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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19:53 570회 0건
생애 처음 야외에서...

형부의 손에 이끌려 밖으로 나왔지만 문제가 있었다. 형부가 계산하는 사이 난 화장실을 다녀오려고 하였는데 형부는 그냥 밖으로 나와 버린 것이다. 아마 화장실 갔을 때 미리 계산을 끝낸 것 같았다. 난 갑자기 다급해졌다.

‘다시 식당에 들어가 화장실을 다녀와야 하나? 이걸 어쩌지?’
이런 저런 걱정을 하고 있는 사이 벌서 형부는 나의 손을 잡고 성큼성큼 걸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아직 그렇게까지 급하진 않았지만 술을 마셨기 때문에 곧 한계에 다다를 것이다. 그 전에 빨리 어떻게든 해야했다.

“저 오빠...”
“응 왜?”
“저 저기....저 화장실 좀...”
“어 화장실? 급해?”
“저기 조금요...”
“진작 말을 하지...”
“그게 오빠가 계산할 때 다녀오려고 했는데...”
“그래? 그럼 이걸 어떻한다...”

형부는 이렇게 말을 하며 주위를 두리번거린다. 그리고는 나의 손을 잡더니 걸어가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래서 난 화장실을 찾나보다하고 형부의 뒤를 따라갔다. 그 사이도 계속해서 요의를 참으며...
형부에게는 조금이라고 하였지만 점점 한계에 다가오고 있었다.

그런데 형부는 점점 외진 곳으로 이동을 하는 것이다.
‘그냥 좀 전에 나왔던 식당으로 돌아가면 될 텐데...’
점점 전기 빛들도 사라지고 어둑하며 인적이 드문 바닷가로 걸어가는 형부에게 난 참지 못하고 말을 한다
“저 저기 형부...”
“응?”
“어디 가는 거에요?”
“미영이 소변볼 곳...”
“저 그럼 아까 그 식당으로 가는 게 낫지 않아요. 이런 곳에 화장실이 있을 것 같지도 않고...”
“누가 화장실로 간데..?” 형부가 씨익 웃는다.
“오 오빠...”
난 순간 느낄 수 있었다. 형부의 또 다른 계획을...

불안함을 느낀 나는 형부에게 매달리기 시작한다.
“저기 제발요. 화장실로 가요.. 네?”
“그렇게 급하지 않은가 보지?”
“하~ 어떻게...”
다급해진 나는 주위를 둘러본다.
지금 우리가 있는 곳은 방파제였다. 여길 기준으로 우리가 지나왔던 길이 길게 해수욕장 모래사장이었다.
그리고 둑처럼 바다 방향으로 길게 방파제가 쌓여있고 이 방파제 너머에 약간의 공간이 있었다. 즉 저기에 가면 방파제 덕분에 반대편에선 절대로 볼 수 없다. 방파제의 높이도 꽤 높다. 모레사장에 내려서면 사람키 몇 배는 되었다. 그리고 정상까지 1M정도 높이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래 저기라면...’
하지만 한 가지 걱정이 있었다. 그건 형부였다. 따라 오려고 할 것이 틀림없을 것이다. 하지만 슬슬 이제 한계였다. 점점 급해질 수밖에 없는 나는 반 포기 상태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형부에게 말을 한다.

“저기 오빠... 여기 계세요...”
그렇게 말하고 난 형부의 대답도 기다리지 않고 반대편 계단으로 내려서기 시작한다. 그런데 계단이 높기 때문에 내려설 때마다 그 충격으로 찔끔 거릴 것만 같았다. 간신히 조심조심 모레 바닥에 내려서자 어느새 내 뒤에는 형부가 서 있었다.

“오빠... 제발요...”
“뭐 어때? 우리 사이에”
“하지만 부끄럽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제발...”
“난 미영이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
“아 안되요....”

“자 급하잖아. 빨리 시원하게 해버려...”
그렇게 말하며 형부가 나의 뒤로 돌아 뒤에서 안아온다.
“아잉 어떻게.... 하잉...”
정말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너무나 수치스럽고 챙피하였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크게 소변을 참는 고통이 나를 엄습해오고 있는 것이다.

그때 갑자기 그동안 가만히 있던 딜도의 움직임이 느껴진다.
“헉 아 안되요.... 제발... 아아”
다시 딜도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힘들게 참고 있던 소변이 흘러내릴 것만 같았다. 이젠 정말 절망이었다.
그리고 그때 형부는 뒤에서 나의 유카타 옷자락을 말아 올린다. 허리까지 말려 올라간 유카타 자락을 앞으로 뭉쳐 형부가 뒤에서 안듯이 잡아준다. 이제 나의 하체는 완전히 노출되고 그러자 바닷바람이 불어와 시원하게 느껴진다. 그러고 보니 소변을 참느라 난 꽤 많은 땀을 흘리고 있었다.

그렇게 나의 뒤에서 안고 있던 형부는 나를 안은 채 가만히 아래로 나를 누르는 것이었다. 그러자 난 자연스레 무릎을 구부리고 그 자리에 주저앉는다. 마치 쭈그려앉듯이 그렇게...
그리고 그런 나를 뒤에서 가만히 안고 있던 형부가 가만히 나의 귀에 입술을 대고 조용히 속삭인다.
“자 내가 도와 줄테니까. 시원하게 하는 거야...”
“아~....”
난 부끄러움과 강한 요의에 꼼짝할 수가 없다.

“아 안돼... 아아... 제발.... 움직이지마....”
그랬다. 형부의 오른손이 나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와 딜도를 잡고 천천히 출납을 시작했던 것이다. 그렇게 되자 난 정말 참을 수가 없었다.
“많이 힘들지... 자 시원하게 하는 거야.... 이건 이제 내가 빼줄게...”
그러고도 형부는 2~3번 더 딜도를 움직이고 나서야 나의 중심에서 딜도를 빼준다.
“아~”
그 느낌에 난 나도 모르게 찔끔해 버렸다.
그리고 가까스로 참고 있지만 그 찔끔한 느낌이 너무나 감미롭다. 나의 방광에서는 소변이 빨리 나를 해방해 달라고 난리인 것이다. 나도 빨리 소변을 보고 싶었다. 더구나 나의 음부를 막고 있던 딜도마저 빠져 나가자 그 욕구는 더욱 강하게 느껴졌다.

“자 옷자락을 미영이가 잡고 시원하게 해버려...”
형부는 그렇게 말하며 나의 손으로 말아진 옷자락을 잡게 하였다.
이젠 정말 한계였다.

찔끔 찔끔...

그런데 그 순간 나의 아랫배를 살며시 누르며 형부가 어릴 때 어머니들이 아이에게 오줌누게 할 때 하는 소리를 내는 것이었다.
“쉬~~~~ 쉬~”
“아 아 나 몰라....”
그 소리와 함께 나의 중심에서 소변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성욕과는 다른 쾌감에 점점 나의 괄약근은 느슨해지며 점점더 물줄기는 거세지고 있었다.
너무나 큰 방출의 쾌감에 난 나도 모르게 눈을 감고 부끄러움도 잊은 채 긴 방뇨를 계속한다.

그런데 그때 눈앞이 번쩍인다.
“아~”
형부가 언제 내 몸에서 떨어져 나갔는지 바로 앞에서 부끄러운 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었다. 내 눈앞의 번쩍임은 바로 플래쉬가 터지는 것이었다.
난 소변을 멈추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그저 형부에 대한 한 숨을 터트리며 계속해서 긴 방뇨를 할 뿐이었다.
그리고도 계속해서 터지는 불빛...
방뇨의 쾌감과 왠지 모르게 다른 감각이 나의 몸안에서 생겨나고 있는 것이 이상하였다. 그것은 부끄러움과도 달랐다. 왠지 모르게 흥분된다고 하는 느낌!
‘설마! 나에게....’

한 동안 그렇게 긴 소변의 방출을 끝내고 모든 것이 진정되자 역시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고 하던가!
갑자기 부끄러움이 확 하고 느껴진다. 그리고 오랜 긴장에서 해방된 듯 나른함이 나를 덮쳐 쪼그려 앉은 자세 그대로 움직일 수가 없었다.

잠시 그렇게 앉아 있는데 형부가 나의 뒤에서 다시 가만히 안아준다.
“고마워. 미영이의 모든 것을 보여줘서....”
“모 몰라요... 나 어떻게요. 이제...”
갑자기 형부가 너무 미워진다. 자신에게 이렇게까지 하는 형부가...
그런데 그때 나의 중심에 뭔가가 닿는다. 형부가 어느새 자신의 손수건으로 나의 거기를 부드럽게 닦고 주고 있는 것이었다. 그러자 다시 형부 앞에서 소변을 본 자신이 떠오르면 부끄러워지는 것이었다.

형부는 나의 그곳을 다 닦은 후 나를 가만히 일으키더니 마주서게 한다.
그러자 난 부끄러움에 형부를 바로 보지 못하고 애꿎은 형부 가슴만 주먹을 쥐고 때린다.
“몰라요. 못됐어 정말....”
그렇게 투정을 부리는 나를 형부는 가만히 안아주며 나의 입술에 키스를 한다. 하지만 난 형부의 입술을 피하려고 하였다. 왠지 형부가 미웠던 것이다. 몇 번을 피해보지만 형부의 품에 안겨 있던 나의 입술은 금세 형부의 입술로 덮여 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형부의 달콤한 입술이 나의 입속으로 들어오자 어느새 봄눈 녹듯 스르르 그렇게 형부에 대한 미움도 사라져 버린다.

사실 식당에서 여기서 형부에게 그런 무리한 것들을 당하면서도 이상하게 그렇게 싫지는 않았다. 아니 나도 한편으로는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 단지 그걸 들켜 버리는 것이 부끄러워 이렇게 형부에게 투정하는 것 뿐이었다.
그건 자신도 몰랐던 새로운 발견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전혀 모르는 사람이나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이 그런다고 해서 좋다는 것은 아니였다. 형부였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내심 자신을 합리화하고 있었다.

“자 이제 자리를 옮길까!”
“네...”
어느새 다 풀려버린 나는 형부가 원하는 대로 고분고분 말을 들으며 방파제의 위로 올라서고 있었다. 이제 형부가 원하는 것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왠지 그런 기분이 느껴졌다.

방파제 위에 올라선 우리는 형부가 계단 제일 위쪽에 다리를 내리고 앉고 그 앞 한 칸 아래 내가 서서 형부에게 등을 기대고 있었다. 그리고 형부는 나를 뒤에서 안더니 좀 전까지 내 안에 꽂혀 있던 그 딜도를 다시 내 눈 앞에 내민다.
“자 미영이가 직접 이걸 미영이 보지에 넣어 줄래.”
“아이 참... 싫어요...”
솔직히 형부가 원한다면 그렇게 해주고 싶었지만 아직은 부끄러움이 앞섰다. 아니 나를 상스럽게 느끼지 않을까 그것도 걱정되는 것이다.

“자 부탁할게...”
형부가 이렇게까지 말을 하자 난 안들어 줄 수가 없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형부가 뒤에 있어 얼굴을 마주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었다.
난 천천히 손을 뻗어 형부의 손에서 그 딜도를 건네받아 천천히 나의 중심에 대어본다. 그러자 길들어졌는지 금세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었다. 그리고 천천히 집어넣자 아직도 나의 거기가 젖어있었는지 부드럽게 나의 몸속으로 쑥 들어가는 것이었다. 형부는 뒤에서 그걸 보고 있었는지 일부러 확인을 한다.
“넣었어?”
“...네”

그렇게 대답을 하자 다시 천천히 진동을 하며 딜도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나의 옷속으로 스며드는 형부의 손...
이리저리 나의 맨살을 만지던 형부의 손이 나의 가슴을 잡더니 부드럽게 만지기 시작한다. 그렇게 뒤에서 형부에게 안기듯 나의 가슴이 만져지게 되자 왠지 편안함을 느꼈다.

형부는 천천히 나의 가슴의 감촉을 느끼면서 나에게 질문을 한다.
“이번에 일본 와서 어땠어?”
“네? 글쎄요. 잘 모르겠어요...”
“내가 미영이한테 너무 무리한 것만 시켜서 많이 힘들었지?”
“피~ 알긴 아시네요...”
“그래 미안해... 후후 미영이가 너무 이쁘고 좋아서 그랬어...”

그리고 잠시 후 형부의 말이 계속되었다.

“내가 미영이를 처음 보았을 때부터 내 여자로 만들고 싶었어. 그리고 미영이에게 끼도 있는 것 같구...”
“...네? 끼요?”
“사실 사람 있는 곳에서 노출하는 거 싫지 않았지?”
난 순간 형부에게 내가 느낀 그런 것들이 들킨 것 같아 움찔하였다.
“그 글쎄요...”
“후후 그래 긍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미영이 몸의 반응을 보면 알 수 있으니까”
‘아~’
역시 형부는 알고 있었던 것 같았다.

“우리 부부 애기 못 갖는 거 얘기 했지?”
“아 네...”
“처음엔 솔직히 실망도 했어. 아니 나보다 아내가 더 많이 힘들었을 꺼야...”
갑자기 심각한 얘기에 형부가 많이 안됐다는 느낌이 들었다. 어떻게든 위로 해주고 싶은데...

“난 아내를 많이 사랑하거든... 그리고 헤어지고 싶은 생각도 조금도 없고...”
“네...”
“그래서 아이를 못갖는 대신에 아내를 기쁘게 만들고 싶었어. 그리고 둘이서 이것저것 많이 시도했지! 여자가 느낄 수 있는 모든 기쁨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거든...”
“아니 그럼 언니도?” 나는 놀라웠다.
“그럼, 내가 미영이에게 처음으로 이렇게 하는 줄 알았어?”
“아니 그건 아니지만... 그래도 언니가...”
“첨엔 아내도 많이 부끄러워하더군. 노팬티에 노브라로 나가는 것도... 하지만 이젠 기뻐하는 것 같아. 아니 아내 쪽에서 더 즐기고 있을지도... 그래서 나도 행복해... 아내를 기쁘게 할 수 있어서...”
“설마...” 난 놀라움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잠시 후 갑자기 내 머리를 번뜩 스치는 생각이 있었다.
“저기 혹시...”
“응?”
“그럼 지금 언니는 어디에...?”
“그래 다른 남자랑 있어....”
“네에?” 혹시나 하는 생각이 정말이었다. 너무나 놀라워 심장이 벌렁거릴 지경이다.
“걱정 하지마! 나도 잘 아는 사람이고 아내와 난 숨기는 게 없어...”
“그래도...”

내 머리는 너무 혼란스러웠다.
그렇다면 형부 부부는 서로 바람피는 것을 인정한다는 것이 아닌가! 너무나 놀라웠다. 그런데... 그럼 혹시...

“저기 오빠”
“응 왜?”
“혹시 언니도 우리 이러는 거 알아요?” 난 가슴이 두근두근 하였다.

“글쎄. 하지만 아내가 그러길 바랄지도 모르지...”
난 정말 너무 놀라웠다. 비록 형부가 애매한 대답을 하였지만 언니가 모르고 있다는 사실에 왠지 안심이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언니를 어떻게 봐야할지.... 그것이 걱정이었다.

“미영아!”
그때 형부의 목소리가 들린다...
“네... 네?”
“내가 왜 미영이에게 이런 말을 하는 줄 알아?”
“그 글쎄요...”
“미영이에게 끼가 있다 그랬잖아?”
“....”
“미영이한테도 느꼈거든, 아내가 그랬던 것처럼.... 뜨거운 여자라는 걸....”
갑자기 형부의 마지막 말이 내 귓가에 청둥소리처럼 들린다.
‘뜨거운 여자! 내가?’

“그리고 말이야. 미영이에게는 매저끼도 있는 것 같아...”
“네에?” 형부의 다음 말은 더욱 충격이었다. 나에게 매저키스트의 끼가 있다니...
난 잠시 혼란에 빠져 있었다.

“아 아니에요. 나에게 무슨....”
“그래? 그럼 확인해 볼까!”
갑자기 형부의 손이 나의 딜도가 꽂혀 있는 중심에 향한다. 그리고 이리저리 딜도 주변을 만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아~”

“사실 미영이 아까 식당에서 옷이 벗겨지면서 흥분했지? 그리고 내 앞에서 소변을 보면서도...”
“아 아니에요... 으응”
“이것 봐. 벌써 여기가 이렇게 젖어 있잖아...”
형부가 자신의 젖은 손가락을 나의 눈앞에 내민다.
“모 몰라요...”
난 부끄러움에 그렇게 대답하며 시선을 돌려버린다.

“괜찮아... 그건 나쁜 게 아니야... 미영이도 미영이가 얼마나 뜨거운 몸을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는 것 같아. 얼마나 좋은 몸을 가지고 있는지 말이야. 그건 핏줄인 거 같아...”
“하아~ 네?”
“아내도 미영이랑 비슷하거든...”
형부는 그렇게 말하며 왼손으로는 나의 가슴을 오른손으로는 딜도를 잡고 움직이기 시작한다. 계속되는 형부의 애무와 딜도의 움직임에 나의 몸은 달아오르고 있었다.
“아~ 하아...”
그리고 형부는 계속하여 나의 귀볼을 씹듯이 뜨거운 숨결을 불어넣으며 얘기를 계속하고 있었다.

“내가 미영이를 얼마나 좋아하는 줄 알지?”
“하아 아... 모 몰라요...”
“정말 몰라?”
“그런 사람이 나를 이렇게 괴롭혀요?” 난 형부의 말을 쉽게 수긍하기 싫어. 괜한 투정을 부린다.
“그건 내가 미영이에게 여자로서의 기쁨을 알게 해주려고 그러는 거야... 이렇게 좋은 몸을 하고 있는데 아깝잖아...”
“하아 하아...”
“미영이도 자신을 속일 필요 없어. 아니 자신을 자제할 필요가 없어... 그냥 느껴지는 대로 몸이 가는 대로 놔줘 버려...”
“아~ 하아 아아”
“안타까워서 그래... 미영이가 자신을 너무 모르는 게... 내가 미영이에게 여자로서의 기쁨을 알게 해 줄게...”
형부의 말들이 마치 최면술 같다. 육체에서 느껴지는 쾌감과 더해 내가 정말 뜨거운 여자가 되어 버린 것 처럼 느낀다. 아니 사실 지금 내 몸은 많이 흥분되고 있었다.

“일본에서 둘만의 비밀로...”
“하아 비밀....”
“그래 비밀... 아무도 모르는 거야... 이건 미영이와 나만 아는 비밀이야....”
“하아 하아 아아....”
왠지 형부의 비밀이라는 말이 나의 마음속에 남아 있는 마지막 빗장을 여는 것만 같았다.

‘그래... 일본에서만이야... 이건 비밀이니까...’
그렇게 스스로를 설득시키고 있는 나의 귀에 다시 형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자 오빠 믿지?”
“아~” 난 잠시 망설이다가 살짝 고개를 끄덕인다.
“그럼 오빠가 하라는 대로 하는 거야... 일본에 있는 동안은 내가 시키는 건 뭐든지... 이건 모두 미영이를 위한 거야... 알았지?”
다시 끄덕여 지는 나의 고개...
“그래 착하다. 우리 미영이... 내가 여자로서 기쁨을 느끼게 해줄게...”
정말 형부가 그렇게 해줄 것만 같았다. 그리고 지금은 둘만이고... 더구나 여기가 일본이란 사실이 나를 편안하게 해주고 있었다.
어차피 며칠 있으면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자 이제 이건 미영이가 잡고 직접 움직여 봐...”
형부는 그렇게 말하며 나의 오른손을 잡고 딜도의 끝에 가져다 댄다.
하지만 아직까지 스스로 딜도를 움직인다는 것이 거부감이 들었다. 부끄럽기도 하였고...
그래서 난 손만 대고 있는다. 그러자 형부가 내손을 잡고 같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딜도가 천천히 내안을 들락거릴수록 나의 중심이 찌르르 해진다.
“하~ 아~”
“괜찮아. 천천히 이렇게... 미영이가 움직이고 싶은 대로 움직여 봐... 미영이 스스로가 기분 좋아지는 대로...”
점점더 기분이 좋아진다. 그럴수록 이상하게 내 손을 잡고 있는 형부의 손에 힘이 빠지고 있다. 하지만 딜도는 계속해서 움직여 간다. 그렇다 점점 내 스스로 움직이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어느 순간 형부의 손이 완전히 떨어져 나간다. 하지만 난 멈추지 않는다. 계속하여 나의 음부를 기쁘게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점점 내가 기분 좋아지는 각도와 속도를 더해가기 시작한다. 그럴수록 나의 숨결은 점점 거칠어 가는 것이다.

“그래 그렇게... 좋아...”
“하아.. 아아 오빠...”

“아 아 안되~~~에”
갑자기 나의 유카타 앞자락이 펼쳐졌다. 내가 자위에 빠져 있는 사이 어느새 형부는 나의 유카타 띠를 풀어버리고 앞섬을 펼쳐버린 것이다. 저 멀리 불빛을 향하여 나의 노출한 앞모습이 모두 보여 버리는 것이었다. 난 순간 움직임을 멈추고 상체를 수구려 버린다. 하지만 딜도를 잡고 있는 손은 그대로다. 단지 움직이지 않을 뿐...

“멈추지 마 계속 움직여.... 그리고 허리를 펴”
“아아 오빠...”
“괜찮아... 오빠를 믿어... 저쪽에서 여기는 어두워서 보이지도 않고 볼 사람도 없어...”
그 말에 난 살며시 고개만을 들어 앞쪽을 응시한다.
저 멀리 사람의 인영은 보이고 있지만 조그맣게 보일 뿐이다. 그리고 형부 말대로 저쪽은 밝은 불빛이고 이쪽은 어둡다.
난 조금 용기를 내어 천천히 허리를 펴기 시작한다.

비록 허리는 폈지만 상체는 움츠리고 있다.
“자 다시 움직여봐...”
내 중심에서는 딜도가 저혼자 움직이고 있다. 아니 내가 숙였을 때부터 더 강하게 움직이며 진동하고 있다. 형부가 한 단계 더 높였을 것이다.
난 비록 놀랐지만 흥분은 더 해지고 있었다. 아니 놀란 것은 처음 잠시뿐 서서히 이상한 감각이 살아나고 있었다. 그 감각은 더 큰 자극을 원하고 있었다. 비록 딜도의 움직임은 한 단계 높아지고 있었지만 내가 더 느끼는 곳을 건드려주길 권하고 있는 것이다.

천천히 난 다시 나의 오른손을 움직여 나간다.
“그래 잘했어. 그렇게 하는 거야...”
금세 나의 기분은 되살아나 육체가 뜨거워지고 있었다.
“그래 이제 상체를 펴고...”
난 형부의 말대로 상체를 편다.
“아무 걱정하지마... 미영이는 내가 반드시 지킬 테니까!”
형부는 그렇게 말하며 나의 볼에 뽀뽀를 한다. 그러자 왠지 편안해 진다.
“오빠 믿지?”
“....네... 하아...”

“좋아 이제부터는 절대로 움직임을 멈추지 않는 거야. 알았지...?”
살짝 끄덕인다.
“자 이제부터는 미영이에게 어떤 상상을 하게 할거야... 이건 진짜가 아니니까 아무런 걱정하지말구...”
“..하아 하아...”

“자 지금 미영는 여러 사람 앞에서 이러고 있는 거야...”
“아아 그런....”
“그래 저기 멀리 보이는 사람들이 미영이를 지금 쳐다 보고있는 거야...”
“하아 오 오빠...”
“괜찮아. 미영이의 멋진 모습에 반해서 그런거니까.”
“하아... 아아”
“그렇다면 그 보답을 해야겠지?”
“하아 하아 무 무슨?”
“미영이의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에 넋이 빠져 있는 저 사람들 불쌍하지 않아?”
“모 모르겠어요... 아아”
“안돼 안돼... 미영이는 이렇게 혼자 즐기고 있는데 저 사람들은 그저 그런 미영이를 쳐다보게만 하는 것은 너무 가혹한 처사야. 저 사람들 너무 불쌍하겠지?”
“하아... 아아 네...”
이상하게 형부의 말에 정말로 저 멀리 있는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고 있는 착각을 느낀다. 그러자 수치를 느끼면서도 묘하게 흥분된다.

“좋아.. 그럼 저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조그마한 위로를 해주자구.... 괜찮지?”
“하아 하아 어 어떻게요?”

“자 우선은 미영이의 예쁜 가슴을 보여주는 거야...”
형부는 그렇게 말하며 유카타의 한쪽을 잡고 가슴 부분을 벌린다. 그러자 한 쪽 가슴이 노출되어 버린다.
“아아 그런....”
“괜찮아. 저 사람들은 바라만 볼 뿐 미영이를 건드릴 수 없으니까...”
“아아...”

“그런데 말이야... 미영이의 이런 멋진 육체를 가슴만 보여준다는 게 아깝지 않아?”
“무슨...?”
“저 사람들은 그저 지켜 볼 수밖에 없는데 가슴만 보여준다는 거는 너무 저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 같단 말이야...”
“아아 그럼....”
“그래 미영이의 모든 것을 보여줘 버리자... 음란하게 자위하는 모습까지 말이야...”
“아아~ 안돼~”
“괜찮아.... 미영이의 자위가 끝나면 바로 가려 줄테니까... 아주 잠깐이야...”
“그래도... 하아 하아”
“미영이가 금방 끝내 버리면 되잖아.... ”
지금 나는 실제로 사람들 앞에서 자위를 하고 있다는 착각과 흥분에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 없었다. 그저 형부를 믿고 의지할 수밖에 없는 것이었다.

“아아 그럼 바로 가려 주는 거죠... 하아 하아”
“그래 오빠를 믿어...”
“하아 하아 하아”
점점 긴장으로 숨이 가빠오며 심장이 쿵쾅거린다.
그리고 서서히 나의 유카타는 형부의 손에 의해 어깨에서 빠져나간다. 그리고 잠시후 툭 그 옷자락은 나의 팔뚝에 걸려 나의 앞모습을 완전히 공개해 버린다. 그저 유카타는 지금 나의 팔뚝에 걸린 헝겊 쪼가리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
“아~~~~”

“여러 사람 앞의 미영이 알몸은 너무 예뻐...”
“아아 말하지마~~~”
“자 앞을 봐. 미영이의 음란한 모습에 눈이 벌겋게 흥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아아....”
난 형부의 말대로 고개를 들어 다시 앞을 응시한다. 그런데 이상하게 사람들의 모습이 제대로 보이지 않고 그저 뿌옇게 보일 뿐이다. 그건 내 눈에 고인 눈물 때문이었다. 아니 그건 눈물이 아니다. 흥분으로 촉촉해진 욕정의 산물이었다.

점점 나의 손의 움직임이 빨라진다.
그럴수록 흥분은 점점 커져만 간다. 가끔 딜도의 돌기를 나의 클리토리스에 짓눌러 문지르기까지 한다.
“아아아 오빠....”
“그래. 마음껏 느껴... 자제할 필요 없어...”
“아흑 아아....”

난 점점 다리에 힘이 풀려 형부의 가슴에 등을 완전히 기대어 버린다. 그러면서도 손안의 딜도의 움직임은 더욱 박차를 가하는 것이었다.
그때 형부의 오른손이 나의 배를 뒤에서 안아준다. 내 몸을 지지해 주는 것이다. 그리고 왼손은 앞으로 뻗어 안듯이 나의 오른쪽 가슴을 만져준다.
더욱 높아지는 흥분에 정말 미칠 것만 같았다.
“아으 아우 아아아”
나는 점점 크게 소리를 지른다. 왠지 방파제에 부딪히는 파도 소리에 나의 신음소리가 묻혀질 것 같아서 안심이 된 것이다.

“그래 오늘 여자로서 완전히 느끼는 거야. 그리고 미영이 안에 숨어있는 노출의 즐거움과 매저키스트의 본능도 숨김없이 해방시키는 거야...”
“아우 아아 오빠... 나 나... 이상해지려고 해요... 아아”
“그래.... 마음껏 해... 기분 좋지?”
“아아 네 네 아아 너무 너무... 아아 오빠...”
“이렇게 공개된 장소에서 미영이의 음란한 모습을 남들에게 보이면서 하니까 더욱 기쁘지?”
“아아 아우... 아아 오빠... 그 그만... 아아...”

“괜찮아 그게 미영이의 본성이야... 자 마음껏 느껴....”
그렇게 말하며 형부는 이제 나의 오른쪽 유두를 엄지와 집게로 강하게 비비며 나의 고개를옆으로 돌려 키스를 해온다. 난 나도 모르게 허겁지겁 그런 형부의 입술에 매달린다.
“읍읍읍.... 찔걱찔거....”
그렇게 추잡한 소리가 파도에 휩쓸려 밤하늘로 사라진다.

그리고 순간 난 몸을 부들부들 경련시키며 허리를 앞으로 쑥 내밀고 절정에 이르러 버렸다.
머리가 어질하며 등골에 번개를 맞은 듯한 기분이었다. 그와 함께 난 형부에게 완전히 기대어 무너져 버렸다.

잠시 후 조금 진정이 된 나는 형부에게 앞으로 안겨 있었다.
“하아 하아 하아....”
“미영이 정말 멋진데...”
“하아... 놀리지 말아요...”
“아냐 정말이야... 만약 내가 지금의 아내를 만나지 못했으면 아마 난 미영이에게 완전히 빠져버렸을 꺼야...”
“피이~ 거짓말...”
“아냐 정말이야... 그리고 어땠어?”
“아잉 몰라요...”
“아직도 자신을 숨기는 거야?”
“부끄러우니까 그렇죠....”

“후후 그래.. 그래도 이것 하나만 말해죠...”
“네?”
“아직 뭔가 부족한 것 같지?”
“아 아니요... 괜찮아요...”
“그럼 내꺼 갖고 싶지 않아?”
사실 그랬다. 비록 딜도로 이런 야외에서 태어나서 처음 극치에 이르렀지만 왠지 뭔가 허전했다. 그건 바로 진짜 남자의 물건으로 채워지고 싶은 것이었다.

내가 잠시 망설이자...
“지금 미영이가 나에게 솔직했으면 해. 물론 부끄럽기 때문에 그런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미영이가 솔직하게 말해주면 기쁠 것 같아.
갑자기 형부에게 미안해졌다. 나만 혼자 이렇게 해버리고... 형부에게 솔직해지지도 못한 자신이 말이다.
“저 사실....”
“응?”
“갖고 싶어요.”
“뭐가?”
“아이 자꾸 그러지 마세요...”
“솔직해지기로 했으면 더 이상 자제할 필요 없어....”
“그래도....”
“미영이는 나를 기쁘게 해주고 싶지 않은 가봐...”
“그건 아니에요... 저도 오빠를 기쁘게 해주고 싶어요...”
“자 그럼 말해봐 뭘 갖고 싶은지....”

“휴우... 오빠의...... 좆이 갖고 싶어요.... 아이 참....”
“후후 그래... 그럼 행동으로 직접 보여줄래?”
그렇게 말하며 형부는 나를 놓아주며 자신의 하체를 나에게 내민다. 그것만으로도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었다.

난 잠시 망설인 후 앉아 있는 형부의 유카타 띠를 풀고 옷깃을 연다. 이것이 말로 하는 것 보다 훨씬 쉬웠다. 그러자 우뚝 솟은 형부의 것이 바로 튀어 나왔다.
“오 오빠....”
“그래... 미영이만 노팬티로 하는 것은 너무 한 것 같아서... 자 이제 미영이가 하고싶은 대로 해 볼래!”
형부가 그렇게 말하자 난 천천히 허리를 숙인다. 그리고 두 손으로 단단한 형부의 물건을 잡아본다. 뜨겁게 맥박치고 있다. 너무나 사랑스럽게 느껴지며 난 천천히 입에 넣어 빨기 시작한다.
“읍읍읍....”
나의 음란한 모습에 흥분되어 있는 형부의 모습을 보니 왠지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형부의 물건을 삼킨다. 그러자 형부가 나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며 나를 격려해 준다.
난 더 열심히 맛있는 사탕을 빨듯 그렇게 때로는 깊이 때로는 얕게 손까지 이용하며 형부의 물건을 빨아준다. 그에 보답이라도 하듯 나의 중심에 아직도 꽂혀 있는 딜도가 다시 움직이며 점점 강하게 진동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되자 난 절정을 느낀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다시 몸이 뜨거워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니 아직 한 번 올라 간 후 내려오고 있지 않은지도 몰랐다.
한 동안 열심히 형부의 것을 빨고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난 나도 모르게 두 발을 모으고 무릎을 붙여 비비고 있었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엉덩이도 좌우로 조금씩 씰룩 거리고 있는 것이다. 아마 형부는 그런 나를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을 것이다. 그런 생각이 들자 나의 중심이 찡하게 저려오는 느낌이 든다. 그런 느낌과 함께 다시 강하게 나의 중심을 휘저어줬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형부가 나의 머리를 잡고 나를 일으킨다.
“자 이제 그만... 일단 우리 자리 좀 옮기자...”
형부는 그렇게 말하고 나를 데리고 방파제 반대편으로 향한다. 그리고 한 계단 내려서면 나에게 이런 말을 한다.

“다시 하고 싶어졌지?”
“네....” 난 고개를 돌리며 솔직하게 말한다.
“많이 솔직해 졌군... 좋아.... 그럼 내가 하라는 대로 한다고 한 것도 기억하지?”
난 다시 불안한 마음에 형부를 쳐다보자 형부가 나를 향해 미소지어 준다. 그 모습을 보고 난 결심하고 고개를 끄덕인다.

“난 여기서 미영이를 안고 싶어... 괜찮지?”
어차피 각오하고 예상한 일이라 난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고마워... 그 전에 우선 미영이의 알몸을 보고 싶어...”
역시나 형부는 여기서 나를 알몸으로 만들고 싶어 하고 있었다. 비록 한 계단 내려섰다고는 하지만 하나 남은 유카타를 벗어버리면 엉덩이 위쪽으로는 건너편에서 다 보여버린다. 반대편에서 물론 앞모습을 모두 노출하였지만 그땐 그래도 나의 팔에 유카타가 걸려 있었다. 혹시 무슨 일이 생기면 바로 팔만 움직이면 다시 입을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것보다 심리적 안정감이 더 큰 것이었지만...

잠시 고민한 나는 어차피 이렇게 되어 버렸고 형부가 시킨다고 하였기 때문에 형부의 말에 따르기로 결심해 버렸다.
“오빠가 벗겨 주세요...”
“그래....”
형부는 나에게 다가 오더니 허리에 끈도 매지 않은 유카타를 나의 어깨에서 내려 완전히 벗겨 버린다. 그러자 난 완전히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태어난 채로의 모습이 된다. 난 자연스럽게 양손으로 가슴을 가린다.
나의 유카타를 벗겨 옆에 올려놓은 형부는 나를 향해
“손을 치워” 라고 말하는 것이다.
난 그 말에 따라 순순히 팔을 내려 버린다.

“너무 예뻐....”
“부끄러워요....”
형부가 살며시 다가와 나를 안아준다.
그러자 조금은 불안함이 가셨다. 그리고 보면 형부는 이런 것을 시킬 때면 키스나 포옹으로 나를 안심시키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건 결코 나쁘지 않는 방법이라고 느껴진다.

잠시 후 나를 안고 있던 팔을 풀고 형부가 나에게 엎드리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불빛을 향해 돌아서 방파제 계단 위를 잡고 상체를 숙인다. 이제 나의 뒷모습이 형부의 눈앞에 완전히 보여지는 것이었다.
난 부끄러웠지만 참았다.

그런데 잠시 후....
“이런 미영이가 이렇게나 젖었었구나...”
“무 무슨....”
바로 형부가 삽입해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형부는 나의 뒤에 앉아 나의 중심부를 관찰하고 있었다.
너무 부끄러웠다.

내가 주저앉으려 하자 형부의 두 손이 나의 엉덩이를 잡고 지지한다.
“움직이지 마...”
형부의 그 말에 나의 움직임이 멎자 형부는 한손으로 딜도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게 미영이를 이렇게 흥분시켰다는 말이지...”
형부는 그렇게 혼잣말을 하듯 말한다.

그리고 점점 딜도의 움직임이 리드미컬하고 빨라진다.
“하아 하아....”
역시 가만 놔두는 것보다 움직여 주는 것이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자신이 하는 것도 좋았지만 형부에 의해 되는 것도 기분이 좋았다. 자신이 좀 섬세하다고 하면 형부는 남자라 그런지 거칠었다. 하지만 절대로 싫지 않은 느낌이다.

그런데 잠시 후 다른 곳이 자극되는 것이 느껴진다. 좀 전까지 클리토리스를 건드리던 자극이 이번에는 회음부와 항문쪽에서 느껴지는 것이다.
“하아 하아 아아 뭐에... 요....?”
난 나도 모르게 뒤를 돌아보자 형부는 나의 엉덩이 바로 옆쪽에 서서 딜도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한 건 딜도가 뽑혀나간 느낌은 없었다. 그렇다면 딜도가 바뀌지 않았다는 것인데...
부드럽게 살살 간질이는 느낌에 항문과 회음부가 찌릿찌릿 하다.
그리고 질퍽질퍽 거리는 소리가 나의 귀에까지 들리는 듯 하다.

점점 빨라지는 딜도의 움직임에 나의 흥분도 빨리 올라가고 있었다.
난 나도 모르게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움직이기 시작한다.
“미영이의 엉덩이 너무 음란한데...”
“아... 아....”
“어때 많이 흥분되지?”
“아흑... 아아...”
“클리토리스도 만져줄까?”
“아우 맘대로 하세요... 아아”
“그래 그렇게 솔직하게 느끼는 거야....”

잠시후 클리토리스에 형부의 손가락이 와 닿는다. 난 그 자극만으로 짜릿해져 버린다.
“아우~~~~~”
“야외에서 이러니까 더 좋지?”
“아아 모 몰라요...”
“그럼 더 안좋은 거야?”
“아흑... 아아아”
갑자기 형부가 클리토리스를 강하게 비빈다.

“어때? 더 좋지?”
“하아 하아 아아아 네 네 조 좋아요...”
“그래... 그리고 식당에서도 노출하면서 좋았지?”
“아아 아 아니에요...”
“거짓말 하면 뽑아버릴거야...”
형부는 정말로 뽑아버릴 것처럼 딱 움직임을 멈춰버린다.

그리고 잠시후 다시 움직이면서 나를 다그치기 시작한다.
“사실대로 말해봐... 식당에서 노출되면서 기분 좋아졌잖아....”
“아흑 아우... 아아”
“그리고 내가 더 벗겨줬으면 하고 바랬지?”
“아흑 아아 아 니에요... 아아...”
“나쁜 아이군....”

그 순간 쑥 하고 딜도가 뽑혀버린다.
“아~” 난 그 허전함에 헛바람을 삼키며 형부를 향해 다시 넣어 달라는 듯이 엉덩이를 씰룩인다.
“사실대로 말한다면 다시 넣어주지...”
“아아 오빠....”

그리고 잠시후 다시 딜도가 내안으로 침입한다. 그러자 잠시 진정된 흥분이 다시 몰아쳐온다. 그렇게 다시 딜도의 고문이 시작되며 클리토리스가 비벼지자 좀 전과 같은 상태가 되어 버린다.
“자 이번에도 똑바로 말하지 않으면 다시 뽑아 버릴 거야...”
“아.. 그런.. 너무해요...”
“그럼 사실대로 말하면 되잖아... 식당에서 사실 좋았지?”
“하아 하아... 아아...”
“바로 말하지 않으면 다시 뽑아 버린다.”
“아우.... 허억....”

다시 인정사정없이 뽑아지는 딜도...
“아이 너무해....”
그런데 이번에는 금방 다시 들어와서 움직이기 시작한다.
“자 마지막 기회야...”
“하아 하아...”
“아까 식당에서 좋았지?”
난 형부의 마지막 기회라는 말에 다급해진다.
“자 정말 마지막이야...”
“아아 네 좋았어요... 아아 몰라....”
“내가 더 벗겨주길 바랬지?”
“아흑... 네 네 원했어요.. 아아...”
그 순간 난 눈물이 핑 돌았다. 육체의 쾌락에 의지가 굴복해 버린 것이다. 하지만 나의 몸은 딜도와 형부의 손에 의해 만들어지는 자극을 더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속이 시원하기도 하였다. 짐을 내려놓은 듯한, 벽이 허물어진 듯한 그런 홀가분함이 느껴지는 것이었다.
난 이제 더 이상 아무 생각 없이 자극에 내 몸을 맡긴다.

‘이제 조금만 더하면...’

“따라라 디리리 뚜르르 따라라 띠리리 뚜르르”
그 순간 형부의 전화벨 소리가 들린다.
‘하필이면 이럴 때...’

그러자 모든 움직임이 멈춰 버린다. 아니 나 혼자만이 엉덩이를 꿈틀거리고 있었다.
그런데 전화벨 소리는 이내 끊겨 버린다.
난 다시 형부의 애무를 기대하고 있는데 반대로 그나마 꽂혀 있던 딜도마저 뽑혀 버린다.
“아~ 왜?”

“이번엔 내껄로 해줄게...”

형부의 이 한마디로 슬픔은 기쁨으로 변하고 원망은 기다림으로 바뀐다.
그리고 잠시후 정말로 단단하고 뜨거운 것이 내안을 가르고 들어온다.
“아~” 난 그것만으로도 부르르 몸이 떨리고 있었다.

계속해서 형부의 뜨거운 것이 돌진해 들어온다. 그 만족감 포만감...
“좋아?”
“하아 네 조 좋아요...”
“딜도 보다 더?”
“네.. 훨씬요.. 아아...”
“그래? 그럼 마음껏 느껴... 자”

“퍽퍽퍽.. 쑤걱쑤걱”

그 순간 형부가 나의 엉덩이를 잡더니 강하게 치고 들어오는 것이었다. 너무나 짜릿한 너무나 기분좋은 흥분이 등을 타고 온몸으로 퍼진다.
“아아아 오빠....~~~”
난 진짜가 들어온 기쁨에 심리적 만족감도 있어서인지 금방 달아오르고 있었다.
“아우 아아아 너무 좋아요... 아아”

그런데 그 순간... 형부의 핸드폰이 다시 울린다.
“아~”

“띠리리 뚜르르 따라라라 띠리루루 라리라 띠리리”
“띠리리 뚜르르 따라라라 띠리루루 라리라 띠리리”
“띠리리 뚜르르 따라라라 띠리루루 라리라 띠리리”
“띠리리 뚜르르 따라라라 띠리루루 라리라 띠리리”

이번엔 바로 끊기지 않고 계속해서 울린다.

‘형부 그냥 받지 말고 계속해줘요. 제발.... 그냥 무시해요....’
하지만 너무나 허무하게도

“여보세요?”
형부는 전화를 받아 버린다.
그리고 내속에 자신의 것을 넣은 채 움직여 주지도 않는다. 난 안타까움에 스스로 형부의 것을 조이며 씰룩거려 본다.

그런데 다음 한마디에 내 몸은 그대로 굳어버린다.
“아 동생 한국은 잘 들어갔어?”

“으응 그래... 잘 됐네... 응 처제? 처제도 잘 있지...”
난 여기까지 듣고 서둘러 고개를 뒤로 돌려 강하게 머리를 좌우로 흔든다. 이 상태로는 도저히 남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러기에는 내 모습이 너무나...
남편에게 너무나 미안했던 것이다.
그런데...

“응 처제? 바로 옆에 있지... 바꿔줄게....”
꽈광.... 형부가 너무나 원망스럽다.
그냥 화장실을 갔다거나 나중에 다시 건다고 하면 될 것을....

하지만 벌써 전화기는 내 눈앞에 내밀어져 있었다. 그리고 형부의 것이 꽂혀 있어 상체를 일으키기도 힘들다. 난 최대한 마음을 진정시키며 천천히 전화기를 받아든다.
“여 여보세요!”
“으응 당신이야?”
“네...”
“뭐야... 낭군님이 전화를 했는데 반갑지도 않은 거야?”
“아 아니에요. 당신은 무슨...”
“읍....”
그 순간 형부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난 놀란 토끼눈을 뜨고 뒤를 돌아본다. 그리고 고개를 좌우로 강하게 저으며 제발 그러지 말라고 눈빛으로 애원한다. 하지만 형부는 멈추지 않는다. 그렇다고 난 그런 형부를 막을 수도 없다. 오른손엔 핸드폰을 들고 있고 왼손은 계단을 짚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건 남편에게 들켜버릴 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이었다.

“여보... 여보... 여보?”
난 남편이 나를 부르는 소리에 어쩔 수 없이 다시 고개를 앞으로 돌리고 전화기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네 네 뭐라고 했...어요..”
“뭐야 내 말 듣고 있지 않은거야?”
“아 미안...해요... 잠시...”
점점 형부의 움직임이 빨라진다. 그럴수록 점점 통화하기는 힘들어지고 있었다.

“당신 목소리가 왜그래? 어디 아픈 거 아니야?”
“아 아니에요...”
난 남편이 최대한 빨리 전화를 끊어주길 바랄 수밖에 없었다. 형부의 움직임에 따라 이상하게도 남편과 통화를 하면서도 몸이 반응을 하고 있었다. 정말로 알 수 없는 일이었다.

“당신 지금 어디야?”
“네 지금 ... 여 여긴... 하아~”
“파도 소리 들리는 거 보니까 바닷가인가 보네...”
“아 네....”
점점 내 목소리는 조금씩 끊기고 가끔 한숨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남편은 그런 내 목소리에 전혀 신경쓰지 않는 듯 계속하여 말을 걸고 있었다.

“이야 당신 좋겠다. 해외에서 수영도 다해 보고... 내일 수영하러 갈거지?”
“.... 네 ... 하아 아마도...”
정말로 이상했다. 전화기를 통해 남편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나의 몸은 형부에 의해 뜨겁게 반응하고 있었다. 아니 오히려 더욱 흥분되고 있는 듯 하였다.

“하아 하아...”
난 될 수 있는 한 신음이 토해져 나올 때는 들고 있는 전화기를 멀리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보니 자꾸 남편의 말을 놓치게 되어 버리는 것이었다.

“당신 왜 그래?”
“아 아니에요.. 하아...” 남편도 이제 눈치를 챈 것 같았다. 갑자기 덜컥 겁이 났다.

“뭐야... 간만에 바닷가 갔다고 애들처럼 뜀박질이라도 한거야?”
“하아 하아... 네 조금....” 다행이었다.
남편은 나를 전혀 의심하지 않고 있었다. 갑자기 밀려드는 남편에 대한 미안함... 그리고 죄책감...
그런데 이제 나도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다시 형부를 쳐다보았다. 하지만 형부는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며 거칠게 밀어붙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 마치 나를 잡아먹을 듯한 그런 눈빛이다.
어쩔 수 없이 난 다시 고개를 앞으로 돌리고 형부가 주는 고문을 그대로 몸으로 받아들인다.

대신 양팔을 포개어 그 위에 이마를 대고 힘겹게 뜨거운 숨을 몰아쉰다.
“당신 몇시 비행기지?”
“네? 하아 아~”
“돌아오는 날 몇 시 비행기냐구?”
난 지금 그런 걸 생각할 상황이 아니었다. 그러니 더더욱 떠오르지 않을 수밖에....
“모 모르겠어요... 하아 하아”
“그래? 그럼 어쩔 수 없지... 알아보고 연락 한번 줘. 마중 나갈게...”
“하아 네... 그 그럴게요...”

이제 한계였다.
도대체 내 몸이 왜 이렇게 반응을 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미친 것일까? 아니면 완전히 이상한 여자로 변해 버린 것일까?
갑자기 아래쪽이 뜨거워지며 미칠 것만 같다.

“여보 벌써 보고 싶다. 빨리 당신이 왔으면 좋겠어....”
남편의 그 말이 들리자 또 다시 눈물이 핑 돈다.

“여보....”
“응 왜 그래?”
“여보... 하아...”
“응 왜 그러냐니까?”
“여... 보... 아아”
난 지나친 흥분에 여보를 계속 외치고 있었다. 이건 정말로 남편을 부르는 말인지 그렇지 않으면 형부를 부르는 말인지 그것도 아니면 흥분으로 튀어나오는 신음소리인지 내 자신도 몰랐다. 하지만 지금 내 몸은 마지막을 향해 치달으며 쾌락에 무너지고 있었다.

“하아 하아 여보.... 아아”
“으이그 당신도 내가 많이 보고 싶구나... 이제 낼 모레면 볼 테니까 조금만 참아. 알았지?”
그 순간이었다.
등이 부들부들 떨리며 나의 중심이 강하게 형부의 것을 몇 번인가 조이는 것이다.

“아아아아~~~ 아흑 여보~~~~” 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신음을 토해내 버린다.
머릿속이 하얗게 변하며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는다.

“여보... 당신 왜그래? 여보? 여보?....”
난 그대로 아무런 대답도 못한 채 그대로 가만히 있는다. 그렇다고 정신을 잃은 것은 아니다. 단지 움직이지 못할 뿐이였다. 이제 뭐가 뭔지 모르겠다.
이제 남편과는 끊인가!
하지만 그다지 걱정되지 않는다. 아니 실감나지 않는다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이다. 그리고 내 안의 모든 벽이 허무러진 그런 느낌... 뭔가 공허하면서도 이상하다....
남편과 통화하면서 다른 남자와 정을 통하는 여자...
하지만 이것도 별로 실감나지 않는다. 마치 꿈만 같다.

그때 핸드폰이 나의 손을 빠져 나간다.

그리고 들리는 형부의 목소리...
“아아 아무 일도 아니야... 음음 그래...”
“....”
“아 처제가 통화하다가 잘 못해서 넘어져 버렸어...”
“....”
“응 다행히 모래라 다치지는 않았고... 그래 내가 처제 잘 돌볼 테니까 걱정하지 말구...”
“....”
“그래 알았어... 연락하라 그럴게... 그래 그럼 끊어....”

형부의 목소리가 또렷이 들린다.
다행이었다. 남편은 내가 넘어졌다라는 형부의 말을 믿는 듯 하였다.

잠시후 형부의 목소리가 들린다.
“미영아 괜찮아?”
“으음... 네 괘 괜찮아요...”
그리고 대답과 동시에 다시 형부가 움직이는 것이 느껴진다.
점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난 현실로 돌아오고 있었다. 그리고 되살아나는 감각들...

금방 절정을 느껴버렸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몸은 또 반응하고 있었다.
아니 더 적극적으로 되어 있는 듯 하였다. 부딪혀 오는 형부에 대해 나도 적극적으로 엉덩이를 맞춰간다. 그리고 내 안에서도 변화가 생겼다. 조금 더 형부를 느끼려는 듯 저절로 꿈틀거리며 형부의 것을 조여간다.
“하아 하아...”
“오오오 미영아...”
“아아.. 하아”
“미영이가 마구 조이기 시작하는데....”
“아아 말하지 말아요... 하아”
내 자신도 모르는 움직임이었다.

“한 가지만 말해줄래? 후우~”
형부도 이제 숨이 거칠어져 있었다.
“하아 하아 뭐를요....?”
“아까 내가 화장실 간 사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순간 난 또 움찔하며 내 속이 움직였다.

“드 듣고 싶어요? 하아”
“으 응...”
이상하게 망설임이 덜했다.

“나 사실... 하아 자위하고 있었어요.. 아흑.. 아아”
이상했다. 내 입으로 이렇게 쉽게 말하다니... 그런데 더 이상한 것은 내 자신이 더 흥분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 그 그래서?”
“그런데 그때... 아아... 웨 웨이터가 온거에요? 하아 아아”
“....” 형부는 가만히 내가 다음 말을 하길 기다린다.
“하윽.. 아아 내가 자위하고 아아 있는 모습을 들켜버린 거에요... 아아아아~~”
순간 다시 엉덩이가 부르르 떨렸다.
“그래. 그랬구나! 이제 미영이는 음란한 여자가 다되었구나...”
“아아아 그 그래요... 나 난 음란한 여자에요....”
또 다시 움찔 움찔.... 떨림이 멈추지 않는다.

“그래 미영이 넌 남편과 통화하면서도 흥분해 버리는 그런 뜨거운 여자야....”
순간 남편이라는 말에 멈칫하였다. 하지만 그것조차도 지금은 나에게 훙분으로 다가온다. 남편과 통화중 다른 남자에게 안겨 절정을 느껴버리는 배덕한 여자... 그것이 지금의 나였더니 것이다....
“아아~~~ 오빠~~~”
“그래 이런 미영이의 보지를 짓이겨 줄게... 내가 만족시켜 줄게...”
“아흑 아아 마 마음대로 마음대로 하세요. 아아앙...”

“미영아 그런 니가 너무 좋아... 아니 사랑해...”
“아흑... 아아....”
형부의 사랑한다는 말에 다시 나의 몸이 반응을 한다.
“미영아 이제 나도...”
“아아...”
“해 해도 되지?”
“아흑 아아 하세요... 마음대로...”
“그래 미영이 보지 깊숙이 해줄게...”
“아우~ 오빠~~~”

퍼퍼퍽 퍽퍽 퍽퍽
갑자기 형부의 움직임이 굉장히 빨라진다. 그리고 잠시 후 울컥 울컥 내 안에 뜨겁게 방출하는 형부가 느껴진다.
“아우~ 아아아아 오빠~~~~~”
오늘 도대체 몇 번째의 절정인지 모르겠다.
난 형부의 사정을 느끼며 또 다시 같이 올라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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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래 어제 올렸어야 하는데 깜빡하고 못 올려 버렸네요.
즐감하시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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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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