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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1:18 512회 0건
천일몽(千日夢) - 42부-


"흐 으 으 흡!!"

하늘 거리는 천을 제치고 들어간 재식의 가슴은 두근 거리고 숨이 막히는 것 같다.

얇은 이불을 가슴 아래까지 덮어 놓은 그녀의 모습은 마치 어느 나라 공주와도 같았다.

재식은 살며시 손을 뻗어 그녀의 팔에 대어 보았다.

그녀의 살결은 고급 스러운 비단결 보다가도 훨씬 더 부드러웠다.

"으 흐 흐 흐~ 흐 흐 흡!!"

남의 것을 훔친다는 느낌 때문일까?

재식의 몸이 떨려오기 시작했으며 그것은 호흡 조차 불규칙하게 만들어 버린다.

한참을 그렇게 있던 재식의 손이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손끝은 어깨를 타고 올라가다가 다시 가슴으로 내려온다.

얇은 잠옷 아래로 느껴지는 보드라운 여인의 가슴,

그녀는 브래지어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재식의 손이 다시 멈춰진 곳은

가슴 한 가운데 손가락 만한 굵기의 돌기에서 였다.

재식은 엄지와 검지로 그녀의 젖꼭지를 살며시 잡아 보았다.

와락 달려 들어 주무르고 싶기도 했지만

그러다가 만약 예린이 고모가 깨기라도 한다면,....

그러나 재식은 지금의 이런 느낌을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


예린이 고모의 두 눈은 살며시 감겨져 있었으며

입술 사이로 하얀 이빨이 보일 듯 말 듯 살짝 벌어져 있었다.

오늘 처음 본 얼굴이었지만 전혀 낯설게 느껴지지 않았고

금방이라도 웃으며 자신의 손을 잡아 줄 것 같은 느낌의 여자이다.

"으 으 으 음~ 으 으~"

가늘게 새어 나오는 잠꼬대,

재식은 얼른 젖가슴에 올려진 손을 떼며 그녀의 얼굴을 지켜 보았다.

그러나 예린이 고모는 다리를 뒤척이면서 가슴 아래까지 덮혀져 있던 이불이 걷히며

허벅지까지 올라간 연노랑색 실크 잠옷아래 백옥처럼 하얀 살결이 그대로 들어나 보인다.

도저히 30대 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윤기 나는 살결이다.


잠꼬대로 뒤척이자 한동안 멈칫했던 재식의 손이 다시 허벅지로 옮겨갔다.

매끄러운 살결이 재식의 정신을 송두리째 빼앗아 버렸으나

따뜻한 체온이 재식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 주었다.

재식의 손끝이 실크 잠옷보다 더 보드라운 여인의 허벅지를 타고 조금씩 위로 올라간다.

"흐으~ 흐 흐 흡!! "

숨이 끊기고 심장이 멎어 버릴 듯한 이 느낌,

그것은 바로 손끝에 무엇인가 와 닿았기 때문이었다.

예린이 고모의 팬티는 잠옷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하얀 면팬티를 입고 있었으며

그 얇고 하얀 천조각 사이로 거뭇거리는 털이 몇가닥 삐죽히 나와 있다.

재식은 두 손을 조심스럽게 가져가 여인의 잠옷을 허리위까지 걷어 올렸다.

그리고 봉긋한 언덕을 덮고 있는 작은 천조각 위에 손을 얹어

손바닥으로 전해지는 그 짜릿한 느낌으로 재식의 몸이 경련을 일으켰다.

재식은 여인의 봉긋한 보지위에 올려진 손을 살짝 떼면서 몸을 크게 부르르 떨더니

마른 침을 삼킨 후, 두 손을 가슴에 대고 심호흡을 했다.

아랫도리는 벌써 부풀어져 있었으며

아무리 진정 하려고 해도 긴장의 고삐는 풀리지 않았다.


이제 재식은 손바닥에 배어 나온 축축한 습기를 잠옷 바지위에 닦고

여인이 입고있는 팬티를 살짝 들어 보려고 손을 팬티 고무줄 쪽으로 옮겼다.

그리고 하얀 면팬티를 살짜기 들어 올린 재식의 손,

비록 조금 이었지만 들어 올려진 그 사이로 까슬한 털이 보이기 시작했다.

"후 으 으 으~ 흐 흡!! 휴 우~~ 흠~~"

다시 한번 크게 심호흡을 하고 좀더 잘 보려고 고개를 숙였다.

여인의 팬티에서는 찌릿한 냄새 대신 은은한 향내가 풍겼다.

수아나 쌍둥이인 지민이, 지현이 같았으면

벌써 팬티를 아래로 끌어내리고 가랑이를 벌렸을 것이고

그 사이에 자신의 얼굴을 쳐 박고 흠뻑 젖은 보짓물을 한껏 빨았겠지만

지금은 떨리는 손으로 조심스럽게 비밀스러운 곳을 찾아 움직이고 있을 뿐이다.


"으 흐 흐 흠~"

비록 아주 작게 들리는 소리였지만 내 귀에는 천둥처럼 들려온 그 소리,

재식은 모든 동작을 멈추고 얼른 그녀의 얼굴을 쳐다 보았다.

그 순간 재식의 몸은 얼어 붙는 듯 했다.

그 녀의 까만 눈동자가 재식의 시선과 마주쳤던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전혀 노한 얼굴이거나 당황한 모습이 아니었고

오히려 포근한 얼굴로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있었던 것이다.

"저..저...저 어~ 흐 흡!!"

당황한 재식은 그때까지 팬티위에 올려졌던 손을 얼른 떼면서 말을 더듬자

여인의 손이 아래로 내려오더니 스스로 하얀 면팬티를 끌어 내리는 것이었다.

붉은 수면등 아래로 내 비취는 여인의 속살위로 까만 수풀이 눈에 들어온다.

"흐 으 으 흡!! 저..저..저 어~ 흐 으~"

여인은 팬티를 다 벗어 버리자 스르르 몸을 일으키더니 허리까지 들쳐 올려진 잠옷을 벗기 시작했다.

물론 재식의 최종적인 목표는 여인의 나신이었고 섹스였지만

뜻하지 않게 쉽게 이루어져 버리니 오히려 당황스러운 것은 재식이다.

발가벗은 몸, 군살이라고는 전혀 찾아 볼 수도 없는 여인의 몸,

재식은 한동안 그 아름다운 몸에 넋이 나간듯 물끄러미 바라보기만 할 뿐이었다.

"기다렸어요~ "

재식은 여인의 말에 낮에 예린이에게 들은 이야기가 생각났다.

"저..저어~ 이..이럴려고 ... 차..찾아 오.온것은...아..아니었는데...흐흣..."

"그냥 자는 척 하려고 했었지만...선생님께서 너무 조심 하시는 것 같아서...흐 흐 흠~"

너무 편안하게 대해주는 예린이의 이모,

재식은 좀전에 짜릿하게 느끼며 한껏 발기되었던 좆이 이제는 완전히 사그라 들었다.

그때까지 누워있던 그녀가 천천히 몸을 일으키더니

앉은 채 곁에 있던 재식의 잠옷 단추를 끌르는 것이었다.

돌처럼 굳어 버린 재식은 여인의 손에 모든 것을 맡겨 놓은 채 윗도리 부터 차례 대로 벗겨져 나갔다.

그리고 아랫도리에 이르렀을때 잠옷 바지를 허벅지까지만 내려 놓더니

아직까지 축 늘어진 재식의 좆을 손으로 살짝 만져 보다가 키스를 하기위해 얼굴을 가져왔다.


"쪼 오 옥... 흐 흡...으 으 으 읍!!"

그녀의 탱탱한 젖가슴이 재식의 가슴에 와 닿을 땐 강한 전류를 일으킨듯 재식의 몸에 전율이 일어났다.

"허 허 허 헉....으 흐 흣....아 하~"

재식은 몸을 부르르 떨면서

허벅지에 걸쳐진 잠옷 바지를 발로 비벼 벗어 버린 후 그녀가 누웠던 침대로 올라갔다.

침대의 쿠션에 재식의 몸이 휘청 거리면서 여인의 가슴을 와락 끌어 안았다.

그들은 그대로 침대위로 쓰러지듯 누워 버렸고

두 남녀는 살과 살을 비벼 대면서 애무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재식의 손이 여인의 아랫도리에 닿을때 쯤 늘어졌던 방망이도 완전히 부풀어졌다.

무성한 수풀을 커다란 손바닥으로 덮어 버렸던 재식의 손은

조금씩 아래로 내려가면서 여인의 갈라진 틈사이를 비집고 들어갔다.

조금씩 조금씩 열리는 여인의 가랑이,

그 사이에는 벌써 끈적한 샘물이 솟아나고 있었다.


"으 흐 흐 흠~ 아 하 핫... 하 아 항~ 하 흣..."

가늘게 떨리는 여인의 숨소리를 들으며 재식은 여인의 입술을 덮쳤고

아래로 내려간 손은 여인의 자그마한 옹달샘을 파고 들었다.

손끝으로 느껴지는 미끈거리는 액체,

손을 움직일때 마다 그 곳에서는 야릇하고 신비스러운 소리를 내고 있었다.

긴 시간의 키스를 마친 재식은 여인을 반듯이 눕힌 후

아래로 내려가 그녀의 가랑이를 벌리면서 그 사이로 들어갔다.

약간 검은 빛을 띈 여인의 붉은 보짓살은 투명한 액체를 잔뜩 머금고 있다.

"흐 흐 흡...쭈 우 욱...;쭈죽... 후 르 르 르~ 헐 헐~~"

"하학...아 아 핫!! 으 흐 흐 흐~ 하 우 ~~ 하 아 아 항~"

재식의 혀가 여인의 조갯살에 닿았을때

여인의 몸은 마치 용수철이 튕기듯이 끄떡 거렸으며

혓바닥이 갈라진 부분들을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자 여인의 교태는 심한 몸부림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재식의 턱은 어느새 미끈거리는 여인의 애액으로 뒤범벅이 되어 있었으며

거칠어진 콧바람에 흔들리는 음모가 코를 자극하자 재식은 간지러워 얼굴을 찡그린다.


혀보다가도 더 보드라운 여인의 조갯살을 아래위로 빨아대던 재식은

혓바닥을 좁게 말더니 번들거리는 애액이 흘러나오는 구멍 속으로 살짝 밀어 넣어 보았다.

"하 아 아 학.... 크 흐 흣.... 우 우 우~ 흐 아~ 후 아~ 하학..."

될 수 있는 한 신음소리를 억제하려던 여인의 입에서 갑자기 틔어 나온 괴성,

그리고 허벅지가 완전히 벌어지면서 여인의 엉덩이가 들어 올려 졌다.

여인의 보지에서는 시큼한 냄새가 났지만

그것은 몸에서 나는 향기와 더불어 짜릿한 흥분으로 다가온다.

"아 하 하 항~ 하핫...끼 아 악!! 아 후 으~"

갑자기 여인은 입에서 고양이 울음소리 같은 이상한 소리를 내며 심한 몸부림과 더불어

핥아 대고 있던 재식의 입술에 뜨거운 것을 울컥 쏟아낸다.

재식은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흐느적 거리는 여인의 몸위에 자신을 실어 올렸다.

반짝이던 여인의 눈은 이미 빛을 잃었고

힘없이 벌어진 입에서는 거친 숨소리만 내 뱉고 있을 뿐이다.


"아학!! 아 아 앗... 우 우 욱....흐 흐 학....하학..."

발기 된 재식의 좆이 여인의 보짓속으로 밀고 들어가자

들어간 깊이 만큼 여인의 입이 점점 크게 벌어졌다.

"찔 퍼 덕...찔퍽...찔퍼덕..찔퍽...허헉..헉..헉...으 흐 흐 흡... "

"하항~ 하항~ 항~ 으 흐 흐 흣... 하 후~~ 으 흐 흐 흠~~"

비록 수아처럼 뜨거운 몸도 아니었고

지민이나 지현이처럼 빠듯한 느낌도 아니었지만

여인에게 느껴지는 새로운 맛은 재식의 몸과 마음을 완전히 사로 잡아 버렸다.

은근히 밀려오는 짜릿함, 그리고 조금씩 조여드는 그 느낌은

뜨거운 몸만 가지고 있는 수아나

아무 경험이 없었던 지민이,지현이와는 비교 할 수 조차 없었다.

살살 비벼대는 엉덩이와 농염함이 묻어나는 성숙한 느낌이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재식의 몸이 흔들리면서 여인의 젖가슴이 따라 흔들리자

가슴에 와 닿는 부드러운 느낌에 온몸이 짜릿해져 온다.


한창 펌프질을 해 대던 재식이 갑자기 여인의 보짓속에 들어있던 좆을 빼 내 버린다.

"허헛...왜..왜??? 아 하 하~"

재식은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아무 말없이 여인의 몸을 엎드리게 했다.

여인은 재식의 행동에 따르지 않을 수 없었고

엎드린 채 엉덩이를 하늘 높이 쳐 들자 수치심이 밀려 오는지 얼굴을 침대에 파 묻어 버린다.

이미 항문 주위까지 번들거리는 애액이 번져 있었고

그 아래로 칼로 베어 놓은 듯한 여인의 보지가 볼 만 하다.

재식은 무릎을 꿇은 채 다가가 여인의 탱탱한 엉덩이를 두 손으로 잡았다.

그리고 자신의 몸을 앞으로 내 뻗어 버리자

빠듯한 느낌이 들면서 끄덕이던 재식의 좆은 여인의 몸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아 흐 흥~ 하 항~ 아 흐 흐 흣... 으 흐 흐~"

침대 깊숙히 얼굴을 파 묻었던 여인은 거칠어진 호흡이 가빠오는지 얼굴을 쳐 들더니

고개를 뒤로 젖히면서 야릇한 신음소리를 토해 내었다.

"칠퍼덕...칠퍽...칠퍽..칠퍽...타탁..탁..철퍼덕...허헉.."

"으흥~ 흐 흐 흠~ 아 아 핫....으 흐~"

시간이 흐르면서 여인의 몸은 점점 더 달아 오르기 시작했다.

한번씩 그녀의 보짓속에 재식의 좆이 드나들때 마다 아래로 늘어진 젖가슴이 출렁거렸고

그때마다 질 속에서 흘러 나온 액체가 여인의 허벅지를 타고 주르르 흘러 내렸다.



- 다음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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