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게에 나오지 말고 야외로 놀러 갔다 오라고 했다. 사장이 데리러 왔다. 차안에서 사장이 걸명해 줬다. 1박 2일 재미있게 놀고 오라고. 사장이 잘 아는 사람들하고 같이 간다고 했는데. 얼마 가다 차에서 내려 다른 차로 바꿔 탔다. 사장은 일 때문에 못간다며 다시 돌아갔고 난 모르는 사람들과 같이 놀러가게 되었다. 가게에 몇번 와서 날 봤다고 한다. 아저씨 3명과 나는 지리산 자락 콘도로 들어갔다.

콘도에 들어간 후 다음 날 나올 때까지 지리산을 바라보지도 못했다. 물론 등산도 못했다. 한 일이라곤 지하 식당과 매점에 간거 빼곤 방안에서 아저씨들을 즐겁게 해줘야 했다. 놀러갔다 오라고 했는데 그룹으로 잠 한숨 못자고 당하고 온 야유회였다. 그 시작은 지리산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얼마쯤 갔을까, 내 옆에 앉은 아저씨가 내 바지 작크를 내렸다. 첨엔 손을 밀쳤지만 또 다른 아저씨가 가만있으라며 넌 오늘 우리가 샀으니까 말 잘 들어야 한다며 내 손을 잡았다. 잠시후 내 물건은 완전히 노출되었다. 차안에서. 다행히 선팅이 되어 있어서. 그래도 차안에 모든 사람이 기사만 빼고는 모두 내 물건을 보며 한마디씩 한다.
"맛있겠다."
옆 자리 아저씨가 제일 먼저 내 물건을 입에 넣었다. 상의도 벗겨져 젖꼭지도 다른 사람 입에 시달렸다. 나는 여러 사람의 갈증을 해소시키는 음료수 역할을 하였다. 운전 기사도 교대하여 내가 분출한 음료수를 들이켰다. 그러는 동안 난 몇번이나 신음 소리를 내야 했고, 몸을 떨었으며 아저씨들은 그런 모습을 보며 좋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