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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누라는 조폭 - 34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3:01 485회 0건



내 마누라는 조폭 ---- 34



시원하게 달리는 차..
뒤에서 즐거워 하고 있는 세영..
앞에서 불만이 이만 저만이 아닌 채연이였다.

- 으..악.. 미치겠네.. 저 십팔 새끼를 그냥.. 속터져.. 죽겠네... 으...악... -

지금의 채연의 입장으로 세영을 때리지 못한것이 억울한 생각이 들었다. 반면 세영은 아직도 즐거워 하면
서 창문넘어 지나가는 풍경을 보고 있었다.

" 음...음~~~ 음~~. 음악 좋고.. "
" 조용해라. "
" 왜 그래. 음악도 못들어. "
" 조용하라면 조용해.

세영은 화를 내고 있는 채연때문에 더 이상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고 밖에만 쳐다보았다. 그때 세영이 눈
에 스쳐지나가는 외제차를 보았다.

" 역시 저런것이 젊음이야. "
" 지랄한다. 개새끼. "
" 또 왜그래. 무슨 불만이야?. "
" 불만이야 너무 많아. 이새끼야. "
- 읔. 저 계집 무슨 낌새 채것 같아. 평소보다 더욱 심하게 욕을 하네. 설마 호연과 관계를 눈치 챘것은
아니겠지. 그럼 안돼. -

역시 여자의 직감이란 너무나 무섭다.
세영은 더 이상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더 이상 말을 하면 채연한테 맞을것 갔고 또 호연과 그런 일이
있는것을 캐 물을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런 상태로 채연과 세영은 서로 다투어 갔고 누구 하나 질 생각을 안했다. 다만 다른것은 채연이 아직
몸이 안 좋아 세영을 때릴수 없다는 것만 빼고 평상시와 같았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갔을까?.
세영과 채연은 어느세 다투는 일을 잃고 서로가 다정하게 지내게 됐었다. 그리고 여러곳을 관광하고 또
그 고장의 음식들도 맛을 보았다.
*
*
*
" 아아아.. 더..더 깊이.. 어서.. "
" 으..윽.. "
" 질꺽..질꺽..질꺽.. "

뒤치기 자세..
여인은 개처럼 업드려 있고 남자는 그런 여인의 엉덩이에서 여인의 음부를 공략하고 있었다. 여인은 자
신의 질속에 들어오는 남자의 남근을 느끼고 신음소리를 내고 있고 남자는 그런 여인의 질속을 쑤시면서
자기 만족을 채워갔다.
남자는 피스톤 운동을 하면서 여인의 엉덩을 때려갔고 여인은 자신의 엉덩이를 맞는 순간 더욱 흥분해
갔고 자신의 질에 힘을 주어 남근을 잡아갔다.
남자는 여인의 엉덩이를 치고 다시 자신의 손을 여인의 축 처져 있는 여인의 젖가슴을 가득 잡고 힘을
주어 주물러 갔다. 여인은 그런 남자의 손을 느끼면서 더욱 신음소리가 커져갔고 여인도 자기 한손을 자
기의 클리토리스로 가져가 클리토리스를 문질러 갔다.

" 아아으흑.. 더더.. 자기야. 더 깊이.. 어서. "
" 읔.. 미치겠어. 네년의 질은 나를 좋게 만든다니까. 으으.. "
" 아아.. 나도 자기.. 아아.. 좆이 너무 좋아.. 이것 없이는 못살것 ..아아.같아.. "
" 질꺽..질꺽..질꺽.. "
" 짝..악.. "
" 아악.. 좋아.. 더.. 더 때려줘.. "
" 으흑.. 그렇게 좋냐.. 이년아.. "
" 아아..응. 자기의 손이 느껴지면 더욱 흥분돼.. 아아흐흑.. "
" 변태같은 년.. 아아.. "

두 사람의 대화는 거의 변태수준이였다.
여인은 남자가 자기 엉덩이를 때려가는 순간 더욱 흥분해 갔고 남자도 그런 여인의 뜻을 받아주면서 남
자도 흥분해 갔다.
두 사람의 행위를 계속 이여졌고 여인은 그 자세가 힘든지 점점 앞으로 쓰러져 갔고 남자는 그런 여인의
엉덩이에 자신의 하체를 더욱 붙였다.
어느세 여인은 앞으로 쓰러지고 남자는 여인의 엉덩이를 따라가면서 자신의 하는 일을 계속해 나갔다.
여인이 뒤집어 눕고 남자는 그런 여인의 엉덩이 사이로 자신의 남근을 넣고 마구 쑤셔갔다.

" 아아.. 더.. "
" 십팔년.. 너는 완전히 창녀야.. "
" 아앙.. 자기 앞에서 항상 창녀야 나는.. 아아아.. "
" 그렇게 좋냐.. 욕하니까. "
" 응.. 자기가 욕할수록 더욱 흥분되는것 같아. 아아흐흑.. "
" 질꺽..질꺽.. 질꺽.. "
" 그럼 더욱 변태짓 해볼까. "
" 아아.. 자기 또 그곳에 넣을 생각이지. "
" 그래 이년아.. "
" 아직 아픈데. 앞전에 한것이 아직도 아픈데.. 아아.. "
" 그래서.. 하기 싫어.. 싫으며.. 말해.. "
" 아니야..자기가 원한다면.. 아아.. 해줘.. "
" 알았어.. "

남자는 자신의 남근을 여인의 음부속에서 뺐다. 그리고 여인의 엉덩이를 잡고 살짝 올리고 젖어 있는 자
신의 남근을 여인의 음부위쪽인 항문에 고정시켰다.
그러더니 남자는 항문을 향해 자신의 남근을 집어넣어갔고 여인의 자신의 항문에 남자의 남근이 들어오
는것을 느끼고 심한 소리가 흘러 나왔다.

" 아악.. 아파.. 살살. 제발.. 악악.. "
" 읔.. 아직도 좁네.. 더 쑤셔야겠어. 읔.. "
" 제발 너무 아파.. 악악.. 천천히.. 자기야.. 제발.. 악악.. "
" 기달려봐. 거의다 들어갔어. "
" 아프단 말이야.. 악악.. "

남자는 여인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의 남근을 좁은 여인의 항문에 넣기 바빴다. 시간이 흐를수록 남자의
남근은 어느세 여인의 항문속으로 사라져 갔고 여인도 아프다는 소리가 더욱 심해 졌다.
남자의 남근이 여인의 항문속에 다 들어가자 남자는 잠시 자신의 행동을 멈추고 긴 한숨을 쉬어 갔다.
여인도 남자의 남근이 더 이상 들어오지 않는것을 알고 숨을 허덕이고 있었다.

" 자.. 그럼 다시 시작한다.. "
" 응.. 천천히 해.. 알았지 자기야. "
" 응.. "
" 그럼 시작해.. "
" 간다.. "
" 질...꺽..질....꺽.. "
" 악..아..악.. 아파..악.. "

천천히 움직이자 여인의 입에서는 신음소리보다 아프다는 소리가 더욱 많이 흘러 나왔다. 남자는 천천히
하지만 아프다는 여인을 보고 짜증스러운 얼굴을 하고 하체를 움직여 갔다.
남자의 남근이 여인의 항문에서 들어갔다 나올때는 항상 무엇인가 같이 남근에 묻어 나왔다. 남자는 자신
의 눈에 들어오는 이물질을 보고 여인을 향해 소리쳤다.

" 너 오늘 대변안봐냐?. "
" 응.. 악악..아파.. "
" 더러운년.. 좀 쏴라.. 십팔.. "
" 미안해.. 아악..악.. 자기야 천천히.. 제발.. "
" 지랄한다.. "

남자는 여인의 말을 무시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기 시작했다. 하체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졌고 여
인의 비명소리도 더욱 크게 나왔다.
남자는 여인의 비명소리를 듣고 더욱 흥분했는지 자신의 남근이 더욱 커지는것을 느꼈다.

" 악... 아파.. 갑자기 자기 좆이 커진것 같아..악악.. "
" 네년이 비명소리에 더욱 흥분했어.. 으윽.."
" 악악.. 제발 천천히.. 자기야.. "
" 질꺽..질꺽..질꺽.. "

여인의 항문에서 이물질이 남근과같이 나오면서 한가지 더 나왔다.
피..
여인의 두번째 항문섹스를 하지만 첫번째할때 항문 파열로 피가 나온 자리에 다시 굵은 남근이 들어오자
다시 그곳이 찢어져 피가 나온것였다.
남자는 그것을 보자 더욱 흥분했는지 자신의 남근을 여인의 항문속으로 넣어갔다. 그럴수록 여인의 항문
에서는 피가 나와 여인의 음부로 흘러내려갔다.
여인은 자기 음부에 무엇인가 흘러 나오는 것을 느끼고 그것이 이물질인 즉 자신의 대변인줄 알고 화장
지로 닦을 생각을 했다. 화장지로 자신의 음부를 닦아 자기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 여인은 악을 쓰고 말
았다..

" 악악악.. 피.. 자기야.. 피가 나와.. "
" 괜찮아. 처음에는 다 그런거야. "
" 거짓말.. 그만해..악악.. 무섭단 말이야.. 악악.. "
" 안돼.. 거의다 됐어.. 조금만 참아.. "
" 싫어..악악.. 아파..어서 빼..빼란 말이야.. 이새끼야., 악악.. "
" 지랄한다.. 못빼.. 조금만 참아.. "
" 질꺽..질꺽.. "

남자는 자신의 남근을 여인의 항문속에 휘젓고 다녔다. 그럴 수록 여인의 파열을 심해졌고 더욱 항문안
에서 피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남자는 어느세 절정이 다가오는것을 알고 여인을 보고 소리쳤다.

" 윽.. 나온다.. 조금만 더.. 아.. "
" 아파..흑흑.. 제발.. 그만..악악악.. 악악.. 빼줘.. "
" 으..윽.. 싼다.. "

남자는 그대로 여인의 항문속 깊이 자신의 남근을 넣어갔고 항문속에 자신의 정자을 분출해 갔다. 정액
은 여인의 항문속으로 나오고 이곳 저곳을 다녔다. 하지만 너무 좁은 항문이라 정액은 그리 많은 곳을
다니지 못했다.
정액들은 한곳에 모여들었고 뒤따라 나온 정액들도 그곳으로 모여 들었다.
남자는 자신의 몸에 있는 모든 정액을 다 분출했는지 힘을 풀고 여연의 항문속에서 자신의 남근을 뽑아
갔다. 그러자 남근을 뒤따라 정액들도 항문속에서 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 오.. 내 정액이 나온다. "
" 악..아파.. 너무.. 흑흑.. "
" 미안.. 해.. "
" 자기는 너무 나빠.. 흑흑.. "
" 내 성격알잖아. 한번하면 끝까지 가는것을.. "
" 그래도.. 흑흑.. "
" 하하하.. 이리와.. "

남자는 여인을 자신의 품속으로 안아주었다. 여인은 자기 항문을 너무 난폭하게 대하는 남자를 원망하고
있다가 부드럽게 대하는 남자를 보다 모든 근심이 사라지고 말았다.
여인은 남자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그를 향해 조용히 말을 했다.

" 승민씨. 요즘 무슨 근심있어요?. "
" 아니. 왜?. "
" 얼굴색이 안좋아 보였서 그래요. "
" 하하.. 아무것도 아니야. 걱정하지 말아. 그리고 아버님은 어때?. "
" 많이 좋아졌어요. "
" 그래. 다행이군. "

승민은 자기 품에 있는 여인을 안아주면서 또 다시 얼굴 표정이 변해 갔다. 그리고 한참동안 그런 상태로
있다가 다시 그녀를 향해 입을 열었다.

" 아버님이 언제 나를 찾을것 같아?.. "
" 조금만 기달려요. 제가 아빠한테 승민씨 이야기 하고 있으니까요. "
" 그래. 빨리 해줘. "
" 역시 당신 무슨 근심있군요?. "
" 사실은 안좋은 일이 있어. 그래서 지숙이 아버님한테 부탁할려고 하는거야. "
" 무슨일이에요?. 저한테 말해 보세요. "
" 그것이.. 아니야 됐어. "
" 아잉.. 어서 말해 보세요. 도대체 뭐에요?. "
" 그것이 내가 지금 하는 일에 조금 문제가 있어. "
" 그래요. 제가 어떻게 도와줄까요?. "
" 아버님의 세력좀 어떻게 안될까?. "
" 그래요.. "

지숙은 승민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대충알고 있었다. 무엇이든 자기가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는 지숙
의 아버지이지만 이번에 승민이 바라는 것은 조금 힘들것 같은 표정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승민의 눈에서 무엇인가 확실한것이 담겨져 있었다.
잠시후 지숙은 승민의 얼굴을 쳐다보고 미소를 짓어 갔다.

" 알았어요. 아빠한테 말해서 잠시 빌려줄께요. "
" 그래.. 하하하.. 역시 지숙이야.. 사랑해 지숙아!. "
" 저도 사랑해요.. 승민씨.. "
- 흐흐흐.. 됐다. 이제 찬오형제를 생 매장할수 있다. 그러면 내 세력도 생기는 거야. 요년은 이럴때 이
용할려고 가지고 노는것을 잘했군. 하지만 조심해야해. 요년의 아버지가 우리 나라 모든 조직을 지배
하는 인물이다. 그러니 잘 이용해야한다. -

승민은 자기의 말이라면 다 들어주는 지숙을 이용할 생각이였다. 반면 지숙은 진심으로 승민을 사랑하고
있는 눈빛이였다.

" 그런데 언제 아빠한테 갈거야. 승민씨?. "
" 조만간 가야지. 가서 인사를 해야겠지. "
" 정말.. "
" 응.. "
" 그럼 미리 아빠한테 말해놔야지. "
" 그래.. "

승민은 자시가 원하는 것을 미리 지숙이 말한것이 너무 고마웠다. 자신이 직접만나면 지숙의 아버지도 자
기를 좋아할거라고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
*
*
*
세영과 두 여인은 여러곳을 다니며 멋있는 추억을 만들고 있었다.
세영과 채연의 다툼은 하루에 몇번은 있지만 그리 심하지 않았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그들의 사랑행각
은 나날이 뜨거워 졌다.

" 오늘을 어디로 갈까?. "
" 자기 좋은데로. "

반면 은지는 세영에게 더욱 친숙한 말까지 나왔다.
물론 채연은 그런 말이 자신의 입에서 나오기는 힘들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너무 거칠게 자라오면서 한
번도 그럴게 부드러운 말을 하지 않았게 때문이다.

" 그냥 니 편한곳으로 가자. "
" 그럼 은지는 가고 싶은곳 없어?. "
" 있어. 이곳에 지금의 왕의 후예인 황태자에 관한 것이 있다고 들어서. 그곳에 가자. "
" 그런곳에 뭐하로 가냐. 다른데 가자. "
" 어디 볼만한 곳 있어. 없잖아. "
" 그래도. "
" 가자. "
" 하지만.. "

세영은 왠지 그곳에 가지 싫어진 말투를 했고 채연은 더 이상 두 사람의 대화를 들어줄 생각이 없는지 은
지 말대로 그곳으로 가기로 했다.
세사람은 호텔를 나와 황태자의 박물관이란 곳으로 향해 갔다.
*
" 우와.. 멋있다. "

은지는 황실 사람들이 입고 있는 옷을 보고 감격하고 있고 채연은 그냥 쳐다보기만 했다. 세영은 별로
마음에 안드는지 본체 만체하고 있었다.
은지는 자신이 보고 싶은 곳을 돌아다니면 모든것을 구경했고 다른곳을 향해 갔다. 그런데 그곳에서 은
지는 조금 놀라는 얼굴을 하고 두 사람을 불렀다.

" 언니.. 자기야.. 이리와봐. "
" 왜?. "
" .. "
" 이곳이 황태자가 사는 곳인가봐. 너무 멋있지. "
" 저런곳에서 어떻게 사냐. "
" 그래도 난 저런곳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은걸. 우아한 옷을 입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살아
보고 싶어.. 상상만 해도 멋있네. "
- 생 쇼를 해라. 니 주제을 알고 생각해라. 아무튼 자기 주제를 모르는 사람들이 저런 허황된 꿈을 꾸고
지랄이야. 멍청이같은 가시나가. -

세영은 은지의 얼굴을 보고 생각을 했다.
채연도 은지의 말을 듣고 별로 관심을 안 가지고 있는 행동을 하면서 간혹 그곳을 쳐다보았다. 역시 채
연이고 여자인지 속으로 은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세사람은 여러곳을 다니면서 구경을 다하고 그곳을 나왔다.
*
*
*
" 형님!. 세영이나 채연한테 연락은 왔었요?. "
" 응. 내일 올라온다고 전화왔다. "
" 그래요. 그런데 세영이가 이렇게 대단한 일을 할줄을 몰랐었요. "
" 나도. 역시 그 놈은 무엇인가 숨기고 있는것 같아. 너무 평범하지 않아. "
" 하기사. 그런데 무궁화 호텔을 누가 관리하죠?. "
" 그것은 채연이가 해결한다고 했어. "
" 그래요. 그럼 다행이네요. "
" 헌데 승민놈은 어떻게 하고 있냐?. "
" 모르겠어요. 겉모습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행동도 안하고 있는것 같은데. 왠지 불안해요. "
" 잘 감시해라. "
" 알았어. 형. "

두 형제는 사무실에서 은근히 대화를 하고 있을때 누군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찬오는 들
어온 남자를 보고 반겨주었다.

" 어디갔다 오는거냐?. "
" 일좀 하고 왔었요. 형님. "
" 승민이가 고생많네. "
" 알았으면 언제 술이나 한잔 사라. "
" 알았어. 임마. "

세 사람은 대화를 하면서 웃어갔다 하지만 그 웃음속에는 서로가 경계하고 있었다.
승민이 두 형제를 보고 세영과 채연에 대해 물어보았다.

" 하하.. 그놈들 내일 온다고 연락왔어. "
" 그래요. 아무튼 좋겠네요. 하하하. "
" 맞아.. 하하하.. "

가시 있는 웃음.

- 크크크. 그래 빨리 올라왔라. 그래야 너희 연놈들을 한거번에 싹쓸어 버리지. 그럼 내가 이곳을 지배하
는거야. 지숙한테 연락해야겠군. -
" 그럼 저는 다른 일을 하로 갈께요. "
" 그래 수고해라. "
" 수고해라. 승민아. "
" 그래. "

승민이 나가자 두 형제는 승민의 두 모습을 보고 웃어갔다.

" 저 새끼가 내 친구라니. "
" 아무튼 무서운 놈이다. 조심해라. 알았냐. "
" 응. 형.. "
" 그리고 채연이 사는 집을 모두 정리했냐?. "
" 준비 했지. "
" 그래. 야. 그리고 우리방도 준비했지. "
" 당연하지. 우리도 같이 살아야지. 안그래. 키키키.. "
" 응큼한 새끼. 너 세영과 채연이 신혼 생활을 보고 싶어서 그러지. "
" 치.. 형도 그런 마음 먹고 있으면서. 왜 나만 가지고 그래. "
" 하기사. 너무 보고 싶어. 과연 채연이 세영을 잘 할수 있는지. "
" 상상만 해도 웃겨. "
" 맞아. 하하하.. "

다음날.
세영과 채연은 드디어 신혼여행을 보내고 돌아오고 있었다. 그리고 두 형제는 미리 집에 들어와 살고 있
었다.

" 끼...익.. "
" 다 왔다. 이곳이 우리가 살 집이야. "
" 맞아. 이곳이 우리가 살 집이야. 들어가자. "

세사람은 세사람이 살 집을 쳐다보고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 캬..악.. "
" 읔.. "

은지가 악을 쓰는 소리였다.
문을 열고 들어오자 은지의 시선에 들어오는 것은 바로 찬규의 팬티만 입고 있는 모습이였다. 은지는 찬
규의 모습을 보고 소리를 쳤고 찬규는 은지의 소리를 듣고 놀라서 자신의 몸을 보고 숨었다.
그러자 그 집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무슨 일인가 하고 모두 나왔다.

" 왜그래?. "
" 몰라.. "
" 오빠?. "
" 채연아.. "

서로가 서로의 얼굴을 보고 무슨일인가 하고 쳐다보았다. 그리고 모든 사람의 시선이 집중한곳을 자신의
몸을 숨기고 고개만 내 밀고 있는 찬규를 쳐다보았다.
그중에 찬오와 채연은 그런 찬규를 보았다.

" 오빠. 여기서 뭐하는거야. "
" 너 임마. 내가 말해잖아 오늘 온다고 그런데 그런 차림으로.. "
" 헤헤. 어제 너무 술을 먹어. 히히. "
" 형님들. 저 왔습니다. "
" 응.. 그래.. "

세영이 두 사람에게 인사를 했고 찬오는 세영의 인사를 받았지만 찬규는 대충받고 빨리 자신의 방으로 들
어가고 싶었다.
은지는 찬규를 보지 못하고 세영이 뒤로 가서 눈을 감고 있었다.

" 야 임마. 어서 안들어갈래. "
" 알았어. "
" 그런데 왜 오빠들이 이곳에 있는거야?. "
" 헤헤헤. 우리야 당연히 동생을 보호해야지. 안그래. 헤헤. "
" 그 말은.. 설마.. "
" 맞아.. "
" 누구 마음대로 이곳에 살려고 하는거야. "
" 채연아~~. 한번만 봐주라.. 응.. "
" 싫어.. "

채연은 세영과 은지와 같이 살기를 원하고 반대로 찬오와 찬규는 채연과 같이 살기를 원하고 있었다. 두
남매는 언성을 높이고 대화를 하고 있을때 세영이 두 사람의 대화에 끼어 들었다.

" 누나. 같이 살자. "
" 너는 조용해. 맞기 싫으면.. "
" 채연아 한번만 봐주라. 응. 너는 오빠들이 안 불쌍하냐. 제..발.. "
" 싫어.. 나가.. "

이곳에 있는 사람은 채연의 고집을 꺾을 사람이 없었다. 아니 오직 한사람만이 채연의 고집을 꺾을수 있
다고 불수 있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채연과 세영은 알고 있었다. 세영은 채연의 고집을 꺾을 사람을 쳐다보 그녀에게 조
용히 말을 했다.

" 은지야 니가 채연누나 설득해봐. "
" 내가?. "
" 그래 니 말고 누가 채연누나를 설득하냐. "
" 싫은데. "
" 왜?. "
" 자기나 언니는 상관없지만 나는 왠지 거북해. "
" 그것을 그러네. 그럼 하는 수 없지. 저대로 싸우게 두자. "
- 니가 설득해야 내가 편하지. 이집에서 저 계집하고 같이 살면 얼마나 피곤하겠냐. 형님들하고 같이 살
아야 그래도 욕먹을때 같이 먹지. 하기사 은지 니가 그런것을 알겠냐. 멍청한 계집이. -

계속 싸우자 세영은 은지의 손을 잡고 자신의 밤으로 향해 안으로 들어갔다. 방안으로 들어오자 세영은
문을 닫고 침대 누웠다. 하지만 은지는 왠지 밖에서 말다툼을 하고 있는 두 남매를 보고 마음에 걸렸는
지 자꾸 신경을 쓰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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