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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0:18 587회 0건
금요일이다.
오늘 하루만 근무하면 이틀을 내리 쉴 수 있다는 생각에 딱히 약속은 없지만
승훈은 마음이 한결 가볍다.

몇 일 전 사무실에서 정아와 남편의 정사를 훔쳐본 후로
괜시리 정아 얼굴을 보기가 민망했지만, 오히려 정아가 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대해줘서인지
둘은 다시금 자연스럽게 평상시처럼 돌아갔다.

"승훈씨~ 내일 토요일에 약속있어?"

"애인도 없는 내가 약속인들 있겠어~ 걍 집에서 티비나 보는거지~"

"호호 잘됐네~ 내일 우리집에서 남편이랑 같이 저녁이나 먹자.."

"내가 너네집엘 왜가~"

"집뜰이도 겸하고..남편이 같이 일하는 승훈씨도 궁금해하고 겸사겸사~"

"엥? 날 왜 궁금해해?"

"그냥 부하직원이라고 하나 있는데..궁금해서 그러는 거지..암튼 내일 6시야"

평소 정아의 남편을 그다지 좋게 보지 않고있던 승훈에게는 그다지 탐탁지 않았지만,
그래도 정아는 직장의 사장이 아닌가..
더 이상 거절하다간 정아의 입장도 있고 해서 결국 저녁약속을 받아들였다.




토요일 오후...

"띵동~"

"승훈씨야?"

"네 사장님..."

승훈은 정아와 너무 절친해 보이면 남편이 오히려 의심을 할 것 같아 존댓말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왠 존댓말이야?"

"쉿...조용해...남편 들을라... 그래도 명색이 사장인데 우리둘이 너무 친해보이면 좀 그렇자나..
게다가 직원이라곤 나뿐인데.."

"호호..알았어"


비둘기색 스타킹에 짝 달라붙어 몸의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하얀 원피스 치마를 입은 정아가
문을 열고 승훈을 반겼다.
맞은 편 베란다에서 비치는 뉘엿뉘엿 지고있는 아직 강렬한 햇살이 정아의 치마를 훤히 비추었고,
승훈의 눈에 얇은 원피스로 가려진 사타구니가 실루엣이 되어 눈에 비춰지고 있었다.

운동장만큼이나 넓디넓은 거실 한 가운데에 놓여진 큰 상위에는 음식이 제법 보기좋게 차려져 있었고,
그 한켠에 정아의 남편 창민이 자리를 잡고 앉아있다 거실로 걸어오는 승훈을 보며 자리에서 일어나 그를 반겼다.

"허허~ 어서와요~ 와이프한테 얘기 많이 들었어요~ "

"안녕하십니까! 이승훈 입니다."

"여기로 앉아요~"

"아 네..감사합니다."


여기서 잠깐 정아의 남편 창민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자.
그는 부인인 정아보다 1살이 많은 30살로 승훈보다 1살이 어렸다.
집안 자체에 돈이 많은데다 아버지의 중소기업을 물려받아 운영하고 있다.
사람자체는 호인에다 호탕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지만
여성편력이 심해서 정아 외에 서너명의 섹스파트너를 두고 있을 정도이며,
가끔 정아에게 노팬티차림이나 공공노출을 강요할 정도의 변태기질도 다분히 있었다.

식사를 마치자 정아는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어대며 거실 한 쪽에 있는 미니바로 걸어가서는
큼지막한 양주한병을 가지고 나왔다.

"승훈씨 술 좋아해?"

"네 좋아합니다.하하"

어느새 창민의 말투가 반말로 바뀌어있었다.

"한잔 들어... 우리 정아때문에 고생이 많지?"

"아닙니다. 하하 평소에 잘 챙겨주셔서 오히려 제가 감사할 정돕니다."

"허허.."

한잔 두잔 술잔이 오고가자 달짝지근하게 술기운이 오른 창민은 마주보고 앉은 승훈이 보던 말던
옆에 붙어 앉아있던 정아의 탱탱한 허벅지에 손을 넣고는 거칠게 주물럭 거리기 시작했다.

"아이~ 여보 왜이래~ 승훈씨도 있는데 민망하게"

"남편이 와이프 허벅지 좀 주무른 다는데 뭐가 어때서~!"

"하하..맞습니다. 저는 괜찮습니다. 신경쓰시지 마십시오"

한손으로 승훈과 건배를 하며, 또 다른 한손으로는 정아의 허벅지와 보지살을 연신 주물러 대고 있는 창민.
승훈은 그런 모습에 아랫도리가 뻐근해짐을 느꼈다.

"그나저나 우리 직원을 하나 더 뽑아야 하는데...승훈씨 소개할 만한 사람 없어?"

"네...저는 서울에 아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사장님.."

남편 창민이 혀가 슬슬 꼬인채로 대화에 끼어든다.
여전히 그의 손은 정아의 허벅지 깊숙한 곳과 도톰하게 튀어나온 보짓살을 주물럭 거리고 있었다.
남편의 손놀림에 정아의 타이트한 원피스는 이미 엉덩이 위까지 밀려올라가
비둘기색 스타킹의 밴드부분이 그대로 승훈에게 보여지고 있었다.

"응? 가만보자...내가 하나 소개해줄까?"

"당신이? 누군데~ 나야 좋지"

"거래처 지인중에 대학 4학년 딸이 하나 있는데...요즘 놀고 있다나봐~ 딸국"

"그..그래? 그럼 다다음주 정도에 면접한번 보지 뭐.."

"면접?! 면접은 무슨 면접이야~ 딸꾹.. 아는 사람좋다는게 뭐야~ 걍 뽑아써!
내 입장이 뭐가 돼!!"

"아...알았어 여보..."


여자의 직감이 무섭다고 했던가...
정아는 얼마전 흥신소를 통해 남편을 조사한 적이 있었는데,
바람피는 상대자가 서울 xx대학에 4학년에 재학중인 여대생이라고 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흠...혹시?"

"여보...그래도 대충 어느학교인지 정도는 알아야 할꺼 아니야~ 그래도 내가 사장인데.."

"음...어디였더라... xx대학! xx대학일꺼야..딸꾹"


정아는 순간 분노에 몸을 떨었다.
그녀가 짐작했던데로 남편 창민은 자신이 바람피는 여자를 정아의 회사에 소개해준 것이다.
성질 같아서는 단칼에 거절하려했지만,
어쩌면 이참에 남편과 그 여자에게 제대로 복수를 해줄 수 있을것 같은 생각에
수락하기로 마음먹었다.

"그..그래 여보~ 그럼 2주후에 회사로 바로 출근하라 그래"

"응~ 내가 연락해둘께~딸꾹. 그런데 왜 2주후야..다음주 부터 출근하면 되지"

"참..안그래도 지금 말할려고 했는데 말야~ 다음 주에 해외촬영을 좀 해볼까해서
회사 차린 이후로 아직 야유회나 워크샵같은것도 못갔는데 겸사겸사~"

"뭐? 그럼 승훈이랑 둘이 간다는 거야? 딸꾹"

"당신은 호호. 둘이서 어떻게 가~ 모델 한두명 같이 가야지"

"딸꾹. 그래? 얼마 동안이나?"

"촬영도 하고 그럴려면 그래도 기왕에 돈들이고 간거 일주일은 다녀와야지"

정아는 다소 긴 일정에 무리가 있어 창민이 허락을 안해줄것 같았는지
손을 내밀어 창민의 자지를 손으로 주물럭 거렸다.

"흠~ 그래 다녀와~ 그럼 일주일동안 집 비겠군 그래..."

술에 취한 창민의 머릿속은 정아가 해외를 나간다는 생각보다 일주일동안 집이 비어서
바람난 그녀와 함께 집에서 편안히 보낼 생각에 흐뭇해지고 있었다.

반면, 계획에 없던 급작스런 정아의 해외촬영 스케쥴에 승훈은 다소 당황하고 있었다.
그렇다고 남편 창민이 있는 자리에서 대놓고 정아에게 물어볼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어이~ 승훈씨~ 해외나가면 우리 정아 잘 보필해~ 알았어?!"

"아무렴요! 제가 잘 수행하겠습니다. 걱정마십시오"

"자..그럼 한 잔 더 받아~"


빈 양주병이 늘어나면서 창민은 거의 비몽사몽 상태가 되었고, 평소 술이 쎈 승훈도 슬슬
취기가 오르기 시작했다.
정아는 한손으로 남편의 자지를 주물럭 거리며 매끈하게 잘 빠진 한쪽다리를 쭉 뻗어 승훈의 자지를 툭툭 건들며
발가락으로 쪼물락 거리기 시작했다.
승훈의 자지가 터질듯이 부풀어 올랐지만, 남편이 있는 자리에서 정아를 어떻게 할 수는 없었다.

"제길...아예 보내버리자"

"저~ 한잔 더 받으십시오!"

"응? 그..그래~ 딸꾹~ 부어봐~"

그렇게 몇번의 잔이 더 오고가자 창민은 술이 떡이 되어 거실바닥에 널부러 졌다.
정아와 승훈은 창민을 들어 안방 침대에 그를 눕히고는 제대로 뻗었는지 확인한 후 거실로 걸어 나왔다.

"휴~ 수고했어 승훈씨"

"그런데 다음주 무슨 해외촬영이야? 그런말 전혀 없었잖아~ 다음주래봤자 이틀 남았어"

"그냥 휴가가는 셈 쳐~ 호호. 이제 새로운 여직원 들어오면 아무래도 맘편하게 못놀잖아~호호
내일 집에서 비행기 표나 2장 예약해놔~"

"왜 2장이야 모델 두어명 데리고 간다면서?"

"미쳤어~ 호호. 둘이 간다고 하면 가라고 했겠어? 호호
촬영이고 뭐고 한 일주일 푹 쉬다오자 승훈씨"


정아는 승훈의 바지 속으로 손을 깊숙히 집어넣어 뜨겁게 달아오른 그의 자지를 꼭 쥐었다.
차가운 정아의 손이 뜨거운 자지에 닿이자 승훈은 자기도 모르게 아~하는 신음소리를 낸다.
그녀가 승훈의 허리띠를 풀려고 하자 승훈이 당황하며 말한다.

"야~ 남편 옆에 있는데 잠에서 깨면 어쩔려고~ 안돼"

"괜찮아..저이 술 취해서 자면 누가 엎어가도 몰라 걱정마~호호 스릴있고 좋기만 한데 뭘"

"아...그래도 불안한데.."

"걱정도 많으셔...열중 쉬어!! 어쭈~ 열중쉬어 안해!"

정아는 승훈의 지퍼를 열고 손을 넣어 그의 자지를 꺼내어 입에 물었다.
미끈미끈한 그녀의 입속 느낌은 언제나 승훈을 미치게 만들었고, 머리속을 온통 텅비게 만들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승훈은 손을 뻗어 그녀의 탱탱한 가슴과 유두를 주물럭 거렸다. 기분은 날아갈 정도로 황홀했지만
닫힌 문 너머로 자고있는 창민의 존재감에 제대로 섹스를 할 수가 없었다.

"저...정아씨...나 정말 오늘은 도저히 불안해서 안돼겠어..그냥 입으로 받아줘~"

승훈의 딱딱한 자지를 입에 물고 앞뒤로 쪽쪽 맛있게 빨아대던 정아는 자지를 입에 문채
그를 바라보며 얼굴을 살짝 찡그리더니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머리를 다시금 앞뒤로
빠르게 흔들어 대며 승훈의 자지를 맛있게 빨아대기 시작했다.
한참을 자지를 빨아대던 정아는 입을 잠시 떼내고는 승훈에게 말했다.

"승훈씨~ 쌀꺼 같으면 말해...내가 보지로 받아줄께"

승훈이 대답하기도 전에 다시 자지를 입 속 깊숙이 밀어 넣고는 있는 힘껏 빨아당기며 혀를 돌려댄다.
정아의 혀 끝이 그의 귀두 틈새로 밀려들어갈 때 마다 찌릿찌릿 온몸에 전기가 흘렀다.
그녀의 한 손은 승훈의 엉덩이를 붙들어 잡아 당기고 있었고, 다른 한손은 그의 축 쳐진 두 방울을
손가락 사이사이로 굴려가며 조물락 거리고 있었다.

자지가 터질듯 빨아대는 정아의 혀놀림에 점점 엉덩이와 다리에 살짝살짝 힘들 들어가며 터질듯 모여있던
정액들이 나올 준비를 해댄다.

"아~~저..정아씨...나...나올것 같아~~~하아~~~"

"잠깐 참아.."

정아는 자지에서 입을 빼고 일어서서는 뒤돌아서서 몸에 딱 달라붙어 있던 원피스 치마를 배꼽위까지 치켜 올리고는
비둘기색 팬티 스타킹과 팬티를 한번에 허벅지까지 내리며 상체를 깊이 숙였다.
정아의 크고 탱실탱실한 엉덩이가 승훈의 눈앞에 거대하게 펼쳐졌고, 가운데 깊이 파여있는 틈으로 삐져나온 보짓살에선
투명한 애액이 반짝반짝 빛을 내며 흘려 내리고 있었다.

승훈은 터지기 일보직전인 딴딴한 자지를 정아의 보지 깊숙이 찔러넣었다.
푹하고 찔걱 거리는 소리와 함께 승훈은 정아의 엉덩이를 두손으로 잡고는 허리를 앞뒤로 미친듯이 흔들어댔다.
몇번 허리를 흔들기도 전에 자지 가득 차여있던 하얀 정액이 정아의 보지안쪽 깊숙히 쏟아져 나왔다.
한참을 꿀렁꿀렁 정액을 쏟아내던 자지가 보지에서 빠지자 그녀의 보지입구에 정액이 질질흘러내린다.

정아는 몸을 일으켜 보지 입구에 휴지를 몇장 겹쳐 갖다대고는 팬티와 스타킹을 올려입었다.
힘을 잃고 축 쳐져있는 승훈의 자지를 조심스레 닦아내고서는 다시 자지를 잡고 팬티속으로 집어넣고 지퍼를 올려주었다.

승훈이 술 상앞에 털퍼덕 주저앉자 창민이 자고 있던 문이 열린다.
"헉~"

정아와 승훈은 놀란나머지 토끼눈을 하며 아직 잠에서 덜 깬듯 눈을 비비고 나오는 창민을 바라보았다.

"쩝~ 뭘 그리 쳐다봐...뭔 죄졌어?"

"당신은 자다가 갑자기 왜 나왔어~"

"목이 말라서 물 좀 마실려고~"

물을 마신 창민은 다시 침대위로 비틀비틀 걸어 쓰러지듯 침대에 몸을 뉘였다.
다행히 둘의 행각은 들키지 않은듯 했다.

"휴~"

"큰일날뻔 했어~ 하하"

"그러게..호호"

"정아씨..오늘은 이만 집에 가볼께~ 비행기표 예약하면 시간이랑 알려줄께 쉬어"

"그래 승훈씨~ 호호 전화해"


정아는 문밖으로 나가는 승훈을 돌려세워 그의 자지를 주물럭 거리며 진한 K 키스를 퍼부었다.
그렇게 몇분을 문 앞에서 서로의 몸을 만져대던 둘은 아쉬운듯 토요일 밤을 마무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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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좀 바빠서 늦게 올리네요.
오타확인은 못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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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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