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없을 때는 아빠대신에 난 언니의 애인이 되었다.
아니 그날 이후로 언니와 아빠의 그 질퍽한 섹스는 점점 잦아들었다.
덕분에 잠도 편하게 자고 무더운 한여름의 그 열기를 근근히 이겨내며 살아갈 수 있었다.

언니는 항상 나를 보며 여자애 같다며 여자아이로 대해줬다.
짧은 머리만 아니면 진짜 여자애처럼 보일텐데...

그날도 언니랑 난 둘이 집에 남아
질퍽하게 섹스를 했다.

"아~아~ 아~ 소하야~ ? 앙~ 앙~ 넘 좋아~ 아앙~"
"언니~ 아앙~ 아앙~ 나도여~ 우움~ 아앙~ 아앙~"
"으응~ 아앙~ 아앙~ 사랑해 소하야~ 아아아아~"
"아아아앙~ 사랑해여~ 언냐~ 아아아아앙~"
"찔꺼억~~ 찔꺼꺼어억~ 수우우욱~ 찔꺼억~ 찔꺼억~"

정액이 분출되고 저절로 69자세가 되어 서로의 성기를 한입 가득 물어
타액을 음미한다. 언니의 씹물과 나의 좃물이 나의 한입 가득차고
언니는 여전히 질질질 씹물을 토해낸다.

"부르르르~덜덜덜덜~"

언니의 엉덩이가 클리스토리스를 자극할 때면 요란하게 떨렸다.

더위는 아랑곳 안코 언니와난 서로의 가슴을 밀착시켜 부등켜안고
고운 피부를 가진 두여인은 서로를 온몸으로 느낀다.
서로의 혀만을 빼내어 혀를 부딪히며 부드러운 혀의 감촉을 느낀다.

서로를 안고 있던 언니는 조용히 말을 건낸다.

"소하야~ 너랑 섹스하면 언니 넘 좋아~ 부드럽고 푸근한 구름위를 헤엄치듯 꿈속에 있는 것 같애~"
"..."
"사실 너네 아빠랑의 격렬한 섹스가 빨리 흥분이 되고 좋았는데 항상 뒤끝은 무척 지치고 힘들었거든~"
"..."
"그런데 너랑 섹스하고 나면 지침은 없고 자꾸 웃음이 나오고 기분이 너무 좋아~ 날아갈 것 같은거~ 그런 느낌~"
"그리구~ 너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나와 같은 여자의 살결~ 가슴~ 그 말랑거리는 지방의 부드러운 촉감까지도 가지고 있어서인지~ 남자의 털로 덮혀진 거친 살보다 더~ 좋은거 있지~"
"헤헤~"
"너도?"
"으응~"
"사실 여잔 보지도 중요하지만 오히려 몸전체로 성감대 퍼져있어 그 느낌에 더욱더 크게 자극받거든...
아하~ 넘 좋다~ 소하야~ 언제까지 우리가 이렇게 함께할 수 있을까~?"
"언냐~ 사랑해요~"
"으응~ 나도 소하 사랑해~"
"아앙~"

난 언니의 가슴에 나의 얼굴을 파묻는다. 부드러운 비누향과 젊은 여인의 풋풋함이 어울어진 그 향긋함이 나를 기분좋게 해준다.

그렇게 한시간이 지났을까?
저녁때가 가까웠고~ 언니는 출근을 하기 위해 화장을 하기 시작한다.

"토닥토닥"
"철썩철썩"

섬세한 손에 언니의 귀여운 얼굴이 성숙하고 색스러운 술집아가씨로 변하였다.
멀뚱멀뚱 쳐다보던 나를 의식하던 언니는 화장대를 탁~ 치며

"소하야~ 너도 화장하지 안을래?"
"네? 제가요?" 모르는척;;;"속으로 무척이나 부러웠다는~"
"그래그래 하자하자~ 언니가 너 이쁘게 해줄께~"
"..."

언니의 빠르고 꼼꼼함에 얇고 부드럽게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이 덮혀지고
파란 쉐도우에 옅은 핑크빛 립스틱과 립그로스로 한여름에 시원함을 선사하도록
투명하고 산뜻하게 메이컵을 했다.

"우와~ 이쁘다~"
"호호호~ 녀석~ 정말이네... 질투나느걸?"
"애이~ 언니를 어쒼?따라가요~ ㅎㅎㅎ"
"호호호~ 마치 내가 백설공주 계모가 된 것 같은걸?"
"으응?"
"거울아 거울아~ 누가 세상에서 제일 이쁘니?"
"네~주인님... 소하입니다."
"호호호호~"

언니는 간이식농안에서 뭔가 봉지를 꺼내더니 가발을 꺼낸다.
4~5개의 가발이 보이고 약간 짧은 머리에 끝이 말아올려진 복고풍의 가발을 나에게 씌운다.

"한여름이니깐 이게 어울릴꺼야~ 음~ 그래~ 이쁘다~ ㅎㅎㅎ"

그리고는 예전에 입었다가 버리기 아까워서 가지고 있었다는 꽃무늬 원피스를 나에게 입혀준다.

"아차! 브레이지어~ 움~ 그래! 내가 약간 작간 작게 느껴지는거에 뽕을 넣음 되겠다. 그리고 이 팬티도 입구~"

어느 사이에 언니랑 술집에 나가기위해 준비라도 하듯 귀엽고 이쁘게 생긴 아가씨가 탄생했다.
자 발좀 대볼래? 어? 나랑 같네? 너도 245 신니?

"으응~"
"참 잘榮?.. 이렇게 하구 저녁먹으러 가자~ 맛있거 사줄께~"

난 언니랑 스파게티 전문점에 가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즐겼다.

"그럼 언닌 일하러 가야겠다."
",,,,"
"왜~?"
"저도 같이 가면 안될까요?"
"안되~ 너같은 어린애는 가면 안되~"
"왜요~? 언니보단 조금 작지만 이 정도면 갓 19살넘은 아가씨라고 하면 되잖아요~"
"우움~ 안되는데~"
"아앙~ 가보고 싶어요~"
"움~ 가서 가만히 있어야해~? 알았지?"
"으응~"
"애라 모르겠다 어쒼?되겠지~ ㅋㅋㅋ"
"헤헤헤~"

난 언니를 졸졸 따라 룸사롱이라는데에 난생 처음으로 가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