

 잠시 후, 연유가 뜨거운 한숨을 짓는다.

눈앞에서 연유가 가리킨 쾌락에 대한 반응에, 천진은 입속이 바싹바싹 타는 것 같았다.

 간간이 히터 소리가, 기묘한 느낌으로 머릿속에 영향을 준다.

 천진은, 기분을 고쳐, 베드사이드에 놓여진 그것을 채택했다.

「――꺄!」

 갑자기 연유가 비명을 지른다.

「 천진, 어떻게 했어?」

「네, 아니, 침대에 아이마스크가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달라-! 이것은, 수면용이야!」

「네, 아, 그런가?」

 틀림없이 플레이를 위해서 연유가 준비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천진은, 땀을 흘렸다.

「미안, 착각 했다.……」

「기다려!」

 연유가, 한층 더 당황한 것 같은 소리를 지른다.

「응?」

「어 ……어……이대로, 좋다……」

쓰러질 것 같은 소리로, 연유가 그런 일을 말했다.

아이마스크로 얼굴의 반정도 숨어 있어도, 귀까지 새빨갛게 되어 있는 것을 안다.

「……자, 그럼 나, 샤워하고 올께」

 너무 높은 실온과 그 이외의 이유로 땀투성이가 된 천진이, 셔츠의 버튼을 하나 풀면서 말했다.

「, 응……」

 그렇게 대답하는 연유의 소리는, 무엇인가 몹시 믿음직스럽지 못했다.

「위험하다……」

 완만한 더운 물을 받아 머리를 식히면서, 천진은 작게 중얼거렸다.

겨우 16세의 자신에게는 구체적으로 무엇이 “위험하다”의 것인지 잘 모르지만, 왠지 모를 초조감이 그를 덮치고 있었다.

 얼굴이, 스스로도 이상할 정도 에 발게지고 있었다.

 그리고, 시선을 아래로 향하자, 천진의 분신이 야비할 정도 에 격분해있다

 「―……」
 
숨을 몰아 내쉬며, 조심해 복도를 들여다 본 후, 옷을 들고 빠른 걸음에 연유의 방으로 옮긴다.

 방 안에서, 연유는, 침대에 앉아 있었다.

팔은 구속되어져 있고, 아이마스크로 시야를 제어당한 상태로, 그 깨끗한 다리를 , 흰 시트 한데 모아 앉고 있다.

 천진은, 스스로의 혈액이 한층 더 고간에 모여 가는 것을 느끼면서, 문을 닫았다.

 그 소리에, 연유의 흰 몸이 떨린다.

두근, 두근, 두근하는 자신의 심장의 소리를 들리는 것은 아닌지, 라고 생각하면서, 천진이 연유에게 가까워져 간다.

 연유는, 꽤 긴장하고 있는 것 같다.그 반쯤 열려 있는 상태의 부드러운 것 같은 입술이, 희미하게 떨고 있다.

「……천진?」

꽃잎을 연상하게 하는 그 가련한 핑크색의 입술로부터, 불안한 듯한 소리가 새었다.

「응, 천진이지? 그렇지?」

 마치, 무서워하는 유녀와 같이 믿음직스럽지 못한 어조로, 그렇게 말한다.

 천진은, 그 때, 자신의 체온이 순간에 몇번이나 상승한 것처럼 느껴졌다.

「나야, 연유……」

 그렇게 말해, 연유의 어깨를 양손으로 안는다.

「천진……!」

 라고 갑자기, 연유가 그 날씬한 다리를 천진의 몸통에 걸어 왔다.

「!」

 연유의 다리에 허리를 잡혀 천진이 밸런스를 무너뜨린다.

결과적으로, 천진은, 연유의 가녀린 몸을, 침대 위에 밀어 넘어뜨리는 형태가 되었다.

유방이, 출렁거리며 흔들린다.

「천진…………주, 인, 님……!」

 그렇게 말하면서, 연유가, 다리로 천진을 단단히 조인다.

 「 연유, 너……」

 천진이, 그 부분에 손을 뻗자, 손가락끝에, 믿을 수 없을 만큼의 애액을 가득 채운 꽃잎이 접했다.

「 대단해……」

「네, , 무엇이?」

  천진은, 대답하는 대신에, 몸을 좌측으로 늦추어 틈새를 만들어, 연유의 비부에 오른손을 거듭했다.

「네, 네-?」

 연유는, 자기 자신이 내세우는 소리를 믿을 수 없는 것 같은 소리를 질렀다.

「우, 거짓말, 이런……아, 아, 아」

 당황한 것 같은 연유의 소리가, 응석부리는 것 같은 허덕여 소리로 바뀐다.

「안돼, 그런……아, 아 ……는, 부끄러워 ……!」
 
그렇게 말하면서도, 양팔이 구속되고 있기 때문에, 연유는 천진의 애무를 막을 수가 없다.

 천진은, 뜨거운 한숨을 흘리면서, 무언가에 이끌리듯이, 연유의 오른쪽의 유두를 입에 넣었다.

「!」

 그러나 연유는 천진의 머리를 밀칠 수 없다. 그냥 부들부들 떨뿐이었다.

 시야를 빼앗기고 있기 때문에, 몸부림 밖 에 할수 없는 연유의 가슴을, 천진은 교대로 꾸짖는다.

 이번은, 비명을 지르게 않게, 새삼스럽게 상냥한 터치로, 유두를 혀로 굴렸다.

 입 안에서, 유두가, 날카로워져 가는 감촉이 있다.

 입술을 떼어 놓으면, 핑크색의 유두가, 타액으로 떨고 있었다.

눈이 먼 걸 같은 흥분을 느끼면서, 천진은, 연유의 매끄러운 피부에 키스를 반복한다.

「아 아……」

 어딘가 아첨하는 것 같은 연유의 소리가, 천진의 뇌를 뜨겁게 저리게 한다.

「연유……」

 천진은, 연유의 양 무릎을 가지런이 해, 그녀의 다리를 M자로 연다.

「천진……어라?」

「아……몹시 젖고 있다……」
 
끊임없이 혀로 입술을 빨면서, 천진은 말했다.

「무슨, 투명한 것이 흘러넘치고 있어……시트까지 늘어지고 있어」

「거짓말……, 과장하여 말하지 말아 ……」

「진짜로」

「 무슨……?」

천진은  별로 풍부하지 않은 성 지식을 총동원해, 귀두로 질의 위치를 찾는다.

 천진은, 간신히 스스로의 뜨겁게 끓어오르는 거시기를 묻어줘야할 최고의 장소를 찾아내고 말았다.

 덮치듯이, 삽입을 시도한다.

「아……」

 연유가, 허덕이는 것 같은 소리를 질렀다.

「아, 아, 아, 아……」

 연유의 불안한 듯한 소리를 들으면서, 천진은, 아직도 누구의 손도 닿지 않은 그 곳에 침입해 갔다.

이만큼 젖고 있어도 마찰의 저항을 느끼지만, 움직임을 방해될 정도는 아니다.

페니스의 첨단에, 연유의 순결의 증명이 접했다.

 천진을 자극을 주는 성의 충동에 비하면, 슬플만큼 자그마한 저항을, 뜨겁게 끓어오르는 페니스가 관철해 간다.

「아……!」

 연유가, 짧고 높은 소리를 질렀다.

그 소리에 반응해 천진의 얼굴은 움찔하지만 그에 반해 허리의 움직임은 그런 얼굴의 반응을 생까고 자신이 해야할 진퇴운동을 멈추지 않는다.

연유의 처녀막을 관철한 페니스가, 질질 끄는 느낌으로 질의 안쪽까지 침입했다.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픔에, 연유의 몸이, 활 처럼 젖혀진다.

 부드럽고도 매우 힘든 억압속에 천진의 샤프트를 감추고 있었다.

「 연유……」

천진은, 연유의 몸을 덮치듯이 해, 그 어깨를 안았다. 손가락끝에, 벨트가 접한다.

「천진……천진……!」

 괴로운 듯이 허덕이면서도, 연유는 천진의 이름을 부르고 있다.

「굉장한 것……천진의……, 뜨거운 …………」

「괜찮아, 연유」

「괜찮아……」

 후~하는 난폭한 숨의 사이에, 연유가 기특하게도 그렇게 말한다.

「천진……」

「――응?」

「나……나, 이것으로……천진의 것, 이지요?」

 그것을 들었을 때, 천진의 시야가, 새빨갛게 물들었다.

 몸의 깊은 속으로부터 솟아 나오는 격렬한 충동에 조종되듯이, 천진은 한층 더 허리를 자극을 주었다.

「!」

 격통에 번민, 도망칠 것 같게 되는 연유의 어깨를, 손가락이 파먹을 정도로 강하게 잡는다.

 그리고 천진은, 본능이 명하는 대로, 벌컥벌컥허리를 움직였다.

「아! 아파! 아파!」

 이렇게, 연유에게 비통한 소리를 지르게 하고 있는 것이, 다름아닌 자기 자신이기로 , 굉장할 만큼의 흥분을 느낀다.

「천진……아! 아 아 아!」

 이미, 연유의 절규는 울음소리에 가깝다.

「연유……연유……!」

 천진은, 개와 같이 격렬하게 허덕이면서, 연유의 오른쪽의 귀에 뜨거운 숨을 퍼부었다.

「연유는, 나의 노예다……!」

 스스로도 이유를 알지 못한 채, 그런 일을 말해 버린다.

「 천진 ……」

「 이제……이제 절대로 놓치지 않는다……!」

「! 아! , 기쁜……기뻐 ……! 아 아 아!」
 
비명을 지르면서도, 연유는, 분명히 그렇게 말했다.

「기쁜……이것으로, 연유, 노예……진짜 노예가 되는거야……」

 파괴의 아픔에 주고 있던 소리조차도, 어딘가 피학과 예종의 기쁨에 젖기 시작하고 있는 것 같다.
 
천진은, 뇌가 익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기억하면서, 떨리는 연유의 입술에, 입술을 거듭했다.

「응응응응응♪」

 팔이 구속된체, 처음으로 체내를 페니스로 유린된다. 그런 상태에서의 키스에, 연유는, 분명한 즐거움이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퍼스트 키스의, 이른바 새콤달콤한 기쁨은 아니다. 스스로의 입안에 침입한 혀에, 혀를 걸어 봉사한다--노예의, 유열이다.

 처음의 키스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것 같은 추잡함으로, 서로 혀를 서로 걸어, 그리고, 서로의 입술을 빨고 훌쩍거린다.

두 사람은 형이하학적 결합으로 부족한지 입을 이용한 형이상학적 결합 역시 시도하고 있었다.

한편, 야비할 정도로 커진 천진의 페니스는, 연유의 가련한 그곳을 격렬하게 출입하면서 음란한 음악소리를 연주하는데 정신이 없었다.

, ……

 선혈과 점액에 젖은 샤프트에, 핑크색의 질 벽이 관련되어 붙는다.

 하지만, 그 첫경험 치고는 매우 난폭한 움직임도, 연유에게 있어서는 뜨거운 열락에 지나지 않는다.

「, 녹아버릴 것 같아 …………응, 응, 응……!」
 
서로의 타액으로 젖은 입술로부터, 평상시의 그녀로부터는 생각할 수 없는 것 같은 설명이 불충분함인 소리를 흘린다.

 그 입술에, 천진은 혀를 쑤셔넣고, 연유는 그 혀를 찍찍빨아 올린다.

 그리고, 입안에 쌓인 두 명 분의 타액을, 다 마신다.

 그 행동이, 그리고 자유와 감각을 빼앗긴 그 모습이, 광기에 가까운 쾌감을, 천진에 가져오고 있었다.

 너무나 쾌감이 너무 강해, 사정하는 타이밍을 벗어나 버린 것 같은--

 하지만, 그것을 의식한 순간에, 참기 어려울 만큼의 사정 욕구가, 페니스를 한층 더 팽창시켰다.

「해, 연유……!」

 천진의 그 소리는, 거의 비명에 가까웠다.

「, 이제……!」

온몸을 경련시키면서, 그런데도 격렬하게 허리를 계속 사용한다.

「와, 와……천진……그대로……그대로……!」

「아, , , 우우 우우 우우!」

 이를 악문 이빨의 사이부터, 짐승과 같은 소리를 흘린다.

 그리고, 벌써 한계였다는 두의 페니스안을, 대량의 sperm가 앞질러갔다.

 뜨거운 백탁의 분류가 언파와 내뿜는다.

「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체내의 깊게를 뜨거운 sperm의 탄환으로 얻어맞아 연유는 높은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질육에 싸인 페니스가, 몇번이나 몇번이나 사정을 반복해, 벌벌격렬하게 율동 한다.

 그, 자신안의 천진의 움직임 모두가, 연유를, 지금까지 경험한 적이 없는 것 같은 격렬한 절정에 이끌고 있었다.

 천진의 시야도, 처음으로 느끼는 쾌감에, 새하얗게 물들고 있다.

 아픔과 쾌감이 들어가 섞인, 화상 할 것 같은 감각…….
 그것을, 이 때 두 명은, 함께 느끼고 있었던 것이었다.

 어느 정도, 몸을 거듭하고 있 것일까.

 먼저, 슬슬 천진이 몸을 일으켰다.

「……괜찮은가? 연유」
 
그렇게 말해, 머리카락에 걸리지 않게 주의하면서, 연유의 아이마스크를 풀어 준다.

「, 눈부시다……」
 
멍하니이지만 눈을 열고 있던 연유가, 그런 일을 말한다.

「손 좀 풀어줘」

「응……」

 솔직하게 그렇게 대답을 해, 연유는 천진에 등을 돌렸다.

천진이, 어깨의 벨트를 벗어, 패스너를 내려, 연유의 팔의 구속을 신중히 풀어 준다

 연유가 기묘한 소리를 질렀다.

「아?」

「저려∼!」

 흔들흔들 굽힌 손을 흔들면서, 연유가 말한다.

「 그래……」

 등으로부터 넘어져 온 연유를 가슴으로 받아 들이면서, 천진은 조금 사이가 빠진 소리를 질러 버렸다.

「천진아..」

연유의 얼굴이, 천진의 얼굴을 응시하고 있다.

「나……천진의 것이지」

「……그래」

「좋아……」

 그렇게 말해, 연유는, 얼굴을 앞에 두고 되돌렸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천진의 가슴에 체중을 맡긴다.

「역시, 나, 조금 불안했기 때문에」

 속삭이는 것 같은 소리로, 연유는, 그런 일을 말했다.

「 어째서?」

「, 스스로 구속도구 만들어버릴 같은 헨타이가 개가 되어도 불평 말할 수 없어.그러니까……나……」

「연유……」

 천진은“나도 불안했어”라는 말을, 훨씬 삼켰다.

 고집이나 프라이드로부터는 아니다.자신의 입장을 자각한 일이다.

 노예의, 주인의 입장을--.

 그러니까, 대신에, 천진은 이렇게 말했다.먼저 아무 전망도 없는 채, 그런데도, 가능한 한 분명히.

「연유는……쭉, 나의 노예야……」

「……응!」

 강하고 그렇게 대답을 하고 나서, 연유는, 천진의 팔 안에서, 아주 조금만 울었다.


후기 : 늦어서 죄송합니다. ^^

다음부터는 올리는 속도를 조금 업시키겠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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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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