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짹..짹..째잭……

“으음…”

간밤의 격렬한 정사로 새벽녘에 잠든 운천은 해가 창천에 걸렸을 때에야 설핏 잠에서 깬 것을 느끼곤 가연을 껴안고 다시 잠들기 위해 손으로 옆자리를 더듬었다. 하지만 이불의 온기만 남아 있을 뿐 가연은 없었다.
옆자리의 허전함 때문인지 간밤의 일이 꿈을 꾼 건지 확인하려는 듯 아직 잠에 취해 있는 육체를 이끌고 가연을 찾아 방문을 열고 나섰다.

화악~

일순 따사롭다 못해 뜨겁게 까지 느껴지는 햇살이 열린 문을 통해 들어 왔다. 운천은 가연이 있을만한 부엌으로 갔다. 거기서 뭔가를 만들고 있는 가연을 발견한 운천은 귀에서 살며시 껴안았다.

“후후후 연매~ 좋은 아침~”

밤이 새도록 그녀의 향기를 맡고 그녀의 온기를 가장 가까이서 체험 했음에도 운천은 가연의 어깨에 파묻은 콧속으로 들어오는 살냄새와 향내가 섞인듯한 체향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목덜미에 입을 맞춤과 동시에 그녀의 체향을 콧속 가득 들이 마셨다.

“호호 운랑~ 아침이 아니라 벌써 점심때에요. 이걸 놓으셔야 제가 맛있는 아침을 준비 해드리죠~”

마음으로부터 인정한 남자와 밤을 보낸 여인은 모든 것이 일시적으로 변한다. 말투에서 행동까지 사랑하는 그를 위해 봉사정신을 아끼지 않고 이전에 하지 않았던 행동도 서슴없이 하는 사랑스런 그에게 만은 활짝 열린 여인으로 변하게 된다.

“싫어 난 밥보다 연매가 더 좋은걸~ 이 배고픔을 대신해 연매를 먹을 거야~.”

운천은 그 말을 실천 하려는지 귓바퀴에서 목덜미 까지 혀를 길게 빼어 핥고 숨을 불어 넣어 그 맛을 돋우기 시작했다. 더불어 한 손은 가슴에 도 다른 한 손은 허벅지 안쪽을 더듬기 시작했다.

“아이~ 운랑 저는 언제든 드실 수 있어요 그러니까 먼저 밥부터 먹어요 예?”

“크크 그렇겐 안돼! 이제 연매는 나만의 것이야. 그러니 언제든 내가 먹고 싶을 때 먹을 권리가 있는 거라고~”

음담을 주고받으며 가벼운 언쟁(?)을 하던 둘은 운천이 옷을 더듬으며 그 속으로 파고들어 애무가 본격적이 되자 쾌락의 신음으로 바뀌었다.

“하아 하항 운랑 그럼 방에서 해요. 앙~ 그… 그만 방에서요…흐흑~ 바…방…흑~아아”

그러나 운천은 가연의 부탁은 아랑곳 않고 부엌에서 하는 키친 플레이를 하려고 벌써부터 마음먹은 다음이다. 그런 상황에서의 가연의 미약한 반항은 오히려 운천의 감춰져 있던 가학적인 쾌락을 부축일 뿐이었다.

‘찌걱찌걱 찌걱찌걱’ 어느새 손으로 애무 받고 있던 보지에선 물기와 함께 음란한 소리가 좁은 부엌에 울리기 시작했다. 음탕한 물소리가 들림과 동시에 둘은 서로의 얼굴을 잡고 입을 맞춰 서로의 혀를 뽑아 삼킬 듯이 키스를 나누었다.

“으음 음 쯔업 쩝 쓰~릅 후룹~음~”

한동안의 애무에 적당히 젖었다고 생각한 운천은 가연을 벽을 짚고 돌려세워 치마를 위로 올리고 드러난 벌겋게 부은 보지에 거대하게 부풀은 그의 자지를 한번에 집어 넣었다.

“아학 하아하앙 우… 운랑 이… 이런 부끄러워요…”

“이런 자세는 처음이라 그런지 연매의 보지가 내걸 꽉꽉 물어주는걸 움직이기 힘들 정도야. 연매도 이렇게 하는 게 더욱 흥분 되나 보지? 보지가 너무 좋아 허헉 ”

운천은 음탕한 말로 더욱 흥분을 돋우며 강하게 뒤에서 박아대기 시작했다.
‘탁탁탁탁탁탁’ 강하게 박아 넣는 자지에 보지에서는 애액을 줄줄 흘리며 들어오는 자지가 빠져 나가지 못하게 꽉꽉 물어 주었고 이와는 반대로 가연의 다리는 등줄기를 달리는 쾌감에 의해 점점 그 힘이 빠져 주저 않아 가고 있었다.

‘하 흐흡 흡 흡 으흥’ 기묘한 콧소리는 자지가 한번 들락 거릴 때 마다 반사적으로 튀어 나오고 있었으며 절륜한 허리 운동에 의해 가연의 몸은 의지와 상관없이 거칠게 요동쳤다.

“연매 느껴져? 내 자지가 연매의 보지를 들락거릴 때마다 애액이 줄줄 흐르는게 아주 음탕한걸? 이런 연매가 더욱 사랑스러워. 흐읍~”

‘찹찹찹찹’ 짧은 들숨과 함께 보지가 자지에 감기는 소리가 점점 중첩되어 울릴수록 가연의 몸은 점점 아래로 처지는걸 운천은 자지 힘 하나로 그걸 막고 있었다. 하지만 그도 힘이 다했는지 처지는 가연의 허리를 붙잡아 올리고 엉덩이를 바짝 붙여 빙빙 돌리듯 좀더 자극점이 많은 삽입을 하고 있었다.

“?..항.항..우..운랑…이..이젠..가…가요~ 아학~”

어느새 절정에 달했는지 가연은 눈을 치뜨며 손발에 힘이 들어가며 급속히 정상에 오르고 있었다. 그 말에 운천은 마지막 온힘을 다해 같이 정상에 오르기 위해 격렬하게 움직였다.

‘퍽퍽퍽퍽퍽’ “아학 우 운랑~ 가… 가요오오오… 하~~ㄱ”

먼저 가연이 정상에 오르고 이어서 운천이 정상에 올랐다.

“나…나도…이젠…” ‘울컥..찍~찌직~찍~찍~찍~’

“하아~하아하아~……”

흘러내린 땀과 거친 숨과 함께 둘의 방사는 끝나고 가연의 보지에 뿌리까지 삽입된 운천의 자지는 그 끝에서 정액을 분출하여 내벽을 더욱 자극하여 가연의 오르가즘을 가속화 하였다. 그런 운천의 물건을 뽑아낸 가연의 보지에선 주르륵 희뿌연 물이 끝없이 쏟아 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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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게으른데다 전체적인 라인도 안잡고 쓰는 허접이라...
썼다가도 맘에 안들면 다시 고치고 고치고 그러다 보니까
이리 늦습니다~

그래도 이번엔 두 장 더 썼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