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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9:25 989회 0건




다음날부터 홍설의 본격적인 오피녀 생활이 시작되었다.

김준수는 첫날 이후 더이상 홍설을 건드리지 않았다. 철저하게 일적으로만 대했다. 가게 실장이 아가씨를 건드려봐야 좋을거 하나

없다는걸 경험을 통해 충분히 알고 있었다. 홍설의 때묻지 않은 모습에 매력을 느껴 본인이 직접 교육을 했을 뿐이지 그런 모습이

사라지면 그에겐 그저 몸파는 가게 아가씨에 불과했다. 이 생활을 오래 해온 그에게 그런 아가씨들은 전혀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다.


오히려 홍설이 첫날 이후 김준수에게 매력을 느껴 내심 기대하기도 했지만 전혀 접근하지 않는 그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하지만 이런 일을 하는 자신이 먼저 다가갈 순 없는 노릇이었다. 게다가 그런 감정 따위는 금세 잊혀질만큼 오피일은 힘이 들었다.

육체적인 부분도 힘이 들었지만 아무래도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다보니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컸다. 매번 처음보는 낯선 남자들을

웃으며 상대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었다.

손님중에 매너 좋고 잘해주는 사람도 분명히 많이 있었다. 하지만 자신을 깔보고 하찮게 대하는 사람들 또한 많았다. 어찌 되었건

그들 입장에서는 몸파는 아가씨일 뿐이었다. 스스로 그런 생각을 할수록 정신적으로 점점 피폐해져만 갔다.

하지만 홍설은 특유의 성실함으로 꿋꿋하게 버텨나갔다. 두달정도 지났을때 홍설은 주간조 에이스가 되어 있었다.

누가봐도 예쁜 외모는 아니었지만 묘하게 사람을 끌어 당기는 매력이 있었고 섹스를 하고 나면 그 매력에 더 빠져들게 되었다.

매끈한 몸매에 서비스도 좋고 특히나 명기인 그녀의 보지에 단골들이 점점 늘어만 갔다.




그러던 어느날 김준수에게 한통의 전화가 왔다.


"정범이 새끼네. 왠일이지 이새끼."


홍설이 오피에서 일을 시작한 후에 김준수한테 정범의 전화가 두어번 왔었다.

그때마다 정범은 홍설이 오피에서 일을 안하는지 물어봤었다. 김준수는 그때마다 일 안한다고 거짓말을 했었다.

홍설이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시점이라 일부러 정범이 새끼가 찾아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한 거였는데 이젠 홍설도

자리를 잡았고 슬슬 정범이한테 얘길 해줘도 상관없겠다 생각이 들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아니나 다를까 정범이 또 홍설에 대해 물어봤다.


"형 혹시 설이한테 연락온거 없어?"

"하하~ 이새끼 이거 진짜 끈질긴 놈이네. 설이씨 우리가게 에이스야 이새끼야. 큭큭"

"뭐? 진짜? 언제부터 일했는데?"

"한 두달쯤 됐나?"

"아 형 내가 걔 오면 꼭 얘기해 달라고 했잖아."

"야 이새끼야 아무리 돈벌자고 몸팔아도 일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아는 새끼가 떡치자고 떡하니 찾아오면 좋아할 여자가

어디있냐?"

"그래도 형 얘기라도 좀 해주지..."

"지금 얘기해주잖아 이새끼야. 나도 바빠서 깜박하고 있었어."

"그럼 형 나 오늘 가도 돼?"

"잠깐만 예약 좀 확인하고 설이씨 에이스라 예약 안하면 얼굴 보기도 힘들어. 오후에 한타임 비네. 3시까지 와라."

"오~ 알았어. 시간 맞춰서 갈께."

"형이 오늘거는 돈 안받을께. 너 이새끼 사람 제대로 데려와서 형이 이번만 쏘는거야. 담부턴 얄짤 없어."

"와~ 진짜? 준수형 고마워. 참! 설이 가게 이름은 뭐야?"

"보라야 아는 사이에 알 필요 있냐?"

"아니 그냥 궁금해서. 암튼 형 이따봐."

"그래 새끼야."



오후 3시가 안된 시각에 오피스텔 1층 편의점 앞에서 정범과 준수는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너 근데 설이씨가 싫다고 하면 그냥 나와라. 알았지?"

"아 그럴수도 있겠네. 음...그건 생각 안해봤네."

"아가씨가 싫다면 싫은 거니까 잔말 말고 나와."

"알았어. 형 설마 손님 나라고 얘기한건 아니지?"

"미쳤냐 내가 뭔 소리를 들을라고. 니가 알아서 해 임마 난 이제 모른다. 1312호야."

"응 알았어 고마워 형."



엘리베이터가 13층에 멈춰서고 정범은 1312호 앞에서 벨을 누른다.

문이 열리고 야한 옷차림과 화장을 한 홍설이 정범을 맞이한다.


"안녕하세요. 어멋! 정범오빠!"

"설아 안녕?"

"오빠...여긴 왠일이에요...?"

"왠일은 설이 보러 왔지. 일단 안에 들어가서 얘기하자. 사람들 지나다니니까."

"네..."


둘은 소파에 앉아 이런저런 얘기를 나눈다.


"그런데 오빠 실장님 통해서 온거에요...?"

"뭐...그렇지..."

"오빠 내가 싫다고 하면요?"

"어떻게 한번만 안될까...? 나 예전에 같이 알바 할때부터 설이 너 많이 좋아했었는데... 오늘도 내가 준수형한테 졸라서 겨우

온건데... 한번만 부탁할께 설아."


홍설은 자신이 아는 사람인 정범을 손님으로 올려보낸 김준수한테 실망감을 느꼈다. 그 실망감이 자신을 더이상 여자로 보지

않는다는 느낌때문인지는 본인도 알지 못했다.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정범을 받아들이기로 하였다.


"후...알았어요. 오빠가 그렇게까지 얘기하니까... 대신 이번 한번만이에요?"

"진짜? 알았어 설아. 아니 보라라고 불러야 하나?"

"됐어요. 오빠는 이름도 알면서."

"그래 알았어. 나도 다른 이름으로 부르려니 어색해서."

"그럼 샤워부터 해요."

"으응."


마음을 정리한 홍설은 일을 하기로 했다. 알고 지내던 오빠가 아닌 그저 한사람의 손님일 뿐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그래야 덜 비참할거 같았다.


"와~ 설이 몸 진짜 예쁘다. 모델 같아."

"후훗 그만 봐요. 너무 그렇게 쳐다보니까 부끄럽잖아요."

"아 미안. 몸이 너무 예뻐서."


아쉬웠다. 만약 사귀었더라면 이 예쁜 몸을 혼자 독차지할 수 있었을텐데. 자신이 소개시켜준 곳에서 몸이나 팔며 다른 남자들과

공유해야 한다는 사실이 씁쓸했다. 다른 한편으론 이런데서 일하지 않으면 설이와 섹스도 할 수 없었을거란 생각에 위안을 삼기로 했다.


"아아... 설아 너무 좋다..."


정범의 몸을 거품을 내 간단하게 씻겨준 후 홍설은 쪼그리고 앉아 정범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 정범의 자지는 자신이 두달간 겪어본

수많은 남자들의 자지와 비교하면 길이도 두께도 보통의 사이즈였다. 이미 옷을 벗기전부터 빳빳하게 서 있었다. 아는 사람의 자지를

입에 문다는게 부끄러웠지만 한시간뒤면 다시 안볼 손님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그렇게 정성껏 정범의 자지를 빨았다.


"아... 좋다..."

"읏... 설아 나 부탁 하나만 해도 될까?"

"파하~ 뭔데요 오빠?"

"저기... 나 가슴으로 해주면 안될까...?"

"가슴으로요? 이런거?"

"응. 아~ 좋아."


정범의 자지를 가슴 사이에 끼우고 흔들어주자 더 흥분하는 모습이 느껴졌다.


"오빠 이런거 좋아하는구나?"

"아... 설이 가슴 너무 부드럽다. 입으로도 같이 해줄래?"

"알았어요. 츕츕"


가슴과 입을 동시에 사용해서 자지를 애무하자 정범은 금방 사정할거 같아졌다.


"으윽...싼다..."

"으웁! 푸하~"


자지를 입에 문채 느닷없이 정범이 사정을 하자 정액이 홍설의 입천장을 때렸다. 바로 자지에서 얼굴을 뗐지만 이어진 사정에 홍설의

얼굴과 가슴은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오빠 이게 뭐에요!"

"아아... 설아 미안해. 너무 좋아서 나도 모르게 그만 싸버렸네."

"미리 얘길 하던가 빼던가 해야져 그럼. 얼굴에 다 묻었네."

"미안해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미안."


말은 그렇게 했지만 사실 정범은 의도적으로 말도 안하고 사정을 했다. 정범도 모르는 오피 아가씨한테 절대 그러진 않는다. 설이라서

일부러 그런 것이었다. 정범도 바보는 아니었다. 설이라면 어느정도 받아줄거란 생각이 있었다.


얼굴과 가슴에 묻은 정액들을 닦고 나자 설이는 고민이 됐다. 90분이나 120분으로 끊고 들어온 경우가 아니면 한시간은 한번 사정이라고

김준수가 알려줬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다. 샤워하면서 서비스 도중에 손님이 사정한 경우는 두달간 일하면서 처음 겪는 일이었다.

당장 김준수한테 전화해서 이런걸 물어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 잠시 고민했지만 아는 오빠고 하니 그냥 넘어가기로 마음을 정했다.

안절부절해 하는 정범의 모습이 조금 귀여워 보이기도 했다. 물론 그런 부분까지도 노린 정범이었지만.


"오빠 침대로 가요."

"으응..."

"오빠 여자 경험 별로 없나봐요?"

"뭐 그렇지."


여자랑 사귄 경험이 적을 뿐이지 정범이 섹스 경험이 적은건 아니었다. 단지 아닌척 할 뿐이었다.

키스를 하며 한손으론 정범의 자지를 애무해 주었다. 정범의 손은 연신 설이의 가슴을 주물럭 거렸다.

모양도 모양이었지만 가슴의 탄력도 좋았다.


"오빠 이번엔 갑자기 싸면 안돼?"

"으응 알았어."


정범의 자지를 다시 입으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두달간 수많은 남자들을 거치며 단련된 설이의 스킬에 정범은 몸이 녹아드는 느낌이 들었다.


"설이 진짜 잘빠네. 너무 기분 좋다. 읏..."

"후훗... 오빠 또 싸는거 아니지?"

"아냐 금방 쌌잖아. 기분 좋아서 그래."


말은 그렇게 했지만 이상태로 설이의 보지에 넣었다가는 또 금방 쌀것만 같았다.


"설아 누워봐 이제 내가 해줄께."

"오빠 그냥 해요. 난 안해줘도 되는데..."

"내가 해주고 싶어서 그래. 설이 몸 너무 예뻐서."

"알았어요 그럼."


"휴~ 또 금방 쌀뻔 했잖아. 두번이나 그러면 뭔 망신이야. 천천히 맛봐야지 흐흐."


자세를 바꿔 정범이 설이 위에 올라타서 키스를 하며 애무를 하였다. 한쪽 다리를 설이의 다리 사이에 밀어 넣고 허벅지로 보지를

비벼댔다. 부드러운 보지털의 감촉이 느껴졌다. 보지의 갈라진 틈새로 약간의 물기도 느껴졌다.


"젖은 건가?"


한손으로 가슴을 애무하며 목덜미부터 내려와 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적당한 크기의 핑크색 젖꼭지가 돌기를 세웠다.


"아... 으응..."


예상외로 정범의 애무 솜씨는 능숙했다. 샤워하면서 잠깐의 애무로 사정을 해서 여자 경험도 별로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능숙하게 자신의 몸을 애무해갔다. 점점 젖어들어가는 보지의 느낌에 당황스러웠다. 정범에게 이렇게 느끼고 젖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다. 정범의 혀가 옆구리를 지나 허벅지 안쪽을 파고 들자 자신의 젖어있는 보지를 들킬까봐 정범의 머리를 두손으로 잡았다.


"하아... 하아... 오빠 이제 그만 하고 올라와요."

"여기도 마저하고."

"오빠 괜찮아. 이제 그냥 하자."

"어라? 설이 보지 많이 젖었구나. 흥분했나봐?"

"그런거 아냐. 샤워하고 물기 덜 말라서 그래... 아흑..."

"츄르릅~ 에이 그 물기가 아닌데?"

"아아... 아앙..."


정범은 자신의 머리에 올려진 설이의 손을 치우고 다리를 벌려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보지는 이미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아마도

보지가 젖어있는게 창피해서 막은거 같았다. 알고 있는 지식을 총동원 해서 보지를 빨아댔다. 보지에서도 점점 더 많은 물이 나오기

시작했고 설이의 신음소리도 커지고 있었다.

설이가 이번 한번만 자신과 섹스하는걸 허락했지만 정범은 이번 한번으로 그만둘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 이렇게 좋은 몸을 한번으로

끝내기엔 너무 아까웠다. 그래서 설이가 더 느낄 수 있게 열심히 애무해 주었다. 기분 좋게 섹스한다면 다음에 또 기회가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처음이 어렵지 두번째는 쉬울거라고 생각했다. 그러자면 우선 설이를 기분좋게 하는게 먼저였다. 그만큼 정범의 보지를 빠는

기술이 능숙하기도 했다.


"아항... 아흑... 오빠 좋아... 아앙..."


"아쉽네 손가락만 쓸 수 있으면 완전 가게 할 수 있는데... 쩝... 그건 다음에 시도 해봐야겠다. 흐흐"


정범이 보지를 빨기 시작하자 홍설은 그전에 느꼈던 부끄러운 감정들도 다 날아가 버렸다. 그런 생각을 하기엔 이미 자신의 몸이 남자를

너무 많이 알아버렸다. 다 잊어버리고 쾌감에 몸을 맡기기로 했다.


"아아... 아앙... 아앙..."

"설이 물 엄청 많네. 많이 느끼나봐?"

"아앙... 좋아... 더 빨아줘... 아흣..."

"알았어. 내가 설이 보짓물 다 빨아먹어줄께 흐흐."

"아흥... 아아아..."


그렇게 한참을 설이의 보지를 빨다가 다시 자세를 바꿔 설이가 정범의 배위에 올라타 자지에 콘돔을 씌우고 천천히 삽입하기 시작했다.


"아아... 깊어... 아응..."

"아... 좋다 설아."

"오빠 좋아요? 아흣... 나도 좋아. 오빠꺼 기분 좋아... 하응..."


정범의 가슴에 양손을 짚고 삽입한 채로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다. 눈앞에서 출렁이는 설이의 예쁜 가슴에 정범이 두손을 뻗어 마구 주물러

댔다. 만지는거 만으로 참을 수 없어서 설이의 목을 끌어당겨 가슴을 마구 빨아댔다. 동시에 아래에선 자지로 설이의 보지를 쳐올려댔다.


"아학! 오빠 너무 좋아... 하으... 아앙..."

"아음... 츄릅..."


한동안 설이의 가슴을 빨며 자지를 쳐올려대다 목을 끌어안고 키스를 나눴다. 입에 혀를 넣자마자 설이의 혀가 기다렸다는듯이 정범의

혀를 휘감아온다. 마치 오래된 연인처럼 끌어안고 격렬하게 키스를 하며 박자를 맞춰 서로 위아래로 자지와 보지를 부벼댔다. 서로의

몸에서 땀이 배어나왔지만 아랑곳없이 끌어안고 격렬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정범은 슬슬 사정기가 올라오자 자세를 바꾸기로 했다.


"설아 뒤로 돌아봐."

"뒤로 하게?"

"응."

"알았어요. 조금 부끄럽네. 오빠한테 이러고 있으니까."


정범을 뒤로 하고 엎드린채 엉덩이를 들어올리니 항문부터 애액으로 범벅인 보지까지 적나라하게 보여졌다. 하지만 부끄러움보다 빨리

자지로 박아줬으면 하는 마음이 더 강했다. 그만큼 홍설의 몸은 이미 쾌락에 물들어 있었다.


"꺄앗! 오빠 거긴... 안해도 돼... 아흣..."

"설이는 엉덩이도 예쁘네. 여기 빨아주는거 안좋아해? 츄릅"

"아앙... 그런건 아니지만... 아흑..."


정범은 뒤치기로 박으려고 하다가 설이의 항문을 보고 갑자기 빨고 싶어졌다. 혀로 살살 주변을 애무하다 중심부를 혀를 세워서 찔러댔다.

동시에 클리토리스를 손가락으로 살살 문지르자 설이의 반응이 더 커졌다.


"아흑... 아흑... 오빠 손가락은... 아앙..."

"알았어 넣진 않을께. 겉으로만 만질께. 그정도는 괜찮지?"

"하앙...아아앙..."


대답이 없자 허락한걸로 알고 좀 더 적극적으로 클리토리스를 애무했다. 동시에 항문도 집요하게 공격해 나갔다. 설이는 점점 커지는

쾌감에 몸을 떨었다. 한참을 엉덩이를 애무하다가 자지를 보지에 밀어넣었다.


"아학! 하으..."

"우리 설이 아까보다 보짓물이 더 많아진거 같은데?"

"하읏... 몰라... 오빠때문이야... 아앙... 아앙..."


설이의 엉덩이를 만지며 격렬하게 박아댔다. 침대에 설이의 몸을 완전히 밀착 시킨채 뒤에서 가슴을 움켜쥐고 엉덩이를 마구 쳐대자

큰 심음소리가 터져나왔다.


"하응! 오빠 아아아... 좋아요 아앙... 오빠아... 하윽..."

"나도 좋아... 헉헉헉... 쌀거 같아..."

"안돼 오빠! 조금만 더! 아학..."

"으윽... 싼다!"

"오빠 아앙..."


사정과 동시에 정범은 격렬하게 박아댄다. 사정이 끝날즈음 자지를 뿌리끝까지 보지에 박아넣으며 설이의 등에 몸을 겹친다. 두사람은

땀에 흠뻑 젖어 있었다. 그렇게 한참을 숨을 고르며 몸을 포갠채 누워있었다. 정범은 어느새 줄어든 자지를 빼내고 천장을 보고 누웠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분좋은 사정이었다. 설이의 몸은 최고였다. 이런 몸을 이번 한번만 맛본다니 절대 그럴수 없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와 오빠 아까도 많이 쌌으면서 이번에도 양이 엄청 많네. 정력도 좋아. 호호"

"설이 너때문이야. 니가 끝내줘서 그래."

"헤헤~ 나도 기분 좋았어 오빠."

"그럼 다행이고. 헙! 설아!"


정범의 자지에서 콘돔을 뺀뒤 정액 범벅인 자지를 닦지도 않은채 홍설이 다시 입에 물었다. 작아진 자지를 천천히 입속에서 굴려가며

구석구석 청소해 주었다. 첫날 김준수의 정액범벅인 자지를 속아서 입으로 닦아주었지만 그때는 속아서 해준 경우였고 지금은 스스로

해준 것이었다. 물론 이런 서비스를 아무한테나 해주진 않았다. 사정한 후에 여자가 입으로 청소해주면 남자가 엄청난 쾌감을 느낀다고

김준수한테 들은후에 종종 손님한테 서비스를 해줬었다. 엄청 매너있게 잘 대해주는 손님이라던지 아니면 정말 능숙하게 섹스를 잘해서

자신을 많이 느끼게 해주는 손님한테나 간혹 해주던 서비스였다. 물론 지금의 경우는 후자였다.


정범의 자지를 입으로 청소해주고 입에 고인 침과 정액을 휴지에 뱉어내고 정범의 옆에 누웠다.

두번이나 사정을 했지만 시간은 아직 꽤 남아 있었다. 옆으로 마주 보고 누워 두사람은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얘기를 하는 동안에도 정범의 손은 설이의 가슴을 계속 만지고 있었다. 설이도 작아진 정범의 자지를 조물딱거렸다.

얘기도중 키스를 하기도 하고 가슴을 애무하기도 하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었다.


"설아 이런데서 이런말 하기 뭐한데 나랑 사귀지 않을래? 나 예전부터 널 좋아하기도 했었고 우리 잘 맞는거 같기도 하고..."

"오빠... 미안해요... 오빠가 싫은건 아닌데... 내가 지금 이런일 하면서 오빠랑 사귀는건 아닌거 같아요..."

"난 괜찮은데..."

"제가 안괜찮아요... 그리고 오빠는 자기 여자친구가 이런일 하는데 아무렇지도 않아요?"

"......"

"거봐요 대답도 못하면서. 나 아직 이일 그만둘수 없단 말이에요... 그리고 내가 이런일 하는거 아는 사람이랑 어떻게 사겨요... 그건

아닌거 같아요...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도 마찬가지고... 저한테 지금 연애는 사치에요... 미안해요 오빠..."

"아니야 설아... 괜한 얘기 꺼내서 내가 더 미안하지..."


기분 좋게 섹스도 하고 잘 맞는거 같아서 꺼낸 말이었지만 너무 성급했다.


"그럼 설아 나 다음에 또 와도 돼...?"

"피... 오빠 내가 오지 말라고 하면 안올거에요?"

"아니 오지 말라고 해도 또 올거야."

"그럴거면서 왜 물어봐요? 나도 오빠 또 와도 거절 못할거 같은데..."

"정말? 그럼 담에 또 와도 되는 거지? 흐흐"

"대신 자주 오진 말아요. 오빠도 취업준비하랴 알바하랴 바쁘고 여유도 없을테니까."

"그거야 내가 알아서 할께. 하하하"

"좋아요? 으이구~ 남자들이란..."





그날 이후 정범은 한달에 한번 많으면 두번 꼴로 설이를 찾아와 섹스를 하고는 돌아갔다.

정범의 사정상 한달에 두번은 아마도 무리였으리라 생각이 들었다. 몇번 가게로 찾아오고 난후 정범은 밖에서 설이를 따로 만나길

원했으나 그때마다 설이는 거부했다. 정범과 깊은 관계에 빠질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것만큼은 안된다고 생각해서 밖에서 절대 따로

만나지는 않았다.








그렇게 몇개월을 더 오피생활을 하고나니 집안에 빚도 많이 줄어 있었고 학비도 꽤 많이 모을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설이의 정신과 육체는 날이 갈수록 피폐해져만 갔다.

돈을 떠나서 이제는 이일을 그만둬야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계속 한다면 자신이 완전히 망가질 것만 같았다. 그러기전에 조만간

그만둬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런 생각들을 하고 있던 어느날...


김준수의 전화에 단골 손님한테 연락이 왔다.


"실장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이시간엔 어쩐일로 전화를 하셨대?"

"아 오늘 학교 후배놈들이랑 낮술 한잔 했는데 급 땡겨서요. 혹시 은이 출근했어요?"

"은이 아까 연락 왔었는데 오늘 갑자기 그거 터져서 못나오는데 어쩌나..."

"에이 걘 왜 하필 오늘이래요? 그럼 안되겠네요 담에 연락할께요."

"잠깐 기다려봐. 내가 은이말고 다른 아가씨로 해줄께. 보라라고 주간조 에이스인데 아마 가능할거야."

"실장님 저 은이 아니면 안돼는거 알면서."

"그러니까 얘기하는거지. 장사 하루이틀 해? 조금만 기다려봐. 내가 금방 전화 해줄께."

"알았어요. 뭐 실장님이 그렇게 얘기하시니 전화주세요."



김준수는 손님의 전화를 끊고 바로 설이한테 전화를 하였다.


"네 실장님."

"설이씨 아직 마감 안했지?"

"네 지금 마감 할려고 하고 있어요."


마지막 타임에 예약한 손님이 펑크를 내는 바람에 설이는 평소보다 좀 일찍 퇴근 준비를 하려 하고 있었다.


"그럼 나 부탁 좀 할께. 한 타임만 더 해주면 안될까? 마지막 타임 한거라 치고 단골이라 그냥 보내기 좀 그래서 그런데 설이씨가

해주면 안될까?"

"오늘 좀 피곤한데..."

"설이씨 부탁할께. 내가 담에 진짜 맛있는거 사줄께 설이씨."

"으음... 알았어요. 실장님이 이렇게까지 얘기하시니까 할께요. 연장없이 한시간이죠?"

"응 그럼 내가 한시간밖에 안된다고 얘기했어. 고마워 설이씨."

"대신 담에 꼭 맛있는거 사주셔야해요?"

"그럼그럼 말만해. 내가 설이씨한테 뭘 못 사주겠어. 20분안에 손님 올라갈거야."

"네 알았어요. 준비하고 있을께요."



김준수는 다시 손님에게 연락을 해서 오케이 했으니 지금 바로 오라고 얘기를 한다.


"실장님 근데 괜찮아요? 나 뺀찌먹는거 아니야?"

"괜찮다니까 날 뭘로 보고 그래. 얘기 다 해뒀으니까 얼른 와요. 아가씨 퇴근하는거 내가 붙잡은거니까."

"그럼 난 실장님만 믿고 갑니다?"

"네 와서 전화해요."


오피스텔 13층에서 김준수와 손님이 계산을 마치고 가벼운 얘기를 하고 있었다.


"실장님 근데 아까 아가씨 이름이 뭐라고 했지?"

"아 보라에요. 보라."

"오케이 알겠슴다. 실장님 수고하십쇼. 아가씨 맘에 들면 담에 커피 한잔 쏠께."

"그래요. 아마 맘에 들거야. 보라 맘에 안들어했던 손님은 거의 없었거든."








손님이 문밖에서 벨을 누르는 소리가 들렸다. 붉은색 가슴이 깊게 패여 가슴을 강조하는 미니 원피스를 입은 홍설이 손님을 맞으러

나간다. 안그래도 예쁜 홍설의 가슴이 타이트한 의상때문에 더욱 섹시하게 보인다. 홍설은 밝게 웃으며 손님을 맞이한다.


"안녕...하세요..."













"헉! 김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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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가 갑자기 뻗어버리는 바람에...ㅠㅠ

용산가서 모니터 사고 하느라 좀 늦었네요 ㅠㅠ

암튼 주인공 김상철 쓰레기 샛키 등장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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