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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삶[과거] - 프롤로그6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3 22:25 843회 0건








황당했다...

소개시켜준다는 사람이 하필 담임선생님일 줄이야.

만약에 혜숙이가 내 비밀과 취미를 말했다면 난 정말 이 자리에서 얼어버릴것 같았다.


"아.. 네 취미는 알고있어. 여장이지? 그리고 여자가 되고싶어하고. 남자아이들보다 여자아이들과

어울리고 말야?"

"..."


얼어버렸다.


"걱정마 누구한테도 얘기 안할게. 다만 내말을 들어야해. 내말을 들으면 너도 좋아질거고. 알겠니?"


어떤것을 시켜도 할수있었다. 누구한테도 이야기 안한다면, 그걸로 됐다.

게다가 나에게 해가 될것 같지도 않았다. 혜숙이도 이미 알고있는 모양이고,

혜숙이가 나에게 나쁜일을 시키도록 하지는 않을것이라 믿어지니만큼,

나는 내 앞에있는 담임선생님이 무엇을 시키는지는 몰라도

꼭해야했다.


"그렇게 비장한 얼굴은 하지말라고... 나도 그렇게 어려운걸 시키진 않아.

게다가 내가 시키는걸 하면 너에게도 충분한 만족이 있을거야."


"뭔데요..."


"가슴이 커지고 싶지 않아? 혜숙이처럼 예쁜가슴을 가지고 싶지 않아?"


나는 놀랐다. 그리고 원했다. 가지고 싶었다. 성별은 바뀌지 않는다.

즉 가슴도 가질수 없다. 가지고 싶었다. 하지만 가질수 없는것이 현실이었다.


"가지고 싶겠지? 하지만 넌 너무 어려... 잘못하면 부작용이 일어날수도 있다고..."


"괜찮아요! 적어도 이렇게 겉모습과 속이다른 상태로 살고싶지 않아요!"


"괜찮겠어? 가슴만 가지게 되는거지 성별이 바뀌진 않아. 소변도 서서 봐야하는건 마찬가지고."


상관 없었다. 최근들어 소변은 주로 앉아서 보게 되었다. 혜숙이가 여자는 소변을 앉아서 본다고 해서

나 또한 소변은 앉아서 본다. 그 정도 쯤은 어렵지도, 힘들지도 않았다.

그렇게 결심한 사이 누나가 말을이었다


"괜찮겠어? 좀더 나중에 해도 상관없다고, 중학교 졸업후라던지, 20살이 넘어서 해도 괜찮어.

꼭 지금해야 겠니?"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도대체 어떤 부작용인지 물어보려다 말을 멈췄다. 내가 원하는 그 가슴을 얻지도 못할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지나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생님은 내 생각을 알고 있었는지 다시 말을 이었다.


"물론 가슴은 나올수도 있어. 하지만 키가 크지 않을수도 있고, 괴로울수도 있어.

잘못하면 평생 장애인으로 살아야 할지도 모르지. 너같은 어린애한테 이런걸 준적은 없거든."


"..."


"그래서 말하는거야. 적어도 키가 다클때까지만이라도 참어. 그때가 돼면 내가 너에게

가슴을 가질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게."


나는 힘없이 고개를 끄덕일수밖에 없었다.

때를 기다릴수밖에 없는것 같았다. 선생님이 안된다고 하는데 받는 나로서는 따를수밖에 없는것이다.

더 떼를 썼다간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할지도 몰랐다.

지금은 열쇠를 잡고있는 선생님의 말대로 참고

나중에 선생님이 하는 말을 따르는것이 나중이라도 기회를 잡을수 있는 방법이었다.


"제가 뭘 따르면 돼지요?"


"간단해 여자가 되기좋은 몸을 만들어놔. 그리고 앞으로 여장할때 이걸착용해."


선생님은 나에게 살색빛이 나는 반구형의 두개의 물체를 주었다.

마치 여성의 가슴처럼 생긴 그 물건은 정말 여성의 가슴모형인듯 꼭대기에는 작고 검은 꼭지도 있었다.

그 물체를 넘겨받자 내 손에 이제껏 만져보지못했던 부드러움이 들어왔다.


"이게..."

"인조가슴이야. 원래는 유방암을 치료한 녀성들이 쓰는건데. 네가 써도 괜찮을거야."

"어째서 이런걸 주죠? 오늘 처음 만났는데.."

"설마 공짜라고 생각한건 아니지?"


대가가 있다는 말이었다. 하지만 그런 댓가쯤 아무것도 아닐것 같았다.

오늘 내 심경의 변화를 가장많이 일으킨 인물이면서도 기분이 나쁘다거나 하는건 이미 잊었다.

담임선생님, 그녀는 내가 여자로서 살수있다는 희망을 안겨주었다.

나머지는 모두 잊어 버렸다.


"그런데 여자가 되기좋은 몸이라니. 구체적으로 어떤거죠?"

"아. 그게 댓가야"


그녀는 가방을 뒤지더니 작은 상자 하나를 꺼냈다.

안에 뭐가 있는듯 보기와는 다르게 무게가 조금 나가보이는 상자를 꺼내 나에게 보여주었다.

그리곤 상자안을 열어 내용물을 보여주었다.

처음보는 플라스틱제 물건이 가득했다.

굵고 긴 건전지가 들어가는듯한 물건도 있었고

얇은 것또한 있었다.

긴끈에 크기가 끝으로 갈수록 굵어지는 구슬이 달린 물건도 있었다.


"처음보니? 하긴 처음보는게 정상이지. 혜숙이도 처음보지?"


끄덕끄덕


나와 혜숙이는 동시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그녀는 미소지으며 가방을 뒤져

뭔가 그림이 그려진 화장품통을 보여줬다.

자세히보니 화장품통의 그림은 그림이 아니라 남녀가 옷을 다 벗고 엉켜있는 사진이었다.

친구들에게 들었던 단어로 섹스라는것이었다. 어른들만 한다는.


"...섹스..."

"그래 섹스! 오호~ 이혜숙 의외로 잘아는데?"


여자는 잘 알지못한다는 친구들의 말과 달리 혜숙이는 진즉에 알고있는듯 하다.

물론 저 플라스틱제 도구들의 정체는 알지 못하는것 같지만 말이다.


"그 섹스할때 쓰는거야. 아~ 걱정마 우리 사랑스러운 혜숙이에게 쓰고싶은 마음은 없으니까."


나한테 사용한다는 말이었다. 그런데 저걸로 어떻게? 변태가 한다는 때리면서 섹스하는건가?


"섹스가 어떻게 하는지는 알고있지? 남자의 고추를 여자의 보지에 집어 넣는거지.. 그게 섹스야.

여자는 보지가 있지? 하지만 성진이는 아쉽게도 남자야. 고추가 있어. 하지만 간단해.

여자도 남자도 있는곳이 있으니까."


담임선생님은 제일 얇은 막대기에 아까의 화장품 통을 열어 안에 있는 액체를 물체에 발랐다.

모양도 일정한게 아니라 울룩불룩하게 생겨서는 안그래도 플라스틱제라 광택을 내고있는데

그 액체를 바르니 더욱더 반짝반짝 빛이 나기 시작했다.

선생님이 잡은쪽에는 직사각형의 작은상자와 연결된 줄이 있었는데

선생님은 작은상자를 열어 건전지를 두개 집어넣었다.


"성진아 옷벗어"

"네?"


갑자기 옷벗으라는 선생님의 말에 나는 황당했다.

혜숙이는 얼굴을 붉힌채 아무말도 안하고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잠시 멍하게 있다가 선생님의 안벗고 뭐하느냐는 표정을 보고는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저와 섹스 하시는거에요?"


"하하... 참 어색한 질문이네... 정확하게 말하는 섹스가 아냐... 여자처럼 만들어 주는거지

어서 옷벗어. 혜숙이 앞이라 부끄럽니?"


그도 그럴것이 선생님앞이야 어찌되든 좋다고 쳐도 혜숙이는 아니었다.

혜숙이와는 친한 친구사이고, 여장을 하긴했지만 단 한번도 알몸을 보여준적은 없었다.

혜숙이도 알몸을 보고싶어 하지도 않는것 같았고,

나 또한 보여줄 생각도 없었다.

어찌보면 당연했다.


"음.. 그렇다고 혜숙이가 나가있긴 그렇고 이것도 대충 내말을 따르는거라 생각하면 되지?

뭐 강요는 하지 않겠지만 여자가 되고 싶다면 벗어."


약간은 무서웠고 약간은 곤란했다.

하지만 지금은 혜숙이에게 부끄러운것보다 내가 여자가 되고싶은 마음이 앞섰고

나는 천천히 그리고 가지런하게 옷을 벗어 놓았다.


"오늘 화장실은 갔다왔지?"

"네"

"그럼 엉덩이를 이쪽으로 하고 엎드려봐."


그렇게 시키는 대로 하자 엉덩이쪽으로 두사람의 시선이 오는것이 느껴졌다.

부끄러워서 얼굴이 빨개졌지만 이상황에서 어떻게 할수도 없었다.

그저 가만히 있을수밖에 없었다.

그러던중 선생님이 아까의 화장품통에서 액체를 손에 듬뿍발라 나의 엉덩이 사이에 발랐다.

다른곳에 바르기는 아까웠던듯 끈질기게 항문주변만 바르던 선생님의 손가락이

항문으로 들어온것은 차갑고 누군가가 만진다는 느낌에 몸을 부르르 떨어가던 중이었다.


"하악!"


통증은 거의 없었지만 난생처음 내 몸안에 들어온 손가락에 놀라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선생님은 내 비명에 아랑곳 하지 않고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빼기를 반복하며

그때마다 터져나오는 내 신음소리를 즐기기라도 하듯 가끔 웃음을 짓기도 하였다.


"하악... 하악... 아아~!"


손가락이 몇번이나 움직였을까.

내가 가장싫어하는 나의 몸중 한부위 고추에서 이상한 느낌이 느껴졌다.

단단하고 뜨거운 느낌.

그 느낌이 이상해서 고추를 보았을때 나는 무언가 다른모습의 고추를 보았다.

보통때의 힘없이 달랑거리는 고추가 아닌 나의 고추는 조금커지고 단단해져

내 얼굴쪽을 향하고 있었다.


"어머 발기했네. 너도 발기는 하는구나?"


발기가 무엇인지 알지도 못했지만, 왠지 내 고추의 변한 모습을 보고 발기라고 하는듯 싶었다.

선생님은 내 항문을 계속해서 쑤셔대고 있었고, 이윽고 고통은 없어지고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온몸에 힘이 들어가지않고 엉덩이와 다리쪽이 부들부들 떨리는것이 느껴졌다.

그러자 선생님은 손가락을 빼더니 플라스틱봉의 끝부분을 항문에 대었다.


"기분이 어떠니? 좋아?"

"하악... 네.. 좋아요"

"더 기분좋게 해줄까?"

"네..."

"후훗.. 그럼 기분좋게 해달라고 해봐"

"기분.. 좋게.. ..해주세요"


그러자 선생님은 내 항문에 플라스틱봉을 삽입하기 시작했다.

항문이 울룩불룩한 플라스틱 봉에맞춰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것이 온몸으로 느껴지며

온몸에 전기가 도는듯한 쾌감이 계속 되었다.

선생님 손가락길이의 두배는 되는것처럼 보이는 봉은

어느새 내 뱃속안에 끝까지 들어와서 손잡이 부분과 손잡이 부분에 연결되있는

전선만 남겨두고있었다


"혜숙아 어때? 이렇게 좋아하는 성진이 처음보지?"

"응..."

"그럼 네가 더 기분좋게 해줘야지. 자, 이 스위치를 돌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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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5개 글이상의 도배는 안되므로

좀 길게 올리겠습니다.

6학년 이야기가 좀 많이 기네요...


프롤로그 치고는 너무 많이 길어서;;

하나의 이야기라고 해도 될듯싶지만

수정하기 귀찮아서 안하겠습니다 :D[이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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