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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키의 기숙생활 - 24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3:13 641회 0건
마사키의 기숙생활 24


「음... 그럼 일단 누구를 먼저 처리해야할지 말들해 보세요.」


「저요 사토미상~」


「예 말씀하세요. 아즈사상!」


아지노렌의 휴게실에 모인 사람들... 전부 마사키의 연인들을 자처하는 사람들이었다. 의장인 사토미를 필두로 회계인 아키, 그리고 주위엔 시온, 마리나, 하지리, 유카, 아즈사 그녀들이 전부모여 지금 살생부(?)를 기록하고 있었다.


「반대하는 사람들을 제거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립파들을 우리쪽으로 끌어들이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음... 일리가 있는 말이네요. 중립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누구인가요?」


「그건 제가 알고 있어요. 사토미상!」


「말해주세요. 유우상!」


「일단 니시나 마키코, 모토키 나오코, 신도우 이쿠미, 미다무라 아오이, 사와다 나나코, 히라쓰카 마리, 후지무라 세이코, 미카미유우코 총 8명 이상입니다. 」


유우의 보고를 들은 사토미외 여러 사람들은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다. 이들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었기 때문이었다.


「음... 일단 모토키 나오코를 먼저 우리쪽으로 끌어 들이는건 어떨까요?」


「방법이 있나요? 아즈사상?」


고개를 끄덕이는 아즈사의 모습에 모두들 기대에찬 모습이었다.


「간단해요. 나오코가 선생님인건 아시죠?」


「그렇기는...아!!! 그렇군요. 그수가 있었군요.」


「그 방법을 추천합니다. 사토미상」


「모두들 동의하십니까?」


「예~」


「그럼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칩니다. 나머지 중립파들을 처리할 의견을 각자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아즈사상은 오늘 마사키와... 알죠?」


「.......고마워요 사토미상」


말하지 않아도 뭔지 아는 두사람들과 아즈사를 부러운듯 쳐다보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렇게 회의는 끝이 났다.
그렇게 마사키를 지나치게 사랑하는 사람들은 내일있을 회의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하면서 그렇게 각자방으로 향했다. 물론 아즈사만 마사키의 방에서 하룻밤을 지냈지만... 그런 당근정책으로 사토미는 그녀들에게 아이디어를 얻어나갔고 다른 사람들은 그 당근을 받아먹기위해 머리를 쥐어짜냈다.



「저기 사토미상 과외를 받아야하나요?」


「어머? 싫은거니?」


「아, 아뇨. 그런건 아니지만...」


「괜찮아. 마사키, 너 성적표를 보니깐 영어가 약하니깐 해주는거야!」


「그럼 나쓰상이 있잖아요? 나쓰상 영문학과잖아요?」


「절대 안돼! 마사키. 그럼 과외보단 다른걸 할께 뻔하데...」


사토미가 살짝 눈초리가 올라간 모습에 마사키는 그냥 과외를 해야할것 같았다. 하지만 기분이 좋았다. 자신을 이렇게 신경써주는 사토미가 고마웠다. 물론 마사키가 사토미의 음흉한(?) 속셈을 알리 없었다.


「저기... 사토미상... 고마워요.」


「응? 아아앙~ 마사키 왜이래~~ 응!」


가볍게 사토미를 안아버리며 그녀의 성감대중 하나인 귓볼을 가볍게 깨물자 사토미는 가볍게 몸을 떨면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원래대로라면 그자리에서 마사키를 안아버리고 그대로 섹스까지 하는게 정상이지만 지금은 그게 아니었다. 일단 가볍게 마사키를 떼어내고는 마사키에게 다짐을 받아냈다.
마사키는 고개를 끄덕이며 사토미가 제안한 과외에 응했다. 사실 마사키의 영어실력은 좋은편이었지만 학교내에서는 아니었다. 조금은 떨어지는 편이어서 자주 공부하던 과목중 하나였다. 사토미는 과외교사가 머물고 있는 방호수를 적어 마사키를 보내었다.



「음 여기구나~」


모토키 나오코의 방입구에서 가볍게 숨을 들이마시며 초인종을 눌렀다. 벨이 울리자 찰캉거리는 소리와 함께 호기심에 가득찬 눈으로 마사키를 기다리고 있었는듯 가벼운 옷차림으로 문을 열었다.
큰 가슴이 출렁거리는 모습에 마사키는 잠시 멍하니 보고 있다가 나오코의 달콤한 목소리에 다시 정신을 차렸다.


「너가 마사키이니?」


「예? 옛~ 제가 타카나시 마사키입니다.」


「어멋~ 너무 긴장마~ 들어와 기다리고 있었으니깐」


「예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방안에 들어가자 여자가 사는 방같았다. 아기자기한 방장식과 몇가지 사진들... 하지만 왠지 어울리지 않게 낡은 기타케이스가 보였다. 취미인가해서 물어볼까 했지만 지금은 물어볼 상황이 아니었다.


「자 그럼 마사키 가볍게 테스트를 해볼겸 이 문제 풀어봐~」


자기 소개도 없이 그냥 쪽지시험부터 보는탓에 마사키는 지금 집중해서 문제를 풀고 있었다. 오늘 처음보는데(나오코는 마사키를 너무나도 잘알고 있지만... ㅡㅡ;;;) 좋지않은 성적은 받고싶지 않았던 마사키는 한문제 한문제 신중하게 문제를 풀고 있었다.


「이제그만~ 다풀었니?」


「예... 여기요」


조금은 시무룩한 표정으로 시험지를 내는 마사키의 모습을 보자 마치 잘못한 강아지의 모습같았다. 한번 안아보고 싶은 마음에 생기자 나오코는 왜 그런 마음이 생기는지 잠시 놀라며 다시 냉정함을 유지하였다.
마사키가 푼 시험점수를 내면서 나오코는 살짝 놀랐었다. 지금 낸 문제는 일반 고등학교 수준의 문제였는데 괜찮게 맞은것이다.
물론 마사키가 다니는 학교가 원체 공부로 유명한 학교이다보니 그러러니 할수도 있지만 이정도면 좋은편이었다.
그런 잠시 놀라는 나오코와는 반대로 마사키는 조금 초조했다. 안그대로 영어가 조금 약한 편이었는데 지렇게 뭔가 심각하게 생각하는 걸로 봐서 자신의 성적이 좋지 않은듯했다. 기다리다못한 마사키가 입을 열었다.


「저기... 선생님? 제 성적이 나쁜가요?」


「으응? 아~ 아냐! 괜찮은편인데? 이정도면 상당히 좋은편이야 그러니 너무 시무룩한 표정은 짓지마!」


「예~ 선생님!」


「아무튼 그렇게 나쁜편이 아니니 그렇게 시무룩하지 마! 사실 니가 푼 문제는 일반 고등학생들 문제수준이야~ 그런데 이정도면 나쁜 편이 아니야! 알겠니?」


「예 선생님~」


「그래 그렇게 활기차야지 아무튼 수업 시작하자!!」


「예!!!」


그때부터 수업이 시작되었다.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는 나오코에 모습에 마사키는 기타는 잠시 머리속에서 잊혀졌다. 그렇게 2시간이 지나자 마사키와 나오코는 조금 지쳐있었다. 나오코는 가르치는 맛에 마사키는 진지하게 가르치는 나오코에 모습에 2시간이 지난줄도 모르고 수업을 했다.


「휴~~ 마사키 조금 쉴까?」


「예~ 저 화장실좀 사용해도 될까요?」


「그래 바깥쪽에 왼쪽 문이야!」


「예~」


시원하게 생리현상을 해결하고 나오자 나오코는 약간의 과자와 차를 가지고 왔다. 서로 가볍게 과자와 녹차를 마시면서 다시 공부를 시작할 무렵 마사키는 저 낡은 기타가 다시 생각났다.


「저기... 선생님 저기 낡은 기타는 뭔가요?」


「응? 저거? ............휴~」


가볍게 한숨을 쉬는 가운데 왠지 얼굴이 어두워지자 마사키는 왠지 괜한걸 물어봤나 싶어서 미안한 마음이었다. 잠시 가만히 있던 나오코는 왠지 자신때문에 분위기가 어두워진것을 느끼고는 다시 분위기를 업시키기 위해 가볍게 웃으면서 기타에 대한것을 말해주었다. 너무 오래되어서 이제는 웃으면서 말할수도 있을것 같았다.


「아~ 저건 예전에 받은 선물이야. 내 애인이 기타연주를 잘했거든? 그래서 가지고 있었던거야...」


밝게 웃으면서 말해도 뒷끝을 잠시 흐리자 마사키는 역시 자산이 묻지 않는게 좋았다고 생각했다. 웃으면서 말하지만 마음은 많이 아플텐데... 괜한 질문을 한것 같았다.


「근데 저 기타는 왜? 기타연주할줄 아니?」


「아? 조금 연주할줄 알아서 물어본건데... 미안해요 선생님」


「그래? 그럼 한번 연주해볼래? 오랜만에 듣고 싶은걸?」


「그래도 될까요?」


잠시 주저하자 나오코는 이 처진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 마사키에게 기타를 부탁했다. 큰 기대를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나오코의 남자친구는 기타리스트였다... ㅡㅡ;;;)


You are my sunshine, my only sunshine
You make me happy when skies are gray
...


나오코는 마사키가 연주하는 노래에 깜짝 놀랐었다. 그녀가 좋아했던 노래였기 때문이었다. 노래가사도 가사지만 기타연주가 너무나도 부드러웠기에 애인에게 이 노래를 자주 불러달라고 부탁했을 정도였다. 물론 그 애인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지만... 부드럽게 연주되는 기타와 마사키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고개를 흔들면서 음악을 즐기고 있었다. 마사키의 연주가 끝나자 나오코는 조금 아쉬운듯 고개를 저으며 아낌없이 마사키에게 박수를 쳤다. 나오코의 박수에 마사키는 조금 부끄러운듯 고개를 숙이며 나오코의 박수에 응답했다.


「와아~ 마사키 연주실력이 대단한걸? 목소리가 좋고~~~ 정말 반할것 같아!!!」


「칭찬 고마워요 선생님~」


「칭찬이 아냐! 정말 깜짝 놀랐어! 실은 그노래 내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거든~」


「아하핫~ 그럼 다음에도 들려드릴께요!」


「치사해 마사키~ 그럼 다른 노래도 들려줄수 있니?」


「다른 노래요? 응 그건 노을이 있어야 더 좋은 노래거든요.」


「노을? 왠 노을이 필요하니?」


「노을이 잘 어울리는 노래라서 그래요~ 노을이 있으면 더 분위기가 좋거든요!」


「그래? 그럼 조금만 기다리면 되겠네? 조금후면 저녁이니깐! 자 일단 수업은 계속해야지?」


「예!」


정성껏 수업을 받는사이 어느새 노을이 지기 시작했다. 하늘에 마치 붉은빛 물감을 칠한듯 어느새 하늘은 붉은 빛으로 물들어갔다. 그렇게 물든 하늘을 바라보면서 나오코는 기대에 찬 눈으로 마사키를 바라보았다.


There is no combination of words
I could put on the back of a postcard
...


부드럽게 나직히 울리는 기타연주와 불리는 마사키의 노래를 듣는 나오코는 정말 노래에 중독된것 같았다. 정말 너무나도 노을에 잘 어울리는 노래였다. 나오코는 마치 저 작은 입술에서 나오는 노래에 취한듯 서서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마사키의 얼굴에 다가갔다.
이런 나오코의 반응을 모르는듯 마사키는 열심히 기타를 연주했다. 서서히 나오코는 마사키의 부드러운 얼굴을 붙잡고는 자신의 입술을 붙이기 시작했다.
갑자기 따뜻한 손길에 눈을 뜬 마사키는 자신의 입술에 키스하고 있는 나오코의 모습에 깜짝 놀란 눈으로 바라보았다.


「서, 선생님?」


「쉿~ 마사키 조용히... 잠시만~」


「선생님...」


가볍게 키스를 하고 입술을 뗄려고 했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마치 자석처럼 입술이 붙어버린것처럼 나오코는 한참동안 마사키와 키스를 나누고 있었다. 이제 그만해야지 그만해야지라고 떨어질려고 했지만 나오코의 몸은 떨어지지 않았다. 부드러운 노을속에서 마사키와 나오코는 그렇게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했다. 사제와의 관계가 아니라 마사키와 나오코 그렇게 남녀관계가 시작되었다...

한동안 병원에 입원했었습니다...ㅠㅠㅋ
제대로 몸이 받쳐주지 못하다보니... OTL 지대로 뼈가 나갔더군요...
지금은 그나마 낳아가고 있어서...
아무튼 여기 마사키가 부르는 노래는 우리에게 무지 친숙한 노래입니다. You are my Sunshine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노래죠. 너는 내운명 OST로도 나오고 여러가수들이 자주 리메이크 하는 노래입니다. 지금 마사키가 부르는 노래는 KT&G에 나오는 노래예요(엘리자베스 미첼이 부른 노래입니다. 기타연주가 은은해서 좋아요^^)

두번째 노래는 LG텔레콤에 나오는 노래입니다. Jack Johnson 이 부른 노래로 제목은 Better Together입니다.
이노래는 가을 노을을 바라보면서 들으면 정말 최고입니다.(아주 좋은 노래예요~~^^)
아주 좋은 노래들으니 한번 꼭 들어보세요~~~


아무튼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세요~~~ Have a Good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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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5-05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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