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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그리고 남편이 아닌 - 2부2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9:14 928회 0건
일이 있어서 잠시 회사에 갔다 왔어요..밤 늦게 호출이 있어서….
다녀온 사이…많은 분들의 격려 글을 읽고 너무 감동했어요…ㅜㅜ
용기두 많이 얻었구요..첨엔 좀 걱정도 했거든요..^^;..정말 감사합니다


프롤로그를 이어 쓰게 되면 아무래두 글이 길어질 것 같아서 좀 걱정이지만..
이왕 내친김에 쓰기로 다짐을 했어요..^^..지루하더라두..이해해주세요~~~


오빠의 자지가 딱딱해져있는 것을 느꼈어요..
전 다시 긴장하게 되었죠..
어두웠지만 전자시계 불빛으로 오빠의 얼굴이 어렴풋이 보이는거예요..

-희연아 자니?
-……
-희연아… 자?
-……
전 자는 척을 했어요..
괜히 안 잔다구 하면 덥칠까봐 겁두 나구해서..
문제는 오빠는 제가 자든 안자든 덥칠줄을 꿈에도 생각을 못했죠….ㅜㅜ

오빠의 오른손이 제 왼쪽 가슴을 살금살금 만지기 시작했어요
전 긴장해서인지 꿈쩍두 못하고 그냥 가만히 있었어요..
가슴을 만지는 손은 제 그것을 향해가는데..정말 망설였어요..
오빠가 제 보지를 쓰다듬기 시작할때쯤 전 아까전에 있었던 첫경험이 생각이 나는거예요..

-오빠…자면 안되?
-어?...깼어?
-응….나 자구 싶어..
-아..미안해
-오빠 그냥 자자…
하구는 오빠를 껴안았어요
-그래…알았어..먼저 자구 있어
말을 마치더니 제 보지에서 손을 떼더군요..
그리고는 오빠는 갑자기 팔 배게를 빼고는 이불 밑으로 내려가는 것예요..
-오빠 머해?
-아무것도 아냐..넌 빨리 자
전 오빠가 이불속으로 사라지는 것을 보고만 있었어요..

오빠가 이불속에서 제 티를 약간 걷어올리고는 입으로 애무를 해줬어요
배꼽부터 조금씩 올라오더니 제 왼쪽가슴은 손으로 오른쪽 가슴은 입으로..
저두 모르게
-아..오빠…아…
하고 짧게 신음이 나오는 거예요.
-희연아 사랑해..
-오빠…
-너 가슴 정말 이뻐…크고..젖꼭지도 이뻐.
-아이~ 오빠두..아…

오빠 손이 제 바지를 벋기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아까 아픈경험이 갑자기 떠올라 오빠 손을 다시 잡았어요..
-희연아..처음만 아프데..나 믿어봐
-오빠 그래도 나 못하겠어..
-사람들 말로는 2번째부터는 기분 좋다고 하더라..오빠가 하는데로 한번 믿어줘..응?
-오빠 그래두….

오빠가 애원을 하니…나두 어쩔 수 없더군요….이런 나약한 나…ㅡㅡ
-희연아 엉덩이 좀 살짝 들어봐
전 오빠가 제 바지를 벗기기 쉽게 들어줬죠..
오빠는 계속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제 보지를 쓰다듬어 줬어요..
창피하게도 제 거기에서는 뭔가 흘러내리더군요…
겁이났는데두 거기에는 반응했다는게 희한하더라구요

오빠는 제 위에 올라타더니 자신의 자지를 제 보지에 슬슬 문지르더군요.
-아 희연아 넘 좋아…
-오빠 난 겁나…오빠 그냥 자면 안되?
라고 말이 끝나기도 전에 오빠의 키스가 시작?.
키스를 하면서도 오빠는 자지의 제 보지를 문지르는 것을 멈추지 않고 계속 하더니
조금씩 넣기 시작하더군요..
-악!..
-아퍼?
-아니..그건 아닌데..좀 놀랬어…ㅡㅡ;..
-거봐 안 아플꺼야…나 믿어봐..조금씩 넣을게..
-아..오빠…ㅜㅜ..그만하자..
라고 했지만..역시 헛수고더군요…

오빠의 그것이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예상과 달리 아픈 것은 없었어요..^^;..

-아직도 아퍼?
-아니….
-거봐 안아프지?ㅋㅋ
-오빠두 참..
사실 전 그때가 정말 신기했어요..
무엇인가 제 몸에 박혀있다는 거…ㅡㅡ..
흠..말로 설명할 수 없는..그냥 신기했어요..^^;..


오빠의 일명 피스톤 운동이 시작되었는데..
나름 기분은 좋았지만..흔희 말하는 오르가즘은 느끼지 못했어요..
그냥 기분이 좋을 뿐…
둘다 경험이 없어서 인지..흔희 말하는 정자세로만 섹스를 했죠..
근데..알고보니 오빠는 포르노도 많이 보고 제가 첨이 아니더군요…ㅜㅜ…
그후로는 오빠의 성화에 못 이겨 오랄섹스도 해보고 카섹스도 해보고 레스토랑 화장실에서도 하구…완전 변태더군요…ㅡㅡ;.
그래도 저 역시 나름 그게 재미는 있었어요..어쩔 땐 난감하기도 했었지만….^^;


그 일 후로 우린 거의 하루의 몇번씩 섹스를 나눴죠..
전 그게 진정한 사랑인 줄 알았어요..
근데..거의 5달이 그렇게 지날 때 쯤이었어요
제 생리기간이 되었는데도 생리를 안 하게 된거예요..
덜컥 겁이 나더라구요..

오빠에게 말을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섹스하고 싶어서 덤비는 오빠에게 난
-오빠 나 할말이 있는데..
-희연아 내꺼 보이지?ㅋㅋㅋ..얘부터 진정시키고 말하자…
-오빠 나 심각해..
오빠는 키스를 시작했고 제 옷을 벗겼어요
-아이참!! 오빠 내 말 좀 들어봐!
-아씨..뭔데? 뭐 때문에 오늘 이렇게 튕겨?
-나…생리 안한지 2달째야…….
-머? 그걸 왜 지금 말해?
하면서 화를 내는거예요..
전 너무 어이 없는 말에 서럽기두 했구 그래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더군요..
-머? 그게 할말이야? 왜 화부터 내?
-바보처럼..아씨..임신한거 아냐?
-몰라…
-아 씨발…좃같네…
전 똑똑히 그 말을 들었어요…
세상에…남자라는 놈이 어쩌면 그렇게 무책임하게 말을 할 수 있는지…
그래도 그땐 믿는 사람이라고는 오빠 밖에 없는 터라…
-오빠 어떻게 하지?
-그걸 왜 나에게 물어? 너가 알아서 잘 할 수 있잖아!
하면서 소리를 꽥 지르는거예요..
-그래 나 혼자 해결할게
-…….
-나가줘…내방에서 나가줘..다시는 내 방 들어오지마..
그 후 오빠와의 관계는 급속도록 나빠졌구 나중엔 서로 쳐다봐도 그냥 지나치는 관계가 되어버렸죠…
전 병원에 갔구 그 나라 법이 낙태는 불법이 아닌터라 검사를 받는데 지장은 없었어요..
그런데…임신이 아니라고 나왔어요…ㅡㅡ;…
한숨이 절로 나오더군요…

하지만 오빠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된 후로 남자들이 싫어지더군요..
어떻게 자기 여자를 그딴 식으로 버려버리는지…
한동안 너무 힘들었어요….뭐 몇 달 아니었지만…ㅡㅡ;..

다음 남자는 우리 지역에 들어와 있는 기업에 파견나온 삼촌이었어요..물론 친 삼촌이 아니라…^^;.. 딸이 둘이나 있고 이쁜 와이프가 있는 젊은 유부남이었죠…
우리 아빠가 근무하던 회사에 물론 아빠는 가고 없었지만 그 후에 들어온 삼촌인데 한국에서도 아빠랑 회사 가족회식때 몇 번 본적이 있는 삼촌이었어요...
외국에서 다시 보게 된 계기는 삼촌 딸들의 영어 과외 때문에 보게 된거였어요
오랜만에 봤는데 아는 사람이어서 그런지 기분이 참 포근하더군요…
근데 그 만남이 오늘까지 이어질지는 저도 상상도 못했었어요…








…ㅜㅜ…
글쓰는게 부담스러워요..ㅜㅜ..다른 작가님들 대단하신거 같아요…ㅡㅡㅋ..
우선 제가 생각했던거는 결혼 후 얘기인데..
계속 결혼전 얘기가…ㅡㅡㅋ..
그래도 이번 삼촌얘기까지는 필요할 것 같아요..
사실 지금도 만나는 사람이구…삼촌덕에 지금 남편을 만났거든요..^^;…
이해해주시구요…
읽어주시는 여러분들에 호응에 G치지 못하더라도..이쁘게 봐주세요~~~
여러분 알라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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