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이 여자의 다리사이에서 헤메고있을무렵 원장부인은 깨어났다
"우웅 여기가 어디지..."
부인은 낯선 방에 자신이 누워있음을 알고 소스라치게놀랐다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자신의 목에 묵직한게 걸렸다
커다란 개에게나 걸림직한 개목걸이가 자신의 목에 걸려있었다
아무리 흔들어보았지만 자물쇠로 고정되어있는지 꼼짝을하지않았다
공연히 유방만 흔들거렸다
부인은 겁이났다
"사람살려...아무도없어요.."
아무리 소리쳐봐도 자신의 소리밖에는 들리지않았다
자신이 알몸으로 개목걸이를 건채 방안에 있다는 자체가 넌센스라고 생각했다
"이건 꿈이야...원장사모님인 내가 이런곳에서 이런 꼴이란..."
허지만 너무나도 생생한 꿈인것이다
부인은 자신의 처지를 이해못한채 그렇게 꿈이 튿맛?기다렸다
잠시후 문이 삐그덕거리며 열리고 영철을 본순간 부인은 아침에 있던일이생각났다
그리고 자신의 모습은 현실이라는 걸깨달았다
"후후 부인 일어나셨나여...."
"영철씨 이게 어찌된거요..얼른 이것좀 풀어줘요..우리 남편은 어디있나여?"
부인은 질문을 했지만 어쩐지 영철의 눈빛이 평소보던 눈빛이 아니라는걸 느끼고 몸을움추렸다
"후후 이제 여기서 나랑같이 지내야되요...원장이 당신을 버렸어요"
영철의 말을 들은 부인은 가슴이 철렁내려앉으며 바닥에 털썩주저앉았다
언젠가 남편이 자기가 은밀히 운영하는 병원이있는데 거기엔 멸쩡한 사람을 가두어두는 정신병원이라는 얘기를 들었던것이다
자신이 거기에 있는것이다
부인은 영철만이 자신을 구해줄거라고 생각하곤 영철에게 매달렸다
"영철씨 남편에게 얼마받았어? 내 두배 아니 열배로 보답할테니 나좀 보내줘..."
영철은 의자를 하나가지고와서 부인앞에 놓고 앉았다
"후 그것도 좋은데...좀 더 불러보시지 원장부인이 쩨쩨하게 그정도밖에안돼?"
"그럼 얼마나....?"
영철은 부인의 유방을 살며시 쥐었다
부인은 손길을 피하지못하고 가만히 있었다
자신은 지금 여길빠져나가야 됨으로 공연히 영철의 비위를 건들지않는게 좋을듯 싶었다
영철은 유방을 잡은 손을 주물럭거리며 뜸을 들였다
"부인이 가진거 다주면 안되나?"
".....그건 너무...."
영철의 눈이 치켜짐을보고 부인은 입을다물었다
"그래여 다줄께요 저좀 풀어줘요..."
나중에 어떻게 되든 지금 이상황을 벗어나야 된다는 생각에 부인은 흔쾌히 대답했지만 곧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깨달았다
"당신의 몸뚱아리도 포함해서야..후후"
영철의 말에 부인은 영철의 손을 뿌리치고 문으로 향했지만 목에걸린 개목걸이가 부인을 잡아당겼다
"후후 그래 놀아보자 이거지...오늘 확실히 놀아주지"
영철의 손에는 나긋나긋한 회초리가 들려있었다
"어디한번 반항해보셔.."
영철이 한번휘두르자 부인의 등에는 붉은 자국이났다
"아악...아퍼"
부인은 몸을 움츠렸지만 회초리는 부인의 몸에 자국을 내기 시작했다
"찰싹 찰싹....."
"아아아..잘못했어요 님의 말대로 할께요...제발"
부인이 항복을 하고 바닥에 널부러졌다
포동포동한 몸에는 여기저기 회초리자국이문신처럼 여기저기 새겨져있었다
"부인 얼른 일어나 안그럼 또 혼난다..."
매에는 장사가 없는지 부인은 벌떡일어나 영철앞에섰다
영철은 그런 여자를 보며 바지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