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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2 00:41 1,695회 0건

복선을 너무 깔았는지 앞방 남자가 영애의 첫사랑인걸 다 아셨나보군요.

하지만~ 꿋꿋이 그냥 전개하갰습니다.

첫글인만큼 기대에 못 미치더라도 많은 질타와 격려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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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민서가 아침일찍 일어나서 떠들고 뛰는통에 일어났다.

영애는 언제 일어났는지 씻고 화장까지 살짝했다.

민서랑 장난을 치면서 웃는 모습...행복하다.

"민서아빠,얼른 씻고 나가서 맛난거 먹어요.민서 배고프데요~"

"응,민서야 아빠 뽀뽀해줘야지~"

"아이~ 아빠 세수하면 해줄래요~"

"거봐요.얼른 씻어요."

밖에 나와서 보는 설악산의 모습...맑은 공기에 더더욱 상쾌해진다.

콘도에서 조금 나와서 식당으로 들어갔다.

"민서엄마 시켜봐..뭐 먹을까?"

영애는 황태구이와 더덕구이 그리고 순두부를 시켰다.

그리고 음식을 기다리며 민서를 쳐다보며 영애와 얘기를 하는데,

사람이 들어오는 소리가 들려서 쳐다보니 앞방 남자와 여자가 들어왔다.

"앗..앞방 사람들이다.인사해야겠네."

"민서아빠.. 두분이 조용히 식사하게 그냥 두시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그런가?"

그런 우리에게 남자와 여자는 살짝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한다.

나와 영애도 인사를 했다.

민서는 그 여자에게 다가가 "안녕하세요~?"하고 인사를 했다.

그녀는 "안녕~"하며 민서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남자도 민서에게 눈을 마주보며 웃는다.

보통 아이들에게 눈을 마주보며 인사를 하거나 얘기를 하는 사람은

나쁜 사람이 없다라고 믿는 나는 저 사람들은 좋은 사람들이라고 믿고 있어던 나는...

영애에게 동의도 구하지 않고 합석을 얘기했고 그들도 기꺼이 그러자고 했다.

영애는 나에게만 왜 그랬냐는듯 눈을 살짝 찌푸리다가 여자가 쳐다보자 살짝 미소를 짓는다.

"이것도 인연인데 통성명이나 하죠. 전 김동영이라고 합니다.

올해 딱 마흔살 됐구요." 말하는 그의 목소리...듣기좋은 중저음이다.

편한 목소리...

"예 안녕하십니까.전 박동우라고 합니다.올해 서른아홉입나다.제가 동생되네요."

"에이...한살차인데 그냥 친구하죠~"라며 껄껄 웃는다.

"전 조연수예요.동영씨랑은 동갑이예요."

"근데 두분다 동안이시네요.정말 어려보이세요들.민서엄마 안그래?"

"맞아요.전 이영애라고하구요.민서아빠보다 한살 많아요."

"정말요? 저보다 서너살은 적을거라고 생각했는데요?"하며 연수가 그렇지않냐는듯 옆에 동영을 쳐다보았다.

영애는 부끄러운듯 괜한 민서를 쳐다보며 안았다.

식사를 하고 어제의 보답겸해서 내가 계산을 하였다.

"식사 맛있었습니다.잘먹었어요."연수가 웃으며 말했다.

"저녁은 저희가 살께요.꼭 먼저 드시지 마시고 기다려주세요."라며

동영은 잘먹었다고 얘기하고 헤어졌다.

"민서엄마.뭐할까~?"

"민서랑 워터파크 갈까요? 민서 수영장 갈까?"

"네~ 가요~가요~"

"그래 워터파크 가자~"

수영복을 입은 영애의 모습 굉장히 오래간만에 본다.

아이를 낳고 결혼생활이 꽤 됐다고 생각했는데도 여전히 이쁜 몸매 예쁘게 뻗어있는 그녀의 다리....

그리고 청순해보이는 얼굴, 장난끼가 보이는 그녀의 웃음..

민서는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재밌어 한다.

"민서엄마,내가 민서 볼테니까 일단 수영 하다가 와.이따가 나랑 바꿔서 민서랑 놀아주고."

"네.알았어요.민서 너무 피곤하게 놀지않게하고,너무 햇빛에 타지않게 조심해주고요."

"응,알았어"

민서와 어린이 풀에서 한참을 놀다가 민서가 배고프다고 해서 먹을걸 사러 민서랑 가는 길이었다.

"앗...엄마다.그리고 아저씨다~"라고 말하는 민서의 시선을 쫓았다.

영애가 동영,연수와 정답게 마주보며 얘기를 하고 있었다.

그 옆에 연수가 웃다가 나와 눈이 마주쳤다.

그러더니 윙크를 했다.놀래서 쳐다보자 씽긋 웃는 그녀.

민서에게 엄마를 방해하지말자고 하고 핫도그와 쥬스를 시켜 먹고 다시 어린이 풀장에 갔다.

잠시후 영애가 왔다.

"민서아빠,당신도 좀 편히 쉬다 와~" 그러는 그녀에게 괜찮다며 같이 있겠다고 했다.

그리고 4시쯤되서 숙소로 돌아왔다.

방에서 잠시 누워서 피곤을 쫓았다.민서와 영애도 피곤한지 금새 잠을 잤다.

인터폰이 울린다.

"여보세요"

"아..저 연수예요.저녁약속 안 잊었죠? 한시간후에 로비에서 뵈어요."

"네.좀 있다 뵙죠." 전화를 끊었다.

"민서엄마,일어나.한시간뒤에 로비에서 만나기로 했어."

영애는 민서와 샤워를 하고 옷을입고 화장도 했다.

간만에 영애는 풀메이크업을 하고 옷도 신경써서 입었다.

머리를 풀어헤친 웨이브 긴머리 타이트한 티셔츠 그리고 보기좋은 반바지....

뒤에서 영애를 안았다.

"당신 사랑스러워~ 하고 싶다."라고 귓속말로 했다.그녀는 손을 살짝 꼬집는다.

그리고는 나를 살짝 안아주며 "우리 큰애기~"하며 웃는다.

민서와 손을잡고 영애와 로비로 나갔다.

동영과 연수가 보인다.

연수는 몸에 쫙 달라붙는 미니 원피스를 입었는데..그녀의 글래머한 몸매가 여실히 드러났다.

확실히 섹시한 그녀다.

연수는 민서에게 다가와 안으며 "민서 안녕~ 아무리봐도 귀엽네~ 동영씨 이런 딸 갖고 싶지 않아? 넘 귀엽지?"

"처음 봤을때부터 민서가 미인인줄은 알고 있었어~"라며 민서와 눈을 맞추며 씨익 웃는다.

민서는 쑥쓰러워하며 웃는다.

그리고 날보며 "20분정도 가면 괜찮은 고깃집 있는데...괜찮겠죠?"

"전 여길 잘 몰라서..여기 자주 오셨었나봐요? 잘 아시는걸 보니..."

"아..예전에 가끔 왔었어요.그리고 이 동네오면 생각나는 사람도 있고.."

"예전에 사귀던 사람이 이 동네 좋아해서 자주 왔었데요."이러면서 입을 이죽거리는 연수.

하긴 애인이면서 자기 앞에서 다른 여자 얘기하면 질투심도 느끼겠지 싶다.

영애가 민서를 안으며 연수를 쳐다본다.

"민서엄마는 고깃집 싫어?"

"아뇨,아무데나 가요~"

저녁은 맛나게 먹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

"저기 동우씨 2차 노래방 안갈래요? 콘도 지하에 있는데...." 라며 말하는 연수.

"아~ 갑시다.민서엄마 괜찮지? 동영씨도 괜찮죠?"

"네~"

"네 소화도 시킬겸 가죠."

노래방에 들어갔다.

"이 노래방에선 술 안팔겠죠?"라고 말하자 동영은 잠시 기다리라며 주인에게 뭐라 말하자 주인이 양주와 과일안주를 들고 왔다.

연수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그 다음에 나 그리고 동영 그리고 영애가 불렀다.

민서도 유치원에서 배운 노래를 부르고...다들 귀엽다고 박수를 쳐주었다.

그리고 한잔씩하고 파트너를 바꿔서 듀엣으로 노래하자고 연수가 제안하자 동영도 괜찮겠다고 했고

난 영애를 쳐다보자 영애도 가만히 있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먼저 연수와 내가 노래를 불렀다.

영애와 동영은 박수를 쳐주며 노래 잘한다며 칭찬을 해주었다.

그리고 영애와 동영이 부른 노래는 "그대안의블루"라는 곡이었는데...

둘은 너무나 잘 불렀다.

그러고 보니 동영옆의 영애가 이상하게 더 이뻐보였다.

그리고 영애를 살짝 쳐다보는 동영.....약간의 정체모를 질투심...

노래가 끝나자.. 연수는 영애씨 노래 잘부르시네요~ 라며 칭찬을 하고 난 동영에게 칭찬을 했다.

술을 마시며 노래를 부르다보니 민서가 졸리다고 칭얼거린다.

"민서아빠,민서데리고 먼저 올라갈께요.놀다오세요.

연수씨 동영씨 저녁 잘 먹었어요.먼저 올라갈께요.죄송합니다."

"애기때문에 그러는건데 어쩔수 없죠.담에 또 오면 되죠~"

"먼저 올라가세요.저희는 동우씨랑 좀 더 있다가 갈께요. 괜찮죠?"

"물론이죠~"라고 말하고 영애는 민서를 안고 밖으로 나갔다.

한참을 노래를 부르며 술을 마시다보니 술병이 세개가 넘었다.

술이 점점 오르는걸 느낄즈음...

"죄송한데요..제가 술이 취해서 계속 졸리기만하고 옆에 있으면 분위기만 깰거 같은데 저 먼저 갈께요."

라고 동영이 말한다.

"아~ 그럼 다 같이 나가죠~"라고 내가 말하자

"난 더 노래 부르고 싶어요~" 라는 연수...동영은 괜찮으니 연수랑 조금만 더 있다 와달라고 한다.

연수와 나를 두고 동영은 노래방을 나갔다.

연수와 난 노래를 더 부르고 술도 한병 더 시켜 먹었다.

"동우씨 술 엄청 쌔네요~ 저도 술 쌔다는 얘기 듣는데..저보다 더 잘마시는거 같아요~"

"아니예요.사실 지금 취한거예요.연수씨 때문에 참고 마시는거죠~"

연수는 내 눈을 마주보다가 취기가 오르는지 어깨에 머리를 갖다댔다.

그리고는 눈을 감고 있다.

난 그녀를 감싸안고 방으로 데려다주려 나갔다.

연수는 눈을 뜨고는 잠시만 밖에서 바람좀 쐬고 가자고 한다.

잠시 그녀를 밖의 벤치에 앉혀놓고 편의점에서 커피를 사다 주었다.

커피를 같이 마시며 바람을 쐬는 우리...

커피를 마신후 조금만 걷자는 그녀의 말에 말없이 한동안 걸었다.

옆에 그녀가 어느새 팔짱을 꼈다.그녀의 가슴이 느껴진다.

한동안 영애랑 하지 못해서였을까..아니면 피서지에서의 들뜬 분위기 때문일까..

그녀가 섹시하기때문일까... 그녀를 안고 싶다는 생각이 조금씩 들기 시작한다.

그녀가 나의 그런 기분을 알았을까...그녀의 눈이 내눈을 마주본다.

나도 그녀의 눈을 보며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갖다 대었다.

그녀가 갑자기 나를 안으며 혀를 내밀어 내 입에 집어넣는다.

그녀의 향긋한 술내음과 뜨거운 숨결이 나를 흥분 시킨다.

키스를 하며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만지기 시작하자 그녀는 갑자기 몸을 꿈틀거리며 달뜬 신음을 내뱉는다.

"아~~"

그녀의 신음소리는 나의 흥분을 불러 일으켰다.

그녀의 유두가 가늘고 뾰족히 솟아 오른다.

그 뾰족한 젖꼭지를 빨아대며 오른손으로는 그녀의 왼쪽 가슴을 만져 나갔다.

그녀는 다리의 힘이 빠지는지 자꾸 앉으려고 한다.

난 그녀의 머리를 잡고 내 물건에 갖다 대었다.

그녀는 아무 망설임없이 내 물건을 입에 넣고 아주 정성스럽게 아이스크림을 먹듯 빨아 대었다.

그리고 아주 쌔게 빨아대고...다시 천천히...

내 물건은 점점 커져서 터지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가 되었다.

그녀의 미니스커트 밑으로 손을 넣었다.

그리고 깜짝 놀랬다.그녀의 음부에서 찐득한 물이 내 손가락에 바로 만져졌기 때문이다.

노팬티....

"평소에도 노팬티로 다녀요? 아님 오늘만~?"

"아~ 글쌔요...아앙~"

그녀의 보지에 손가락을 살짝 집어넣었다.

그녀는 내 바지를 벗기고 내 물건을 만지기 시작했다.

그녀의 구멍에 손가락을 하나에서 둘로 둘에서 세개를 집어넣었을때 그녀의 물은 무릎까지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따듯한 물이 점점 더 흐를수록 그녀의 달뜬 신음소리는 점점 커져갔고

점점 더 쌔게 내 물건을 만지기 시작했다.

이제 나의 머리속엔 그녀의 구멍에 내 물건을 집어넣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그녀를 뒤로 돌려세우고 그녀의 음부에 내 물건을 한번에 찔러 넣었다.

"아악~ 너무 좋아~ 아항..아앙~" 몸을 꿈틀댄다.

" ....아앙....꼭 강간 당하는...음음....기분이야..."

"헉헉 강간당해봤어?"

"아앙...강간은 아니고.... 아아....비슷한걸 당해보기는 ...헉헉...했지~ 아악..넘 좋아 더 쌔게~~"

"헉헉.... 비슷한게 뭐야??"

"아악~ 그런게 있어~ 아앙...더 친해지면 얘기해줄께~ 아앙~ 앙~ 거기 거기 더 해줘~"

그녀가 얘기하는대로 그녀의 성감포인트에 집중적으로 쑤셔댔다.

그녀도 엉덩이를 살짝 살짝 돌려가면서 내 물건을 조여댄다.

아무래도 연수는 경험이 무척 많은것 같다.

남자를 흥분 시키는 법을 알고 즐길 줄 안다.

"처음부터 이랬을까? 동영이 이렇게 만든걸까?"

그녀의 음부에서 물건을 빼고 그녀를 다시 앞으로 돌려세웠다.

"왜~ 더 해줘~ 빨리~" 재촉하는 그녀의 가슴을 쪼옵~ 소리를 내며 빨아주었다.

"아앙~ 아이 빨리~ 더 해줘~"

그녀의 한쪽 다리를 올리고 앞쪽으로 내 물건을 집어 넣었다.

"허억~ 헉 헉 연수씨 가슴이 아주 이뻐~ 물론 보지도 물건이고~ 음음~"

"아아~ 동영씨가 뭐라는줄 알아요?...헉헉...내 가슴이... 아앙...섹스를 부르는 가슴이래~

아앙...자기 너무 거친데~ 조금만 살살해줘~"

"헉헉~ 싫어.더 쌔게 할거야"

그녀의 등이 나무에 부딪혀서 나무가 흔들릴 정도로 그녀의 음부를 쑤셔댔다.

"아악~ 자기 너무 좋아.. 모르겠어.. 자기 맘대로 해줘~ 아앙~ 헉헉~"

내 몸과 그녀의 몸이 부딪치는 소리가 아주 음탕하게 들린다.

그녀의 가슴이 터져라 거칠게 만져가며 그녀의 입에 키스를 하였다.

"나 갈것 같아~ 아앙~"

그녀의 속에서 따뜻한 뭔가가 터져 흘러 내려왔다.

"나도 금방 쌀거 같은데...헉헉"

"그냥 안에 싸도 되요" 그녀의 얘기를 듣자마자 난 그녀의 몸에 가장 깊게 찔러 넣은후에 사정을 했다.

그녀는 한참동안 몸을 파드득 거리며 최고조의 여운을 느낀다.

그리고는 내 물건을 입에 집어넣어 깨끗하게 빨아주고 나를 안아주었다.

한동안 서로를 품고 있었다..

"너무 좋았어요.동우씨... 나 자기 좋아할것 같은데~"라며 미소 짓는다.

"저도 좋았어요.연수씨 이 일은......."

"아~! 알아요.오늘일은 서로에게 비밀~~!!!" 이라는 그녀를 보며 나도 싱긋 웃어주었다.

그리고 그녀와 함께 서로의 방으로 올라갔다.

잘자라며 서로에게 인사를 하고 각자 방으로 들어갔다.

민서와 영애는 침대에서 자고 있었다.

깨울까 싶어 조용히 샤워를 하고 조그만 방으로 들어가 누운후에 오늘 하루를 생각하다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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