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스가 여자들 사이에서 즐거운 목욕을 하고있는동안 캡틴의 책상의 전화기는 다시 울기 시작했다

"네...여성개발..."
"저어 거기서 하는 일이.."
"네 원하는 여성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고객님이 원하는대로..."
"아...네 그럼 제가 원하는 여성은 모두?"
"그럼요..대신 약간의 봉사료는 지불하셔야죠"
"잘 알았읍니다...이건 좀 드리기 불편한 질문인데..."
"네 편하게 말씀하세요 뭐든지..."

캡틴은 뭐든지라는 단어를 강조했다
상대방은 조심스럽게 한 여성이 있는데 자기가 원하는대로 교육해줄수 있냐고 물었다
캡틴의 대답은 쉽게 나왔다

"그럼요..근데 그여성이 누구신지...?"
"네 제 아내입니다"
"그래요?그럼 더 좋죠 그럼 **로 부인을 데리고 오십시요"

전화를 끊고 캡틴은 사업을 다각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날 고급승용차가 소리도 없이 캡틴의 사무실앞에 멈추었다

"여긴 뭐하는덴데...."

날카로운 여자의 목소리는 캡틴의 귀에도 생생히 들렸다
잠시후 사무실에 조금은 반항적인 미시하나와 좀 어리숙하게 생긴 남자하나가 들어왔다

"안녕하세요 제가 어제 전화드렸던..."
"아 네...."

캡틴은 인사를 하며 여자를 ?어보았다
보기에도 꽤 미인인 여자는 캡틴의 존재는 아랑곳하지않고 남자를 닥달하였다

"여기서 뭘하라구... 난 이따 헬스가야되는데..."
"조금만 기달려...봐 여기 볼일이 있다니까"
"그럼 당신이나 일봐 난 차에서 기다릴테니..."
"금방끝나니 같이가자구..."
"그러시죠 사모님.."

캡틴의 비굴한 태도에 안하무인인 여자는 쇼파를 손으로 한번 문질러보더니 자리를 잡았다
청소검사하는 선생님처럼 깔끔을 떨었다

"저 어제 부탁한거..."
"아...아네 그럼 그렇게 하죠..이런 차도 대접안하고..내정신좀 봐"

캡틴이 능숙한 솜씨로 차를 준비하는 동안 여자와 남자는 또 싸우기 시작했다
아니 싸우는게 아니고 여자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남자였다

"으이구 저 쪼다...."

캡틴이 차를 준비해 탁자에 놓자 그제야 여자는 입을 다물었다

"자 차한잔하시죠 이게 보성녹차인데 피부에 좋아요.."

피부에 좋다는 말에 여자는 차잔을 들었다
캡틴은 차를 마시는 동안 가벼운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끌었다

"자 얼른가자 이야기 다끝난것 같은데..."

여자는 쇼파에서 일어서나 팽도는 느낌을 받았다

"여보 나 이상해..어지러워"
"아니 왜그래..."
"걱정마세요 좋아질꺼에요"

캡틴은 너스레를 떨며 잔을 치웠다
여자는 이미 쇼파에 길게 엎어졌다
늘씬한 다리가 캡틴의 눈에 클로우 엎되어왔다


"제가 손좀 ㎲?.너무 걱정마세요 수면제에요"
"아...네 전또..."

남자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남자는 대기업 사원으로 사내에서 여자를 만났다고 했다
워낙사고뭉치인 여자는 회사에서 안짤리는게 이상할정도였다
그런던중 여자가 먼저 남자에게 수작을 걸어왔던것이다
남자는 피했지만 집요한 여자의 공작에 데이트만 허락했는데...
남자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여자가 바로 오너의 막내딸이라는 사실을...
남자는 갈등에 빠지고 여자는 다똑같다는 군대선배의 충고에 여자를 덜컥 받아들인것이다
처음에는 막대한 부와 권력에 여자의 행동이 이뻐보였지만 살면 살수록 그게 아닌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남자를 마치 하인부리던 하는 여자를 더이상 참지 못하고 이렇게 캡틴을 찾은것이다

"부인은 걱정미시고 저희에게 맡겨두세요...한달이내에 남자의 말이라면 하느님 받들듯 만들어드릴께요"
"그럼 저야 고맙죠...아무튼 부탁합니다"
"여기 도장좀...아무래도 교육을 시키려면 약간의 체벌과 학대가 따르는데...나중에 법적인 문제가 생길까봐"
"네...걱정마시고 맘대로 하세요...말안들으면 패도 괜찮아요 그대신 외부상처는 좀 곤란하니까 알아서..."
"염려마세요..."
"한달뒤에는 아주 고분고분한 일본 여성같은 여자를 만나볼수 있을겁니다"
"제 소원입니다..여기"

남자는 돈을탁자위에 올려놓았다
계약금치고는 꽤 많아보았다

"돈은 많구만.."

캡틴은 남자가 돌아간 다음 여자를 들쳐업고 지하실로 향했다
캡틴의 어깨에 늘어져있는 여자의 엉덩이를 잡아보니 토실토실한게 감촉이 죽였다

"이런 행운이... 박이 넝쿨째 굴러들어왔네...본격적인 교육전에 우선 재미좀 볼까? 후후후"

캡틴이 탁자위에 눕히자 벌어진 다리사이에 빨간 레이스 팬티가 보였다

"음..."

캡틴은 여자의 손을 고리에 얼른 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