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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1:14 419회 0건
(부제 :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한 남자의 죽음)
2부 First Mission - REBIRTH 12.

어둠속에서 소서노의 나신(裸身)은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혁은 자신도 모르게 입에 침이 고였다..

쩝...꾸울...꺽...

하지만 형의 장례식날 밤에 어찌 형수를 취할 수 있으랴!!

"형수님..... 오늘 형님을 보냈는데 어찌 이러십니까...."

"아무........ 말씀 마시고 절 안아주세요...."

소서노는 고운 아미를 사르르 내리깔고 혁에게 안겨왔다.

허....이것....참.....험험....

혁도 사실은 아름다운 소서노가 싫지는 않았다. 하지만 형의 장례식이라는 특수한 상황과 형수라는 사실이 형의 행동을 주저하게 만들었다.

"형수님.....우리 이러시면....읍!! 읍!!"

소서노는 주절주절 말하는 혁의 입술을 자신의 입술로 덮어버렸다.

“읍읍… 이러면.... 읍, 읍…. 안… 읍…되…는……데...... ”

혁은 말로는 안된다고 하면서도 힘차게 발기되는 자신의 자지가 한심스러워졌다.
소서노는 빙긋이 웃으면서 바지 위의 발기된 혁의 자지를 살며시 거머쥐면서 혁의 귓불을 살며시 핥아대었다.

순간 혁의 항문에서 짜릿한 느낌이 들면서 순간적으로 하체에 힘이 풀리는 느낌이 들었다.

흐음...........할짝..........할짝..........흐음.........홍홍..........할짝..........할짝..........

한동안 혁의 귓불을 빨아대던 소서노는 혀를 이동시켜서 혁의 목덜미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빠른 듯 느린 듯 소서노는 혁의 목덜미와 귓불을 잘근잘근 씹어가며 희고 긴 손가락을 뻗어서 혁의 유두를 손톱 끝으로 살살 긁었다.

허억......이....곳은...........아.........허억.......
혁은 유달리 젖꼭지가 예민하였다. 소서노의 가늘고 긴 손가락 끝으로 혁의 젖꼭지를 살살 애무하자 자지는 터질 듯 빳빳하게 발기하여 겉물을 질질흘렸다.

소서노는 흥분해서 헐떡거리는 혁을 바라보고는 살포시 미소를 지어 주고는 혁의 상의를 벗겨내었다. 곧 근육이 적당히 솟아오른 탄탄한 혁의 상체가 드러났다.
소서노는 잠시 혁의 탄탄한 상체근육을 바라보다가 곧 혀를 내밀어 목덜미부터 살며시 핥아 내려왔다.

으......음.......아........거기......거기 ......좋아.......

잠시 혁의 젖꼭지에 머물더니 곧바로 혁의 젖꼭지를 핥아대지 않고 혀를 살살 돌려가며 혁을 약올렸다.

아......젖꼭지.....좀..........뭐라구요..........호오옹........잘... 안 들리는데요........호옹.............아...음........

혁은 안타까운 듯 소서노의 머리를 잡고 젖꼭지로 갖다대었다.

호호옹......급하셔라........밤은 길답니다........천천히 하세요.......호오옹.......

소서노는 안타까움에 몸부림치는 혁을 보고 귀엽다는 듯 혁의 머리를 살며시 쓸어내리다가 갑자기 혁의 젖꼭지를 이빨로 물어버렸다.

헉!!! 아픔보다는 짜릿함으로 혁은 화끈거렸다.
이빨로 잘근잘근 혁의 젖꼭지를 씹어주며 소서노는 살며시 혁의 바지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터질 듯이 발기한 혁의 기둥을 잡았다.

허억......혁의 기둥은 불끈불끈 성을 내며 귀두가 시뻘개졌다.

소서노는 혁의 바지를 벗기고는 혁의 기둥을 위아래로 살살 쓸어내렸다.

으윽........아.......이런 애무란.......

혁은 소서노의 노련한 애무에 감탄하며 침상 위에 벌렁 누워서 잠자코 애무를 받아들였다.

자지기둥을 살살 훑어 내리다가 뾰족한 손톱끝으로 혁의 오줌나오는 구명을 살살 긁어주었다.

어헉!!! 거기는...... 거기는 ......으윽......끄윽..........

혁은 도무지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하계에 있을 때도 혁은 사업차 몇 번 룸살롱이란데를 드나든 적이 있었다. 거기서 나름대로 언니야들에게 교육을 받아서 스스로도 꽤 섹스테크닉이 훌륭하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소서노의 애무는 차원이 다르다!!!!

빠른듯...느린듯.....안타깝게 약올리다가 갑자기 격렬하게 애무해주는........

살살 혁의 기둥을 훑어 내려오던 소서노는 본격적으로 혁의 다리사이에 들어가서 혁의 불알을 핥아내려갔다. 혁은 그저 신음할 수밖에 없었다.
한동안 혁의 불알을 입속에 넣어서 혀로 굴려주던 소서노는 입속에서 불알을 뱉어내고는 혀를 길게 내밀어서 항문을 찔러주었다.

어헉.....거기는.....거기는.....지저분한데......하지마.......

혁님의 몸은 더럽지 않아요.....그냥 ..소첩의 봉사를 받아주시와요..........

허억.....좋아.....음.........

뾰족하게 혀를 말아서 혁의 항문을 찔러주다가 둥글게 펴서 항문 주위를 핥아주었다.
소서노는 혀로는 항문을 빨면서도 손을 뻗어서 혁의 자지기둥을 훑어주며 왼손으로는 혁의 불알을 애무하였다.

혁은 소서노의 집요하고도 끈적한 애무에 곧 사정할 것 같았다.

아.....나.....쌀것 같아.......이제 곧.....나와........

안되죠......호오홍.........

소서노는 막 분출하려는 혁의 자지 밑둥을 꽉쥐고 가만히 있었다.
헉헉헉......겨우 사정기를 면한 혁의 자지를 붙잡고 소서노는 혁의 귀에 살며시 속삭여주었다.

"아직 삽입도 하기전에 사정해버리시면 서방님께서 체면이 구겨질 것 같아서 소첩이 무례를 저질렀사옵니다. 용서하소서....."

혁은 오랫만의 애무에 삽입하기도 전에 사정할 뻔한 것을 막아준 소서노의 속깊은 배려에 감격해서 꽉 껴안아주었다.

"당신은 아름다워.....그거 알지....?"

"몰라요.....홍홍홍...."

소서노는 부끄러운 듯 혁의 품속으로 파고 들어가서 고개를 묻었다.

혁은 힘차게 상체를 일으키며 소서노를 침상에 눕혔다.

"난.....그리... 잘 하지는 못한다오........하지만 ......당신을 사랑해주고 싶소.....처음.....당신을 보았을때부터.......당신을 사랑해주고 싶었소......"

소서노는 부끄러운 듯 살짝 얼굴을 붉히고는 고개를 돌려버렸다.
곧 둘의 혀가 힘차게 얽혀 서로의 타액을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살구향이 감도는 그녀의 입안에서 혁의 혀는 간절히 소서노의 혀를 찾아다니다 곧 격렬하게 얽혀버렸다.

허억......혁님.....으음.......

혁의 격렬하고도 야성적인 입맞춤에 소서노의 음성이 가늘어진다.

후르륵........후르륵........쓰읍.......쓰읍........학학.......아항........

그녀의 혀를 찾아서 실컷 그녀의 육즙을 맛본 혁은 하얀가루가 뚝뚝 떨어질 것 같은 희고 탐스러운 유방을 덥석 베어물었다.

허윽!!

소서노는 외마디 비명성과 함께 혁의 머리칼을 쥐어뜯듯이 움켜잡았다.

쏘옥.....쓰읍......쩝쩝......당신의 가슴에서는.....대지의 냄새가 나는 것 같아......향기롭군......

허억.....허억.......무슨...냄......새가 ......난다구요.......오기전에 깨.....끗이.....씻고....왓는데 .......

후후후.....당신은 바보로군.......당신에게선......아무리....씻어도...씻어도......지워지지 않는 향기가 난다오......만주 평원의........향기로운 풀냄새가.....나오..........

몰라요......아흑흑흑........어흥......

혁은 급히 그녀의 보지로 손을 뻗어 만져보았다.
방금전 혁을 애무하면서 흘린 음수(陰水)가 흘러내려서 혼통 침상이 흥건하게 젖을 지경이었다.

아학!!! 소서노의 가녀린 몸이 벼락을 맞은 듯 격렬하게 푸드덕거렸다. 단지 가벼운 혁의 손놀림에도 소서노는 절정을 맛보았다.

이런.....이런.....그동안 외로왔나 보구려......손대자말자....느껴버리다니....

몰라요.....아잉......놀리면 싫어요......

후후후.......뭐가 그리 부끄러운가.......이제 자주 몸을 섞을 것인데.......

아.......더이상 못참겠어요......넣어줘요......제발.........

후후.....뭘 말인가..........말을 해야지.........몰라요......빨리요........이런......말안하면 안넣어줄거야.......아잉.......심술쟁이.......내........보............지에다.....넣어주세요.....

소서노는 보지라는 말을 하고는 부끄러움에 더욱 격렬하게 음수를 뿜어대었다.
혁은 온통 음수가 질질 흘러내리는 그녀의 보지를 만져보고는 별다른 애무없이 바로 삽입을 해버렸다.

헉!!! 아......너무 커요.......잠시만......그냥 계셔주세요......아흑!! 움직이지 말고.....잠시만......

거대한 혁의 자지가 관통하자 소서노는 보지에서 불에 데인듯 화끈한 통증을 느꼈다.

윽! 당신 보지는 너무 좁아.....이거 아이 낳은 보지가 맞나......처녀보지보다도 더 좁다니.....

혁은 소서노의 보지가 너무 좁아서 움직이기가 곤란할 지경이었다. 소서노의 보지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서 혁을 다시 소서노의 유방을 애무해주었다.

후릅.....아 맛있군.......대지의 향기가 나는 유방......킁킁.....향기로워.....후르릅.....

어느 정도 근육이 늘어난 듯 하자 곧 격렬하게 쑤셔 박아 대었다.

악!! 악!!! 아파요!!! 살살 해주세요......어흑....어흑....

소서노는 혁의 허리를 붙잡고 애원하였다. 그러나 혁은 들은척도 하지않고 더더욱 빠르게 질주하였다.

허억.....허억......아.....좋아.......좋아요....혁님.......혁님...........혁님!!!

후우.....후우.....후우......당신보지 정말 쫄깃쫄깃하군....꼭 겨울꼬막맛 같아......후욱....

혁은 소서노의 유방위로 비오는 듯한 땀을 을리며 질주하였다.

소서노의 보지속에서 무엇인가 스물스물한 욕망이 피어오르면서 점점 커져만 갔다.
혁은 자세를 바꾸어 소서노를 비스듬히 옆으로 눕히고 한쪽 다리를 들고 가위치기를 시도했다.

하악....하악..... 제 보지속에서 뭔가 올라와요.... 악!! 올라와요!! 올라요.....
후우....후우.....그럼 그만할까?
싫어...싫어잉......안되잉.....학...학...학....

소서노는 아이처럼 칭얼대면서 보챘다.
혁은 다시 소서노를 정면으로 눕히고 두다리를 번쩍 들어서 어께에다 걸치고 삽입하였다.

악!! 너무 깊이 들어와요!! 자궁이 뚫릴 것만 같아요.....학!!악!! 너무 깊어!!! 악!!
후우....후우.....

혁의 침실에서는 두 남녀의 격렬한 신음소리와 열기로 화끈화끈 달아오르고 있었다.

아악!!! 올라와요!!1 오른다구요!!! 올라요!! 아악..........!!!!!!!!!!

소서노의 눈자위가 하얗게 뒤집어지며 그녀는 끝내 기절하고 말았다.
혁도 소서노가 절정에 오르는 순간 그녀의 보지 속으로 격렬하게 분출하였다.

허억!!! 싼......싼다......

혁과 소서노는 격렬한 정사후에 곧 잠속으로 골아 떨어져 버렸다.

.................................................

"으음......형수......응?"

잠결에 뒤척이다 옆을 더듬어보고 아무도 없는 것을 발견한 혁은 잠이 깨었다.

음....어디 갔을까..... 곧 정신을 차리고 침상 옆에 있는 시원한 녹차를 벌컥벌컥 마신 혁은 간밤의 격렬했던 정사를 떠올리고는 곧 미소를 머금었다.

"으음.....아.....몸도 찌쁘드둥한데......오래간만에 아침 수련이나 해볼까...."

혁은 간단하게 웃옷을 걸치곤 수중의 장검을 옆에 차고는 숙소를 빠져나와 성밖 벌판으로 나왔다.

막 태양이 뜨려고 아침노을이 붉게 물든 대지는 홍염의 바다로 넘실넘실 거렸다.

"어? 누구지? 이 아침부터...."

막 운기를 끝내고 검을 손에 잡은 혁에게 대지의 저편에서 하나의 인영(人影)이 보였다.

"어헉!! 저것은!!!"


소서노가 아침노을이 드리우는 대지에서 벌거벗고 검을 쥐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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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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