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와 폴 부부는 욕실로 가서 간단히 샤워를 했다. 욕실에는 스파가 있었는데, 폴이
스파의 스위치를 켰다. 따뜻한 물에 네 명이서 담구고 있으니 몸이 나른해질 정도이다.
섹스후에 느끼는 이 안락감. 졸음이 올 정도이다. 가만히 와이프를 안아 주었다. 와이프도
몸이 나른한 모양이다. 하긴 아까 보니 즐거운 섹스를 했던데.

몸을 닦고 응접실에 나오니 방에서 신음 소리가 나고 난리이다. 살짝 들여다 보니 파트너와
어룰려 섹스를 하고 있다. 모두들 열심히 섹스에 열중하고 있어서 우리가 들어 온 줄도
모르고 있다. 우리는 그냥 조용히 거실로 나가 와인 한잔씩 마시며 얘기를 나누었다.
이젠 서로 몸을 섞어서인지 오래된 친구처럼 느껴졌다. 나는 메리와, 와이프는 폴과 같이
앉아서 서로의 몸을 만지며 와인을 마셨다.

안에서도 이제 섹스가 끝났는지, 한 명씩 또는 커플 단위로 욕실에 가서 샤워를 하는
모양이다. 샤워를 마치고 다들 옷을 벗은 체로 편안한 자세로 앉아 와인을 마시고 얘기를
나누었다. 메리에게 귓속말로 물었다.

"이제 끝난거야?"
"이제 자유야. 집에 가고 싶으면 가고 더 하고 싶으면 더 하고. 마음에 드는 파트너에게
더 하자고 해도 되고. 꼭 스윙이 아니더래도 오르기(Orgy:단체 섹스)도 가능하고."

아닌게 아니라 아까같은 규칙이 없이, 그러니까 부부끼리 서로 짝을 짓는 그런 규칙없이
자유롭게 서로 얘기도 하고 몸도 만지고 있었다. 언뜻 보니 가장 잘 생기고 자지도 큰 조의
자지가 다시 발기가 되어 가고 있다. 와이프가 나에게 와서 물었다.

"여보, 나 조의 자지 한번 더 먹어봐도 돼?"
"물론이지. 하고 싶은데로 마음껏 해도 돼."

와이프는 와인잔을 들고 조의 옆으로 갔다. 그리고 둘이 서로 얘기를 나누었다. 저의 옆자리엔
몰디도 있었고, 앨린도 있었다. 역시 조가 최고 인기 남자임에 틀림없다. 다들 조와 한번 하고
싶은 모양이다. 앨린이 조의 자지를 빨아 주었다. 조는 와이프의 작은 가슴을 만지며 입으로
와이프의 목 주변을 빨아 주었다. 다시 방의 열기가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와이프에게 다가갔다. 와이프는 내게 조의 자지를 빨아 주고 싶은데 앨린이 저렇게 차지하고
있어서 어렵다고 했다. 이때 조가 눈을 찡긋하더니 내게 앨린의 보지를 빨아 주란다. 나는
조의 자지를 빨아주고 있는 앨린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 갔다. 앨린의 나이는 40이 넘었지만
보지는 너무도 깔끔하게 생겼다. 내가 앨린의 보지를 열심히 빨아대자 앨린은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빨던 조의 자지를 놓고 나의 머리를 만져 주었다.

이제 와이프는 조의 자지를 손으로 만져 보고 입으로 빨아 볼 수 있게 되었다. 조도 와이프가
맘에 들었나보다. 와이프에게 관심이 있었나 보다. 와이프는 죠의 수퍼 자지를 만져 보니
기분이 흡족한 모양이다. 잠시 후, 와이프와 조가 옆 방으로 가는게 보였다. 나는 도저히
앨린이 감당이 안될것 같아서 폴에게 도움을 청하는 눈빛을 보냈다. 눈치빠른 폴은 재빨리
내가 있는 곳으로 와서 앨린의 입에 자기 자지를 들이댔다. 앨린은 맛있는 사탕을 빨듯이
폴의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여기 여자들의 오럴 솜씨는 정말 환상이다. 일찍부터 섹스에 눈을 떠서 그런지, 아니면
성에 개방된 나라에서 살아서 그런지 오럴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잘 나가는
안마시술소나 증기탕에 있는 아가씨들의 솜씨는 저리 가라 이다. 또 오래도 빨아 준다.
특이한 것은 그렇게 오래 빨아 주어도 남자들이 오럴로 인해 사정은 한지 않는다.

나는 슬며시 일어나 와이프가 있는 옆 방으로 가 보았다. 그 방은 거실보다 더 후끈한
열기에 휩싸여 있다. 언제 들어왔는지 옆에는 스티브와 제니도 있었다. 두 커플은 서로
약속이나 한 것처럼 69 자세로 오럴을 즐기고 있다. 와이프에게 다가가 귓속말로
"좋아?"
"너무 좋아. 이 남자 자지 너무 훌륭해. 크고 굵고 단단하고."
내가 보아도 조의 자지는 상품중에서도 특상품이다.

스티브가 나를 힐끗 보더니 내게 가까이 와서 동참하랜다. 아까부터 눈여겨 보았던
제니인지라 나도 가까이 다가갔다. 제니의 가슴을 만져 봤다. 와이프보다는 크지만
서양 여자치고는 그래도 조금 작다. 제니는 이 작은 가슴이 컴플렉스라고 얘기했다.
나는 제니의 작은 가슴을 빨았다. 제니는 스티브의 자지를 빨아 주었다. 스티브의
자지도 조보다는 작지만 그래도 훌륭하게 생긴 자지이다.

나는 제니의 보지에 입을 갖다 댔다. 아, 너무도 맛있게 생긴 보지이다. 제니의 나이가
올해 34이라는데, 여기에서 가장 젊은 여자라는 생각을 하지 않더래도 정말 깔끔하고
맛깔스러운 보지이다. 나는 제니의 보지를 빨았다. 맛있는 향기가 났다.

힐끔 옆을 보니 와이프가 조의 몸위로 올라가고 있다. 그리고 조의 자지를 보지에 대고
문지르기 시작했다. 와이프는 삽입을 하지 않더래도 저렇게 보지에 자지를 문지르는
행위만으로도 느낄 수 있다. 조의 자지를 문질러 대자 와이프의 신음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벌써 뿅가고 있는 눈치이다.

나도 자지를 서서히 제니의 보지에 갖다 댔다. 콘돔을 씌우고 천천히 제니의 보지로
들어갔다. 따뜻함이 느껴지는 보지이다. 제니는 계속 스티브의 자지를 빨면서 아래에
낯선 남자의 침입을 즐기고 있는 모양이다. 와이프도 조의 자지에 콘돔을 씌우고 힘껏
내려 앉았다. 와이프의 입에선 엄청난 비명 소리가 터져나왔다. 마치 보지가 찢어지는
내게 처음 처녀를 따 먹혔을때의 그 소리가 났다.

(6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